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가 나이 드니 엄마랑 싸우지도 못하겠네요

조회수 : 2,428
작성일 : 2021-03-02 11:41:09


엄마랑 나는 어떤 시절 얘기에 화해하지 못할 얘기들이 있어요



그 시절 얘기만 꺼내면 서로 이해하지 못하고 서로가 상처받은 것들로 상대방 상처를 후려파기에



어느정도 그때 얘기는 암묵적으로 금지이고



그때 감정만 생각하면 전 엄마에게 정 떨어졌고 엄마가 싫어졌는데



엄마는 늙었고 엄마이기에 어쩔수 없이 위해주고 있는데





어제도 통화중에 그때 얘기가 나왔고 그러다 서로 겉잡을 수 없이 감정이 상해버렸고

내가 전화를 그냥 끊어버렸어요

엄마는 계속 전화했는데 그냥 제가 안받아버림





그랬더니 망막이 터져서 앞이 잘 안보인다더라구요



오늘 김안과 가서 주시 맞고 약 넣고 먹는 약 받아왔데요 2주 있다가 다시 가봐야한다고



늙으니까 열받으면 몸에 이상이 오나 봅니다



이제 제 마음에 사리가 생기더라도 그냥 다 받아줘야 하나봐요



제가 어릴적

그러니까 초딩 1~2때도 말 안들으면 엄마가 죽는다고 맨날 위협했는데

자식이 자기 맘데로 안되면 늙어서까지 자기 몸으로 위협을 주네요

자식은 끝까지 부모가 죽으면 어쩌지 이런 공포감에 사로잡혀 살아야 하나 봅니다
IP : 58.148.xxx.1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리를 두세요
    '21.3.2 11:43 AM (223.38.xxx.209)

    그 연세분들 고집
    어쩔 수 없어요.

  • 2. 손절
    '21.3.2 11:45 AM (125.184.xxx.67)

    상처뿐인 가족관계는 끊어낼 필요도 있어요.
    본인 그릇대로 하세요.

  • 3. ㅡㅡㅡ
    '21.3.2 11:47 AM (70.106.xxx.159)

    님이 아직 덜 당한거죠 뭐

  • 4. ...
    '21.3.2 11:48 AM (220.75.xxx.108)

    노인네가 그 나이 먹도록 자기분을 못 참으니 몸이 망가지죠.
    엄마 혼자 정신수양 좀 하게 시간을 주고 거리두기 하세요.

  • 5. 부모자격시험
    '21.3.2 11:56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부모자격도 없는 사람들이 부모 되서 자식들을 후벼파죠.

  • 6. 세대
    '21.3.2 12:00 PM (116.123.xxx.207)

    간 차이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는 거 서로가 인정해야
    갈등은 두 개의 칡뿌리가 서로 엉킨 형국,
    어떤 문제는 서로가 얽혀 있는 거라 서로 한발씩 양보해야 하죠

  • 7.
    '21.3.2 12:14 PM (182.216.xxx.172)

    왜 서로 긁어 대세요?
    차라리 거리를 두세요
    해결되지도 않고
    영원히 싸우는 문제를
    계속 화제로 올려서 어떡하시려구요?
    엄마가 이상한 엄마라면
    따님도 못지않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 8. 어차피
    '21.3.2 12:20 PM (182.216.xxx.172)

    어차피 효도 못할거
    멀리 떨어져서
    1년에 몇번만 보고 사세요
    안부인사 전화해야되면
    네네 영혼없는 맞장구 치시구요
    그게 긁어긁어 싸우는것보다 효자같아요

  • 9. ....
    '21.3.2 12:29 PM (135.12.xxx.250)

    가까워야 할 관계에서 상처를 받는 사이라면
    몸이라도 떨어져 사셔서 안 보고 사시는 게
    서로에게 좋아요
    외국에 나가 살 사정이 안된다면 지방에라도
    그것도 안된다면 서울에서라도 끝과 끝에서 사세요
    교통이 아주 불편한 지역으로...
    부모를 이기려는 자식도 힘들지만
    자식을 이기려는 부모도 많이 힘들어요 ㅠ

  • 10. 원글 화는 어쩌고
    '21.3.2 3:30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만나지 마요.
    그정도 자격없이 애낳았으면 외면받는 정도는 하고 설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5111 울산 고래고기사건은 뭐에요 4 ㄴㅅㄷ 2021/04/12 1,812
1185110 건강검진후 빈혈이라고 하는데.. 5 ........ 2021/04/12 1,992
1185109 침대 사이즈 ds 어때요? 3 ㅡㅡ 2021/04/12 829
1185108 고등학생의 현재 실비보험을 착한 실비로 갈아타야 할까요? 3 실비보험 2021/04/12 1,577
1185107 crps 3 ... 2021/04/12 761
1185106 이재명 탈당 찬성 917 반대 9 40 .. 2021/04/12 2,339
1185105 파슷하 ??남펴니???고두리??? 6 한글 2021/04/12 872
1185104 빗물이 식물한테 좋나요? 7 화분 2021/04/12 2,566
1185103 72억에 산 땅이 240억 '3배 상승'..국수본, 몰수 조치 5 ㅇㅇㅇ 2021/04/12 1,796
1185102 유방초음파 비용문의 3 ... 2021/04/12 1,876
1185101 다단계 권하는 친한친구 남편 11 니가해라 2021/04/12 4,121
1185100 신사역에서 걸어서 한남대교 건너기 할만 할까요? 8 운동 2021/04/12 1,914
1185099 인간이 너무 큰 영광이 오면 감당이 안되서 7 ㅇㅇ 2021/04/12 2,706
1185098 오씨 방역 넘 잘하죠? 17 오씨 2021/04/12 2,410
1185097 채널A 검언유착사건 1년을 돌아보며ㅡ 토론회 봅시다 같이봅시다 2021/04/12 433
1185096 갑자기 프사에 합격증 22 왜 이제 2021/04/12 7,361
1185095 교사의 작가 겸직가능한가요? 7 2021/04/12 2,640
1185094 잡티에 토닝 효과 있나요? 2 아이 2021/04/12 2,926
1185093 친정엄마 하지정맥류 Y존에도 있을수 있나요? 4 .. 2021/04/12 2,225
1185092 헬렌카민스키 미타 검정과 하얀색중 선택해주세요 3 모자 2021/04/12 1,618
1185091 민주당 출당 시키는게 더 위험한거 아닌지? 28 이지사 2021/04/12 1,248
1185090 작은개가 비오는데 목줄이 풀려 돌아다니고 있어요 1 D 2021/04/12 1,225
1185089 [단독]이재명 'DMZ 포럼'에 이해찬 뜬다…측면지원 가속화 14 그렇군요 2021/04/12 1,360
1185088 목욕하고 싶어하는 개도 있나요? 6 ㅇㅇ 2021/04/12 1,437
1185087 40대 싱글녀들 24 ........ 2021/04/12 9,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