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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랑 이야기하는게 너무 즐겁고 시간가는지 모르겠다는 남자

......... 조회수 : 21,050
작성일 : 2021-03-04 07:34:07
저한테 사귀자고는 말을 안하는데 지금 몇개월째 눈뜨자마자 부터 눈감을 떄까지

저와 카톡을 주고 받는 남사친이 있어요.

전화도 1-2시간 할 떄도 있고...힘든일 있으면 저한테 알려주고..

그러는데 사귀자는 말은 안꺼내서 제가 저 좋아하냐고 물어보니

자기도 자기 마음이 헷갈려서 타로점을 보러갔대요. 

저랑 이야기하는 게 너무 즐겁고 제 반응도 재밌고 제 얼굴도 재밌고 놀리는 것도 즐겁고

시간가는 줄 모르겠어서 멈추지지를 못하겠대는데..

제가 그냥 베프같은 거 아냐? 했더니 그것과는 좀 다르다네요.

이 남사친의 마음은 뭔가요?
IP : 14.52.xxx.214
9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4 7:35 AM (211.226.xxx.247)

    썸인가요?

  • 2.
    '21.3.4 7:36 AM (39.7.xxx.33) - 삭제된댓글

    그냥 님이 얼굴이안되는거에요

  • 3. ..
    '21.3.4 7:38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성에 안찬다는 뜻이예요

  • 4. ㅎㅎ
    '21.3.4 7:39 AM (223.62.xxx.42) - 삭제된댓글

    계륵 or 심심풀이 땅콩

  • 5. ㅇㅇ
    '21.3.4 7:39 AM (211.36.xxx.11)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 6. ...
    '21.3.4 7:40 AM (122.38.xxx.110)

    사귈 정도의 마음이 아닌거죠.
    시간 낭비 그만
    타로점에서 기가막히네요.
    몇살이나 먹은 남자인가요.

  • 7. ㄷㄷㄷ
    '21.3.4 7:41 AM (221.149.xxx.124)

    좋은데 외모는 내 취향 아님.

  • 8. 당사자도
    '21.3.4 7:42 AM (121.162.xxx.174) - 삭제된댓글

    모르는 마음을 남이 어찌 알겠어요
    타로 ㅋ
    남자는 우습고 여자는 원래 무지몽매하니 괜찮다
    는 아니지만
    자기 마음을 타로에 ㅎㅎㅎ

  • 9. 에효
    '21.3.4 7:44 AM (111.118.xxx.150)

    심심풀이 땅콩.
    그냥 재다가 끝날 확률 놀아요

  • 10. happ
    '21.3.4 7:46 AM (117.111.xxx.86)

    장난한대요?
    지맘을 몰라서 타로점이라니
    유체이탈화법? ㅎ

  • 11. 진짜
    '21.3.4 7:46 AM (1.233.xxx.68)

    원글님 진짜 재미있나봅니다.
    몇개월이라 ... 그 놈도 고민이 많네요.

    전 재미없는 사람이라 원글님이 부러울 뿐

  • 12. ㅇㅇ
    '21.3.4 7:47 AM (211.36.xxx.55)

    어느날 심장이 뛰는 여자를 만나면 끝날 사이

  • 13. 남자 못났네
    '21.3.4 7:47 AM (39.112.xxx.203)

    저정도면 여자에게 엄청 끌리는건데
    조건이나 외모나 그 어떤 자기기준에 뭔가가 안맞아서
    사귀자고는 말 안하는거죠.
    인성별루네요.

  • 14.
    '21.3.4 7:52 AM (72.42.xxx.171)

    먼저 뻥 차세요. 어장관리하는 남자 재수없음.

  • 15. .
    '21.3.4 7:55 AM (39.7.xxx.170) - 삭제된댓글

    가볍기가 종잇장같네요.
    남자보는눈을 키우셔요

  • 16. 판단은알아서
    '21.3.4 8:01 AM (183.98.xxx.201) - 삭제된댓글

    그 남자는 님에게 반하지 않았고 님은 이제 마음이 갔습니다.

  • 17. Jj
    '21.3.4 8:09 AM (39.117.xxx.15)

    끊으세요... 님도 남사친같지 않다면...

