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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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책 읽어주는 엄마
아이들 책 보는 방이 있네요.
거기서 어떤 애엄마가 큰소리로 동화책 읽어주는데
아이와 조용히 책 읽는 공간이지
지네집 안방 마냥 책 읽어주는 곳인가요?
병원입니다.
몸 아픈 다른 대기자들은 조용히 있고 싶을 수도 있잖아요.
병원에서는 좀 조용히 할 수 없을지.
애가 있어서 뭐라고 못하겠네요
아줌마 거 조용히 좀 합시다..
1. ㅇㅇ
'21.3.3 5:43 PM (211.36.xxx.11)그냥 공주병 발현 같아요 치료 하러오는 곳에서 굳이 독서를 시킨다 ?????
2. ㅇ
'21.3.3 5:43 PM (39.7.xxx.95)책보라고 만든 방인데 책 읽어주면 안되나요,,?
보호자 대기실이 아니잖아요~3. 책읽어주는
'21.3.3 5:43 PM (1.230.xxx.106)남편 봤어요 입원실에서...
4. 진짜
'21.3.3 5:44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서점에서 책읽어주는 엄마들..
극혐합니다.
병원에서 책을 읽어주다니...
어떤 마음인지 알겠지만
참 지들밖에 모르는 딱한 인간이로군요.5. 책보라했지
'21.3.3 5:44 PM (175.199.xxx.119)읽어주라는 공간은 아니죠
6. 책보라고
'21.3.3 5:45 PM (211.227.xxx.165)병원 작은 도서관인듯한데
책 보라고 만든방이니 더 조용히 책 읽히는게
서로를위해 좋겠죠7. ㅇㅇ
'21.3.3 5:47 PM (211.36.xxx.11)풉 병원 책방이 책 보라고 만들어놓은건가요?그럼 애들 책 읽힐때 병원 책방 가세요 병원 책방이 애들 대기하는 동안 자 깐 들러서 대기하는 곳이지 무슨 본격적으로 구연동화하고 독서하고 난리굿하라는 곳인줄 아나 보네
8. ...
'21.3.3 5:47 PM (223.38.xxx.112)몇년전에 도서관에서 구현동화하던 아지매가 생각나네요 사람들 조용히 책 읽는 공간에서 혼자 온갖 목소리로 떠들던 아지매요
9. ...
'21.3.3 5:47 PM (114.200.xxx.117)가서 말을 하세요
왜 스트레스를 받고 계시는지 .10. 제발
'21.3.3 5:48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눈으로 읽게하라구요.
옆에서 소리내어 읽어주지 말고
어지럽고 현기증나서 토가 올라오려는
사람도 있다구요....11. 망고
'21.3.3 5:50 PM (182.215.xxx.234)서점에서 책읽어주는 엄마들..
극혐합니다.
병원에서 책을 읽어주다니...
어떤 마음인지 알겠지만
참 지들밖에 모르는 딱한 인간이로군요.
222222222212. ..
'21.3.3 5:50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병원 소아과에 앞에 책있는 공간이면 애기가 한글모르면 읽어줘도 어쩔수없지 싶네요 작게 읽어줘도 될것을 ..
13. ㅇㅇ
'21.3.3 5:53 PM (58.228.xxx.186)저도 서점에서 읽어주던 애엄마 생각 나네요..
온갖 목소리 총동원해서 읽어주던..
쳐다보며 눈치를 줘도 더 열심히~~~14. 영어로 구현동화
'21.3.3 5:55 PM (119.198.xxx.121)우리큰애 어릴때 소아과에서 대기중에
혀를 억지로 굴리면서 경상도 억양으로 영어동화책 읽어주던 아줌마 생각나네요. 소리나 작나..
애는 낯선듯 딴짓하고 주변에 엄마들 키득거리고
어떤 용감한 할머니 "집에가서 하소~~마!!"
한마디하니 새초롬하게 삐져서 품을 벗어나는 자기아이 당기며 "졸지~~컴히어얼~~"
좀 웃겼어요.15. 음
'21.3.3 5:58 PM (223.38.xxx.1)큰소리로 읽어준건 실수가 맞지만 병원이라 아이가 긴장하고 무서워해서 그런걸수도 있죠 우는것보다는 나으니까요
16. .....
