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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강아지 무지개 다리 건너면 어떻게 사나요?

ba 조회수 : 2,619
작성일 : 2021-03-01 04:46:07
불면증에 잠못자고 여러 생각이 드는데.
이제 7살 된 우리 푸들이. 우리집 왕자에요.
부모님 동생. 다 얘를 너무 사랑하고 아껴요.
조금만 아파 보여도 가슴이 덜컹한데.
나중 생각하면 무섭네요.

지금도 눈가에 흰털 자라면 안쓰럽고.
나중에 어떨지 상상도 못하겠어요.

7살이상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어떠신가요?
IP : 223.62.xxx.16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1 5:32 AM (61.254.xxx.115)

    음..저는 그래서 그런일이 닥치더라도 너무 슬퍼하지말자고 지금부터 생각해요 애니멀커뮤니케이션 하시는분들 얘기들어보면 공통적인 얘기가 아주 편안하고 좋은곳에서 잘 지낸다고 너무슬퍼하지 말라고 그런대요 우리기준으로 치면 하늘나라?에서 살고있다고요 그래서 아프지도 고통스럽지도않는 좋은곳으로 가는것이다 생각하고 보내주려고 마음의준비를 한답니다

  • 2. ...
    '21.3.1 6:37 AM (119.196.xxx.162)

    지금 반송장 상태같은 15살 패키니즈와 같이 살아요.
    어떻게 살아있는지가 미스테리하다는 소리를 병원에서 듣고 있는 정도로.
    오랫동안 아픈 상태여서 그런지
    아님 저의 종교가 윤회를 믿는 불교라서 그런지 몰라도
    그저 안 아프게 가기만을 바라고
    제 강아지가 죽는 다는 것에 대해서 연연하거나 안타깝지 않아요.
    오히려 고생스런 축생의 몸에서 빨리 벗어나서
    좋은 몸 받아 행복한 인생으로 다시 돌아오기를 기도해줄뿐이죠.
    그저 마음만을 다해줍니다.
    미리 슬퍼하고 측은해하지 않을려고 해요.
    솔직히 저는 사랑만큼은 진짜 듬뿍 줬다고 자부하거든요...
    같이 사는 동안 행복했다고, 너도 행복했냐고
    다음 생에 부디 좋은 인연으로 다시 만나 알아보기를 바랄뿐입니다.

  • 3. ㅇㅇ
    '21.3.1 7:09 AM (211.206.xxx.129)

    저도 우리 공주같은 푸들이 6살 되었는데
    처음 1-2살 되면서부터 그런생각하면 매일 안고
    울었어요.. 지금은 그거 생각하지 않으려고 해요
    지금 아주 많이 사랑해주고요
    항상 데리고 다니고요..
    그치만 가끔 그런생각하면 제가 과연 어떻게 살수있을까 생각해요
    우리공주가 10살 넘어가면서 부터 너무 무서울것같아요..

  • 4. 저는
    '21.3.1 7:15 AM (118.43.xxx.18)

    3마리를 보냈는데, 미리 개는 개다 라고 생각해요.
    그만큼의 수명을 받아 예쁨 받고 갔으니 나도 할만큼 했다고 마인드콘트롤 합니다.
    감정도 과잉은 나쁘다고 생각해요.
    나보다 먼저 갈 생명을 키우는게 그런 슬픔도 미리 알고 키우는거잖아요.
    지금은 안키워요.
    주변에서도 강아지 보내고 나면 그만 키우겠다는 친구들 많아요

  • 5. ...
    '21.3.1 7:37 AM (211.48.xxx.252)

    우리 강아지 8살인데 솔직히 상상하고싶지도 않아요
    생각만해도 가슴이 무너져내릴것같고요...ㅠㅠ
    평생 이렇게 이쁘고 끝도없이 사랑스러운 존재는 처음이에요.
    같이 살수록 날마다 감탄하고요..
    그런 존재가 사라진다면 감당할수 있을지 모르겠어요..ㅠ

  • 6. 지나가다
    '21.3.1 7:39 AM (114.206.xxx.7)

    3마리를 보냈는데, 미리 개는 개다 라고 생각해요.
    그만큼의 수명을 받아 예쁨 받고 갔으니 나도 할만큼 했다고 마인드콘트롤 합니다.
    감정도 과잉은 나쁘다고 생각해요.

    이 말씀에 공감합니다.

  • 7. ..,
    '21.3.1 7:43 AM (118.223.xxx.43)

    저도 강아지가 아직 어리지만 그런 생각들때 혼자 벌써 눈물날때도 있었는데 윗분 말씀 듣고 크게 느껴지네요
    저도 미리 미리 마인드콘트롤 연습을 해야겠어요

  • 8. 아는사람네가
    '21.3.1 8:03 AM (184.152.xxx.69)

    푸들강쥐 13년 살았는데 죽은지 몇달 되었는데 그뒤로 아이가 밥을 안먹는다네요 거식증 같다는데 방법이 없다고

  • 9. 우리집
    '21.3.1 8:31 AM (218.48.xxx.98)

    말티도 7살인데도 맨날 똥꼬발랄하던게 내눈앞에 안보인다고 생각함 미쳐버릴거같아요
    그래서 후회안되게 산책도 매일시켜주고 엄청사랑해주고있어요
    최대한 집에 혼자두게도 안하구요 ㅠ

  • 10. ... .
    '21.3.1 10:44 AM (125.132.xxx.105)

    처음엔 그냥 사니까 살아지더라고요.
    어디선가 뽀로로 나올 거 같고 잠들면 옆에 느껴지고
    꿈에서라도 한번 보고 안아보고 싶고 ㅠ'
    원래 2마리 키웠으니 망정이지. 그 아이 떠난지 4년인데 지금도 눈물나요.

  • 11. 울개딸은
    '21.3.1 10:57 AM (220.78.xxx.226)

    15살이에요
    1개월 아기때부터 키워서
    언니들 초등학생때 와서
    대학졸업했는데
    울 개딸은 늘 한결같은 외모에요
    자다가도 아프고 죽을일 생각하면 가슴이 내려앉네요
    윗님말씀처럼 개는 개다ㆍ
    감정과잉은 나쁘다 ㆍ생각해야겠어요

  • 12. 우리집
    '21.3.1 11:20 AM (211.208.xxx.77)

    시츄도 9살이 넘었어요.
    어릴때랑 사뭇 달라요.
    덜 발랄하고 더 사람같고....
    우리집 막내에요.
    자식 같고 아기 같지만 개는 개다 생각하려고 해요.
    있을때 더 잘해주고 더 많이 웃고
    저 녀석 가면 다시는 강아지 안키울거에요.

  • 13.
    '21.3.1 12:26 PM (110.70.xxx.109)

    개는 개고
    감정과잉이 나쁘다니...

    그게 마음대로 되나?
    마음 대로 되는 분은 세상살기 편해서
    좋겠네요.
    본인 냉정한건 본인만 아세요..

    뭐 자랑이라고 훈수까지 두시나..

  • 14. 미리
    '21.3.1 1:39 PM (223.62.xxx.66)

    마인드컨트롤 하는거 필요합니다.
    보호자니까 가는 순간까지 책임져 주는 어른다움.
    너무 아파하고 힘들어하는것도 집착이에요.

  • 15. 위에
    '21.3.1 2:24 PM (118.43.xxx.18)

    헐님. 말 함부로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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