  • 18. ㅇㅇ
    '21.3.4 8:11 A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앞으로 어찌 될지 모르죠

    걍 현재를 즐기심이.. 너무 오버하지 말고...

  • 19. 그냥
    '21.3.4 8:19 AM (222.234.xxx.222)

    평생 남사친인 거죠. 근데 타로점은 좀 웃기네요.

  • 20. 저도 그런남자
    '21.3.4 8:23 AM (59.8.xxx.220)

    있었는데 형편이 차이가 나니 더 잘되고픈 맘이 없었어요
    있으면 편하고 재밌었지만..
    어느 날 어떤 대화로 자존심이 상했는지 전화,문자 다 씹길래 저도 연락처 지워버렸어요
    번호를 외지 않았으니 연락 안오면 내가 먼저 할수가 없었죠
    근데 연락이 안오더러구요ㅎ
    근데 저도 아무렇지도 않아요ㅎ
    한순간 짧은 인연이었다고 생각해요
    더 만났어도 진전은 없었을듯

  • 21. ....
    '21.3.4 8:26 AM (122.32.xxx.31)

    사귈거였으면 진즉에 고백 했을겁니다.
    손한번 잡아보려고 기회를 엿보는게 남자...
    재밌는 여사친으로 생각하는듯

  • 22. 남사친으로
    '21.3.4 8:27 AM (121.133.xxx.137)

    오래갈수 있다는건
    여자에게 이성으로서의 매력을 못 느낀다는거임
    아무리 대화 잘되고 즐거워도
    여자로 보이면 절대적으로 대쉬합니다
    감히? 못 다가오는걸수는 있어도
    그런 경우에도 표 팍팍 나요
    남사친 열댓명 있어본 결과 백퍼 남자는 똑같음

  • 23. . . .
    '21.3.4 8:29 AM (116.121.xxx.143)

    그냥 여사친으로 좋은것..

  • 24. ㅇㅇ
    '21.3.4 8:32 AM (114.205.xxx.104)

    사랑에 빠진 남자는 헷갈리게 하지 않아요.

  • 25. ...
    '21.3.4 8:36 AM (112.220.xxx.98)

    심심풀이땅콩

  • 26.
    '21.3.4 8:39 AM (175.123.xxx.2)

    님이 즐겁게 해주나 보네요

  • 27. 흠흠
    '21.3.4 8:44 AM (125.179.xxx.41)

    얼굴이나 조건이나 뭔가가., 아쉬운가보네요ㅠㅠ

  • 28. 슬프네요
    '21.3.4 8:47 AM (221.140.xxx.75)

    심심풀이 땅콩 같은 존재가 딱인 표현인듯.....좋아하는 남자라면 이미 스킨쉽들어가거나 고백하거나 뭐 둘중하나는 들어갔을텐데..... 그냥 님이 재미있는것일뿐...

  • 29. ㅇㅇ
    '21.3.4 8:49 AM (223.38.xxx.134) - 삭제된댓글

    님도 뭐하고 있는지 아리까리 헷갈리는 남자 아침부터 저녁까지 뭐하러 상대해주고 있어요. 자괴감 안들어요?

  • 30. ~~~
    '21.3.4 8:51 AM (106.244.xxx.141)

    원글님도 재밌으면 계속 남사친으로 만나세요. 나이 먹을수록 재밌는 사람 만나기가 어려워요. 남사친은 남사친대로 만나고 연애할 남자는 연애할 남자대로 만나면 되지 않아요? 글만 보면 원글님도 딱히 연애하고 싶은 거 같진 않은데...

  • 31. ㅇㅇ
    '21.3.4 8:52 AM (182.229.xxx.119)

    이런 글에 댓글 안다는데..
    앞으로 좋아할진 모르겠지만 현재는 아니네요.
    남자는 여자 좋아하면 보통은 숨길수가 없어요. 빠져서 정신 못차리죠

  • 32. ㅈㅈ
    '21.3.4 9:00 AM (223.39.xxx.105)

    감정 장난 희롱류

  • 33. ㅇㅇ
    '21.3.4 9:04 AM (175.223.xxx.92)

    처음에 정신못차릴 정도로 빠졌다고 오래가는거 장담 못해요 오히려 오바하는 사람일수록 왔다갔다함
    이 케이스는 여지주면서 간보는것 같은데요
    하하 나도 즐거워 하면서 믿지는마세요
    어쩌자는거냐 채근하는순간 말려드는것

