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한치앞도 모른다 글보고.
남편이 10년전 주식으로 저를 속이고 33평아파트 날렸어요.
근데요.
전 그당시 딸2명 진짜 이쁘게 입히고
맛집찾아 먹이고 해외여행도 다녔었거든요.
지금생각해보면
그때 제가 아끼고 나중을 대비한다고 궁색하게 살았어도
어차피 남편이 다 날리고 지금 아무것도 안남았을거예요.
만약 집이 40평이었음 40평다.50평이면 50평다 날렸을거예요.
그랬음 얼마나 무상할까요.
애들 이쁜옷 맛난거 하나 못해주고 개털되었음요.
울딸들 어릴때 행복하게 커서 지금도 엄청 건강하고 밝아요.
그거하나로 전 거지지만 만족하고 살아요.
1. 어휴
'21.3.2 9:30 PM (121.165.xxx.46)정말 힘드셨겠어요
주식이란게 그렇더라구요.
그래도 온가족 건강하시니 또 힘내시구요
응원합니다.2. ㅁㅁ
'21.3.2 9:30 PM (121.152.xxx.127) - 삭제된댓글아파트를 날린다는건 무슨뜻인가요?
빚을져서 주식을 했는데 그 원금(빚)을 못건져서
아파트 팔아 빚 갚았다는 뜻인가요??3. 마음
'21.3.2 9:31 PM (121.176.xxx.24)아주 아주 긍정적 이시네요
어짜피 없는 거
이리 없으나 저리 없으나
지인 중에 여행 다니고 호텔팩 하는 거 좋아하는
그러면서 집은 안 사고 전세 전전
전세값 올려 달랄 때 마다 징징
왜 그러나 후회 하는 지인 있고
야무지게 청약하고 저축해서
8억 주고 산 집 돌아서서 15 억 되어 있어요
물론 더 부자도 많고 더 값뛴 아파트 가진 분도 많지만
전세 2천 못 올려 줘서 징징 거리며 돈 안 준다
부모 원망하는 지인 있고
알뜰하게 살아 내 집 한칸이 주는
아이들과 좋은 곳에 사는 걸 자랑스레 생각 하는 지인도 있어요4. ..
'21.3.2 9:34 PM (118.32.xxx.23)남편의 돈사고로 아끼다 똥된다는걸 몸소 느끼고 주변에 인색하게 굴지 않았어요.
아이 하고 싶다는거 아끼지 않고 해주고 시켰어요.
제가 푼돈 아껴봐야 남편이 한순각 몇 억씩 날리면 전 만저보지도 못한 돈이 사라지더라구요.
헌데, 이런 마인드가 제가 힘들때 복으로 돌아왔습니다. (최측근지인)
절 믿고 주변에서 진심으로 도와주셨어요.
지금은 가정 경제권 제가 쥐고 잘 살고 있어요.5. 지인
'21.3.2 9:34 PM (121.165.xxx.46)근처 지인은 남편이 사업한다고
60평 아파트랑
임야 땅
죄다 날린 분 있는데
정말 속상해 하시더라구요.
세상만사가 참 내뜻대로 되지 않아요.6. 폴링인82
'21.3.2 9:37 PM (118.235.xxx.181) - 삭제된댓글추억은 돈주고도 못 사는 거니까요.
행복한 아이로 컸으니 그 사랑이 인생의 큰 자양분이 되겠죠.7. 4년전..
'21.3.2 9:50 PM (58.124.xxx.13)세후 1억 찍고, 커리어우먼 소리 들으며 화려하게 회사다녔어요.
근데 지금은 그 일이 없어요.
제가 많은 기회들을 날린거 같아요.8. ,,,,
'21.3.2 9:54 PM (61.83.xxx.84)요즘 드는 생각이 강남에서 나고 자란 지인들 다 경기도 살고
지방에서 나고 자란 지인들 강남 서초 송파 살아요
지방에서 학창시절 보낸 아는언니 저 서울살때 강남에 환상있
는듯 말했었는데 공부열심히 해서 서울로 와서 송파살고 있어
요 저는 경기도 살고요 서울 비싸서 못들어가요
그냥 인생이 순환이 있는 생각이 들어요9. 나니노니
'21.3.2 9:57 PM (121.168.xxx.65)일부러 로긴했어요 . 현명하신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그 기억도 소중하죠 . 한번 잃어본사람은 행복을 저당잡히면서까지 아끼지않아요 . 그게 옳거든요 앞으로도 좋은일만 있으시길 ^^
10. ...