'21.3.3 5:59 PM (182.211.xxx.105)공공장소에선 안읽어주는거라 좀 가르칩시다.
부모가 챙피한줄을 몰라요.
여튼 요즘 젊은부모 아빠도 그렇고 다 이상함17. ㅇㅇ
'21.3.3 6:00 P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아이 어릴때 어디 가든 있더라고요
전시회 가면 큰소리로 지 애한테 별별 설명 다하는데
가끔 보면 영어로 지껄이기도 하고
공공장소에선 제발 그 입좀 다물라18. ㅇㅇ
'21.3.3 6:02 PM (211.36.xxx.11)미치겠다 졸지 컴히어얼~~~~~~~
19. ㅇㅇ
'21.3.3 6:02 PM (110.9.xxx.132)서점에서 책읽어주는 엄마들..
극혐합니다.
병원에서 책을 읽어주다니...
어떤 마음인지 알겠지만
참 지들밖에 모르는 딱한 인간이로군요.
33333320. 원래어른용
'21.3.3 6:04 PM (118.39.xxx.92)책은 눈으로 보는겁니다 원래.
21. ㅇㅇ
'21.3.3 6:06 PM (211.36.xxx.11)경상도 아줌마가 본인과 아이의 정체성을 미국인에 설정하고 사는건가요 ㅋㅋㅋㅋㅋ아 너무 웃기네 진짜
22. 흐미
'21.3.3 6:09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졸~~~~지!
이제서야 해석을 해 냈어요.
와~~~이렇게 느려서야 원 ㅜㅜ23. ㅇㅇ
'21.3.3 6:17 PM (112.161.xxx.183)전에 도서관에서 책읽어 주는 엄마봤는데 병원에서 책 읽어주다니 자기밖에 모르는군요 참 어이가 없는 사람ㅜㅜ세상엔 또라이들이 많구나싶네요
24. 하하하
'21.3.3 6:21 PM (39.7.xxx.115)ㅋㅋㅋ오은영선생버젼 책읽어 주는 엄마봤네요
애착이니 자존감이니 한때 육아에 이런게 많이 나오니
사람 대기많은 병원 대기실서까지 돌쟁이 두돌쟁이 세돌아이등한테 듣기싫은 구연동화하는 엄마들 많이 봤어요ㅋ애한테 존칭써가며
어휴~~귀마개없나요25. ㅡㅡ
'21.3.3 6:22 PM (223.39.xxx.55) - 삭제된댓글전 KTX에서 봤어요 큰 소리로 구연동화 하는 엄마 ㅡㅡ 요즘 엄마 아니고요 제가 학생시절에 봤으니 옛날 엄마 ㅎ
26. 집에서도
'21.3.3 6:24 PM (39.7.xxx.115)저런가 싶을 정도의 나긋나긋한 말투써가며 연기자급 엄마들 너무 이상해요 ㅎㅎㅎ
뷔페나 빵집에서 영유아 애기들한테 접시주고 먹고싶은거 담아보라고 안했음 좋게써요27. 아줌마
'21.3.3 6:24 PM (175.223.xxx.157)극혐이네요 이기적인 것들..
본인들은 지들이 꽤나 좋은 양육자로 알더라구요28. ....
'21.3.3 6:51 PM (122.35.xxx.188)아이가 한글을 떼지 못했고, 걍 기다리기엔 넘 지루할것 같았나보다라고 추측해봅니다.
29. ㅎㅎ
'21.3.3 7:03 PM (122.60.xxx.220)영어로 지껄이기도.... 너무웃겨요 상상해보니~
30. 학습지
'21.3.3 10:47 PM (223.62.xxx.150)책은 양반이고... 입원한 아이한테 학습지 시키면서 이거이거 해. 이거 아니잖아! 다시!! 세상에 어찌나 주변 사람들 눈치보게 애를 잡던지....... 편도 수술 하는 아이였는데 오전에 공부. 오후에 수술. 저녁에.. 그 엄마닮은 큰 소리로 소리지르며 우는데... 세상 이런 민폐가 없었네요...
31. 책을 보라
'21.3.4 6:47 AM (121.162.xxx.174)가 읽어주라 인가요
직접 말해야 알아요
하지만 직접 알려줘도 모른다면 뭐(책은 그동안 뭐하러 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