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트북 빌려간 친한 언니가 밥을안사요.
밥을 한끼먹었어요.만원짜리 동태탕요..
당연히 살줄 알았더니 각출했네요.
노트북 잘썼다는 말 한마디없이요..
너무 서운해요.당황스럽구요.
1. 음
'21.2.27 4:4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대부분은 그런경우 돌려주면서 밥 한끼 사는게 당연하긴하나..
그렇게 서운하고 당황스러울 일인가 싶어요;;;;
뭐... 그냥 다음부터는 빌려주지마세요.2. 파란하늘
'21.2.27 4:45 PM (59.1.xxx.144)그니까요.담부터는 뭐든 안빌려주려구요.
3. 인생공부
'21.2.27 4:45 PM (182.219.xxx.82)그렇게 사람 보는 법 배우고 다음부터 당하지 말아야지 결심하다보면서 어른이 되는 것 같아요
4. ㅇㅇ
'21.2.27 4:45 PM (49.142.xxx.14)ㅎㅎ 그 언니 사회생활 할줄 모르네요...
동태탕 먹을때 당연히 언니가 냈어야죠.. 앞으론 빌려주지 마세요.
그깟 푼돈가지고 너무 서운하고 당황하고 이것도 촌스럽고요...5. ㅇㅇ
'21.2.27 4:46 PM (211.243.xxx.3)솔직히 빌려쓰고 돌려주는 자리만들었음 뭐라도 사죠. 밥이든 차든.. 뭐 음식얻어먹은그릇 나중에 빈그릇 돌려주기 손부끄럽듯이.. 작은 초콜릿이든 뭐라도 얹어서 돌려주는게 보통아닌가요? 저도 당황스러울것 같은데요
6. ...
'21.2.27 4:50 PM (121.161.xxx.197) - 삭제된댓글저는 공연 보여주고 4-5천원짜리 밥 먹고 밥값 더치페이 하면서 제가 해외여행간다고 돈 내다 남은 1천원 주면서 쓰라던 지인이 있었어요. 밥 안 산 건 그려러니 하는데 1천원 주는 건 정말 뭐라 할 말이...
7. 흠
'21.2.27 4:51 PM (122.34.xxx.30) - 삭제된댓글그 언니분 밥 한끼 안 산 것도 ??? 이해 안 가지만,
노트북엔 모든 사적 정보가 다 들어가 있는데 그걸 님 앞에서 잠시 쓰게한 것도 아니고
일주일 씩이나 빌려줬다는 게 저로서는 이해가 안 돼요. - -::8. 말을
'21.2.27 4:54 PM (223.62.xxx.77) - 삭제된댓글- 엇 언니가 사는 줄 알았지, 노트북 고마워서.... 하하하
마음의 서리 말고 농담인 듯이라도 들리게 그 사람 귀에 들리게 말을 하세요.
두고두고 서운하거든, 다음에 만나게 되면 농담인 듯 또 말하세요.
- 커피 주문할 때 언니가 한 잔 사는거지? 노트북도 빌려줬잖아 하하하
어떻게 나 입으로 그렇게 말해요 싶겠지만 무조건 호탕하고 유쾌한 웃음 붙이세요.
원글님이 남에게 노트북을 일주일 빌려 사용했더라면 밥을 샀겠지만, 남들은 일주일 쓴다고 노트북이 닳거나 하는 건 아니라서 밥씩이나 사야한다고는 생각 안 해요.
고마운 줄 모르는 사람에게는 감사를 억지로라도 시키세요.
어떻게 생깔 수가 있을까 속상해 하지 말고, 세상에는 그런 사람 많으니까 원글님을 바꿔야 살기가 수월해져요.
물간 귀하게 다루고 소중히 여기는 성향이면 앞으로 다른 사람에게 뭐 빌려주지 말고 살아야 하고요.9. 에효
'21.2.27 4:54 PM (111.118.xxx.150)진짜 서로 쫌스러운 상황.
10. .....
'21.2.27 4:58 PM (221.157.xxx.127)형편이 어려운갑다 오죽하면 그리 살까 ㅉㅉ 하고 마세요
11. ㅇㅇ
'21.2.27 5:09 PM (121.141.xxx.26)그걸 왜 빌려줘요.. 그냥 못빌려준다고 하지 그랬어요.. 그 언니 웃기는 사라미네요
12. ㅇㅇ
'21.2.27 5:11 PM (39.7.xxx.16) - 삭제된댓글혹시 그 전에 님이 그 언니에게 크게 신세진 거 있나요?
