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는 영원히 아파트가 인기일까요?
그래도 아파트 팔고 이사갈 마음이 선뜻 안생기는건 재테크 차원때문이죠
우리나라는 앞으로도 영원히 아파트가 인기일까요?
1. 웅
'21.2.27 2:05 PM (106.101.xxx.110)글쎄요..
환금성이 다른 부동산보다 워낙 좋으니..
미국은 외곽 부동산 가격이 올랐다더군요.2. 민트라떼
'21.2.27 2:05 PM (218.145.xxx.6)그것도 그렇고
기후변화 안전 등 주택은 위기상황때 여러가지로 힘들거같아요3. 네
'21.2.27 2:09 PM (175.121.xxx.111)움직이는거 싫어하는 게으른사람도 아파트보다 단독주택을 선호할만큼 단독주택 관리가 편해지는 시대가 오기전까지는..
4. 음..
'21.2.27 2:13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좁은 땅에 많은 사람이 살고 있는 이 상태에 최적화된것이 아파트고
이 아파트는 점점점 스마트해져서 주거의 기능도 있고 공원의 기능도 하고 주민들과 소통도하고
여러가지 기능과 주변시설 어마어마하게 갖추고 있다는거죠.
그리고 중요한건 교통인거죠 아파트앞에 버스 지하철 다~다니니까
이 아파트를 포기하기 힘든거죠.
해외에서 지낼때
단독주택이나 아파트나 자가용 (사람다리기능을 자가용이 하니까요)
으로 다니니까 교통에 대해서는 동등하니까 걍 개인의 개성을 살릴수 있는 단독주택을 더 선호하지만
우리나라는 대중교통이 워낙 발달되서 자가용이용율 보다 대중교통이 더 편하니까
대중교통 중심으로 주거지가 발달할 수 밖에 없거든요.
그러니 내가 거주하는 아파트앞에 대중교통이 있으니까 아파트를 선호할 수 밖에 없고
혹 미래에 우리나라가 대중교통보다 전기자동차같은 자율주행자동차를 주로 이용한다면
단독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수도 있다고 봅니다.
결과
대중교통이용율>>>> 자가용 일때는 무조건 아파트5. ---
'21.2.27 2:15 PM (121.133.xxx.99)미국도 뉴욕 아파트..고급 아파트가 젤 비싸죠..
전세계적으로 대도시의 인프라 다 갖춘 곳 아파트가 가장 비싸구요.
우리나라는 플러스 학군때문에...학교나 학원...끊임없이 아파트 수요가 있을것 같아요6. 단독주택의
'21.2.27 2:16 PM (180.226.xxx.59)관리와 고장수리비용 등이 만만치 않아요..
7. 강남권고가빌라
'21.2.27 2:19 PM (221.149.xxx.179)가격은 평당 아파트 가격에 못 미치나요?
아파트는 매달 관리비와 주택수선비
어느쪽 부담이 큰가요?8. 아파트
'21.2.27 2:21 PM (202.166.xxx.154)평생 아파트만 살아서 아파트 살면서 오는 불편함은 잘 모르고 편리함만 아는 세대라서 아파트 선호도가 높을거에요
태어나서 날 좋으면 정원에서 바베큐도 하고, 집안에서 우퍼스피커 틀고 영화보고 오락하고, 집에 창고 있어서 거기사 취미활동도 하고 자랐다면 아파트가 불편해도 그런거 전혀 없이 살아서 아파트를 계속 선호할 것 같아요9. ..
'21.2.27 2:21 PM (115.140.xxx.145)초딩때 2층단독에 살았는데 그때의 단독과 지금이 무슨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후 아파트로 이사해 20년 넘게 살았는데 아파트는 정말 천지개벽할정도로 발전했구요10. .....
'21.2.27 2:21 PM (222.99.xxx.169)그렇지 않을까요? 혹독한 겨울과 여름이 공존하는 기후와 좁은 땅, 좁은 도시... 도시에서도 단독주택 구매와 관리가 가능한 소수의 부자들 빼고는 결국 아파트를 벗어나긴 힘들것 같아요.
11. ᆢ
'21.2.27 2:24 PM (125.176.xxx.8)저 같이 게으른 사람은 무조건 아파트 ᆢ
개인주택은 부지런해야 되죠.12. ...
