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가족에게 너무 배려를 받지못해 속상해요

... 조회수 : 2,519
작성일 : 2021-03-04 14:17:12
자녀가 혼자 자취하는데

오늘 가서 맛있는거 먹고 쇼핑하기로 했어요

근데 아이가 어젯밤에 지나가는 말로

이틀전 같이 밥먹은 친구가 어제 확진자와 밀접접촉자가 분류 되어

음성이지만 자가격리 들어갔다고 하더군요

전 여러사람을 만나는 직업을 가졌어요

아이에게 굳이 오늘 만나지말고 일주일후에 만나자고

걱정스럽게 얘기했더니 불같이 화를 내요

평소에도 자기중심 이기주의 성향이 강해 조심스럽게

얘기했어요

가능성은 낮아도 아주 중요한 일도 아니니 불안감을 갖고

굳이 이때 만나야하나 싶어 다시 얘기하니

이해는 커녕 됐다면서 끊네요

제가 딸이라면 이런 상황이니 상의하고 의견낼것같은데요

이런적 몇번있는데 그럴때마다 속상합니다

그런데 음성인데 이러는데 너무 예민했나요?
전 사람들을 만나야하니 많이 조심하는 성격이긴해요


IP : 125.186.xxx.9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3.4 2:21 PM (49.142.xxx.14)

    딸이 엄마와의 데이트를 엄청 기대했든지, 뭐 짜증나는 다른 일이 있었든지...
    엄마도 사람인데 그정도로 조심스럽게 말했으면 좀 받아줄것이지.. 속상하시겠어요.
    사람마다 생각도 타이밍도 달라서 상황도 달라서 같은 일을 해도 결과가 다를수도 있어요.
    누구 잘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서로 이해해야죠.

  • 2. 아줌마
    '21.3.4 2:26 PM (1.225.xxx.38)

    엄마는 욕받이인거같아요.
    난 엄마 눈치만 보고사는데..
    내 자식은 왜 내눈치안보지 ㅎㅎ

  • 3. 추측해봐요
    '21.3.4 2:30 PM (175.120.xxx.219)

    친구 자가격리 소식듣고
    딸 안부걱정은 먼저 해주셨지요?

    자기중심적인 성향은
    엄마와 똑닮일지도요...

  • 4. 저도요
    '21.3.4 2:32 PM (118.235.xxx.153) - 삭제된댓글

    엄마 편해서 투정부리면 받아주는 엄마 부럽네요
    저한테 엄마는 불편하고 어러워요
    자기 감정이 우선인 분이라 언제 짜증내고 상처줄지 몰라서요 안부전화도 의무적으로 하지만 뭔말로 이어가나 ? 이런것도 싫고 ㅜㅜ

  • 5. 새옹
    '21.3.4 2:33 PM (221.167.xxx.12)

    흠...밀접접촉자인데 음성으로 판정되었으면 괜찮은거 아닌가요?>
    그런데 음성이더도 자가격리를 하는군요..

  • 6. 원글
    '21.3.4 2:35 PM (125.186.xxx.94)

    딸보고 너는 괜찮냐 당분간 건강체크 잘해라 걱정해줬지요.
    딸은 저를 만나는것보다 옷을 기대했다 못사게된게 기분나빠서구요
    음성나왔는데 제가 너무 예민했나요?

  • 7. 원글
    '21.3.4 2:38 PM (125.186.xxx.94)

    음성이 양성으로 바뀌는 사례가 있으니 자가격리고
    딸은 방역수칙상 추적대상은 아니나 그래도 밀접접촉자가 자가격링사는동안은 저라면 스스로 조심할것같거든요
    아이는 이런제가 예민한거라고 하구요
    집에 다른 가족도 있고 업무상 여러사람 만나야하니
    그런 불안함 갖기 싫어 상황 얘기했는데 너무 화를 내요

  • 8. ...
    '21.3.4 2:55 PM (1.210.xxx.82)

    아이는 별 일 아니라고 생각해서 말했던 거 같은데 엄마가 걱정하니 짜증이 났나봐요. 근데 젊은 애들이 저리 밥먹고 술 마시는 거 사실 저도 되게 위험하다고 보거든요.
    엄마가 걱정하는 게 당연한 거 같은데 애는...
    원글님의 댓글을 보니 엄마가 안 가는 대신 혼자 옷 사입느라 몇십 보냈으면 차라리 더 좋아했으려나 싶기까지 하네요.

