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한테 사랑받는 여자들의 공통점

ㅇㅇ 조회수 : 34,527
작성일 : 2021-03-01 22:49:45

연예인을 예로 들게요.
보이는게 다는 아닐 수도 있겠지만.. 애처가 남편 둔 여자들 공통점이에요.

하희라
정혜영
박시은

다 엄청 무난한 성격 같아요.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스타일들
하희라도 의외로 누가 하자는대로 잘 따르는 스타일이고
(유투브 보면 남편이 이상한거 만들어줘도 좋다하는 스타일)
정혜영도 딱 봐도 고집 없고, 잘 웃고 남자 말 잘 따를거 같아요

박시은도 몰랐는데
동상이몽 보니까 엄청 무난한 성격이네요
저런 올드한 인테리어 아파트에 사는 것만 봐도
엄청 무난한 거에요.

제 친구중에도 결혼 후 오래돼도 잉꼬부부인 친구보면
진짜 엄청나게 무난해요.
남자가 이상한 짓 해도 허허 웃어 넘겨요.
IP : 223.38.xxx.161
8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3.1 10:51 PM (221.149.xxx.124)

    그 남편들 공통점 - 누구랑 결혼했어도 자기 와이프 아끼고 잘해줄 사람임...

  • 2. ..
    '21.3.1 10:51 PM (61.255.xxx.94)

    ㅋㅋㅋㅋㅋ첫댓님 말이 정답임

  • 3. ㅇㅇ님
    '21.3.1 10:53 PM (221.149.xxx.179)

    제 말이 감사합니다!

  • 4. 맞아요
    '21.3.1 10:54 PM (182.215.xxx.169)

    첫댓님이 맞아요.정답입니다

  • 5. 어우ㅠㅠ
    '21.3.1 10:55 PM (68.98.xxx.152) - 삭제된댓글

    ㅇㅇ 님말이 맞는거예요.

  • 6. 좋은 남자는
    '21.3.1 10:59 PM (110.12.xxx.4)

    누구랑 살아도 여자가 행복하죠.
    잘 없다는

  • 7. 봄햇살
    '21.3.1 11:00 PM (58.229.xxx.179)

    첫댓글 동감입니다.ㅜㅜ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입니다~~ 이말 너무 싫어요

  • 8. 댓글들
    '21.3.1 11:00 PM (211.228.xxx.147)

    웃기네요
    마치 여자 성격은 중요한게 아니고 남자를 잘 만나서 그런거라고.
    그들이 그녀들을 만나서 애처가인 거예요.
    님들 만났어도 똑같을 거라는 건 착각.

  • 9. ..
    '21.3.1 11:01 PM (124.60.xxx.145)

    그 여자들이 성격 좋고
    멋있는거죠~ㅎ

  • 10. 공통점은
    '21.3.1 11:02 PM (222.97.xxx.53)

    나한테 잘 할 남자를 보는 눈?

  • 11. ㅇㅇ
    '21.3.1 11:03 PM (223.38.xxx.79)

    여자가 잔소리 안하고 남자 그냥 놔두는게
    얼~~~~마나 중요하고 어려운 능력인지
    모르는 분들은 그냥 살던대로 사시고요..

  • 12. ㅇㅇ
    '21.3.1 11:03 PM (14.38.xxx.149)

    예민한 사람은 남녀불문 결호기피 1호...

  • 13. ..
    '21.3.1 11:04 PM (124.60.xxx.145)

    남자가 갖고 있지 않은걸
    여자가 갖고 있는 걸수도 있죠.
    그 어떤 능력이나, 성격, 매력~

  • 14.
    '21.3.1 11:05 PM (218.48.xxx.148)

    예민하고 까탉스러운데 남편이 저함테 엄청 잘해주는데 케바케에요

  • 15. ..
    '21.3.1 11:06 PM (49.168.xxx.187)

    정혜영이 무슨 고집이 없어요? 앵앵거리는 타입인데.

  • 16. 저는
    '21.3.1 11:06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그 사람들이 좋은 사람이라서 본인에게 맞는 좋은 사람을 만나것 같아요.

