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박한 정리같은 정리업체 불러보신 분 계신가요
집이 너무 잔짐거리가 많아 한숨나는데
체력이 좋지않아 엄두가 안 나요 흑
지난주까지 계속 일했거든요
이제 슬슬 정리해야되는데
진짜
과감하게 싹 치우고 싶은데
또 다 갖다버리긴 아까우니
정리해서 당근에 올리고 뭐하고
이런 생각하니 더 복잡한거 같애요.
누가 대신 다 버려줬음 좋겠네요...
거실 안방 주방 이런식으로 계획짜서
하면 될까요?
1. .....
'21.3.1 12:10 PM (14.6.xxx.48)당근 중고나라 생각하면
집 못치웁니다.
그냥 쓸어서 버리세요2. 부르느니
'21.3.1 12:12 PM (112.154.xxx.91)그사람들 부르려면 돈들 잖아요. 그러느니 그냥 다 버려요.
3. ..
'21.3.1 12:14 PM (222.237.xxx.88)정리컨설팅을 부르면 평당 10만원은 예산으로 잡아야 한대요.
정신이 번쩍! 들지 않아요?
한 달 잡고 슬슬 시작해보세요.4. 수납전문가
'21.3.1 12:25 PM (61.80.xxx.117)저는 불러봤어요 .2년전에 .먼저 와서 견적내주세요 이삿짐센타처럼 .그리고 각 영역별로 정리하시는 분들 와주시고요 .결론은 대만족이었어요 .어떻게 수납할지 좀 가늠도 되고 요령도 생기고 .치우기 싫은 자잘한짐들 다 버려주고 .50리터 쓰레기봉투 20개인가 준비했고요 .100리터는 나중에 버릴짐넣으면 너무 무거워져서 ..집주인이 같이 왔다갔다하면서 버릴지말지결정해줘야해요 .저는 부엌은 안했는데 부엌정리한 언니도 대만족하더라고요 .보통 에너지가 없는 분들이 치울엄두를 못내다보니까 만족하는듯
5. ...
'21.3.1 12:34 PM (223.62.xxx.222)저는 제가 셀프이사 했는데.. 정말 다 버리게 되더라는..
긴가민가 하는건 싸갖고 가기 귀찮으니 버렸어요
힘들긴 했는데 그런면에서 괜찮았어요6. 시크릿
'21.3.1 12:57 PM (119.70.xxx.204)방하나에 백인가 엄청비싸다던대요
7. ㅇㅇ
'21.3.1 1:08 PM (110.70.xxx.84)50평인데 몇년전에 8명인가 와서 밤 9시까지 주방이랑 옷방 안방 세군데 정리했어요 냉장고 정리 용기 옷방 행거같은 소소한 거 다 가져와서 설치해주고 300정도 들었어요
8. ㅎㅎ
'21.3.1 1:13 P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해외로 이민 간다고 생각하고 꼭 필요한 것만 남기고 다 버리심 됩니다.
해외발령으로, 그것도 풀 퍼니시드 집으로 이사가는지라 가구, 가전까지 미련없이 싹싹 버리는 일이 아주 통쾌하더라구요.
지금은 다시 이고 지고 살고 있는데
아이도유학가고 부부 둘 뿐이라
두 사람이 쓸만큼만 남기고 다~~버릴거예요.9. ㅎㅎ
'21.3.1 1:15 P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해외로 이민 간다고 생각하고 꼭 필요한 것만 남기고 다 버리심 됩니다.
해외발령으로, 그것도 풀 퍼니시드 집으로 이사가는지라 가구, 가전까지 미련없이 싹싹 버려봤는데 속이 시원하고 통쾌하더라구요.
지금은 다시 이고 지고 살고 있는데
아이도유학가고 부부 둘 뿐이라
두 사람이 쓸만큼만 남기고 다~~버릴거예요.10. ...
'21.3.1 1:18 PM (39.7.xxx.22)몇백 드느니 그냥 버리세요.
당근도 짐 적고 에너지 있는 사람들이 하는 거예요.11. ㅇㅇ
'21.3.1 1:29 PM (220.86.xxx.131)비용이 300정도 들면 저같음 다 버릴거같아요. 옷 책 기타 가전 부엌용품 이렇게 분리해서 재활용 되는거 먼저 재활용장에 싹 버리고요. 오십리터 종량제 봉투사서 버릴거 버린 후 그담에 정리시작하겠어요. 그리고 정리업체 부를 돈으로 새로운거 사겠어요. 부엌용품도 오래된거 버리고 새걸로 구비하면 정리된 느낌이 나잖앙ᆢ
12. 오
'21.3.1 2:30 PM (125.179.xxx.20)필받아서 일단 제 옷장 싹싹 비웠어요!
착용감 좋고 계속 입게 되는거 빼고 다 굿윌스토어 기부하려고요. 옷장 텅텅 비니 넘 좋네요.
내일은 아이옷 비우고 아이 유치원가면 아이방 치워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