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벌써 설레요, 중3 중1엄마
그 기나긴 방학을 거쳐 오늘, 좀 있으면 곧, 중학교 입학하는 둘째가 학교에 갑니다 ㅋㅋㅋㅋㅋ (입학식이 오후 2시... 학부모 참관 없음)중3된 첫째는 벌써 집에 왔네요마는...
내일이면!!! 내일부터는!!!!
이 두놈이 다 8:20 이면 집에서 나가 최소 3시는 되어야 집에 온다는 거 아닙니까!!!!!
둘이 나란히 앉아 이른 점심을 먹고 있는 걸 보며
엄마는 벌써부터 불아오는 자유의 바람에 코를 벌름거리며
설레는 심장를 부여안고 나대지마 심장아... 하는 중입니다.
낼부터 자유가 올텐데 오늘부터 이리 좋을수가..
너무 좋아서 애들에게 살짝 미안할 지경이에요 ㅎㅎㅎㅎㅎ
나무라지 말아주셔요. ㅠㅠ 미친 중2와 코로나 1년을 보낸 엄마이니
불쌍히 여겨주셔요....
1. 어쩌죠
'21.3.2 11:43 AM (125.177.xxx.4)다음주에 한놈은 집에 있을 예정입니다만....
2. 준맘
'21.3.2 11:44 AM (14.4.xxx.254)저도저도요
중3엄마 3.1독립만큼기뻐요~
코로나로 애둘과 죽을뻔요ㅋ
엄마들 너무좋으시죠~~^^3. 줌마
'21.3.2 11:45 AM (223.38.xxx.59)지방이세요?ㅠㅠ
어느 학교가 매일등교하나요
너무 부러워요.......4. 두아이 다
'21.3.2 11:45 AM (223.38.xxx.209) - 삭제된댓글줌 수업중이예요.
대학생, 중학생..
언제 학교 갈까나..5. 하아
'21.3.2 11:46 AM (112.169.xxx.189)부럽네요
울 집 대딩 둘....
아우
말을 말자6. 축하
'21.3.2 11:47 AM (112.154.xxx.63)축하드려요 ㅋㅋ
저희도 중1 중3인데
이번주는1학년 다음주2학년 셋째주에3학년이라
따로따로 가요 둘이 같이 나가는 날이 없네요ㅠ7. 준맘
'21.3.2 11:48 AM (14.4.xxx.254)아이가 집에와서 전하는말이
이번주만 가고 담주2주 온라인수업..
털썩 ..
그래도 이번주 한주라도 가니 ...ㅜㅡ8. 앗
'21.3.2 11:48 AM (58.231.xxx.5)서울이고요, 아직 등교일정은 안나왔는데 일단 중3큰놈은 이번주 내내 가는 거 확정이고, 신입생 둘째놈은 이번주는 다 가지 않을까 기대해요. 담주부턴 다시 격주가 되겠죠. 들리는 풍문엔 중1은 매일등교 중2,3은 번갈아 격주 등교할 거 같은데 아직 확정 아닙니다~~
담주부턴 이 자유가 다시 사라진대도, 수목금 사흘의 자유가 보장된 것만도 전 너무 좋아요.9. ..
'21.3.2 11:49 AM (110.14.xxx.192) - 삭제된댓글부럽네요.
중1 신입생 일주일 등교 2주 원격..
그 다음엔 1주일 등교 3주 원격..
지겹습니다.10. ㅋㅋㅋ
'21.3.2 11:50 AM (124.48.xxx.68)저도.. 공감..100% ㅎㅎㅎ
11. 저는
'21.3.2 11:52 AM (180.229.xxx.9)고1 중2
번갈아 등교예요.
그 중 며칠은 둘 다 가는 날이 이틀.12. ㅇㅇ
'21.3.2 11:53 AM (125.132.xxx.130)애들이 적응력이 뛰어난가보네요...애들 학교가서 늦게오면 행복해하는 엄마들이 제일 부럽 ㅠ 저도 걱정을 그냥 내려놓을까요 애들믿고...ㅠ
13. ㅇㅇ
'21.3.2 11:54 AM (125.132.xxx.130)중3도 아니고 중1이 왜 매일등교를해요?? 중2는 작년에 중1도 제대로 안다녔는데 중2도 제대로 안다니는거예요?? 버려진 중2들인가........
14. 줌마
'21.3.2 11:57 AM (223.38.xxx.59)제말이요
07년생 버려짐.15. 저두요
'21.3.2 12:01 PM (210.219.xxx.244)중1 올라가는데 저희아이 학교는 1학년 매일등교 2,3학년 격주등교예요.
너무너무 신나는데 아이 앞에선 티 안내고 있어요.16. 음
'21.3.2 12:04 PM (58.231.xxx.5)어머, 제가 확실하지도 않은 정보로, 죄송해요.