  • 17. ...
    '21.3.1 11:06 PM (222.236.xxx.104)

    저 남자들도 사람들이 좋지만.. 원글님 말씀대로 저 여자분들도 다들 성격은 좋은것 같아요 ... 하희라나 박시은을 봐두요 .. 저 남자들이 이상한 여자만났으면 아무리 좋은남자라고 해도 저렇게는 못살았겠죠 ..

  • 18. 서로
    '21.3.1 11:06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그 사람들이 좋은 사람이라서 본인에게 맞는 좋은 사람을 만난것 같아요.

  • 19. ㅇㅇ님
    '21.3.1 11:07 PM (223.39.xxx.20) - 삭제된댓글

    말 맞아요.
    저 깡패에요.
    남편과 아들이 저에게 붙여진 이름.
    쌈닭. 치킨파이터. 저승사자. 흑곰.
    깡패라고도 하지요.
    주도권은 제가~
    제명령 거역안해요.결정권 내가 내려주지요.
    이남자 어떤 여자하고 살아도 이럴 남자에요.
    인품이란게 이런거구나 싶어요.

  • 20. 정혜영씨
    '21.3.1 11:08 PM (223.38.xxx.220)

    직접 봤는데 예뻤어요.
    (저랑 동갑인데 10살은 아래로 보임 ㅋ)

    늘씬하고 표정도 밝고
    옆에선 션(남편)은 보디가드인줄..
    어찌나 에스코트를 잘 하는지..
    부럽긴 하더군요. ㅎㅎ

  • 21. ....
    '21.3.1 11:09 PM (110.70.xxx.75)

    서로 무난한 성격 잘 만나서

  • 22. 남편들이
    '21.3.1 11:10 PM (125.182.xxx.27)

    다 스윗한스타일이네요
    내남편은 정반대스타일인데

  • 23. ㅉㅉ
    '21.3.1 11:12 PM (58.120.xxx.93) - 삭제된댓글

    이런 생각들을 여태 하고 있으니...진짜 혀를 안창 수 없네요.
    서로 맞으니까 그런거지 그 여자들 다른남자 만나면 별로고 그 남자들 다른 여자 만나면 별로에요.
    진짜 한심한 아줌마들 ㅠㅠ

  • 24. ㅡㅡ
    '21.3.1 11:15 PM (223.38.xxx.149)

    남편이 관건이죠
    저 성격 지롤맞아도 사랑받고 살아요
    제 남편도 누구랑 살았어도 그랬을거예요
    겁나 가정적이고 사랑이 많은 사람

  • 25. 저..
    '21.3.1 11:15 PM (58.238.xxx.105)

    저 엄청 무난합니다. 사람들과 다툼도 정말없고 좋은게 좋은거다..남편 쥐잡을 듯 잡을일도 걍 냅두고요.
    갈수록 사이좋아지고 있어요. 다만 남편도 넘 선을 넘지 않을 정도로만 잘못해야하긴하죠.
    꼭 친구사이도 잘 꼬이던 예민하던 친구는 부부사이도 마찬가지예요. 물론 여자만이 아니고 남자도 마찬가지.
    상대방의 잘못을 적당히 덮어주고 눈감아주고 예민하지 않은 무난함이 필요한것 같아요. 여자에 힘을 더 심는건 아무래도 잔소리 더 늘어놓는건 와이프인 경우가 많으니..

  • 26. ㅇㅇ
    '21.3.1 11:15 PM (106.102.xxx.218)

    원글님 말도 맞아요
    잔소리 안하는 능력 중요하죠
    어차피 손바닥 마주쳐야 소리나는거고 ...
    여기는 여초사이트이니 .. 우리가 노력할건 하자는 뜻으로 저는 읽었어요

  • 27. ㅇㅇ
    '21.3.1 11:16 PM (14.49.xxx.199)

    예민하고 잔소리 많은 사람도 저런 남편을 만나면 변해요
    진짜로 사랑받으면 변하는 것 같아요

  • 28. ㅇㅇ
    '21.3.1 11:24 PM (114.205.xxx.104)

    일방적일 수 있나요?
    비슷해야지

  • 29.
    '21.3.1 11:32 PM (58.120.xxx.107)

    결국 다 여자하기 나름이란 뜻?

