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홀로되신 85세 아버지.. 데이케어센터 어떤가요?

미소 조회수 : 4,201
작성일 : 2021-03-03 21:56:37
두달전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 혼자 조그만 빌라에 사십니다.
제가 일주일에 한번씩 들러서
반찬등 청소 해드리는데
아버지가 무료해하시네요..

장애등급 없고 치매는 없으시지만
걸음이 예전같지는 않으신데
데이케어센터에 매일 가시는거 어떤가요?
예전에 가끔 가시던 노인정(?)은 멀어서
이제 다니시기 힘들어서요.
IP : 211.218.xxx.1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아요
    '21.3.3 10:02 PM (119.204.xxx.36)

    차량도 운행하니 힘드시지 않고 가서 사람들 만나니 이야기도 할수있고 센타별로 프로그램이 다양해요
    다만 센타가 집가까이 있어야 하더라구요
    차량이동 시간도 감안해야 하거든요

  • 2. yje1
    '21.3.3 10:04 PM (223.38.xxx.203) - 삭제된댓글

    그런 시설들은 코로나 때문에 안될듯요

  • 3. ..
    '21.3.3 10:08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약한치매라 다니시는데 재밌어하고 잘 다니세요
    시어머니는 치매둥급을 받아서 비용이 부담없는데 비용만 감당 되면 괜찮아요

  • 4. ...
    '21.3.3 10:11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거기가 괜찮죠 .ㅠㅠㅠ아버님 많이 씁씁하실것 같은데 ...그냥 사람들도 만나고 할수 있는곳에 다니시는게 덜 무료하실것 같아요 ...

  • 5. ..
    '21.3.3 10:11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어머니 가고 나셔서 아버님 많이 씁씁하실것 같은데 ...그냥 사람들도 만나고 할수 있는곳에 다니시는게 덜 무료하실것 같아요 ..

  • 6. ㅇㅇㅇ
    '21.3.3 10:51 PM (120.142.xxx.207)

    치매 아니신 분은 가서 좋을게 없어요. 차라리 노인종합복지관을 다니시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 7. ㅇㅇㅇ
    '21.3.3 10:53 PM (120.142.xxx.207)

    요양사분 배정 받으세요. 많이 외출하실거면 남자분이 오시는게 훨 나은 것 같더라구요. 갑자기 넘어지시거나 그럴땐 남자분이 아무래도 힘도 좋구, 일하는게 합리적이라더라구요.제 경험으론 그렇습니다. 저희 친정아버지가 혼자 되셔서 요양사분을 배정받았는데 첨엔 남자라고 싫어하셨는데 지금은 적응하셔서 매일 버스투어 하세요. 버스 타고 서울 구경 한번 하고 오시는 것도 리프레쉬가 되는 것 같아요.

  • 8. 선택
    '21.3.3 10:55 PM (182.228.xxx.215)

    아버님 걱정이 되시겠어요
    센터 선택하실때 아주 꼼꼼하게 보세요
    가끔 사이코즹신병자 직원이 있네요

  • 9. 아줌마
    '21.3.3 11:21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치매등급 없으면 안받아줄듯.
    정상인은 적응 힘들수도.

  • 10. 주민센터
    '21.3.3 11:30 PM (222.119.xxx.18)

    가셔서 독거노인 서비스 받을수있는지 여쭤보세요.노인생활관리사가 방문해요.전화도 해주고요.
    해당되는지 알아보세요.

  • 11. 아예
    '21.3.3 11:58 PM (222.237.xxx.221)

    없는 사람들에겐 온갖 서비스가 있는데
    일정수준 경제력이 있으면 아무런 도움도 받을 수거 없더라고요. 고령 부친 계셔서 다 알아봤는데 할 수 있는게 없고그렇다고 치매노인들과 함께 데이케어센터는 가라고 못 하지 않을까요.

    참 여러모로 힘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6033 너무 좋은 인터뷰 추천합니다. 너무 좋은 .. 2021/03/04 845
1176032 냥이는 언제 철 드나요? 16 호구집사 2021/03/04 2,850
1176031 아몬드후레이크30g 3 아몬드후레이.. 2021/03/04 1,250
1176030 신혼때 저도 화장실 문닫는 문제로 엄청 싸웠던 기억나네요 19 안녕 2021/03/04 5,232
1176029 예물은 언제 어떻게? 8 에비 시어머.. 2021/03/04 2,416
1176028 전 참 작은거에 감동이 잘되는 거 같아요.ㅎㅎ 8 소확행 2021/03/04 1,565
1176027 암보험 7 2021/03/04 1,379
1176026 급해서요.화학전공자 계신가요? 3 하.. 2021/03/04 1,605
1176025 국세청 모의계산 1 윈윈윈 2021/03/04 860
1176024 폰에 원격제어 앱 깔렸나 보시고 삭제하세요. 3 .. 2021/03/04 10,984
1176023 실업급여 신청 온라인으로가능할까요?? 3 /// 2021/03/04 1,266
1176022 기숙사에 두고 먹을 음식 어떤게 있을까요? 9 .. 2021/03/04 4,833
1176021 문화센터는 수업 하나요? 1 문화 2021/03/04 988
1176020 文 "부동산 문제는 우리 정부에서 잡을 자신 있다&qu.. 31 ... 2021/03/04 2,895
1176019 리클라이너 소파 3 ㅕㅕㅕㅕ 2021/03/04 1,838
1176018 주택 역모기지론 1 노인들 2021/03/04 1,393
1176017 친정엄마기 첫 항암을 하세요(냉무) 20 항암 2021/03/04 2,933
1176016 마우스 살인마 끔찍해요 12 ... 2021/03/04 4,969
1176015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연락 2 제가 2021/03/04 2,014
1176014 유치원비도 2 ... 2021/03/04 1,323
1176013 목줄하고 산책 6 우리 강아지.. 2021/03/04 1,275
1176012 오세훈, 안철수 서로 양보하려고 경쟁할듯 6 양보 2021/03/04 2,437
1176011 어제 마우스 질문요 4 . . . 2021/03/04 1,769
1176010 집 좁은 분들 옷 정리 어떻게 하세요? 21 uuuu 2021/03/04 6,361
1176009 염색머리 젖은채 벽에 기대고 앉았는데 벽지에 갈색 염색물 들었어.. 8 염색 2021/03/04 2,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