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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터 이모님

조언 조회수 : 3,254
작성일 : 2021-03-01 21:19:55
손녀를 상주하시는 조선족 이모님이 케어하고 있습니다.
기본 심성이 좋으신 분이라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분도 둘째까지 키워줘야지 라고 말씀하시며 일하고 계시구요
그런데 딸이 쌍둥이를 임신하게 되었어요
딸은 이모님 두분을 써야한다고. . 사정을 말하고. .
사위는 돈은 원하시는데로 드리겠다고 하고.. .
그런데
이모님이 난색을 표하며 돈이 문제가 아니라며
이모님 둘을 쓰면 둘이 싸운다며 힘들것 같다고 하나봐요
혹시 쌍둥이 있으신 분들
육아 경험에 조언 부탁드립니다
혹여 시터를 쓰셨다면 어떠셨는지 경험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IP : 211.178.xxx.3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터 둘요??
    '21.3.1 9:24 PM (121.133.xxx.137)

    난리날듯한데요....

  • 2. ㅇㅇ
    '21.3.1 9:28 PM (59.12.xxx.48)

    떠님은 전업이신가요? 큰아이가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아이가 취학전이고 또 태어날 쌍둥이까지 보고 집안일 해야된다면 정말 돈이 문제가 아니라 일이 몇배나늘고 잠도 제대로못자니 참 난감할것같고 또다른 시터를 쓰더라도 이것또한 서로가 견제하고 싫어하더라구요.
    정멀 난감하시겠어요.

    저같은경우 터울 2살차이나는 형제인데 입주아주머니 계속 바뀌고 돈은 계속올려드리고 그래도 같은어파트사시는 시댁형남께서 많은 도움주셔서 늘 감사드리고있어요. 둘째가 쌍둥이라 아마 다들 난색을 표할것같아요. 좋은 해결책이 있음 좋겠네요~~

  • 3. 아이돌봄
    '21.3.1 9:31 PM (211.218.xxx.241)

    정부아이돌봄으로 시간제로 쓰세요
    쌍둥이 는 기존아줌마께 부탁드리고
    큰아이는 정부돌보미 쓰세요
    출퇴근이나 시간제로
    소득기준도 많이 완화된걸로 알아요
    그리고 정부에서 지원받는거라고하면
    기존아줌마도 별말 안할거예요
    아이돌봄샘들이 프로라서 보면서
    본인도 경각심들거고 더 잘할거예요

  • 4. 젊은이가
    '21.3.1 9:40 PM (121.165.xxx.46)

    와서 밀려날까봐 그러는거에요
    잘 설득하시고
    잘 키우시기 바래요

  • 5. 원글
    '21.3.1 9:42 PM (211.178.xxx.32)

    큰아이와는 세돌차이 터울입니다
    물론 딸은 워킹맘이구요
    하지만 출퇴근 시간이 여유롭습니다
    9시 또는 열시 출근 다섯시 전후하다 집 도착.
    큰아이와는 아이는 9시 놀이학교가면 지금은 두시반.
    나중엔 세시반쯤 오는걸로 한다네요
    손은 별로 안가는 순둥이입니다.
    이번 주말도 할머니 집에서 2박했는데
    너무 재밌게 놀았어요

    정부 아이돌봄
    감사합니다
    의논해 볼께요
    딸이 독립적이라 내손을 별로 안빌렸는데
    이번엔 이래저래 걱정이 많네요

  • 6. 원글
    '21.3.1 9:46 PM (211.178.xxx.32)

    폰이라 오타가 많네요
    다섯시 전후 집도착.

    큰아이는 9시에 놀이학교 가면.
    고칩니다

  • 7.
    '21.3.1 10:07 PM (116.33.xxx.77) - 삭제된댓글

    전 쌍둥이는 아니지만 퇴근이 늦어 둘째 낳으면서 둘 썼는데
    진짜 힘듭니다
    우리 두번째 아줌마도 친구들이 아줌마 둘있는 집은 면접도 보지 말라했다더군요
    첨에 잠깐만 쓰겠다고. 제발 몇달만 기다려달라고 큰애 아줌마한테 사정하구 중간에서 각자 달래기 암튼 힘들었는뎅
    특히 부엌을 같이 쓰는게 제일 힘들고
    그래도 우리 큰애아줌마는 자기 일이 점점 줄어드니(큰애는 점점 손이 안가구..) 지금은 포기하구 그려려니 하는데 쌍둥이는 그것도 아니니
    지금 상황에서는 차라리 셋을 쓰느게 나을수 있습니다
    큰애는 지금 아줌마한테만 가려할테고
    지금 한명먄 추가하면 애매해요
    아싸리 사람을 모두 새로 바꾸는 것도 방법인데 10번은 바꾼다 생각해야 ㅠ
    애를 잘봐주는것 말고는 진짜 다른건 바라지 말아야.