  • 30.
    '21.3.1 11:33 PM (121.161.xxx.79)

    정혜영은 모호텔 수영장서 몇해동안 꽤봤는데 볼때마다 짜증난 표정이거나 완전 무표정이던데요
    둥글둥글한 성격과는 아주 거리가 먼
    볼때마다 부부싸움했나싶던데

  • 31. ..
    '21.3.1 11:38 PM (14.54.xxx.224)

    카메라 수십대가 돌고 있고 전국 방송 나가는 상황에서 하는 행동을 믿다니요 ㅋㅋㅋ

  • 32. 남편이
    '21.3.1 11:40 PM (118.235.xxx.245)

    스윗해야 여자도 무난해지죠

  • 33. ㅇㅇ저도
    '21.3.1 11:48 PM (14.32.xxx.215)

    정혜영 미쓰때도 보고 애낳고도 봤는데
    결혼후가 뚱...무표정...오히려 남편이 애 더 잘보던데요
    아니면 아내 밥먹으라 배려하는지도 모르구요

  • 34. 잘될거야
    '21.3.1 11:51 PM (39.118.xxx.146)

    정혜영은 전혀 무난해보이지는 않아요
    둘이 그냥 제 짝을 만난 든

  • 35. 우리집
    '21.3.2 12:19 AM (112.154.xxx.39)

    제가 참 무던하고 시크하고 작은일에 화 안내고 화가 나도 금방 풀고 그래요
    자라면서 누구하고도 큰소리 내면서 싸운적 없고 형제들과도 안싸웠어요 친구들과도 그렇고 직장에서도 그랬구요
    남편이 저보고 하는말이 성격 참 무난하고 무던하다
    그럽니다
    크게 싸울일이도 없어요 그냥 그렇구나
    근데 남편도 무던해요
    크게 사고 치는법없고 회식해도 12시전에 들어오고 시댁일로 스트레스 하나없고 성실하고 돈잘벌고 직장 좋고
    돈문제로 힘들게 안하고요

  • 36.
    '21.3.2 12:19 AM (175.223.xxx.46)

    서로 잘만나서 그래요

  • 37. 저도
    '21.3.2 1:30 AM (175.121.xxx.111) - 삭제된댓글

    잔소리안해요. 남편이 제가 예민한 줄 알았는데 의외로 무던한 부분이 많은거같다고..그래서 더 좋았다고 결혼1달째였나ㅋ 그러더라구요.
    저도 이래도좋고 저래도좋고 성격인 편이에요. 둘이서 뭘 선택하거나 어디를 가거나 쉴때 뭘한다든지 기타 자잘한 일 결정하는데 있어서는.
    근데 무시하는듯한 말투, 짜증내고 언성높이기, 욕하는거 이런부분에서는 아주 예민해요. 그런게 습관인 사람과는 저는 절대 같이 못살기때문에 결혼전에 성격적인 면에서는 아주 신중하고 예민하게 사람을 봐요. 연애때만 다정한게아니라 원래 다정한 사람이라는 확신이 들어서 결혼했고 잘 했다고 생각해요.
    어느정도 투닥투닥하면서도 잘사는, 그런 사이가 더 애틋한 사람들도 있을거고...남편과 저는 싸우는거 싫어하는게 잘맞아서 안싸우는거고요....다 자기성격에 편안하고 잘맞는 사람을 찾는거죠.

  • 38. 저도
    '21.3.2 1:34 AM (175.121.xxx.111) - 삭제된댓글

    잔소리안해요. 기본적으로 사람은 사람이 바꿀수없다고 생각해서요.

    남편이 제가 예민한 줄 알았는데 의외로 무던한 부분이 많은거같다고..그래서 더 좋았다고 결혼1달째였나ㅋ 그러더라구요.
    저도 이래도좋고 저래도좋고 성격인 편이에요. 둘이서 뭘 선택하거나 어디를 가거나 쉴때 뭘한다든지 기타 자잘한 일 결정하는데 있어서는.
    근데 무시하는듯한 말투, 짜증내고 언성높이기, 욕 이런부분에서는 아주 예민해요. 그런게 습관인 사람과는 저는 절대 같이 못살기때문에 결혼전에 성격적인 면에서는 아주 신중하고 예민하게 사람을 봐요. 연애때만 다정한게아니라 원래 다정한 사람이라는 확신이 들어서 결혼했고 잘 했다고 생각해요.
    어느정도 투닥투닥하면서도 잘사는, 그런 사이가 더 애틋한 사람들도 있을거고...남편과 저는 싸우는거 싫어하는게 잘맞아서 안싸우는거고요....다 자기성격에 편안하고 잘맞는 사람을 찾는거죠.

