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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 먹으면 안 크죠..?

안 먹으면 조회수 : 2,755
작성일 : 2021-03-01 17:08:24
넘 안 먹는 우리 아이.. 걱정입니다..
몸에 좋은 음식은 둘째치고 피자나 햄버거라도 좀 먹었으면 좋겠어요...
IP : 27.179.xxx.149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세
    '21.3.1 5:09 PM (121.165.xxx.46)

    5세까지 밥 한술 안뜨고
    우유만 먹고 편식하던 둘째
    키 172 자라고 빼빼에요
    몸은 가벼워 좋네요

  • 2. ..
    '21.3.1 5:10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병원에서는 영양 식사 예절 다 나중문제이니 일단 좋아하는 거라도 먹이라고 했어요.
    안큰다는 아니라 덜 크겠죠

  • 3. 키는
    '21.3.1 5:10 PM (222.238.xxx.176)

    키는 90%이상이 유전..
    먹으나 안먹으나 1센티 차이 날까말까

  • 4. ㅇㅇ
    '21.3.1 5:14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아뇨.. 먹어야 큽니다

    울부부 소식가

    큰애 작고 작은애는 어릴때부터 많이 먹여 커요


    작은애는 어린이집 끝나면 집에 와서

    한번에 치즈4장 먹거나

    요플레 4개 먹었죠

    특히 초등 고학년때부터는 고기 엄청 먹고

  • 5. ...
    '21.3.1 5:15 PM (211.250.xxx.201)

    엄청 안먹었어요
    초등1학년입학해서도 담임이
    저렇게 먹는거에관심없는애도있냐고..ㅡㅡ
    더크니까 좋아하는건 먹어요
    딸아이 168이에요

    물론 부모다 크긴해요ㅡㅡ

  • 6. 윗님
    '21.3.1 5:15 PM (222.238.xxx.176)

    윗님, 그게 큰애 작은애 서로 다른 유전자가 발현되는거라 그래요
    안먹어서 안크고 잘먹여서 잘큰다는 얘긴 이미 옛말..

  • 7. 원글이
    '21.3.1 5:16 PM (27.177.xxx.228)

    우리 조카가 굉장히 병약하고 안 먹는 아이였는데
    아이가 초등 1학년 무렵 언니가 생각을 바꿨어요
    몸이 약하니 단맛은 홍시로 내고
    다시마 갈고 새우 갈아서 천연 조미료 뭐 그런것만 만들어 먹이다가
    다 포기하고 무조건 애가 좋아하고 잘 먹는걸 먹이더군요
    뱃골이라도 늘려 보겠다구요
    결국 아이는 170까지 컸어요
    나이가 들면서 건강해진건지 모르겠지만
    잔병치례도 덜해졌구요.
    저도 이젠 이렇게 해야 하나 싶어요
    근데 우리애는 순 자연식 야채만 먹을려고 하고 (그것도 많이 먹지도 않아요. ) 과일도 그닥 안 좋아하고..
    어쩜 이리 식탐이 없는지...

  • 8. 9살된 아들
    '21.3.1 5:20 PM (210.117.xxx.5)

    진짜 안먹어요.
    사람들이 다 신기하다 할 정도 배도 안고픈가하구요.
    반에서 제일커요.

  • 9. 유전
    '21.3.1 5:25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큰애는 잘 먹고 병치레 거의 없이 튼튼하게 성장.육식파이자 대식가.
    우유 생선 치즈등 다 좋아함.
    심지어 영양제,한약,녹용,홍삼등 각종 약도 너무 좋아함.약한 동생때문에 친정에 자주 맡긴 영향.
    -키 184
    작은애는 약하게 태어나서 뭘 먹으면 그 몇배 다 토하고 화장실.다크써클,코피 달고 산게 중딩때까지.
    초등때까진 소아응급실 일주일에 2-3번.온갖 감기,병치레 다 하느라 굶고 산게 대부분.
    -키 188
    역시 잔병치레에 비위 약한 조카딸.
    초등까지 너무 못먹고 안먹어서 제발 하루에 한숟가락만이 어른들 소원.뭘 못먹음.과자와 구운김만 조금 먹음.
    고1인데 키 170.
    작은애와 조카 공통점이 타고난 뼈가 단단하고 탄탄해요
    살이 전혀 없을때도 뼈가 단단하니 쓰러질 지경이라도 그렇게 안보이더라구요.

  • 10. ㅇㅇ
    '21.3.1 5:34 PM (211.36.xxx.161)

    잘먹으면 더 크는 건 맞는데 유전자 따라가요.
    저는 안먹고 쑥쑥 자라서 콩나물 같다고 하셨어요.

  • 11. 키182
    '21.3.1 5:34 PM (223.39.xxx.68)

    몸무게 54우리 아들 만큼 안먹을까요. 잘먹었음 2m 됐까요?

  • 12. ..
    '21.3.1 5:42 PM (112.171.xxx.126)

    유전자가 좌우하는듯요. 울딸 어려서부터 편식.소식 말라깽이였는데 20살까지 커서 170조금 안되요.
    성인인 지금도 먹는것 별로 안좋아하고 잘안먹어서 잔소리해요. 근데 잠은 충분히 잤어요.

  • 13. ....
    '21.3.1 5:46 PM (221.157.xxx.127)

    안먹어도 크더라구요

  • 14. ...
    '21.3.1 5:47 PM (110.12.xxx.194)

    클놈클이라고 삼남매 중 입짧고 편식심하고 제일 안먹었던 언니가 키가 젤 커요.

  • 15. ...
    '21.3.1 5:51 PM (58.121.xxx.75)

    유전도 중요하겠지만
    대체로 많이 먹는 애들이 많이 커요.
    식욕을 돋구는 한약이 있어요.
    믿을만한 한의원에서 먹여보세요.

