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가 고이 모아놓은돈을 막내에게 몰라준걸 알았어요.
그후 치매걸리시고 혼자된딸이 시어머니집으로와서 같이 살아요.
전 장남며느리이고 제사고 명절이고 다 포기하고 싶은대. 남편얼굴봐서 억지로 기본도리만 하는대. 유산분배로 형제간 안보고 살기도하죠? 둘째네하고만 둘이 연락하는대 둘째도 제가 시댁형님이라 보기 싫은모양같은대 싫으면 안보고살아도 아쉬울거없고...
어머니집은 딸에게주기로했고 막내는 먼저가져갔고...
아마도 시어머니 돌아가시면 형제간 왕래도 없을듯...
형제간 우애도 부모하기 나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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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분배
재산 조회수 : 2,342
작성일 : 2021-02-28 16:10:50
IP : 58.229.xxx.1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ㄸ시누
'21.2.28 4:12 PM (223.39.xxx.26)고맙네요. 님네가 형편 젤좋은듯
2. 안봐도그만
'21.2.28 4:15 PM (119.198.xxx.121)재산 받아서 쓰는 자식 따로
효도 강요당하는 자식 따로~~
부모가 똑바르지 못하면 형제애도 없어요.
어른 돌아가심 안봐도 그만이죠.
부모재산 내것인양 당연히 가져가는 인간이 형제한테도 염치란게 있을리가3. 음~
'21.2.28 4:16 PM (58.229.xxx.179)시누가 효성이 갸륵해서 그런건 아니지만 그 재산준대도 제가 모시고살긴힘드니 고맙긴해요~ 형편은 비슷한데 전 아껴서 모았고 막내는 막 쓰는 스타일이라. 수입은 막내가 좋았어요.
4. ,,
'21.2.28 4:18 PM (68.1.xxx.181)원래 그래요. 부모가 자식 차별하면서 우애 갈라 놓는 게 맨날 올라오는 글에서 보이는 흔한 스토리.
5. 저는
'21.2.28 4:27 PM (175.125.xxx.48) - 삭제된댓글그냥 남편 얼굴보고 부모 살아계실동안만 챙기시고
돌아가시면 안보시면 됩니다
저도 시부모 살아계실동안만 기본 하고 돌아가시면
안볼생각입니다6. ..
'21.2.28 4:28 PM (119.70.xxx.94)친언니네 애기랑 같네요.
좀 모자란 막내 결혼할때 재산 다 몰아주고 남은 부동산 집포함 모시고 사는 미혼 시누에게 주기로 했다하고..
대신 언니는 이제 제사도 안가고 형부도 강요안하고
다른 시누들도 친정 발 끊고 안간다네요.7. 그래도
'21.2.28 6:29 PM (58.231.xxx.9)치매 시부모 수발 안해도 되니 다행이네요
재산도 못 받고 병수발 독차지도 있어요 ㅜㅜ
제사는 절에 모시든 없애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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