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나이 드니 엄마랑 싸우지도 못하겠네요

조회수 : 2,399
작성일 : 2021-03-02 11:41:09


엄마랑 나는 어떤 시절 얘기에 화해하지 못할 얘기들이 있어요



그 시절 얘기만 꺼내면 서로 이해하지 못하고 서로가 상처받은 것들로 상대방 상처를 후려파기에



어느정도 그때 얘기는 암묵적으로 금지이고



그때 감정만 생각하면 전 엄마에게 정 떨어졌고 엄마가 싫어졌는데



엄마는 늙었고 엄마이기에 어쩔수 없이 위해주고 있는데





어제도 통화중에 그때 얘기가 나왔고 그러다 서로 겉잡을 수 없이 감정이 상해버렸고

내가 전화를 그냥 끊어버렸어요

엄마는 계속 전화했는데 그냥 제가 안받아버림





그랬더니 망막이 터져서 앞이 잘 안보인다더라구요



오늘 김안과 가서 주시 맞고 약 넣고 먹는 약 받아왔데요 2주 있다가 다시 가봐야한다고



늙으니까 열받으면 몸에 이상이 오나 봅니다



이제 제 마음에 사리가 생기더라도 그냥 다 받아줘야 하나봐요



제가 어릴적

그러니까 초딩 1~2때도 말 안들으면 엄마가 죽는다고 맨날 위협했는데

자식이 자기 맘데로 안되면 늙어서까지 자기 몸으로 위협을 주네요

자식은 끝까지 부모가 죽으면 어쩌지 이런 공포감에 사로잡혀 살아야 하나 봅니다
IP : 58.148.xxx.1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리를 두세요
    '21.3.2 11:43 AM (223.38.xxx.209)

    그 연세분들 고집
    어쩔 수 없어요.

  • 2. 손절
    '21.3.2 11:45 AM (125.184.xxx.67)

    상처뿐인 가족관계는 끊어낼 필요도 있어요.
    본인 그릇대로 하세요.

  • 3. ㅡㅡㅡ
    '21.3.2 11:47 AM (70.106.xxx.159)

    님이 아직 덜 당한거죠 뭐

  • 4. ...
    '21.3.2 11:48 AM (220.75.xxx.108)

    노인네가 그 나이 먹도록 자기분을 못 참으니 몸이 망가지죠.
    엄마 혼자 정신수양 좀 하게 시간을 주고 거리두기 하세요.

  • 5. 부모자격시험
    '21.3.2 11:56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부모자격도 없는 사람들이 부모 되서 자식들을 후벼파죠.

  • 6. 세대
    '21.3.2 12:00 PM (116.123.xxx.207)

    간 차이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는 거 서로가 인정해야
    갈등은 두 개의 칡뿌리가 서로 엉킨 형국,
    어떤 문제는 서로가 얽혀 있는 거라 서로 한발씩 양보해야 하죠

  • 7.
    '21.3.2 12:14 PM (182.216.xxx.172)

    왜 서로 긁어 대세요?
    차라리 거리를 두세요
    해결되지도 않고
    영원히 싸우는 문제를
    계속 화제로 올려서 어떡하시려구요?
    엄마가 이상한 엄마라면
    따님도 못지않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 8. 어차피
    '21.3.2 12:20 PM (182.216.xxx.172)

    어차피 효도 못할거
    멀리 떨어져서
    1년에 몇번만 보고 사세요
    안부인사 전화해야되면
    네네 영혼없는 맞장구 치시구요
    그게 긁어긁어 싸우는것보다 효자같아요

  • 9. ....
    '21.3.2 12:29 PM (135.12.xxx.250)

    가까워야 할 관계에서 상처를 받는 사이라면
    몸이라도 떨어져 사셔서 안 보고 사시는 게
    서로에게 좋아요
    외국에 나가 살 사정이 안된다면 지방에라도
    그것도 안된다면 서울에서라도 끝과 끝에서 사세요
    교통이 아주 불편한 지역으로...
    부모를 이기려는 자식도 힘들지만
    자식을 이기려는 부모도 많이 힘들어요 ㅠ

  • 10. 원글 화는 어쩌고
    '21.3.2 3:30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만나지 마요.
    그정도 자격없이 애낳았으면 외면받는 정도는 하고 설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0794 사주를 봤는데 저한테 절에서 일하라네요 7 ... 2021/02/28 4,156
1170793 공인중개사 따려면 어디 학원 다니나요? 5 ... 2021/02/28 1,830
1170792 도경완은 눈깜빡이 11 ... 2021/02/28 8,734
1170791 올해 목표는 허리통증 어깨통증에서 탈출 하는겁니다 5 탈출 2021/02/28 1,820
1170790 스타트 5 ... 2021/02/28 1,920
1170789 민원한통때문에 200마리 유기견들이 안락사 당하게 생겼다고 하네.. 12 .. 2021/02/28 2,250
1170788 요즘 좋아하는 미남들 20 .. 2021/02/28 3,605
1170787 시골(군단위)로 발령이 났어요 9 이사문제 2021/02/28 4,574
1170786 외로워요 22 이요 2021/02/28 4,438
1170785 에어프라이어 음식 괜찮으세요? (아토피 관련) 8 .. 2021/02/28 2,304
1170784 하도 구혜선 얘기가 많아서 지금 수미산장 보는데 음식 꽝이네요... 29 구혜선 2021/02/28 16,489
1170783 구스이불 추천해주세요. 커버 없이 쓸수 있는거요 3 ... 2021/02/28 1,959
1170782 남편이 살빠지고 힘이 없대요 19 심란하네 2021/02/28 6,422
1170781 50대에 쌍꺼풀 하신 분 1 ... 2021/02/28 2,356
1170780 독일 라디오 - BTS 인종차별 20 독일 2021/02/28 4,570
1170779 강동 제일풍경채 분양 생각하시는분들 계신가요 4 고민고민 2021/02/28 1,981
1170778 불쌍한 아이들.. 따뜻한 밥 한끼 운운하며 급식실 개방하라는 의.. 26 .. 2021/02/28 5,213
1170777 매달 250정도 어디에 모아놓을까요 5 안녕 2021/02/28 6,138
1170776 홍준표, 이재명 향해 양아치 같은 행동..진중하게 처신하라 10 도른지사 2021/02/28 1,559
1170775 흙침대 위에 메모리폼 깔면 장판열이 전달될까요? 8 침대 2021/02/28 2,658
1170774 다른 부모와 비교하는 아들애때매 맘이 힘드네요 32 2021/02/28 8,621
1170773 강아지 이런 행동 디스크올까요? 4 ..... 2021/02/28 1,563
1170772 형제 자매 의 조카 결혼식 4 궁금맘 2021/02/28 3,548
1170771 그리고 춥다고 말하는 남편 15 런닝셔츠 안.. 2021/02/28 5,347
1170770 남편을 남들한테 뭐라고 부르세요? 23 ㅡㅡ 2021/02/28 5,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