  • 39. 저도
    '21.3.2 1:40 AM (175.121.xxx.111)

    잔소리안해요. 기본적으로 사람은 사람이 바꿀수없다고 생각해서요.

    남편이 제가 예민한 줄 알았는데 의외로 무던한 부분이 많은거같다고..그래서 더 좋았다고 결혼1달째였나ㅋ 그러더라구요.
    저도 이래도좋고 저래도좋고 성격인 편이에요. 둘이서 뭘 선택하거나 어디를 가거나 쉴때 뭘한다든지 기타 자잘한 일 결정하는데 있어서는.
    근데 무시하는듯한 말투, 짜증내고 언성높이기, 욕 이런부분에서는 아주 예민해요. 그런게 습관인 사람과는 저는 절대 같이 못살기때문에 결혼전에 성격적인 면에서는 아주 신중하고 예민하게 사람을 봐요. 어떤 성향의 사람인가 이런저런 질문도 많이하구요.. 대화하고 알아가면서 남편이 연애때만 다정한게아니라 원래 다정한 사람이라는 확신이 들어서 결혼했고 잘 했다고 생각해요.
    어느정도 투닥투닥하면서도 잘사는, 그런 사이가 더 애틋한 사람들도 있을거고...남편과 저는 싸우는거 싫어하는게 잘맞아서 안싸우는거고요....다 자기성격에 편안하고 잘맞는 사람을 찾는거죠.

  • 40. ....
    '21.3.2 3:52 AM (39.124.xxx.77)

    그냥 그런 남자를 만난것 뿐이에요.
    그 남자는 어떤 여자를 만나도 그렇게 자기여자를 대했을 남자들이구요. 저런 여자들이 또 아닌 남자 만났으면 다르게 살았을거에요.
    사람 만나기 나름이에요.

  • 41. 전 양쪽이
    '21.3.2 4:58 AM (121.162.xxx.174)

    다 무난하거나
    다 감사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위에 나는 지랄맞은데 남편이 그래서
    도 댓글님이 그 점 감사하니 그 관계가 유지되죠
    남자가 사랑해주면 여자는 변하더라
    아,, 강아지도 그렇습니다
    여자는 개수준인가...

  • 42. 제가
    '21.3.2 8:24 AM (39.7.xxx.135)

    남편한테 무진장 사랑 받고 사는데
    남편 성격이 좋아서 그런 거지
    제가 무난한 성격이라서 그런 건 어니네요

  • 43. 결국엔
    '21.3.2 8:47 AM (223.38.xxx.141)

    잔소리하지 말라는 취지의 글이네요.ㅎㅎ
    남자가 잘하면 잔소리 할일도 없겠죠.

  • 44. 여자
    '21.3.2 9:38 AM (211.248.xxx.147)

    성격이 무난한거 맞죠. 잘사는 사람들보면 그냥 서로에게 큰 기대안하고 있는그대로 인정하는 부부들이 잘 살아요 최수종이 남편이면 전 불편하고 싫을것같은데 하희라가 무난한게 맞죠

    제 주변에 사랑받는 아내나 남편보면 그냥 자기 할일 열심히 하며 상대방을 내 기준에 맞추려하지 않고 있는그대로 인정하는 사람들이 잘살고 사랑받고 서렁하요

  • 45. 서로
    '21.3.2 9:49 AM (182.216.xxx.172)

    배려잘하고 역지사지도 잘되고
    나만 옳다가 아니면
    무난하게 잘 살아내죠

  • 46. ㅇㅇ
    '21.3.2 9:54 AM (125.135.xxx.126)

    첫댓에 한표.
    저 성격 안무난한데 남편 스윗

  • 47. 셋다
    '21.3.2 9:55 AM (118.222.xxx.109) - 삭제된댓글

    셋 다 예쁘다.

