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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때문에 아산병원에가요

방광 조회수 : 4,088
작성일 : 2021-02-28 18:20:12
두달반 고생하다 과민성 약 먹어도 낫지도 않고 약부작용만늘고 너무 삶이 괴롭네요 저번에도 갱년기로 게시판에 문의드렸는데 큰병원가서 이것저것 검사라도 해보려구요 3차병원가려면 소견서가져가야된다는데 초음파찍은것도 가져가는게 맞나요?
IP : 14.6.xxx.21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료의뢰서하고
    '21.2.28 6:21 PM (14.32.xxx.215)

    동영상자료도 있음 복사해가세요
    어차피 다시 찍으실거지만 당일 무슨 말이라도 해줄거에요

  • 2. 방광
    '21.2.28 6:38 PM (14.6.xxx.213)

    찍은거라고는 초음파본것뿐이 없고 이번에ct찍자고
    했는데 ct든 방광내시경이든 큰병원에서 하고싶어서요

  • 3. ㅇㅇ
    '21.2.28 6:39 PM (49.142.xxx.14)

    근데요.... 3차병원이 100대 경증질환에선 건강보험급여 제외에요.
    그 질환목록에 상세불명의 방광염이 있습니다. 즉..100프로 자기 부담금이에요. 실비보험이 있다 해도
    병원비에 대해 알아보고 가셔야 합니다.

  • 4. 한약
    '21.2.28 6:44 PM (121.165.xxx.46)

    한약드시고
    배에 뜸끄고 나았어요

  • 5. 방광
    '21.2.28 6:45 PM (14.6.xxx.213)

    과민성방광도 제외될까요?

  • 6. 방광
    '21.2.28 6:48 PM (14.6.xxx.213)

    너무 힘들어서 우울증이 왔어요
    한의원도 참고할께요 지나치지않고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7. ㅇㅇ
    '21.2.28 6:53 PM (49.142.xxx.14)

    제가 알기론 과민성 방광, 요실금 다 포함된다고 알아요.
    일단 예약은 되셨어요? 해당병원에 초진 예약하면 아마 병원측 전문간호사에게 연락오는 서비스가 있을거에요.
    그때 한번 확인해보세요.
    근데 그정도의 질병으로 아산병원가면;;; 뭐라 해야 하죠.. 여길 왜왔어요? 라는 말 들으실수도있어요 ;;;
    3차병원이라, 삶 죽음 왔다갔다 하는 중병 환자들이 많아요.

  • 8. 과민성
    '21.2.28 6:57 PM (121.165.xxx.46)

    과민성 방광은 우울증쪽이라
    정신과로 보낼수 있으니
    맘먹고 가셔야해요
    거긴 정신과로 많이 가라해요
    그래야 안오나봐요

  • 9. 방광
    '21.2.28 6:57 PM (14.6.xxx.213)

    그럼 어쩌나요 저는 거의 3달정도를 정상생활이 힘든데 갑자기 큰병원도 가기 두려워지네요

  • 10. ,,,
    '21.2.28 7:05 PM (121.167.xxx.120)

    용기를 가지고 가 보세요.
    완치 되시기를 빌어요.
    저도 3년 6개월째 병원 다녀요.
    증세는 없고 약은 안 먹는데 소변 검사하면 균이 나와서요.
    무 증상인데 산부인과 쪽이나 신장 방광 요도에 나중에 암이 생길수도 있다고 해서
    6개월마다 방광 내시경 초음파 검사 해요.

  • 11. 방광
    '21.2.28 7:12 PM (14.6.xxx.213)

    감사합니다 저는 오히려 균이라도 나왔으면 치료라도할텐데 이런 심정입니다

  • 12. 그래도
    '21.2.28 7:12 PM (121.165.xxx.46)

    예약했으면 가셔요
    큰병원이 낫죠

  • 13. 88
    '21.2.28 7:28 PM (39.123.xxx.94)

    전 과민성은 아니였고.
    동네 내과병원에서 균이 안나온다고 해서
    아산 갔는데..

    신장내과 비뇨기과 (의사2명) 거쳐서 호전이 안되서
    몇 년 더 고생했어요. 자살 충동이 일만큼 삶의 질이 떨어져서.

    동네 비뇨기과병원에서 마직막 검사라 생각했어요.
    이런저런 검사 다시하는데 (솔직히 돈이 아까웠어요.. 다 했던것들이라.)
    그 중 내시경 검사도 다시 했는데.. 글쎄 방광에 혹이 났어요.
    첨에 암인줄 알고.. 울었는데..

    검사자료 갖고 아산가서 수술했습니다.
    아산에서 의사만 3번 바뀌고
    의미없는 검사와약들로 보낸 시간을 생각하면 속상해서..
    대형병원은 방광염 환자는 환자취급도 못 받아요..
    워낙 위중한 환자들도 많고
    전. .비뇨기과 의사들이 필요없는 처방이나 검사도 했다는 생각도 들어서
    신뢰가 가질 않았어요..