  • 16. 그냥
    '21.3.1 5:56 PM (39.123.xxx.94)

    잘 자야죠
    먹고 자고 먹고 자고..
    175좀 넘어요 딸이고 스마트해요.

    안먹고 안자고
    174 아들 서울 중간대학가고

    전 159 남편 176

    두 아이 다 사랑 합니다~

  • 17. 안 먹으면 약하죠
    '21.3.1 6:07 PM (211.109.xxx.92)

    안 먹으면 안 키는게 아니라 약하게 크죠
    잘 먹으면 클 가능성도 높지만 비만될 확률도 높구요

  • 18. 글쎄요
    '21.3.1 6:26 PM (85.203.xxx.119)

    외국사는데요
    어학당 다닐 때
    기아로 유명한 소말리아 사람들
    남자들 죄 180 넘고
    여자들도 거의 165는 기본 넘더라고요...
    뭐 영양실조 수준으로 못 먹는 거 아니고
    보통 사람들 수준에서 더 잘 먹어봐야 몇 센티 차이나는 정도일 듯.
    유전이 압도적이에요.
    부모나 조부모가 단신인데 자녀가 큰 경우
    뜬금 더 윗대의 키 큰 조상 유전자가 뿅,하고 나온 거겠죠.

  • 19. 잘먹어야 큼
    '21.3.1 6:28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잘먹는 큰애 182
    안먹는 둘째 172
    유전이 크겠지만 먹는것도 영향 커요

  • 20. ....
    '21.3.1 6:33 PM (218.155.xxx.202)

    끼니를 거르고 영양실조 정도로 안먹으면 덜 크긴 하겠지만
    지금은
    잘먹으면 원래 키에 튼튼 통통 비만
    안먹으면 원래키에 마름 비실
    같아요

  • 21. .......
    '21.3.1 6:39 PM (125.129.xxx.147)

    예외도 있긴 하지만 거의 유전이죠.
    제 주변 사례를 보면
    잘먹은것과 키는 비례하지 않더라고요.
    특히 사촌오빠 1명이랑 사촌동생 1명이 정말 심하게 안먹었었거든요.
    성장기 내내 뼈랑 가죽만 붙어있는 빈티나는 몰골이었는데
    그 둘이 사촌들 중 키가 제일 큽니다.
    그냥 사촌들 중에서 큰게 아니라 오빠는 183이고 동생은 166이에요.
    둘 다 대한민국 평균 키보다 훌쩍 컸어요.
    우리 형제들도 제일 잘먹은 저는 160까지밖에 안컸는데
    하도 안먹어서 볼이 쑥 패일 정도였던 제 동생은 164까지 컸어요.
    부모나 조부모가 단신인데 자녀가 큰 경우
    뜬금 더 윗대의 키 큰 조상 유전자가 뿅,하고 나온 거겠죠.22222
    유전자는 한번 새겨지면 사라지지 않는다고 하니까요.

  • 22. 크는 유전자
    '21.3.1 6:51 PM (118.222.xxx.109)

    크는 유전자면 아프지 않으묜 대부분 커요.
    작은 유전자면 열심히 더 먹이면 조금 더 커요.

  • 23. .....
    '21.3.1 7:12 PM (218.155.xxx.202)

    제 조카가 adhd 로 어릴때부터 약먹였는데 그 약 먹으면 입맛을 잃어 심하게 마르고 중학교 고등학교 1학년까지 키번호 전교 1, 2번 이었어요
    오빠가 176인데 고3인 지금 175정도 된대요
    우린 정말 키 너무 작을까봐 걱정했는데
    원래 유전자는 180이었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유전자대로 크는거 같아요

  • 24. 유전이
    '21.3.1 7:48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젤 영향이 크다고 생각해요.
    정우성이나 차승원같이 키가 훤칠한 사람들도 어릴때 집이 엄청 가난했다 그랬고
    지인 두명도 진짜 입짧고 먹는게 없는데(그 중 한명은 아파보일 정도) 180정도 아주 컸어요.

  • 25. ㅇㅇ
    '21.3.1 10:04 PM (122.35.xxx.11)

    키는 먹는건 크게 영향이 없고 90프로이상은 유전같아요

  • 26. ...
    '21.3.1 10:53 PM (101.235.xxx.32) - 삭제된댓글

    엄한테 신경쓰고 애쓰지 마세요

    그냥 유전이라 생각하시는게 맞아요

  • 27. ...
    '21.3.1 10:54 PM (101.235.xxx.32)

    엄한데 신경쓰고 애쓰지 마세요

    그냥 유전이라 생각하시는게 맞아요

  • 28. ..
    '21.3.2 12:52 AM (223.38.xxx.214)

    제가 편식은 안했지만 양이 참 적었는데요. 우유, 고기 전혀 안 먹고. 운동도 꽝이라 해본적이 없었는데 키가 172 까지 컸어요. 제가 유일하게 꾸쥬히 한게 매일 1시간씩 낮잠잔거요.

  • 29. ..
    '21.3.2 1:53 AM (149.248.xxx.66)

    전 그래서 라면이라도 지 좋다면 먹여요. 엄청 입짫고 오로지 라면만 좋아해요. 클놈 큰다지만 부모 다 작으면 뭐라도 먹여야 1센치라도 더 크지않겠어요. 안먹어도 크는건 부모 큰사람 얘기고요.

  • 30. 송이
    '21.3.2 7:34 AM (220.79.xxx.107)

    저 171뭐든 잘먹음
    친구158 까다롭고 타박이심함
    내가 중간정도 먹을때씀 다 먹었다
    숟가락놓음

    그렇긴하나
    유전영향이 더 큰것같음

    대채로 왜소하고 작은이 입도짧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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