  • 48. 이런~
    '21.3.2 9:56 AM (211.244.xxx.88)

    부인 아껴주는 남편의 원인을 왜 여자에게서 찾나요?
    남자에게서 찾아야지~~~
    그 남자 성격이 그런거예요~~~

  • 49. 저희언니
    '21.3.2 9:57 AM (210.104.xxx.83)

    잔소리안하고 내버려두는 성격이예요.근데 형부가 애처가 아니예요.남자가 그런 성격인게 더 중요해보여요.

  • 50. 첫댓글
    '21.3.2 9:57 AM (175.114.xxx.245)

    정답입니다.


    거기에 여자도 그런 사람들이라 서로가 애틋하게 사이좋게 잘 사는듯 해요.

    그런거보면 손뼉도 맞아야 소리 난다는게 맞는거 같아요.

  • 51. 또로로로롱
    '21.3.2 10:06 AM (221.150.xxx.148)

    저도 첫댓글이 정답같아요.
    제 남편도 좋은 사람인데 어떤 여자랑 살아도 잘 했을 거예요.

  • 52. ddd
    '21.3.2 10:11 AM (219.248.xxx.119) - 삭제된댓글

    몸에 털없는 남자들. 정말 다정해요. ^^;;;;

    제 남편이랑 친구 남편이요.
    ^^;;;; -> 성금한 일반화의 오류. 인것도 같지만................

    정말 부드럽고 다정하고 치밀하고 꼼꼼하고 섬세하고...

  • 53. sens
    '21.3.2 10:21 AM (223.62.xxx.85)

    저 잔소리 안하고 무던해요
    저희 남편 좋은 사람인데 저 안만나고 누굴 만났더라도
    가정적이고 스윗했을것 같아요
    저랑 살아서라기보다 그냥 스윗한 사람인거죠

  • 54. ...
    '21.3.2 10:45 A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안 스윗했던 남자가 있었을까요?
    결혼후에도 변함없이 지속되는건 애정이 식지 않았다는 거죠.
    남자가 1%프로라도 더 좋아하는 결혼이었을 확률이 높고 그 남자의 성향이 성실한 사람일 수 있죠.
    그러나 그런 사람이 상대가 아니다 싶으면 잘 바뀌지 않아요.
    더 단호할 수 있어요.
    인간관계 한쪽만 노력해서는 유지 안 됩니다.
    서로에게 잘 맞는 사람을 보는 안목이 있었던 거죠.

  • 55. 맞다 한표
    '21.3.2 10:46 AM (222.239.xxx.26)

    제 남편 성격이 세상까칠하고 불만 많은성격이고
    저는 이해못할게 없다인 잔소리없는 성격인데
    그러니 안싸우고 사는것 같아요.
    저같이 무던한 성격이랑 결혼한게 남편이 다행인거죠.
    본인같은 성격의 여자 만났음 진작에 못살았다고
    인정해요.

  • 56. ,,,
    '21.3.2 10:51 AM (59.22.xxx.112)

    사랑 받지 못하는 여자---게으른여자

  • 57. ㅇㅇ
    '21.3.2 10:54 AM (175.195.xxx.6)

    제 남편 저한테 매우 자상하고 잘 해요
    이 사람은 누굴 만나도 그랬을 거라서
    제가 별로 고마워 안한다는 ㅎㅎ

  • 58. 막대사탕
    '21.3.2 10:55 AM (1.237.xxx.47)

    저도 첫댓글 인정

  • 59. ...
    '21.3.2 11:41 AM (223.38.xxx.36)

    저 카탈예민 잔소리 끝판왕인데
    모든남자들이 다 저 공주처럼 모셨고 남편도 그래요

    친구들이 비결이 뭐냐고 물어보는데 그런성격의 남자가 있어요 무던하고 조용한 남자. 이런남자는 고르는거지 여자가 만드는게 아니에요.
    제 말 듣고 남자 잘고른 친구들은 대접받고 잘 살아요.
    자기 검열하는 여자들은 결국 성격보는 남자 만나서 평생 그남자 비위맞추면서 사는거구요. 뭐 소위말하는 개념녀의 최후죠.