    어쨋든 수술은 아산에서 해야했고
    일년에 2번 그 후 일년에 한번.. 이제는 2년에 한번씩 가는데요..
    돈 많이 썼어요..
    아프게 보냈던 시간들도 너무 화나구요..

    서울이시면 도곡동에 있는 비뇨기과 검색해서 다녀오세요.
    나름 이지역에선 유명하시고 대기도 해야하는데.. 아산보다는 저려말거예요..

  • 14. 방광
    '21.2.28 8:25 PM (14.6.xxx.213)

    감사합니다 큰병원가면 희망이 보일꺼라생각했는데
    마믐이 괴롭네요

  • 15. 777
    '21.2.28 8:43 PM (175.199.xxx.58)

    3차병원 말고 2차 대학병원 비뇨기과로 다녀오세요. 3차상급종합병원은 법이 바뀌어 100대 경증질환은 재진시 전액 자기부담입니다. 2차병원은 의뢰서도 필요없어요.

  • 16.
    '21.2.28 9:01 PM (211.215.xxx.226) - 삭제된댓글

    제가 오래전 과민성방광 증상과
    원인을 알수없는 통증으로 병원을 전전했었어요
    검사해도 특이한 문제도없었는데
    빈뇨 통증 등등 증상으로 고생했었어요
    종합병원에서 방광내시경도 두번이나 했었는데
    이상없었구요
    그러다 바륨을 처방받고
    매직처럼 증상이 좋아졌었어요
    방광주변 근육의 긴장상태가 오래지속되어서
    더 민감해져 있었던것같아요
    스트레스도 영향이 있었던거죠
    바륨이 이완작용을 해줘요
    오래 먹음 의존성이 생기는 약이지만
    필요할땐 적절하게 도움을 받을만해요
    심리적인것도 많은 영향이 있었을거구요
    속는셈치고 병원서 상담받고
    바륨 처방 받아서 드셔보세요

  • 17. 너무감사합니다
    '21.2.28 9:17 PM (14.6.xxx.213)

    모두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도곡동 비뇨기과 한약 2차대학병원 바륨 참고할께요
    뭔가 빛이보이는듯 합니다

  • 18. 한의원
    '21.2.28 9:54 PM (116.33.xxx.12)

    친정엄마가 수술로 방광을 절제하셨어요
    방광 크기가 작으니 과민성방광에
    방광염을 달고 사셨죠
    근 20년을 그러셨는데
    그동안 항생제에 시술 2번 대학병원을
    한달에 한번씩 꼭 가셨어요
    한방은 전혀 신뢰하지 않으셨는데
    우연한 기회에 다른 질병으로 한의원 진료 받다가
    방광 신장 기능에 좋은 침을 맞으시는데
    지금 두달째 괜찮으시다네요
    완치는 아니더라도 많이 좋아지셔서 만족하세요

  • 19. ::
    '21.2.28 11:05 PM (1.227.xxx.59)

    일단 대학병원에서 ct든 방광내시경이든 진료 받아보세요.
    내 방광상태 확인겸요.
    병원에서 약 주면 잠간만 드시고 생활패턴을 봐꿔보세요.
    커피.맥주(술).기타 음료수.차종류등 먹지 마시구요
    오로지 생수만 마셔보세요.
    소변보는 텀을 길게하시고요.

  • 20.
    '21.2.28 11:41 PM (223.39.xxx.187)

    그 정도면 교대역 인애한의원에 한번 가보세요 침뜸과 한약 치료였는데 거의 90프로 치료됐구요 나머지 절박뇨가 조금 남아있는 상태에서 제 몸에 맞는 유산균을 복용했더니 절박뇨가 사라져서 완치됐네요 그때 나이가 50초반대였어요

  • 21. ㅡㅡ
    '21.2.28 11:44 PM (122.36.xxx.85)

    동네 병원에서 원인 못찾았으면 아산가세요.
    저 동네병원서 2차병원 가도 된대서 갔다가 1년 넘게 원인도 못찾고. 아산가서 찾았어요. 검사 장비부터가 다르더라구요.;;
    막연한 불안과 걱정이 굉장히 스트레스에요.
    저는 여자선생님이셨는데. 말씀도 시원시원하게
    잘해주시고 진료 잘받았습니다.

  • 22. ㅡㅡ
    '21.2.28 11:46 PM (122.36.xxx.85)

    초음파 찍어놓은게 있다면 가져가세요.

  • 23. ..
    '21.2.28 11:47 PM (39.119.xxx.136)

    예전에 여기서 어느분이 양승학비뇨기과 추천해 주셔서 갔는데.. 거기서 세네번 직접 짜내는 치료받고 지금 사년째 잘지내요. 거기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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