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는 영원히 아파트가 인기일까요?

... 조회수 : 4,639
작성일 : 2021-02-27 14:02:08
저 요즘 단독주택이 너무 좋아보여요
그래도 아파트 팔고 이사갈 마음이 선뜻 안생기는건 재테크 차원때문이죠
우리나라는 앞으로도 영원히 아파트가 인기일까요?
IP : 118.235.xxx.77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2.27 2:05 PM (106.101.xxx.110)

    글쎄요..
    환금성이 다른 부동산보다 워낙 좋으니..
    미국은 외곽 부동산 가격이 올랐다더군요.

  • 2. 민트라떼
    '21.2.27 2:05 PM (218.145.xxx.6)

    그것도 그렇고
    기후변화 안전 등 주택은 위기상황때 여러가지로 힘들거같아요

  • 3.
    '21.2.27 2:09 PM (175.121.xxx.111)

    움직이는거 싫어하는 게으른사람도 아파트보다 단독주택을 선호할만큼 단독주택 관리가 편해지는 시대가 오기전까지는..

  • 4. 음..
    '21.2.27 2:13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좁은 땅에 많은 사람이 살고 있는 이 상태에 최적화된것이 아파트고
    이 아파트는 점점점 스마트해져서 주거의 기능도 있고 공원의 기능도 하고 주민들과 소통도하고
    여러가지 기능과 주변시설 어마어마하게 갖추고 있다는거죠.
    그리고 중요한건 교통인거죠 아파트앞에 버스 지하철 다~다니니까
    이 아파트를 포기하기 힘든거죠.

    해외에서 지낼때
    단독주택이나 아파트나 자가용 (사람다리기능을 자가용이 하니까요)
    으로 다니니까 교통에 대해서는 동등하니까 걍 개인의 개성을 살릴수 있는 단독주택을 더 선호하지만

    우리나라는 대중교통이 워낙 발달되서 자가용이용율 보다 대중교통이 더 편하니까
    대중교통 중심으로 주거지가 발달할 수 밖에 없거든요.
    그러니 내가 거주하는 아파트앞에 대중교통이 있으니까 아파트를 선호할 수 밖에 없고

    혹 미래에 우리나라가 대중교통보다 전기자동차같은 자율주행자동차를 주로 이용한다면
    단독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수도 있다고 봅니다.


    결과
    대중교통이용율>>>> 자가용 일때는 무조건 아파트

  • 5. ---
    '21.2.27 2:15 PM (121.133.xxx.99)

    미국도 뉴욕 아파트..고급 아파트가 젤 비싸죠..
    전세계적으로 대도시의 인프라 다 갖춘 곳 아파트가 가장 비싸구요.
    우리나라는 플러스 학군때문에...학교나 학원...끊임없이 아파트 수요가 있을것 같아요

  • 6. 단독주택의
    '21.2.27 2:16 PM (180.226.xxx.59)

    관리와 고장수리비용 등이 만만치 않아요..

  • 7. 강남권고가빌라
    '21.2.27 2:19 PM (221.149.xxx.179)

    가격은 평당 아파트 가격에 못 미치나요?
    아파트는 매달 관리비와 주택수선비
    어느쪽 부담이 큰가요?

  • 8. 아파트
    '21.2.27 2:21 PM (202.166.xxx.154)

    평생 아파트만 살아서 아파트 살면서 오는 불편함은 잘 모르고 편리함만 아는 세대라서 아파트 선호도가 높을거에요

    태어나서 날 좋으면 정원에서 바베큐도 하고, 집안에서 우퍼스피커 틀고 영화보고 오락하고, 집에 창고 있어서 거기사 취미활동도 하고 자랐다면 아파트가 불편해도 그런거 전혀 없이 살아서 아파트를 계속 선호할 것 같아요

  • 9. ..
    '21.2.27 2:21 PM (115.140.xxx.145)

    초딩때 2층단독에 살았는데 그때의 단독과 지금이 무슨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후 아파트로 이사해 20년 넘게 살았는데 아파트는 정말 천지개벽할정도로 발전했구요

  • 10. .....
    '21.2.27 2:21 PM (222.99.xxx.169)

    그렇지 않을까요? 혹독한 겨울과 여름이 공존하는 기후와 좁은 땅, 좁은 도시... 도시에서도 단독주택 구매와 관리가 가능한 소수의 부자들 빼고는 결국 아파트를 벗어나긴 힘들것 같아요.