  • 9. ..
    '21.3.4 3:29 PM (49.168.xxx.187)

    아이 입장에서는 속상했나봐요.
    아이 기분 좋을 때 좋은 말로 얘기하라고 엄마도 상처받는다고 얘기 해보세요.
    위로 드립니다. 토닥토닥

  • 10. ....
    '21.3.4 3:46 PM (222.99.xxx.169)

    친구가 나중에 양성이 되더라도 일단 딸을 만난건 음성일때가 확실한데 딸이 조심할 건 없죠. 오히려 음성일지 양성일지 모를 불특정다수와 수도없이 만나는데 음성이 확실한 친구를 만났던게 더 불안할 상황은 아닌것 같아요.
    옷사려고 한참 신나서 나갈 계획이었다가 못만나겠다고 한 엄마한테 섭섭했을수도 있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9456 수에즈 선박사건 일본 여전히 외국인 탓하며 정신승리중 15 대문글 관련.. 2021/03/28 2,324
1179455 좀 다른 방식으로 살아보겠다고 엄마한테 말했더니 6 ㅇㅇ 2021/03/28 2,386
1179454 러시아 여자에 대한 남자들의 로망이 대단한듯 해요.. 19 ... 2021/03/28 8,455
1179453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 5 세월아~ 2021/03/28 1,736
1179452 그래도 거짓말 의혹있는 사람을 뽑을 수 없잖아요 13 .. 2021/03/28 844
1179451 두부 넣은 된장찌개,김치찌개 냉동하면 어떤가요? 3 냉동 2021/03/28 1,331
1179450 한국재정정보원 어떤곳인가요? 슈만 2021/03/28 539
1179449 애쓰시는데 그래도 어차피 민주당은 심판받을겁니다 148 ㅇㅇ 2021/03/28 2,728
1179448 미국에서는 어린이 경제교육으로 레모네이드를? 9 ㅇㅇ 2021/03/28 1,799
1179447 실적이 좋아도 아부하는 직원을 못따라가네요 11 ㅇㅇ 2021/03/28 2,666
1179446 부산 1번 김영춘 (2시부터) 경부선숲길 총집중유세 9 ... 2021/03/28 825
1179445 LH사태는 결국 이렇게 흐지부지인건가요 60 .. 2021/03/28 3,466
1179444 자기 앞의 생 영화는 실망이네요 5 영화 2021/03/28 2,427
1179443 같이삽시다..처럼 실제로 20 유리병 2021/03/28 7,437
1179442 지금 보궐을 왜하겠어요 18 00 2021/03/28 1,530
1179441 박영선 '청년비하' 논란에… 윤희숙 "사다리 걷어차고 .. 23 ㅇㅇ 2021/03/28 1,923
1179440 비오고나니 또 추움 4 .... 2021/03/28 2,845
1179439 동네 어느 카페만 가면 폭풍 雪死를 하게되요 31 ㅇㅇ 2021/03/28 6,559
1179438 감사원 "광화문 물난리는 오세훈 인재" 11 무능무능무능.. 2021/03/28 1,454
1179437 고소한 피자치즈 찾아요 3 yy 2021/03/28 1,372
1179436 카톡대화 좀 봐주세요,, 18 00 2021/03/28 4,125
1179435 오래된 자개장 그냥 버려야 되나요 9 L 2021/03/28 3,731
1179434 잇몸이 빨갛게 부음 4 잇몸 2021/03/28 1,645
1179433 여자 상주 리본 언제까지 착용하나요? 10 질문 2021/03/28 3,528
1179432 병이리콩 드시는 분? 3 콩순이 2021/03/28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