  • 60. 첫댓글님
    '21.3.2 11:56 AM (122.38.xxx.163)

    말이 맞아요 우리집남자 좋은사람이예요 누구라도 살아도 잘하고살사랑이예요 저는 맨날 악질 안만난걸 감사하고살라고 남편한테 농담처럼얘기해요
    못된여자만나도 배려해주고 이해하며 잘살거라서요 ㅎ

  • 61.
    '21.3.2 11:59 AM (180.69.xxx.140)

    전 원래 잔소리도 없고 성격도 무난한 편이에요.
    근데 남편이 사고치고 황당한 사고를 하기에
    잔소리를 해야지 나에게 피해가 안오기에
    성격이 안좋아지고있어요

  • 62. 저는
    '21.3.2 12:02 PM (49.169.xxx.112)

    솔직히 원글 내용 공감합니다.

  • 63.
    '21.3.2 12:04 PM (112.145.xxx.70)

    첫댓글에 500원 겁니다~~~~~

    여자가 결혼을 잘 한거죠.

  • 64. 부부가모두
    '21.3.2 12:09 PM (121.129.xxx.166)

    무던하면 큰 문제 없이 잘 살아요.
    남편은 성실하고 허튼짓 안해서 크게 잔소리 들을 행동을 애초에 하지 않고 아내도 잔소리가 없고 누굴 고치려 하거나 하지 않고 냅두는 스타일

  • 65. 나는나
    '21.3.2 12:19 PM (223.38.xxx.185)

    저는 잔소리 안하지만 욱하는 성격이고 남편은 약간 까다롭지만 사고 안치고 온화한 사람이라 싸울 일이 없어요. 남편이나 저나 다른 성격의 사람을 만났으면 갈등이 있었을 것 같기도 해요. 서로 성격이 잘 맞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66. 누구한테나
    '21.3.2 12:30 PM (211.197.xxx.17) - 삭제된댓글

    친절하고 자상한 남자 만나면 적어도 남 보기에는 사랑받는 여자로 보이고, 본인도 그렇게 믿기도 하고 그래요.
    그게 깨지기 전까지는.
    정말 부부가 진심으로 서로 믿고 의지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사는 지는 둘 만 알겠죠.

  • 67. 다필요없고
    '21.3.2 12:34 PM (122.42.xxx.24)

    남자고 여자고 성격이 둘중 하나만이라도 무난하면 잘살더라고요.
    근데 뾰족한 성격들은 결혼이란 자체가 힘들죠

  • 68. 남자하기나름
    '21.3.2 1:05 PM (175.208.xxx.235)

    여자하기 나름이 아니라 남자하기 나름이예요.
    어느 부부나 남자가 무난하고 인내심 있고 큰 그릇으로 여자를 감싸야 여자가 행복해지죠.
    남자가 노력해서 무난하게 잘 사는집이 많은거 같아요,
    남편이 바람폈다는글 종종 올라오는거 보면 여자들이 다들 이럴줄 몰랐고 부부사이 문제 없었다잖아요?
    남녀사이 여자 혼자 노력해서 되는게 아닌거 같아요.
    남자를 잘~ 골라야 합니다.

  • 69. 내가
    '21.3.2 1:22 PM (223.38.xxx.39)

    보기엔 셋의 공통점은 미인인거 인건데요?
    쿨럭~

  • 70.
    '21.3.2 1:43 PM (218.155.xxx.211)

    첫댓 500프로 공감.
    즈희 남편이 무한 자상. 보디가드 저를 엄청 좋아하는데 성격인듯요. 내가 아니라도 자기 와이프에 충실할 사람.

  • 71. 랜디
    '21.3.2 1:48 PM (210.178.xxx.148)

    제가 남편에게 늘 말하곤 했어요
    자기는 내가 아닌 누구랑 살아도 잘 살았을 사람이라구요.ㅎㅎ

  • 72. ㅎㅎ
    '21.3.2 2:07 PM (112.161.xxx.166)

    일단 ㅊㅅㅈ 루머는 젊은 시절 엄청 떠돌았는데,
    모르는 분들이 이렇게 많다는거에 놀라고요.
    저 까칠 대마와ㅇ,
    남편은 더 까칠대마왕
    둘이 똑같아서 포인트를 아니까
    서로 안 건드려요.
    즉...
    끼리끼리 만나야한다.
    일방적이면 결국 쫑! 나요.