'21.2.27 2:25 PM (222.236.xxx.104)저 단독주택 사는데 ... 그냥 이집 팔고 아파트 갈려구요 ....ㅋㅋㅋ 남동생은 아파트사는데 ..한번씩 놀러가보니까 .. 진짜 너무 좋더라구요 .. 편리함만 아는 세대라서 아파트 선호가 높을거라는글... 완전 공감요 ....
13. dd
'21.2.27 2:27 PM (5.181.xxx.166) - 삭제된댓글아파트가 편하니까요.그런데 선진국은 단독주택 선호한다는데
어느 기사제목에 부자들이 강남아파트 선호하는 게 다행이라고.ㅎㅎㅎ
우리나라 땅도 좁은데 다들 단독주택 선호하면 지금도 비싼 땅값 천정부지로 뛸지도요14. ㅌㅌ
'21.2.27 2:28 PM (42.82.xxx.142)우리나라는 기온차가 너무 커서 아파트는 쭉 인기있을것 같아요
주택은 겨울에 외풍심하고 보일러비용 많이 나가고
여름에도 에어컨 돌리려면 공간넓은 집은 불리하죠15. 커뮤니티시설
'21.2.27 2:28 PM (110.70.xxx.46)단독은 뭐든 혼자 다~ 관리해야 한다는게 최대단점이죠.
전 커뮤니티 시설 잘 갖춘 타운하우스 형태의 주택에서 살고 싶어요
아파트와 단독의 장점을 둘다 갖춘.
외국은 단독이라해도 빌리지를 관리하고 커뮤니티가 있는 단독주택 단지들이 있더라구요.
해서 수영장이나 헬스장, 라운지 등등을 갖춘곳 너무 좋아 보이더라구요.16. 환경
'21.2.27 2:37 PM (119.71.xxx.177)날씨가 너무 혹독하지요
겨울에 주택 난방비 엄청나와요
경제적으로도 이득이고 값도 올라가니 아파트가 대세17. ..
'21.2.27 2:41 PM (110.70.xxx.165) - 삭제된댓글교통, 날씨 얘기 공감하네요. 돈많고 시간많고 부지런하면 주택이 좋죠. 셋중 하나라도 안되면 아파트.
18. ..
'21.2.27 2:48 PM (118.235.xxx.77) - 삭제된댓글댓글보니 그냥 아파트 계속 살아야겠네요 ㅜㅜ
19. ㅇㅇ
'21.2.27 3:02 PM (175.207.xxx.116)단독 살 때 겨울에는 이 방에서 저 방 갈 때
발꿈치 들고 뛰어다녔어요.
추워서요
방문 안닫고 들어가면
누구냐 꼬리 긴 놈이..20. 우리
'21.2.27 3:03 PM (121.132.xxx.60)나라는 주거가 아파트로 고정될 거 같아요
저도 육십 넘어 주택 사는 게 꿈이었는데
살다보니 아파트가 편해서 주택 살고 싶은 마음 없구요21. 지방
'21.2.27 3:05 PM (112.161.xxx.166)단독주택에서 살다가 서울 오면서 쭉 아파트 생활하는데,
편하지만,
늘 어릴적 조그마한 마당에서 소꿉장난하고,
자라서는 빨래도 널고,
대학교 가서는 썬베드 놓고,
마당에서 썬텐도 하고 그랬어요.
그때가 그리워요.
도심내 단독이면 좋긴한데....
너~무 비싸서 엄두를 못내겠어요.ㅠㅠ22. ...
'21.2.27 3:07 PM (203.142.xxx.31)관리해주는 사람이 있고 돈 많으면 당연히 단독 주택이 좋죠
단독 주택 살면서 관리해 본 사람들은 다 이해하실거예요 ㅋ23. ..
'21.2.27 3:29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단독주택쪽이 상권.병원 학교 지하철 등 갖추려면 돈안되겠죠 바글바글해야 하는데 넓은땅만 차지하고 가구수적으면 ..
24. 주담대도 아파트
'21.2.27 3:37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주택은 담보가 약하더라구요.