  • 34. ..
    '21.3.4 9:13 AM (118.235.xxx.211)

    사귈정도로 좋지는 않다는 겁니다~

  • 35. ..
    '21.3.4 9:17 AM (180.228.xxx.172) - 삭제된댓글

    얼굴이 재밌다잖아요. ㅠ.ㅠ

    님도 그냥 웃기놈이 친구다 하고 가끔 안부나 전하세요

  • 36. ..
    '21.3.4 9:19 AM (180.228.xxx.172)

    얼굴이 재밌다잖아요. ㅠ.ㅠ

    님도 그냥 웃기는놈이 내 남사친이구나 하세요.

  • 37. ㅇㅇㅇㅇㅇ
    '21.3.4 9:20 AM (211.192.xxx.145)

    여자들이 손 꼽는 말 잘통하고 여자처럼 공감 잘 해주는 세심한 남자네요.
    감수성이 넘치네, 타로점이라니.

  • 38. ㅜㅜ
    '21.3.4 9:23 AM (112.145.xxx.70)

    님이 안 예쁘거나
    게이..

  • 39.
    '21.3.4 9:24 AM (61.74.xxx.243)

    몇달째 죽이 그렇게 잘맞아도.. 여자로 느껴지지 않는다는거잖아요.
    상대방을 이성으로 보는지 안보는지는 그 사람이랑 키스 할수 있을지 생각해보면 간단한일~
    원글님은 어떠세요?

  • 40. ??
    '21.3.4 9:25 AM (61.105.xxx.184)

    헐, 댓글들이 왜 이러나요?

    그 남사친이 원글님과 진지한 관계가 되어 보고 싶은데
    원글님 의향을 몰라서 찔러보고 있는 것 같은데요.

  • 41. 이런남자싫음
    '21.3.4 9:25 AM (218.239.xxx.1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먼저 선긋고 받아주지 마세요.
    이게 어려우면 바쁜척 하며 피하세요.
    이 남자가 고백하면 원글님은 사귈건가요?
    그렇다면 이런관계라고 유지하고..........

  • 42. ??
    '21.3.4 9:25 AM (61.105.xxx.184)

    응, 아니라는 답변밖에 못하는 남자들 천지인데
    원글님도 좋으시면 잘해보세요.

  • 43. 이런남자싫음
    '21.3.4 9:28 AM (218.239.xxx.1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먼저 선긋고 받아주지 마세요.
    이게 어려우면 바쁜척 하며 피하세요.
    이 남자가 고백하면 원글님은 사귈건가요?
    그렇다면 이관계 유지하고, 표현하세요.

  • 44. 폴링인82
    '21.3.4 9:30 AM (118.235.xxx.229) - 삭제된댓글

    말 통하는 말동무만 하면 안되는 건가요?
    남녀사이로 만나면 다 사겨야 하나요?
    성을 떠나서 만남은 존재하지 않는 걸까요?
    라고 내가 그 남자 입장이면 그렇게 항변하고 싶지만,

    혹여 원글님이 혼기를 앞두고 있거나
    이성과의 교제를 원한다면 단호히 금은 그어 줘야 할 거 같아요.
    얼굴이 재밌다라 얼굴 품평 얘기론 신선한 평인데
    저라면 니 놈 얼굴은 썪었다고 댓거리하고
    어쩌면 쌈질을 할 수도 있는데
    원글님은 어떤 반응을 하셨길래

    원글님 시간 아까워요.
    원글님 진가를 알아보는 사람과 진지한 교제를 하세요.

  • 45. 빠져
    '21.3.4 9:32 AM (182.216.xxx.172)

    원글님에게 빠져 있어요
    근데 조건이 뭐가 부족하다 느끼는게 있는것 같아요
    원글님도 그사람이 좋다면
    이쯤에서 승부수 던져보세요
    난 결혼할 남자를 만나야 하니까
    이쯤에서 헤어지자 즐거웠다 문자 보내세요

  • 46. ...
    '21.3.4 9:43 AM (223.39.xxx.237)

    그냥 나도 말 잘통하는 친구 있어어 좋다구해요.
    승부수는 됐구요.
    지 감정도 모르고, 안다고쳐도 간보는 스타일 디게 별룬데.
    만나도 더치페이하고 남자한테 기대려하지 않는 스타일 아니신가요?
    그게 좋으면서도 뭔가 여리여리 여성여성한 로망때문에 헷갈려 하는 중일 수도 ....

