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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암 흔한가요?

... 조회수 : 4,980
작성일 : 2021-03-01 21:55:44
여성암중에 1위라고 본것도 같은데..
얼마전 반절제후 약은 먹지 않으나 6개월후 진료예약 되있어요.
불행하게도 림프절전이 있어서 림프절청소술까지 했죠.. 이 암도 5년후 완치판정 받고하는걸까요..
의사샘이 바쁘셔서 질문도 제대로 못하고왔거든요.

근데 수술후 계속 혹시라도 또 전이되서 죽는거 아닌가 불안해요...수술전후 불안함땜에 계속 괴롭네요..
또 다른 곳에 암세포가 또 자라고 있을것같은 불안함..
감당못할 스트레스로 암에 걸렸는데 아직도 그러고 있네요..
주위에 갑상선암으로 사망하는 경우 본 적 있으세요?
자꾸만 비관적인 쪽으로 생각이 흘러가고..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아요..ㅜㅡ
IP : 222.235.xxx.1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
    '21.3.1 9:57 PM (121.165.xxx.46)

    사망하신분 못봤어요
    건강 조심은 누구나 해야해요
    우울해하지 마세요
    오늘 비가 너무 왔네요
    눈도 오더만

  • 2. ....
    '21.3.1 9:57 PM (218.52.xxx.191)

    두 명 봤는데 수술 후 이상없이 잘 사시더라고요

  • 3. ㅁㅁ
    '21.3.1 10:00 PM (175.223.xxx.240)

    올 1월로 갑상선암 수술한지 5년 딱 됐어요. 그런데 담당교수님이 완치라거나 말씀하시지 않더라구요. 6개월마다 병원 와서 검사하던거 1년에 한번씩 오면 되고 산정특례 적용이 끝나서 병원비 비싸진다고만 설명해주시구요.
    저도 따로 물어보지는 못했네요.
    갑상선암 환자들 생존률이 100%가 넘는데요. 보통사람들 이상인 샘인데 정기적으로 관리되서 그런거라고.. 큰 걱정없이 살라고 하시더라구요. 재발이나 잘못될 그런 가능성 있을까요? 하니 교통사고고 잘못될 확률보다 낮을거라고 걱정없이 병원다니고 관리받고 살면 된다고 하셨어요.

  • 4. ...
    '21.3.1 10:01 PM (203.251.xxx.77)

    반절제했는데 호르몬도 안드세요?
    저는 반절제하고 호르몬 계속 복용중이에요.ㅠ

  • 5. 20년차
    '21.3.1 10:01 PM (121.182.xxx.73)

    갑암환자는 5년생존율이 일반인보다 더 높아요.
    건강검진하고 해서요.
    미분화암 같은 특이한 경우 아니고는 갑상선암은 위험하지 않답니다.

  • 6. dd
    '21.3.1 10:03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사망보다 삶의질이 떨어지는 암이더군요
    그리고 다른 신체부위에 전이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미세전이가 있음 수술할때
    잡아내지를 못하더군요
    그래도 수술후 관리만 잘하고 검진 잘 받으면
    전이안되고 잘 지낼수 있으니 너무 불안해마시고
    치료 잘 받으세요

  • 7. ㅁㅁ
    '21.3.1 10:03 PM (175.223.xxx.240)

    ...님 저도 반절제하고 신지로이드 계속 복용중이예요. 약 용량 줄여보면서 3개월마다 피검사 하고 수치가 안떨어지면 끊을수 있겠다 하셨는데 수치가 너무 떨어져서 안되겠다고 그냥 0.75 평생 먹자고 하시더라구요.

  • 8. 생각나네요
    '21.3.1 10:07 PM (175.223.xxx.9)

    애들 초딩때 반+1/3 절제하고 노란거 한알씩 먹은지 10년 됐어요. 유두암이죠? 유두암은 재발해도 죽기는 힘들걸요. 위험한 암이 있긴 있는것 같아요.... 저는 이제 2년에 한번 오라 하네요. 살짝 불안하긴 함. 2년있다 오라니...