  • 11.
    '21.2.27 2:24 PM (125.176.xxx.8)

    저 같이 게으른 사람은 무조건 아파트 ᆢ
    개인주택은 부지런해야 되죠.

  • 12. ...
    '21.2.27 2:25 PM (222.236.xxx.104)

    저 단독주택 사는데 ... 그냥 이집 팔고 아파트 갈려구요 ....ㅋㅋㅋ 남동생은 아파트사는데 ..한번씩 놀러가보니까 .. 진짜 너무 좋더라구요 .. 편리함만 아는 세대라서 아파트 선호가 높을거라는글... 완전 공감요 ....

  • 13. dd
    '21.2.27 2:27 PM (5.181.xxx.166) - 삭제된댓글

    아파트가 편하니까요.그런데 선진국은 단독주택 선호한다는데
    어느 기사제목에 부자들이 강남아파트 선호하는 게 다행이라고.ㅎㅎㅎ
    우리나라 땅도 좁은데 다들 단독주택 선호하면 지금도 비싼 땅값 천정부지로 뛸지도요

  • 14. ㅌㅌ
    '21.2.27 2:28 PM (42.82.xxx.142)

    우리나라는 기온차가 너무 커서 아파트는 쭉 인기있을것 같아요
    주택은 겨울에 외풍심하고 보일러비용 많이 나가고
    여름에도 에어컨 돌리려면 공간넓은 집은 불리하죠

  • 15. 커뮤니티시설
    '21.2.27 2:28 PM (110.70.xxx.46)

    단독은 뭐든 혼자 다~ 관리해야 한다는게 최대단점이죠.
    전 커뮤니티 시설 잘 갖춘 타운하우스 형태의 주택에서 살고 싶어요
    아파트와 단독의 장점을 둘다 갖춘.
    외국은 단독이라해도 빌리지를 관리하고 커뮤니티가 있는 단독주택 단지들이 있더라구요.
    해서 수영장이나 헬스장, 라운지 등등을 갖춘곳 너무 좋아 보이더라구요.

  • 16. 환경
    '21.2.27 2:37 PM (119.71.xxx.177)

    날씨가 너무 혹독하지요
    겨울에 주택 난방비 엄청나와요
    경제적으로도 이득이고 값도 올라가니 아파트가 대세

  • 17. ..
    '21.2.27 2:41 PM (110.70.xxx.165) - 삭제된댓글

    교통, 날씨 얘기 공감하네요. 돈많고 시간많고 부지런하면 주택이 좋죠. 셋중 하나라도 안되면 아파트.

  • 18. ..
    '21.2.27 2:48 PM (118.235.xxx.77) - 삭제된댓글

    댓글보니 그냥 아파트 계속 살아야겠네요 ㅜㅜ

  • 19. ㅇㅇ
    '21.2.27 3:02 PM (175.207.xxx.116)

    단독 살 때 겨울에는 이 방에서 저 방 갈 때
    발꿈치 들고 뛰어다녔어요.
    추워서요
    방문 안닫고 들어가면
    누구냐 꼬리 긴 놈이..

  • 20. 우리
    '21.2.27 3:03 PM (121.132.xxx.60)

    나라는 주거가 아파트로 고정될 거 같아요
    저도 육십 넘어 주택 사는 게 꿈이었는데
    살다보니 아파트가 편해서 주택 살고 싶은 마음 없구요

  • 21. 지방
    '21.2.27 3:05 PM (112.161.xxx.166)

    단독주택에서 살다가 서울 오면서 쭉 아파트 생활하는데,
    편하지만,
    늘 어릴적 조그마한 마당에서 소꿉장난하고,
    자라서는 빨래도 널고,
    대학교 가서는 썬베드 놓고,
    마당에서 썬텐도 하고 그랬어요.
    그때가 그리워요.
    도심내 단독이면 좋긴한데....
    너~무 비싸서 엄두를 못내겠어요.ㅠㅠ