  • 47. 외모가
    '21.3.4 9:56 AM (1.11.xxx.115)

    아니라는거에요

  • 48. .....
    '21.3.4 10:02 AM (39.124.xxx.77)

     반응도 재밌고 제 얼굴도 재밌고 놀리는 것도 즐겁고

    ------------------

    얼굴이 재밌고.... 놀리는것도 즐겁고.
    그냥 데리고 놀기 재밌다는 말이잖아요.
    원글님이 좋아하냐고 묻는걸보니 생각있나본데
    괜히 여지주고 갖고 노는 인간한테 맘주지말고 떼내요.

  • 49. 헷갈리지마세요
    '21.3.4 10:17 AM (14.32.xxx.186)

    그러면서 사귀자는 말 없으면 시간낭비죠

  • 50. 쿠쿠쿠
    '21.3.4 10:21 AM (39.7.xxx.41) - 삭제된댓글

    그냥 원글님이
    영화 "her"의 사만다
    혹은 심심이 같은 존재인거에요.

    생활의 활력소이자
    82 자게처럼
    이러쿵 저러쿵 속도 털어놓고 느낌들도 말해보고
    그래도 뒷탈은 없을 것같은 성격이고
    혼자 지껄이자니 허전하고 뻘쭘한데
    연락하면 거절이나 타박이란 전혀없이 받아주고 호응해주고

    나같아도 원글님 좋아라 하겠네요.

    그냥 원글님도 같이 즐기시다가 지겨워지고 영아니다 싶으면 정리하면 되죠, 뭐.

  • 51. 퍼플로즈
    '21.3.4 10:34 AM (116.121.xxx.89) - 삭제된댓글

    그래서 타로점은 어떻게 나왔는데요?

  • 52.
    '21.3.4 10:49 AM (218.147.xxx.237) - 삭제된댓글

    예전같음 때려치라할텐데 심심하면 님도 심심치않게 같이 노세요 대신 좋아하는거면 어느 댓글말대로 승부수 던지시구요 ㅎ 소개팅이나 뭐 해보세요

    폭을ㅇ넓히셔야죠

  • 53. 허헐
    '21.3.4 11:00 A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헷갈려서 타로점이라니
    님이 재밌긴 한데 좋아하는 여자로는 아쉽다는 거죠

  • 54.
    '21.3.4 11:10 AM (121.129.xxx.68)

    님의 감정은 뭔데요?
    그게 더 중요한 거 같은데

  • 55. ㅅㅈㄷ
    '21.3.4 11:37 AM (221.152.xxx.205)

    코드는 잘 맞는데
    외모가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아서일지도요ㅜㅜㅜ

    그리고 말 많은 남자..통화 하는 거 좋아하는 남자..

    정말 외모가 맘에 드는 여자 만나게 되면 원글님은 나 몰라라 하지 싶어요

    맘 많이 주지 마요

  • 56.
    '21.3.4 3:14 PM (175.126.xxx.20)

    밀어내진 마시고 옆에 두세요. 서로 짝 없으면 그렇게 만나서 편한 사이인게 얼마나 좋아요. 부담없고
    짝이 생기면 만나긴 좀 그렇죠

  • 57. Hh
    '21.3.4 8:33 PM (112.149.xxx.26)

    어장관리중이네요
    원글님도 마음 절대 주지마세요

  • 58. 그것은
    '21.3.4 8:42 PM (210.2.xxx.143)

    남 주기는 아깝고, 그렇다고 내가 가지기는 뭔가 좀 아쉽고....


    근데 둘 다 백수에요? 하루에 1~2시간씩 전화나 카톡으로 수다 떨게?