  • 73. ..
    '21.3.2 2:53 PM (211.178.xxx.37)

    저 분들은 어느 남편 부인을 만나도 서로 잘 하실 분들 정답이네요

  • 74. ..
    '21.3.2 3:43 PM (221.167.xxx.150)

    하희라는 성격이 무던할거 같더라구요. 최수종이 노력도 많이 하지만요. 서로 잘 만나야 해요. 어느 한쪽이 까칠하다 해도 분명 다른 좋은 점이 있으니 이해하고 받아주고 사는 걸거에요. 그걸 또 알아봐주는 배우자 만난 것도 어디에요.

  • 75. ㅡㅡㅡ
    '21.3.2 3:55 PM (220.95.xxx.85)

    남자들도 유별나지만 남편 관심 받는 여자들 공통점 중 가장 큰 점은 남편에게 바라거나 매달리거나 혹은 과하게 연락한다거나 하는 점이 없는 털털한 중성적인 면모가 있는 성격들이 남편이 한눈을 안 팔더라구요.

  • 76. 지 복
    '21.3.2 5:43 PM (223.62.xxx.48)

    정확한건

    저런 자상한 남자들중에서도 또 몇프로는 깡깡거리는 여자들한테서는 돌아서는 남자가 있다는겁니다

    지복 지가 차는거죠

    여자 성격 지랄같은데 남편이 잘하는집은
    남자가 여자복 없는건 맞죠

    여자남자간에 서로 복이 있어야 자식한테도 좋은 영향이겠죠

  • 77. dd
    '21.3.2 6:08 PM (125.135.xxx.126) - 삭제된댓글

    같은 여자를 만나도 한 남자는 잘 할 수 있고, 한 남자는 못할 수 있음.
    남자들의 리밋이 다름.
    누군가를 만났어도 잘했을 남자들은 리밋이 높은 사람들임.
    니가 안되면 내가 하는 타입. 하면서 불만 없음. 좋은 점을 보는 성향.
    이 리밋은 부인을 사랑하는 정도와 함께 높아지는 경향이 있음.
    아무리 십년차 이십년차 되어도 애정의 정도가 다름.

  • 78. ㅇㅇ
    '21.3.2 6:09 PM (125.135.xxx.126)

    같은 여자를 만나도 한 남자는 잘 할 수 있고, 한 남자는 못할 수 있음.
    남자들의 리밋이 다름.
    누군가를 만났어도 잘했을 남자들은 리밋이 높은 사람들임.
    니가 안되면 내가 하는 타입. 하면서 불만 없음. 좋은 점을 보는 성향.
    이 리밋은 부인을 사랑하는 정도와 함께 높아지는 경향이 있음.
    아무리 십년차 이십년차 되어도 애정의 정도가 다름.
    여자는 남자의 연봉이 높아지면 리밋이 높아짐. ㅎㅎㅎㅎ

  • 79. 자기
    '21.3.2 6:17 P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와이프 아끼는 남자들은 까칠한 여자도 둥글게 만듭니다.
    성격파탄자 마눌이 아니라면...ㅎㅎㅎ

  • 80. ㅎㅎㅎ
    '21.3.2 6:20 PM (14.6.xxx.48)

    첫댓글에 공감하는 경우도 있네요.

    맨날 박복한 또는 사라진 첫댓글만 보다가
    공감받는 첫댓글은 오랜만네요.

  • 81.
    '21.3.2 6:32 PM (223.38.xxx.198)

    잘 모르셔서 쓰신거같네요!
    여자성격 상관없이 가정적이고 다정한건 그 남자 성격. 타고난 성품입니다
    증거 주변에 많~~아요
    (단 여자성격에 따라 시너지 또는 반감될 수 있음)

  • 82. 첫댓글
    '21.3.2 8:21 PM (121.174.xxx.172)

    결혼한지 20년 넘었지만 남편한테 사랑 받는다는 느낌 아직 받고있어요
    하지만 첫댓글이 정답입니다
    저희남편도 누구랑 결혼했어도 자기 와이프 아끼고 사랑해줄 사람이예요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남편 잘만났다~ 그러면 전 항상 첫댓글님처럼 얘기합니다
    저보다 더 좋은 여자 만날 수 있는 사람인데 저 만나서 마음 고생만 했어요

  • 83. 첫댓글
    '21.3.2 8:42 PM (210.178.xxx.230)

    에 동의합니다.
    아무리 미인에 성격좋고 배려해도 만약 남자가 바람피면 저 여자들이 참고 살까요?
    이목때문에 참고살순 있겠지만 행복하진 않겠죠