  • 8.
    '21.3.1 10:14 PM (116.33.xxx.77) - 삭제된댓글

    전 쌍둥이든 아니지만 퇴근이 많이 늦어 둘째 낳으면서 큰애가 넘 불쌍할듯 해둘 썼는데(모두 입주)
    진짜 힘듭니다
    일단 아줌마 둘있는 집은 면접도 보러 안옵니다
    처음엔 진짜 잠깐만 쓰겠다고. 제발 몇달만 기다려달라고 큰애 아줌마한테 사정하구 둘간 트러블 중간에서 각자 달래기 암튼 힘들었는뎅
    특히 부엌을 같이 쓰는게 제일 힘들고
    그래도 우리 큰애아줌마는 자기 일이 점점 줄어드니(큰애는 점점 손이 안가구..) 지금은 포기하구 둘째 아줌마랑 있는거 그려려니 하는데 쌍둥이는 그것도 아니니
    지금 상황에서는 차라리 셋을 쓰느게 나을수 있습니다
    큰애는 지금 아줌마한테만 가려할테고
    지금 한명만 추가하면 더 포지션이 애매해요
    아싸리 사람을 모두 새로 바꾸는 것도 방법인데 10번은 바꾼다 생각해야. 기존 사람에 새사람 추가되면 텃세가 또
    큰애 아줌미 나쁜사람아니구 애는 진짜 잘보는데도 텃세가

  • 9.
    '21.3.1 10:21 PM (116.33.xxx.77) - 삭제된댓글

    전 쌍둥이든 아니지만 제가 퇴근이 많이 늦고 피곤해 집안일은 전혀 안하는지라 둘째 낳으면서 둘째 전담으로 새로 아줌마를 모셨는데(모두 입주)
    진짜 힘듭니다
    일단 아줌마 둘있는 집은 면접도 보러 안옵니다
    처음엔 진짜 잠깐만 쓰겠다고. 제발 몇달만 기다려달라고 큰애 아줌마한테 사정하구 둘간 트러블 중간에서 각자 달래기 암튼 힘들었는뎅(큰애 아줌마의 주장은 내가 애 둘다 볼테니 차라리 집안일 출퇴근을 불러달라, 같이는 못살겠다)
    특히 부엌을 같이 쓰는게 제일 힘들고
    그래도 우리 큰애아줌마는 자기 일이 점점 줄어드니(큰애는 점점 손이 안가구..) 지금은 포기하구 둘째 아줌마랑 있는거 그려려니 하는데 쌍둥이는 그것도 아니니
    지금 상황에서는 차라리 셋을 쓰거나 새로운 사람이 쌍둥이를 둘다보게 해야되요
    큰애는 원래 아줌마한테만 가려구할텐데 이 아줌마한테 큰애. 플러스 쌍둥이까지 보게하고 새로운 아줌마는 쌍둥이. 하나면 보면 난리남(유도리 있게 서로 도와가면서 셋을 두 시터가 나눠본다 이거 절대안됨)
    아싸리 사람을 모두 새로 바꾸는 것도 방법인데 10번은 바꾼다 생각해야
    큰애 아줌마 나쁜사람아니구 애는 진짜 잘보는데도 텃세가 말도 못했어요 ㅠ

  • 10. ..
    '21.3.1 11:39 PM (218.146.xxx.119)

    지금 있는 시터를 메인으로 쌍둥이까지 봐달라 하시고, 시터를 도와줄 보조시터를 구하세요. 보조시터 면접 볼 때 메인시터 혼자 아이 셋 보기 힘들어서 구하는 거라고 하시고, 면접 볼 때 메인시터도 동석 시키시구요.
    시터 둘이나 시터&가사도우미 처럼 2명 이상 일하면 서로 신경전 벌이느라 힘들다고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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