  • 59. ..
    '21.3.4 8:50 PM (61.254.xxx.115)

    사귀자 만나자 할만큼 외모 또는 조건이 망설여지는거죠 몇달씩 그렇게 심심풀이땅콩 취급에 만나서 데이트하는것도 아니라면 시간낭비네요 마음주진마시고 님도 심심풀이땅콩.오징어 정도로 생각하심되요

  • 60. 틴띤
    '21.3.4 9:01 PM (121.157.xxx.153)

    원글님도 그 남친과 통화하고 노는게 재밌나요? 그럼 다른 생각말고 그런 남사친으로 남겨두시고 남자친구로 욕심난다하면 끊으세요. 승부내세요

  • 61. 같은 경우
    '21.3.4 9:06 PM (220.72.xxx.193)

    남사친 있었어요. 결혼 전에요.
    우리 서로 너무 잘 통하니 40넘어도 싱글이면
    둘이 결혼하자 농담하던 사이였죠ㅋㅋ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여자?가 저래요. 엄마 다음으로...누나보다 더 ㅋㅋㅋ
    근데 여자로 느껴지진 않는다더라구요ㅠㅠ
    저는 좀 맘에 있었는데...그래서 고민 끝에 연락 말자 얘기하고 끊었어요.
    그의 후배한테 뭔일있냐 형이 너무 힘들어한다는 얘기까지 전해 들었지만 저도 남사친도 연락 안 하고 끝~ㅎㅎㅎ 저 위에도 있지만 아무리 좋아도 이성의 감정이 안 느껴지면 시작하면 안 되는 사이라고 생각해요. 가슴 뛰는 여자 나타나면 뒤도 안 돌아보고 갑니다.

  • 62. 타로점
    '21.3.4 9:07 PM (219.251.xxx.213)

    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시간 낭비임.님은 이미 여자로 좋아하냐고 물었는데 대답 저렇게 하는 사람 왜 만남...

  • 63. ..
    '21.3.4 9:19 PM (61.254.xxx.115)

    그니까 만나서 님한테.밥값쓰고 커피값 쓸정도로 좋다는게 아님.
    돈쓰기는 아까운 상대라는게 팩트니 맘주지마셈.

  • 64. ..
    '21.3.4 9:26 PM (61.254.xxx.115)

    개그맨 김민경봐요 송병철이랑 낚시도다니고 가깝게 지내지만.
    송병철이 사귀자고는 절대 안하잖아요 김민경은 좋다고하는데 .
    남자 여자 이성간의 감정은 아닌거죠

  • 65. ㅜㅜㅜㅜ
    '21.3.4 9:39 PM (125.184.xxx.67)

    외모가 남자 취향이 아닌 거예요.
    다른 건 다 좋은데... 거기서 걸리는 것.

  • 66. abcdef
    '21.3.4 9:48 PM (115.139.xxx.31) - 삭제된댓글

    위에 분들이 뼈 때리셨네요.
    말은 잘 통하나 배경이나 외모가 그 남자분이 추구하는게 아닌 경우예요.

    곧 연애 상담에 할걸요? ㅠㅠ
    혹시 친구로 생각한다면 서로 쌤쌤이니 즐겁게 교류하시고
    혹시 남자로써 매력이 있어서 마음이 있으신거라면
    고마 집어치우시고 딴 사람에게 시간투자 하셔야 해요.

  • 67. abcdef
    '21.3.4 9:49 PM (115.139.xxx.31) - 삭제된댓글

    위에 분들이 뼈 때리셨네요.
    말은 잘 통하나 배경이나 외모가 그 남자분이 추구하는게 아닌 경우예요.

    곧 연애 상담에 할걸요? ㅠㅠ
    혹시 친구로 생각한다면 서로 쌤쌤이니 즐겁게 교류하시고
    혹시 남자로써 매력이 있어서 마음이 있으신거라면
    고마 집어치우시고 딴 사람에게 시간투자 하셔야 해요.

  • 68. ....
    '21.3.4 9:49 PM (116.32.xxx.97)

    성격은 좋으나 외모는 내 취향 아니라는 거죠.

  • 69. abcdef
    '21.3.4 9:50 PM (115.139.xxx.31)

    위에 분들이 뼈 때리셨네요.
    말은 잘 통하나 배경이나 외모가 그 남자분이 추구하는게 아닌 경우예요.