  • 84.
    '21.3.2 8:42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윗님 공감 만배^^

  • 85.
    '21.3.2 10:29 PM (111.65.xxx.109)

    남편과 나름 관계가 좋은편인데..
    1.남편 성격이 일단 둥글둥글 먼저 화낸적 한번도 없고 왠만한건 다 넘어가는 스타일. 저는 까칠뾰족한 성격이라 연애때부터 신혼초까지 싸우다가 남편이 다 받아주고 시간이 흐르
    면서 저도 성격이 변해 둥글해지고, 부부라도 각자영역 존중하고 그냥 한 인간으로 대합니다.

    2. 중성적인 성격이에요.. 남편이 애교부리는거 별로 안좋아하고, 저도 애교없고.. 대신 말투는 다정한편이구요..
    연애를 일찍해서 멋모르던 시절에는 바라고 매달리고 온갖투정을 다부리고 했는데.. 그런 질풍노도?의 시기를 다 겪고보니 결혼생활에서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으면서 바라고 매달리고 이게 식상함.. 이미 많이 해버려서요.. 전화하는건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고.. 따로같이가 잘되는거 같아요 각자 시간보낼때는 서로터치안하고, 같이놀때는 또 같이 시간보내구요.

  • 86. ㅎㅎ
    '21.3.2 10:32 PM (223.38.xxx.138) - 삭제된댓글

    정혜영 성격 모르시는구나
    제가 다니는 미용실 원장님이 결혼전에 헤어 해줄때 성격때메 넘 힘들었다고 하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4603 서예지 관련해서 김여진. 사건요... 14 미니야 2021/04/15 19,641
1194602 괴물 드라마 질문있어요? 3 괴물 2021/04/15 1,230
1194601 피겨스케이트 구입 5 취미 2021/04/15 795
1194600 악질 층간소음 유발자가 내 윗집이네요 4 층간소음 2021/04/15 2,745
1194599 [단독]여성 가슴수술 세제 혜택으로 저출산 해결하자는 국회의원 25 ... 2021/04/15 5,240
1194598 군대에 대한 처우개선도 처우개선이지만 7 .... 2021/04/15 1,137
1194597 순살간장게장 드셔본 분 있나요 3 밥도둑 2021/04/15 1,492
1194596 서예지 끝났네요 31 딱순실 2021/04/15 38,059
1194595 이재명 내쫓아야 찬성 99% 32 .. 2021/04/15 1,998
1194594 추억의 노래..라이브 방송 들으러 오세요. 1 앰네지아 2021/04/15 401
1194593 구두 안쪽벽(새끼발가락 닿는 부분)이 헤졌는데, 수선이 안된다는.. 3 .. 2021/04/15 956
1194592 [단독] 이낙연 "죽는 한이 있더라도 文대통령 지키겠다.. 41 같이 갑니다.. 2021/04/15 3,514
1194591 어쩌다 사장 독도 새우세트 얼만가요. 1 ... 2021/04/15 2,108
1194590 당근보다가 보면 재밌는 분들이 많아요 8 ㅎㅎ 2021/04/15 2,668
1194589 이개호, 현역 국회의원 첫 코로나19 확진 ㅇㅇㅇ 2021/04/15 1,191
1194588 국민연금 추납이 안되는 경우도 있나요 저는 추납이 안되다고 9 궁금 2021/04/15 3,171
1194587 정인이 양부 문자 포렌식 가관 10 ... 2021/04/15 4,111
1194586 빈센조 보시는 분 질문 있어요 12 복습중 2021/04/15 2,687
1194585 추워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는데요 12 45살 2021/04/15 2,940
1194584 요새 제철과일 7 .... 2021/04/15 2,727
1194583 발냄새 없애는법 있나요? 7 강아지 2021/04/15 2,314
1194582 남양 영업정지 2개월 7 ㅇㅇ 2021/04/15 5,139
1194581 사불 작가한테 고소당한 지망생 아직도 소송에 시달리고 있대요 5 너무하네 2021/04/15 2,043
1194580 주시 빅히트(하이브) 6주 인데요 3 어째 2021/04/15 2,148
1194579 아시안 혐오 9 2021/04/15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