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 담고 왔어요.혹시 기다리시는 분 계실까싶어서요.
메주가 8개인데 큰말로 대두 두말양이래요. 생수로
깨끗이 씻어서 말린 다음에 항아리에 넣고 소금물은
시루에 면보 넓게 깔고 거의 3년 이상 묵은 소금을
10센치 정도 남기고 꽉 채운 상태로 물을 부으니
밑으로 녹아 내려가는 물만 받아서 메주넣은 항아리에
부어요. 신기한건 그렇게 소금에 물을 넣으니 학교때
배웠듯이 계란 띄워보니 500원 동전만큼 떠요.
그 물을 가득차게 부은 다음 숯 몇조각 말린 고추 몇개
통깨 두큰술정도만 고명처럼 넣으시고 소금물을 줄어드는대로
넣으시더라구요. 그다음 항아리 둘레에 금줄을 치세요.
새끼줄을 꼬아서 숯이랑 말린붉은 고추 청솔가지를 끼워서요.
정성이겠죠? 그리고 부정타지말라고 꼭 달력에 말그림이 있는
말날 담그신대요. 엄마는 4개월 후에 간장 된장 가르시는데
그래야 간장. 된장 다 맛있다고 하시네요. 된장 가르는 항아리에는
통북어를 거꾸로 한마리 꽂아 넣으시고 나중에 빼신답니다.
정말 엄마의 간장 된장은 어느 명인이 만듯 것보다 맛있어서
이렇게 자세히 적어봅니다. 주변에서도 소문난 맛이거든요.
단독에 사시는 분들 꼭 한번 도전해보세요.
어느분이 잘배우고 와서 알려달라고 해서 적어봅니다.
1. 혹시
'21.3.3 6:28 PM (222.239.xxx.26)키친토크가 아니라 뭐라하시면 삭제할께요.
2. ??
'21.3.3 6:30 PM (210.126.xxx.56)그럼 통북어는
나중에 된장가를때
넣으라는거죠?
지금 항아리에 넣는게 아니고요3. 윗님
'21.3.3 6:34 PM (222.239.xxx.26)그렇죠 그것도 맛에 그렇게 차이를 줄것같지는 않지만
그렇게 하신대요.4. 감사해요
'21.3.3 6:34 PM (182.226.xxx.224) - 삭제된댓글저도 꼭 배워보고 싶네요^^
된장 만들기5. 간장
'21.3.3 6:37 PM (222.239.xxx.26)얻어서 먹어본 친구가 꼭 조미료 들어간듯
간장이 달착지근해서 신기하다고 남편이랑
둘이 막 찍어 먹어봤대요.6. ??
'21.3.3 6:37 PM (210.126.xxx.56)도움주시려는 마음이
감사하네요
맛있게 담가볼게요~~7. 말날
'21.3.3 6:40 PM (121.165.xxx.46)된장 간장
말날 담그는거 신기하게 맞더라구요
다른날 담갔더니 안되더라구요
그날의 우주의 기운이 있나보더라구요
정말 신기해요
맛있는 장 되시기 바랍니다.8. 와
'21.3.3 6:47 PM (203.254.xxx.226)전통적인 방식이네요.
따라할 수 있을까 싶어요9. 된장
'21.3.3 7:10 PM (211.250.xxx.199)감사합니다~
음식을 저울과 계량수저로 배워서리..
메주 .소금. 물 의 비율이나
무게로 알려 주실수 있을까요?
대에충이라도
감사해요~^^10. 계량화는
'21.3.3 7:16 PM (222.239.xxx.26)좀 어려워요. 메주는 속까지 시커먼 곰팡이가 낀건 안좋구
하얀 곰팡이가 군데군데 낀게 잘띄운 메주라네요.
메주를 살때 잘사야겠어요. 된장 가를때 절구에 잘 찧어서
꼭꼭 눌러 담고 가운데 통북어는 나중에 삭으면 꺼내도 되고
된장찌게에 같이 넣어도 된대요.11. 질문이요.
'21.3.3 7:39 PM (223.38.xxx.192)통깨 고명처럼 넣고 소금물을 줄어드는대로 넣는다 하셨는데,
소금물 줄어드는로 넣는다는게 무슨 말인가요?
시간 지나서 소금물 줄어들면(메주에 스며들어 메주가 불면서 줄어느나요?), 다시 원래 높이데로 붓는 다는 말인가요?
4개월 내내 처음 높이 유지하도록 소금물 수시로 부어주는건가요?12. 윗님
'21.3.3 7:53 PM (222.239.xxx.26)소금물을 좀 더 해놓으시더라구요.
메주가 먹고 줄고 또 햇빛에 달아서 좀더 줄면 부으신대요.13. 질문이요
'21.3.3 8:09 PM (223.38.xxx.192)감사합니다.
솜씨 좋은 어머님 두신것 너무 부러워요,
작년에 강좌듣고 해보다 곰팡이 나서 실패했어서…14. ᆢ
'21.3.3 8:21 PM (121.167.xxx.120)염도계 하나 사서 담으세요
15. ㅎㅎ
'21.3.3 8:32 PM (116.123.xxx.207)잘 배워오시라 덕담 댓글 썼었는데
진짜 잘 배워오셨네요
어머니께서 오래 전 방식 그대로 하신 걸
재연해 주시니 마치 전래창작동화
한편 읽은 듯해요
된장 담는 거 사진으로 남겨두셨으면
그대로 키톡에 올리시면 좋을 거 같아요
어때요 이번 기회에 기톡데뷔 하심이?
벌써 활약이 대단하실 거 같기도?16. 음..
'21.3.3 9:38 PM (125.189.xxx.41)전 도전해보려다 어려울거같아
알메주 주문해놨어요..
담는게 간단하고 맛있다해서요..
통북어 솔깃하네요..
내년엔 저도 원글님처럼 도전해봐야겠어요..17. 딜라이라
'21.3.4 7:36 AM (218.50.xxx.159)원글님, 메주는 어디서 구입하신건가요?
18. 윗님
'21.3.4 12:09 PM (222.239.xxx.26)엄마가 다니시는 절에서 공동구매하셨나봐요.
저도 잘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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