    곧 연애 상담도 할 판이네요. ㅠㅠ
    혹시 친구로 생각한다면 서로 쌤쌤이니 즐겁게 교류하시고
    혹시 남자로써 매력이 있어서 마음이 있으신거라면
    고마 집어치우시고 딴 사람에게 시간투자 하셔야 해요.

  • 70. 한번
    '21.3.4 10:03 PM (203.170.xxx.240)

    한번 이야기 해보세요.

    내가 사람들한테 이런 경우를 물어보니
    재미는 있지만 외모는 아니라서래. 푸핫..

    하고요..
    반응이 궁금하네요..

  • 71. ....
    '21.3.4 10:05 PM (175.223.xxx.146) - 삭제된댓글

    남자는 내여자로생각이들면 물불안가려요 ..
    편하고 재미있는여사친 정도?인것같아요

  • 72. 시간 떼우기
    '21.3.4 10:09 PM (203.254.xxx.226)

    여자로 사귀고싶지는 않은 거죠.
    재미있다고 사귀는 건 아니니까요.

  • 73. 어장 관리에요 그거
    '21.3.4 10:36 PM (14.5.xxx.60)

    벗어나세요
    분명히 다른 여자 있어요 그남자

  • 74. ,....
    '21.3.4 10:58 PM (218.150.xxx.102)

    좋아하는지 아닌지 지마음도 몰라서 타로점 씩이나 보는 놈
    파이다
    유치원생도 좋아하면 사귀자는 시대에 뭐래요

    뽀뽀 한번 해보세요...확인!

  • 75. ..
    '21.3.4 11:19 PM (49.168.xxx.187)

    다른 남자 만나세요.

  • 76. ...
    '21.3.4 11:21 PM (58.122.xxx.168)

    원글님 마음은 어떤데요? 그 남자 이성으로 좋아하세요?
    사귈 마음 있을 정도면 그 남자한테 태도 확실히 하라고 하세요.
    그래도 망설이거나 사귀자는 소리 안하면 과감히 버리시기 바랍니다.
    무슨 사이인지 불분명하게 시간만 끌다가는 님만 다쳐요.
    명심하세요.

  • 77. 추천
    '21.3.4 11:35 PM (59.6.xxx.139)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라는 책 추천합니다.
    명저에요

  • 78. 언니말 들어
    '21.3.5 12:43 AM (61.83.xxx.74)

    손절 하세요. 나중에 존심 상하지 말고
    미친놈.
    타로얘기만 안했어도 그냥 찌질한 놈이라고 생각하겠는데 무슨 타로까지..
    비겁하게 찌질한 놈이네요.
    그런 소리 들음 자존심 상해야돼요.

  • 79.
    '21.3.5 12:44 AM (116.36.xxx.198)

    둘 다 이성으로 끌리지 않을수도 있죠
    재밌는 친구해요

  • 80. 그냥
    '21.3.5 12:49 AM (211.227.xxx.165)

    말만 통하는 관계

  • 81. ..
    '21.3.5 12:50 AM (175.119.xxx.68)

    동성친구처럼 편하다 그런거

  • 82. 이성으론글쎄
    '21.3.5 1:13 AM (27.126.xxx.117)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적 있어요
    남자가 키가 160이였어요
    제 키가 160
    같이 있고 싶은 남자였지만 성적으로 도저히 안 되겠던
    그래서 친구로 남아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결국 남자쪽에서 헤어지자고..

  • 83. ....
    '21.3.5 3:31 AM (92.184.xxx.235)

    몇개월째 그러고만 있다구요? 왠 시간 낭비에요
    그 남자 마음 알아보는법 가르쳐드려요? 연락 하지 마세요..
    그럼 진심이 나올꺼에요..
    그리고 그렇게 헤깔리게 하는 남자한테 시간낭비하지 마시구요;

  • 84. 이해갔음
    '21.3.5 4:00 AM (188.149.xxx.254)

    https://sunmax.tistory.com/195

    개그맨 김민경 송병철 찾아봤음.
    와 송병철씨는 드라마 출연해도 될거같네요. 정말 잘생겼네.

  • 85. ㅇㅇ
    '21.3.5 4:35 AM (126.255.xxx.77) - 삭제된댓글

    타로점.. 에서 빵 터졌네요 ㅋㅋ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ㅋ

    위에 82언니들이 구구절절 뼈 때리는 말들만 하셨네요.