서울이고, 작년 가을 쯤 학생들 학습격차 및 학교 적응, 교우관계 형성 등등의 이유로 설문조사가 여러번 있었어요. 서울 저희 지역은요. 그리고 그때 풍문이 돌기로 초1과 중1은 그때기준 내년, 그러니까 2021년엔 매일 등교를 하는 걸로 방침을 정한다... 그런말이 있더니
현재 제가 알고있는 확실한 건(뉴스에 나온 교육청 공식입장) 초 1,2 와 고3은 매일 등교, 나머지 학년은 각 지역별 상황에 따라 재량이 있고,,
저희 아이들은 같은 중학교인데 일단 오늘 시업식 및 입학식을 하고, 했고 내일부터 수, 목, 금 은 전학년 등교 정규수업(6-7교시)이라고 해요. 이후 일정 아직 안나왔구요.
중1이 매일등교 확정 아니에요, 저희애 학교도.17. ㅁㅁㅁㅁ
'21.3.2 12:04 PM (119.70.xxx.213)전 아들 있어도없어도 상관없던데
조용히 온라인수업듣고
숙제하고
겜하고
어차피 종일 집에 있어도 얼굴볼일도 없고
밥만주면 되고요
떡진머리로돌아다니는게 좀 거슬리긴한데..
하나와 둘의 차이인가요18. 음
'21.3.2 12:05 PM (58.231.xxx.5)전학년 다 해봐야 300 명 안되는, 한학년 100 명 미만 작은 학교예요.
19. . . . .
'21.3.2 12:11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초1/초2/중1/고3 매일등교로 알고 있어요.
요근래 동네 확진자 많아져서, 가도 걱정 이네요20. 고등
'21.3.2 12:12 PM (112.154.xxx.39)식사만 아니면 하루종일 온라인 듣고 과제하고 공부하다 학원가서 좀 수월해요
근데 하루세끼 밥이 문제임
고2.3인데 고3은 매일등교인데 어차피 고2짜리 밥이랑 재택남편 밥 해줘야해서 꼼짝도 못해요
정해진시간 아침 8시 아침 12시 점심 6시 저녁 먹고 중간에 간식 간단히 또 먹어요 ㅠㅠ
그것도 매일 한식으로만 ..배달음식 싫어해 안먹고 집밥이 최고라는데 너무 힘드네요21. 음
'21.3.2 12:32 PM (58.231.xxx.5)저희 아이들은 하루 종~~~일 저랑 붙어있길 원해요. 공부를, 아니 공부는 안하고 겨우겨우 학교 학원숙제 정도 하는데 그걸해도 엄마가 자기 앞에 앉아서 책이라도 읽고 있어야하고
온라인 수업중엔 쉬는 시간마다 방문 열고 엄마엄마엄마...
큰놈은 작년부터 학원도 다 때려치고 하루종일 심심해 심심해 이러면서 무슨 연체동물마냥 침대와 소파에 흐느적거리듯 녹아서 들러붙어 있지요..... 뭘좀 해라 말을 해도 듣지도 않아요.
학원 학교 독서실 산다고 공부 하는 거 아니라는 것쯤은 아는데, 남편도 쟤가 지금 저 정신 상태로 학원을 다닌다한들 돈낭비밖에 안되니 그냥 내버려 두라고, 저러다 정신차리고 하면 해서 땡큐고, 안하면 또 안하는대로 학원비 안나가니 땡큐 아니냐고...남의 자식이면 저도 그 이성적발언에 찬성하지만 내 자식이 하루종일 무기력하게 침대와 소파에 늘어붙어 있다가 30분마다 엄마엄마 찾아대면... 그것도 참 못할 짓이더라고요.....22. 중1
'21.3.2 1:45 PM (112.154.xxx.63)중1 매일 등교 아니에요
중2 어머님들 속상해하지 마세요~
중학교 현재 단계에서 1/3 등교원칙인데 소규모학교는 재량에 따라 확대등교가능합니다
저희는 경기도 지역 과밀 중학교인데 한주에 한 학년씩 등교합니다
대부분 1학년부터 등교시킨 것 같아요
유치원, 초등1-2학년, 고3이 매일등교예요23. 동네아낙
'21.3.2 4:32 PM (39.7.xxx.171)중3.. 한 달에 한 주정도 등교해요. 이거 뭐 학교 가는 것도 아니고 찔끔찔끔 뭔가요!!
24. 아오
'21.3.2 10:41 PM (211.207.xxx.6)담주에 가는데 전 약속 다 잡아놨어요.
집에서 조용히 쉬고싶은데 사람 없는곳에서 숨쉬자 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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