'21.3.2 10:10 PM (119.71.xxx.71) - 삭제된댓글인생의 순환.. 아 공감가네요.. 이상하게 강남 못살아본 사람들이 기를 쓰고 강남 입성하려는거보면 신기해요. 저는 강남에서 살때 삶의 질이 너무 낮아서 다시는 거기서 살고 싶지 않은데 원을 다 풀어봐서 아쉬움이 없어서 그런거 같네요
11. 와
'21.3.2 10:11 PM (124.5.xxx.197)와...근데 원글님 마인드가 너무 좋아요.
딸들이 앞으로 예쁘게 살겠죠?12. ....
'21.3.2 10:11 PM (119.71.xxx.71)인생의 순환.. 아 공감가네요.. 이상하게 강남 못살아본 사람들이 기를 쓰고 강남 입성하려는거보면 신기해요. 저는 강남에서 살때 교통체증 가성비 떨어지는 주거환경 물가 등등 삶의 질이 너무 낮아서 다시는 거기서 살고 싶지 않은데 원을 다 풀어봐서 아쉬움이 없어서 그런거 같네요
13. 오
'21.3.2 11:14 PM (223.62.xxx.194) - 삭제된댓글인생의 순환 공감이요.
저희는 친척끼리 친한데, 공부 못했던 친척들 자식들은 똘똘하고, 잘해서 스카이나 의대 간 친척들 자식들은 그냥 평범하네요 ㅋㅋ (참고로 제가 스카이).
그거 보고도 돌고 도는 인생이다라고 생각한 적 있어요.14. ㅡㅡ
'21.3.3 2:07 AM (211.202.xxx.183)아끼다 똥된다 명언이네요
돌고 도는 인생이다 2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173989 | 냥이는 언제 철 드나요? 16 | 호구집사 | 2021/03/04 | 2,887 |
| 1173988 | 아몬드후레이크30g 3 | 아몬드후레이.. | 2021/03/04 | 1,287 |
| 1173987 | 신혼때 저도 화장실 문닫는 문제로 엄청 싸웠던 기억나네요 19 | 안녕 | 2021/03/04 | 5,262 |
| 1173986 | 예물은 언제 어떻게? 8 | 에비 시어머.. | 2021/03/04 | 2,484 |
| 1173985 | 전 참 작은거에 감동이 잘되는 거 같아요.ㅎㅎ 8 | 소확행 | 2021/03/04 | 1,599 |
| 1173984 | 암보험 7 | ㅇ | 2021/03/04 | 1,425 |
| 1173983 | 급해서요.화학전공자 계신가요? 3 | 하.. | 2021/03/04 | 1,658 |
| 1173982 | 국세청 모의계산 1 | 윈윈윈 | 2021/03/04 | 907 |
| 1173981 | 폰에 원격제어 앱 깔렸나 보시고 삭제하세요. 3 | .. | 2021/03/04 | 11,281 |
| 1173980 | 실업급여 신청 온라인으로가능할까요?? 3 | /// | 2021/03/04 | 1,280 |
| 1173979 | 기숙사에 두고 먹을 음식 어떤게 있을까요? 9 | .. | 2021/03/04 | 5,100 |
| 1173978 | 문화센터는 수업 하나요? 1 | 문화 | 2021/03/04 | 1,012 |
| 1173977 | 文 "부동산 문제는 우리 정부에서 잡을 자신 있다&qu.. 31 | ... | 2021/03/04 | 2,911 |
| 1173976 | 리클라이너 소파 3 | ㅕㅕㅕㅕ | 2021/03/04 | 1,865 |
| 1173975 | 주택 역모기지론 1 | 노인들 | 2021/03/04 | 1,421 |
| 1173974 | 친정엄마기 첫 항암을 하세요(냉무) 20 | 항암 | 2021/03/04 | 2,952 |
| 1173973 | 마우스 살인마 끔찍해요 12 | ... | 2021/03/04 | 4,989 |
| 1173972 |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연락 2 | 제가 | 2021/03/04 | 2,049 |
| 1173971 | 유치원비도 2 | ... | 2021/03/04 | 1,350 |
| 1173970 | 목줄하고 산책 6 | 우리 강아지.. | 2021/03/04 | 1,299 |
| 1173969 | 오세훈, 안철수 서로 양보하려고 경쟁할듯 6 | 양보 | 2021/03/04 | 2,465 |
| 1173968 | 어제 마우스 질문요 4 | . . . | 2021/03/04 | 1,788 |
| 1173967 | 집 좁은 분들 옷 정리 어떻게 하세요? 21 | uuuu | 2021/03/04 | 6,379 |
| 1173966 | 염색머리 젖은채 벽에 기대고 앉았는데 벽지에 갈색 염색물 들었어.. 8 | 염색 | 2021/03/04 | 2,962 |
| 1173965 | 근처 아파트 추천 부탁드려요. 2 | 음 | 2021/03/04 | 1,5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