    얼굴이 재밌다니..
    님의 외모가 마음에 안 든다는 말이예요.
    이성으로 끌리는 게 없어서 진도가 안 나가는 거죠.
    님이랑 만나서 농담 따 먹기 하다가 가슴 뛰게 하는 여리여리한 여자를 만나면 님이랑은 쎄이 굳바이~

    원글님은 남사친이 조금 신경 쓰이시는 거 같은데, 저 같으면 승부수를 던지겠어요.
    어물쩡거리다 결과적으로 차이는 걸로 끝날 수가 있어요. 절대로 마음 주지 마세요. 원글님만 상처 받아요 ㅜ

  • 86. ㅇㅇ
    '21.3.5 4:37 AM (126.255.xxx.77) - 삭제된댓글

    어떻게 진척되는지 가끔 소식 올려주세요.
    그리고 발에 차이는 게 남자니, 가능성이 안 보이면 님이 먼저 차세요. ㅎㅎ

  • 87. ..
    '21.3.5 5:34 AM (218.157.xxx.61)

    요새 82 댓글은 남 안되는 거에 집중하는 것 같으니까 믿지 마시고 잘 해보세요

    사람 일은 어찌 될 지 모르는 거니까요

  • 88. ㅇㅇㅇ
    '21.3.5 6:18 AM (222.233.xxx.137)

    저도 겪었는데 그 기간이 한 1년 정도 갔었는데

    통화도 매일 하고 영화도 보고 롯데월드도 가고 ..먼저 전화 먼저 어디가자

    저는감정이 깊어지는데 고백이 없더라고요

    그는 제가 말이 잘통하고 인간적으로 좋아하지만
    사랑하는게 아니었던거죠 ..

    설레는 여자생기니까 바로 연락 끊기더군요

  • 89. ..
    '21.3.5 6:30 AM (61.254.xxx.115)

    타로도 보러가는거 보면 남자맘이 싱숭생숭 아리까리한거같은데.이럴때 한번 뒤로 물러나 남녀사이로 발전할거 아님 그만연락하자 하고 선그어보세요 아쉽고 그리워서 당길수도 있으니요 이무송이 그래서 노사연이랑 결혼한거아님? 노사연이 반해서 땡기고땡길라할땐 이무송이 절대 술도 잘 안마시고 똑바로 정신차리고있다가 도망가고 그러다 노사연이 다 포기하고 헤어지자 하니 결혼하고 싶어졌대요 밀당을 해야함.

  • 90. ..
    '21.3.5 6:33 AM (61.254.xxx.115)

    근데 톡이나 통화만 하고 데이트는 없는건가요? 만나지도 않던 사이면 가망성없고 만나서 그래도 놀던사이면 가능성이 좀있구요

  • 91. 실화
    '21.3.5 6:35 AM (223.53.xxx.63)

    제친구중에 딱 원글님 같은 애 있어요. 센스넘치고 유머감각도 넘쳐서 남녀노소 끊이지 않는데 애인은 없어요. 좀 친해지면 남자들이 먼저 농담처럼 말한대요.
    만약 니가 10키로 빼면 너랑 결혼할거라고.
    얘도 밤새 통화하는 남사친 있어요, 본인 연애상담까지 다하는. 빼박 어장관리죠. 심심풀이 땅콩에 썸타는듯 즐기는거.
    아무리 호감있고 아무리 잘맞아도 어디 내세울만한 외모는 안된다는거예요. 남자들 애인 인물로 얼마나 으쓱하는데요.

  • 92. 남자사람친구죠
    '21.3.5 6:52 AM (180.68.xxx.158) - 삭제된댓글

    뭘 물어봐요.ㅋ
    저 남사친 많은 여자...
    말 잘 통하고,
    센스 있고,
    일단 관심사가 방대하다보니,
    왠만한 남자들하고도 대화가 잘 통하죠.
    단,외모는 그들이 반할만 하지않고요.
    저 또한 남자 보는 눈이 꼭지라
    서로 질척거리지 않아요.
    와중에 가끔 눈 삔 오징어들 있는데,
    탁탁 접어서 폐기....
    님 눈에 그 ㄴ이 이쁜 오징어면 겟하세요.
    여튼 그당반.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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