25. 새옹
'21.2.27 3:40 PM (211.36.xxx.223)단독은 관리가 힘들어요
아파트가ㅜ편리하죠
돈 좀 있으면 너무 밀집된 아파트보다는 고급 빌라형 선호할듯해오 관리는 아파트처럼 서는건 단독처럼26. 강원도
'21.2.27 3:56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산골짜기에 있는 집인데 잘 지어놓으니 난방을 하루
1~2시간 한다고 하던데요
서울 아파트 팔고 내려갔는데 너무 행복하다고 해요
단 강원도는 낮은 기온때문에 과일나무를 다양하게
심을 수 없다고 해서 경기도 남부와 충청도쪽으로 갈까
생각중입니다27. 하으ㅜ스
'21.2.27 4:12 PM (1.177.xxx.176)다들 아파트에만 살아서 잘 모르시나봐요?
요즘 건축 기술 발달로 새로 지은 단독은 꿈의 궁전이에요.
남향에 단열 시공 빵빵하게 해서 하루 두 시간 정도 보일러 가동하면 종일 따뜻해요
해가 들어 오면.살짝 덥구요.
배관도 잘 해서 겨울에 동파 걱정도 없어요.
집안에 주차하고
마당에 오이랑 상추 심고 화단에 꽃 심어요.
마움껏 떠들고 음악 크게 틀고 피아노 쳐도 밖에서 안 들려요.
여름엔 마당에서 고기 구워 먹고 옥상에서 바다를 내려다 보고 하늘의 별을 구경해요.
여기는 부산입니다.28. 편리성
'21.2.27 4:55 PM (117.111.xxx.48)과안전성환금성이 크죠‥
29. 요즘단독
'21.2.27 5:30 PM (61.77.xxx.83) - 삭제된댓글3층 신도시 상가주택인데 넘넘 좋은데요.
시스템 창과 엘지 창 섞어서 설치했는데 단열 엄청나요~~
요즘 날씨엔 해 잘들면 난방 거의 안해요~~
설계 잘 뽑고 인테리어 화이트톤으로 하고 층고 높아 아파트 가면 답답하네요~~
관리는 메이커 자제쓰면 에이에스 잘 되고
현대엘리베이터 한달 십만원에 유지관리 해주고
투룸 쓰리룸 월세나 전세 받을수 있고
상가에서 월세나오고...
아파트값 올라서 상가주택으로 얼마전 갈아탔네요~~30. ᆢ
'21.2.27 6:29 PM (223.39.xxx.31) - 삭제된댓글서울에 있는 고급 단독주택 사는데요. 너무너무 좋습니다.
전에 비싼아파트 다 살아봤는데 다시는 아파트 못 살 거 같아요.31. 장점도많음
'21.2.27 8:45 PM (121.177.xxx.131) - 삭제된댓글태양열 하고 전기세 아끼고 관리비도 없고 수도세도 만원 안팎 도시가스도 뭔 만원대... 큰개도 두마리나 키우고 여름엔 뒤가 산이라 시원하고.. 장점
이 많네요ㅎ 뭣보다 관리비 안내고 층간소음 무.32. 장점도많음
'21.2.27 8:47 PM (121.177.xxx.131) - 삭제된댓글태양열 해서 전기세 아끼고 관리비도 없고 수도세도 만원 안팎 도시가스도
만원대... 큰개도 두마리나 키우고 여름엔 뒤가 산이라 문 다 열어놓음 산바람 내려와 시원하고 마당 넓고 정원있고 시내 이삼십분 거리.. 장점이 많네요ㅎ 뭣보다 관리비 안내고 층간소음 무.33. elija
'21.2.27 8:48 PM (175.203.xxx.85)단독주택 춥다는 말씀은 요새는 아니예요
단열을 잘해서 아파트와 큰 차이 없어요34. 단독전도사
'21.2.27 8:51 PM (121.177.xxx.131)태양열 해서 전기세 아끼고 관리비도 없고 수도세도 만원 안팎 도시가스도
만원대... 큰개도 두마리나 키우고 여름엔 뒤가 산이라 문 다 열어놓음 산바람 내려와 시원하고 마당 넓고 정원있고 시내 걸어서 이삼십분 거리.. 장점이 많네요ㅎ 뭣보다 관리비 안내고 층간소음 무. 개도 풀어놓고 키우니 넘 좋네요.35. 단독전도사
'21.2.27 8:52 PM (121.177.xxx.131)저희도 마당에 주차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