  • 22. ...
    '21.2.27 3:07 PM (203.142.xxx.31)

    관리해주는 사람이 있고 돈 많으면 당연히 단독 주택이 좋죠
    단독 주택 살면서 관리해 본 사람들은 다 이해하실거예요 ㅋ

  • 23. ..
    '21.2.27 3:29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단독주택쪽이 상권.병원 학교 지하철 등 갖추려면 돈안되겠죠 바글바글해야 하는데 넓은땅만 차지하고 가구수적으면 ..

  • 24. 주담대도 아파트
    '21.2.27 3:37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주택은 담보가 약하더라구요.

  • 25. 새옹
    '21.2.27 3:40 PM (211.36.xxx.223)

    단독은 관리가 힘들어요
    아파트가ㅜ편리하죠
    돈 좀 있으면 너무 밀집된 아파트보다는 고급 빌라형 선호할듯해오 관리는 아파트처럼 서는건 단독처럼

  • 26. 강원도
    '21.2.27 3:56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산골짜기에 있는 집인데 잘 지어놓으니 난방을 하루
    1~2시간 한다고 하던데요
    서울 아파트 팔고 내려갔는데 너무 행복하다고 해요
    단 강원도는 낮은 기온때문에 과일나무를 다양하게
    심을 수 없다고 해서 경기도 남부와 충청도쪽으로 갈까
    생각중입니다

  • 27. 하으ㅜ스
    '21.2.27 4:12 PM (1.177.xxx.176)

    다들 아파트에만 살아서 잘 모르시나봐요?
    요즘 건축 기술 발달로 새로 지은 단독은 꿈의 궁전이에요.
    남향에 단열 시공 빵빵하게 해서 하루 두 시간 정도 보일러 가동하면 종일 따뜻해요
    해가 들어 오면.살짝 덥구요.
    배관도 잘 해서 겨울에 동파 걱정도 없어요.
    집안에 주차하고
    마당에 오이랑 상추 심고 화단에 꽃 심어요.
    마움껏 떠들고 음악 크게 틀고 피아노 쳐도 밖에서 안 들려요.
    여름엔 마당에서 고기 구워 먹고 옥상에서 바다를 내려다 보고 하늘의 별을 구경해요.
    여기는 부산입니다.

  • 28. 편리성
    '21.2.27 4:55 PM (117.111.xxx.48)

    과안전성환금성이 크죠‥

  • 29. 요즘단독
    '21.2.27 5:30 PM (61.77.xxx.83) - 삭제된댓글

    3층 신도시 상가주택인데 넘넘 좋은데요.
    시스템 창과 엘지 창 섞어서 설치했는데 단열 엄청나요~~
    요즘 날씨엔 해 잘들면 난방 거의 안해요~~
    설계 잘 뽑고 인테리어 화이트톤으로 하고 층고 높아 아파트 가면 답답하네요~~
    관리는 메이커 자제쓰면 에이에스 잘 되고
    현대엘리베이터 한달 십만원에 유지관리 해주고
    투룸 쓰리룸 월세나 전세 받을수 있고
    상가에서 월세나오고...
    아파트값 올라서 상가주택으로 얼마전 갈아탔네요~~

  • 30.
    '21.2.27 6:29 PM (223.39.xxx.31) - 삭제된댓글

    서울에 있는 고급 단독주택 사는데요. 너무너무 좋습니다.
    전에 비싼아파트 다 살아봤는데 다시는 아파트 못 살 거 같아요.

  • 31. 장점도많음
    '21.2.27 8:45 PM (121.177.xxx.131) - 삭제된댓글

    태양열 하고 전기세 아끼고 관리비도 없고 수도세도 만원 안팎 도시가스도 뭔 만원대... 큰개도 두마리나 키우고 여름엔 뒤가 산이라 시원하고.. 장점
    이 많네요ㅎ 뭣보다 관리비 안내고 층간소음 무.

