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한의원 문의했는데요.
수족냉증인 아이 의견대로 그냥 새 건물에 있는 곳으로 갔네요.
한의원 처음 가봤는데 손목에 맥 짚는 줄만 알았더니
누운 채로 여기저기 맥을 보고 상당히 오랜 시간 보네요.
상담도 2~30분 했나 봐요. 한의원 가면 보통 그런가요?
듣기로 40만원쯤 할 줄 알았더니
약은 25일분 20만원에 짓고
모레 택배로 보내준다 하고요.
담주부터 침을 1주일에 한 번씩 10번 맞기로 했네요.
참, 새로운 사실을 알았는데
이녀석이 어릴 때부터 앉을 때 앞으로 숙이며
어깨를 쭈그려 앉았거든요.
그것이 수족냉증의 큰 영향이라네요.
그래서 똑바로 앉기
등 펴는 운동 하루 20분
지침도 듣고 왔어요.
그거랑 약 먹고, 침 10번 맞고.
제발 좀 좋아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