그게 아니라면 쫌스럽네요13. ㅇ
'21.2.27 5:18 PM (116.120.xxx.141)댓글들이 왜 이러나요.
내가 너무 구세대인가요?
빌려가서 돌려줄 때 뭐라도 감사표시 해야하는게 맞지않나요?
원글이 쫌스럽다니.
우리애들 혹시나 그럴까봐 지금 단도리 해야겠네요.
못났다 그언니.14. ...
'21.2.27 5:19 PM (122.38.xxx.110)원글님 전에 그 언니한테 골프채 빌려보겠다고 글 올렸다 잔소리 들었던 그 분 아니신가요
그때도 본인이 노트북 빌려줬었으니 골프채 내가 빌려도 되는거 아니냐고 하셧던15. ...
'21.2.27 5:19 PM (122.38.xxx.110)맞다면 그 언니는 골프채는 사도 노트북은 안사나봐요.
16. 아 됐어요.
'21.2.27 5:34 PM (203.254.xxx.226)대단한 것도 아니고
노트북 일주일 빌려주고 밥 안산다고
이게 게시판에 올릴 일인가요?
그 사람이 쫀쫀한 거 맞는데
이런거 여기에 올리는 원글은 우스워요.17. ...
'21.2.27 5:39 PM (110.13.xxx.97)혹시 그 언니 82 하나요?
18. 장항준감독이
'21.2.27 5:40 PM (39.7.xxx.52)생각나네요.
뭐 빌려주고 그런건 아니고
형편 어려울때도 16만원 보험을 꼬박꼬박
납부했대요.
그동안 친구들한테 밥이나 술은 얻어먹고.
근데 그 연금보험12년 완납하고
이제 월 130만원 받는다네요.
지금은 없는 상품인데.
암튼..
그때 밥 사준 친구보다
지금은 훨씬 잘산대요.
재태크 엄청 잘하나봐요.
전 그 에피소드 듣고 망치로 한대맞은 충격이였어요.19. ???
'21.2.27 5:41 PM (121.152.xxx.127)노트북을 빌려준다는 자체가 놀랍네요 헐.........
20. ㅇㅇ
'21.2.27 5:45 PM (39.7.xxx.16) - 삭제된댓글원글이 아니라 그 언니가 쫌스럽다고요
21. 88
'21.2.27 5:58 PM (211.211.xxx.9)일주일 빌려준걸로 무슨 밥을....ㅠㅠ
그냥 잊어버리세요. 그걸 마음에 담고있다가는 원글님 병날분같아요.22. ㅡㅡㅡ
'21.2.27 6:29 PM (122.45.xxx.20)밥을 많이 사도 노트북 빌려주지 마오
23. ..
'21.2.27 6:40 PM (210.92.xxx.132) - 삭제된댓글혹시 님이 전에 비슷한 뭔가를 공짜로 빌린 적이 있었나요?
그렇다면 쌤쌤이라고 생각하고 빌렸을 수 있고...
아니라면 님이 불편하면 빌려주지 않거나, 아니면 다음에 님이 그 언니에게 뭔가를 빌릴 때 부담없이 빌리세요.
그랬을 때 답례가 없다고 머라고 한마디 하면 언니도 그렇지 않았냐고 하고24. ㅡㅡ
'21.2.27 7:37 P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그 언니가 샀어야지 원글님이 왜 쫌스러운 건가요?
만원짜리 밥값이 문제가 아니라 맘이 서운한 거잖아요.
차라리 밥을 같이 안 먹었으면 모르지만 같이 먹고서 그러는 건 다르죠.
근데 한편으로 사람들마다 기준이나 생각이 달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으니 그렇게 생각하는 게 나을 거 같아요.25. ...
'21.2.27 8:38 PM (58.122.xxx.168)노트북 잘 돌아가는지 확인해보셨어요?
원래 그런 전자기기는 빌려주면 안 됩니다.
혹여라도 고장나면 골치아파져요~26. 203
'21.2.27 9:27 PM (106.101.xxx.237) - 삭제된댓글저 위에 몇몇댓글은 본인등판인가
노트북 일주일대여 금액 얼마인지 계산해보세요
사람이면 염치가 있어야지
원글님 이런일들로 사람 걸러지는거예요
인생수업료라고 생각하세요~~27. 노트북을
'21.2.28 3:50 AM (118.235.xxx.204)왜 빌려줘요 ㅠ 큰 경험했다 생각하고 그 언니랑 이제 거래는 안하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