오빠에 비하면 완전 순둥이 아가.먹고자고먹고자고.
이런애면 열명도 키우겠다했다는데.
근데 가끔씩 너땜 너네오빠 나한테 많이 혼났어
너때문에 너네오빠 혼냈지
넌 나 안 닮았어.
하던 울 엄마...
그 감정이 바로 자식에 대한 얄미움이란걸
밑에 둘째가 얄밉다는 글보고 사십넘어 깨달았어요
낳지마시지
그릇도 안되시는데..
오해마세요
저희 어머니 말씀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엄마는 내가 얄미웠던 거군요
ㆍ 조회수 : 4,112
작성일 : 2021-03-04 23:34:55
IP : 106.102.xxx.2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1.3.4 11:36 PM (117.111.xxx.127) - 삭제된댓글저도...항상 오빠는 나 닮은 내 새끼 ...그리고 나와 아빠는 항상 둘이 닮았다며 끊임없이 타자화 시키던 그릇이 간장종지만 하던 엄마 밑에서 컸네요
2. ..
'21.3.4 11:42 PM (49.168.xxx.187)어머니께 서운 하셨나보네요.
3. 차별을
'21.3.4 11:45 PM (14.138.xxx.241)겪어본 게 사무친 사람들은 둘째 안 낳더라구요 그게 본인도 모르게 표출되는 거라 당사자는 몰라요 아마 어머님도 그게 무슨 차별이야 생각할 거에요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다 이유가 있다하겠죠
4. ᆢ
'21.3.4 11:52 PM (106.102.xxx.214)네 맞아요 저 차별하고 편애하기 싫어서 둘째안낳고 아들하나 외동으로 키워요
그 뼛속시린 냉대를 나도 모르는 사이 대물림하고 싶지 않아서요5. bb
'21.3.4 11:59 PM (121.156.xxx.193)저도 그래서 둘째 안 낳아요.
차별 하고도 했다고 절대 인정 안하는 거 보고 나는 그렇게 안 살겠다고 생각했어요.6. 저도
'21.3.5 12:00 AM (122.32.xxx.143)저도 그래서 둘째 안낳아요.
7. 저도
'21.3.5 8:11 AM (121.165.xxx.112)그래서 둘째 안 낳아요
8. 저도요
'21.3.5 10:17 AM (61.83.xxx.94)그래서 둘째 안낳습니다.
딸로서, 보다 20대까지 누나로서 살아온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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