  • 32. 장점도많음
    '21.2.27 8:47 PM (121.177.xxx.131) - 삭제된댓글

    태양열 해서 전기세 아끼고 관리비도 없고 수도세도 만원 안팎 도시가스도
    만원대... 큰개도 두마리나 키우고 여름엔 뒤가 산이라 문 다 열어놓음 산바람 내려와 시원하고 마당 넓고 정원있고 시내 이삼십분 거리.. 장점이 많네요ㅎ 뭣보다 관리비 안내고 층간소음 무.

  • 33. elija
    '21.2.27 8:48 PM (175.203.xxx.85)

    단독주택 춥다는 말씀은 요새는 아니예요

    단열을 잘해서 아파트와 큰 차이 없어요

  • 34. 단독전도사
    '21.2.27 8:51 PM (121.177.xxx.131)

    태양열 해서 전기세 아끼고 관리비도 없고 수도세도 만원 안팎 도시가스도
    만원대... 큰개도 두마리나 키우고 여름엔 뒤가 산이라 문 다 열어놓음 산바람 내려와 시원하고 마당 넓고 정원있고 시내 걸어서 이삼십분 거리.. 장점이 많네요ㅎ 뭣보다 관리비 안내고 층간소음 무. 개도 풀어놓고 키우니 넘 좋네요.

  • 35. 단독전도사
    '21.2.27 8:52 PM (121.177.xxx.131)

    저희도 마당에 주차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2991 놀.뭐)Kcm은 탈락인가요? 1 ... 2021/04/11 1,612
1192990 이러면 또 20대 남자들 때문에 선거 질거에요 25 .... 2021/04/11 2,773
1192989 자고일어나도 눈이 한쪽이 충혈되어있어요 4 눈충혈 2021/04/11 1,079
1192988 초보 무서워도 운전 해야겠져? 6 .. 2021/04/11 1,808
1192987 [펌] 오세훈 효과 벌써?.."재건축 단지 호가 6억 .. 8 zzz 2021/04/11 1,330
1192986 서해바다 해수욕장은 어디가 제일 좋은가요? 1 2021/04/11 538
1192985 구내염 빨리 낫는법 가르쳐주세요 11 강아지 2021/04/11 2,265
1192984 문재인. .한겨레 14 ㄱㄴㄷ 2021/04/11 1,420
1192983 눈찡긋 거림이 심할때는 어쩌지요? 6 예화니 2021/04/11 1,080
1192982 집 전세입자 구할때마다 부동산 복비 줘야하나요? 3 ... 2021/04/11 1,751
1192981 상처부위를 부딪혔는데, 타이레놀 괜찮을까요? 4 ㅡㅡ 2021/04/11 701
1192980 우..씨 등산하는것보다 힘들어... 4 .. 2021/04/11 2,329
1192979 사마귀,점 제거후 듀오덤 교체 시기 좀 알려주세요 5 핑구 2021/04/11 2,816
1192978 짐 정리 바꿨더니 편해졌어요 4 이사 2021/04/11 4,398
1192977 유툽에서 정준희 교수가 인터뷰/대담한 걸 봤는데요 6 귀염아짐 2021/04/11 1,067
1192976 검찰개혁은 어디까지 진행된건가요?? 1 ... 2021/04/11 339
1192975 지금 벚꽃 볼수있는곳 있을까요 서울 경기북부입니다 10 뽀송 2021/04/11 1,614
1192974 요즘 운동 어떻게 하세요? 9 000 2021/04/11 1,822
1192973 그알 사라진 보람이는.... 9 꾸fj 2021/04/11 5,707
1192972 요리를 잘 하게 되니 부작용. 32 심하다 2021/04/11 16,099
1192971 재활PT 받아보신분 효과있나요?? 3 .... 2021/04/11 987
1192970 도쿄 브랜드 신축 아파트 5억대 10 ... 2021/04/11 2,997
1192969 이미 골다공증에 걸렸으면, 끝일까요? 12 사후약방문ㅜ.. 2021/04/11 4,247
1192968 100% 한국기술로 만든 공룡로봇 애니메이션 7 ㅇㅇㅇ 2021/04/11 561
1192967 다이어트 보고 4 다욧 2021/04/11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