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국어 과학학원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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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다니고 있고 영어는 제가 해보려다가 포기하고 시키려고 해요 둘 다 주 3회구요 국어 주 1회 과학 주 1회 학원 필요할까요? 수능 국어로 변별력 줘서 많이 어렵다고 들었어요 과학은 아이가 못하는 과목이구요 인강 듣고 자기 주도하면 좋은데 노트북 폰 있으니 팽팽 노네요..

[줌마]

돈지랄이다싶어도
보내세요....

[대단히뭔가를]

배워서가 아니라
안가고 노는꼴볼바에 보내자는 데 한표라서그래요

[애가]

스스로 인강보고 잘하면 보낼 필요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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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학교시험대비만하고 안시켰더니 고등가서 개고생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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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보내시고

국어는 3학년 여름방학부터 해도 괜찮던데요.

[동네아낙]

중2때 과학을 그냥뒀더니 1학년때는 못해도 싫어하지 않았는데... 자긴 과학 못한다는 인식이 자리잡았더라구요. 이번 겨울방학때 3학년 선행?? 예습?? 했는데도 애가 과학에서 자신없어 하네요..

[eun]

1.225님 댓글에 공감 백배입니다.
영과고 준비도 아니고 오ㅌ 과학 이런가 하러 학원보내는게
용납이 안 되어 일단 중간고사까지는 이비에스인강
(인강 수강시 제가 옆에서 지켜보기)과 문제집 풀이로
해보려구요.
커리큘럼 자체가 옛날과도 다른데
전 새 교과서 순서로 배우는게 과연 학생들이 잘 이해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SI unit부터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곳이 있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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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 의대 보낸 집 보니 둘째 과학은 초등5학년부터,국어는 중1부터 보냈는데 고등 가서 최상위권이더라구요

[안 쉬워요.]

국어도 쉬워보여도 고1 3월모고부터 아주 대박입니다. 지문 읽다 시간 다 쓰고 중등부터 미리미리 준비하면 좋아요. 오히려 영어를 세번이나 할게 있나요?강남수준 고등학교 안가면 중등엔 2회 고등엔 1회로 충분하다는데요.
음 과학은요. 저는 의대 갈거면 초등부터 할 이유는 없을 것 같아요. 물리같이 어려운 걸 꼭 안해도 되거든요. 수시에서 물리는 순수 이과나 공대가 더 필요해요. 생물, 화학, 지구과학 다 암기라서 미리하나 나중에 하나 크게 문제없어요. 게다가 어렵다는 그 과탐2가 고3진로과목 절대평가 ABC로 바뀌어서 큰 부담이 없어요. 얼마 전까지 과탐2가 상대평가라서 수시에 결정적이었지요. 게다가 서울대 안 가면 수능에서 과탐2를 아예 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