  • 9. ㅇㄱ
    '21.3.1 10:08 PM (222.235.xxx.13)

    수술후 혈액검사로 남은 갑상선 한쪽이 제 기능을 하고 있어서 약처방은 없었네요.전이가 있었다는게 젤 충격이었네요..항암은 안해도 된다셔서 믿고 있는데 왜 자꾸 찜찜헌건지..의료진을 백프로 믿어야 제 맘도 편할텐데..

  • 10. 그리고
    '21.3.1 10:11 PM (175.223.xxx.9)

    약을 먹는것이 재발도 막는효과(정확치는 않음)? 암튼 먹는게 좋다셔서 먹어요. 강남세브란스 박정수쌤.

  • 11. ㅇㄱ
    '21.3.1 10:12 PM (222.235.xxx.13)

    네 유두암이요. 그건 감사했어요 ;; 주긴힘들단 말씀 마음에 꼭 새길게요 ^^

  • 12. ..
    '21.3.1 10:19 PM (180.231.xxx.63)

    다른암에 비해서 낫지만 사망자도 봤어요
    보통 행운암이라고도 하지만요
    암은 암이지요

  • 13. ㅇㄱ
    '21.3.1 10:20 PM (222.235.xxx.13) - 삭제된댓글

    그니까요... 전 왜 그 약 안 먹나했네요..차라리 먹음 점 안심이 됐으려나요.. 전이까지 있었는데..저도 박정수쌤. 안먹어도 되니 처방 안하신걸텐데.. 저도 참 스스로를 들들볶는 성격이네요 ㅜㅜ

  • 14. ㅇㅇ
    '21.3.1 10:49 PM (61.254.xxx.91) - 삭제된댓글

    윗 동서
    이십년도 훨~~~씬 넘게
    건강히 바쁘게 직장에서 인정 받으며
    인생 전반을 알차게 밝게 잘 살고 있어요.

  • 15. 생존율
    '21.3.1 10:55 PM (14.32.xxx.215)

    103%구요 ㅎㅎ
    이거 이제 암으로 치지말잔 말도 있고
    소액암이라 보험금도 작고
    수술도 점점 안하는게 추세에요
    과잉진료라고
    맘편히 계세요

  • 16. 박정수 선생님
    '21.3.1 11:12 PM (175.194.xxx.63)

    지금은 일산 차병원에 계세요. 부임하신지 꽤 되셨습니다.

  • 17. ㄴㅅ
    '21.3.1 11:14 PM (175.214.xxx.205)

    장항석샘인데요. 반절제 신지복용중이에요. 약먹는게 재발위험 적다구.

  • 18. 이런사람
    '21.3.1 11:43 PM (175.223.xxx.195)

    ..

    '21.3.1 10:19 PM (180.231.xxx.63)

    다른암에 비해서 낫지만 사망자도 봤어요
    보통 행운암이라고도 하지만요
    암은 암이지요
    ㅡㅡㅡ
    이런댓글 왜 다는지 아시는분?
    네 죽는 갑상선암 있어요. 근데 이분은 유두암이라잖아요. 사망확률 높은암을 원글이 모를까봐요?

  • 19. ..
    '21.3.2 12:31 AM (223.62.xxx.27)

    그 글이 어때서요. 좋은 정보잖아요

  • 20.
    '21.3.2 1:15 AM (182.227.xxx.92)

    임재범 가수 부인이 갑상선암으로 돌아가신 걸로 알아요. 유두암인데 전이가 심했다고 들었어요.

  • 21. ...
    '21.3.2 3:37 AM (58.122.xxx.168)

    갑상선이 없어지니 체온 조절 잘 안되고
    감정이 널을 뛰고 몸은 천근만근 피곤해서 미치겠고
    수술하고 2년 3년 이러다 점점 괜찮아졌어요.
    안 겪어본 분들이 이런 상태를 아실까요?
    행운암이요? 쉬운암이요? 착한암이요?
    환자한테는 차라리 아무 말도 하지 마세요.

  • 22. 행운이죠.
    '21.3.2 7:06 AM (121.182.xxx.73)

    저는 다시 암에 걸려야한다고
    선택할 수 있으면 갑상선암 합니다.
    다른암과 비교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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