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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중2 올라가는데 150 센티

괜찮을까요? 조회수 : 4,572
작성일 : 2021-02-26 17:07:19
오늘 병원가서 뼈 사진 찍었는데 150.5인가 나오네요ㅜ

다만 뼈나이가 초등이고 아직 성장판이 많이 열려있대요. 고추에는 가는털 몇개 난거 같고..우유는 하루 2~3잔 먹어요. 소고기는 매일주려하고있고(지겨움 닭이나 돼지라도)요.

잠을 일찍자야하는데 공부할게많아 12시~ 12시반 불을 끄네요ㅜㅜ

잠시간 당기고 줄넘기하고 잘 먹임 방법 있겠지요? 아빠는 168,엄마도 155정도라 둘다 작습니다. 성장주사는1년 (초6~중1)했는데 하나 안하나 근소한 차이로 커서 1년후 종료했어요. 고추털 나기시작해도 크지요?희망의 사례 듣고싶어요ㅜㅜ
IP : 211.109.xxx.53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2.26 5:09 PM (106.101.xxx.12)

    솔직히 말하면 우유 소고기 다 소용없어요
    유전이에요
    저희도 시댁이 다 작아요 남편도 170안되구
    딸도 작아서 160만 되달라 바라고있네요

  • 2. ..
    '21.2.26 5:10 P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부모키가 크지 않아 사실 드라마틱한 성장은 없다고 생각하셔야 맘이 편해요.
    거의 유전이더라구요.
    혹시 외가 친가에 키큰 분 계시면 희망 있구요

  • 3.
    '21.2.26 5:11 PM (210.99.xxx.244)

    유전 맞아요ㅠ 그래도 잘먹이시면 1센티라도 더크겠죠ㅠ

  • 4. .....
    '21.2.26 5:13 PM (39.7.xxx.164)

    엄마가 작고 현재 아이도 작은데
    공부도 중요하지만
    저라면 중1이니 일찍 재우겠네요.
    운동도 시키구요.
    남자 아이가 엄마 외형 많이 쫓아가더라구요.

  • 5. .....
    '21.2.26 5:16 PM (180.65.xxx.60)

    밤 10시부터 2시에 큰다잖아요
    10시에 자는게 아니라 9시부터 재워서 10시에는 깊은잠이 들어있어야 한대요
    새벽에 깨워서 공부시키고
    일찍 재우세요

  • 6. ...
    '21.2.26 5:20 PM (221.154.xxx.180)

    저라면 키말고 다른 장점을 살려주겠습니다.

  • 7. 중3맘
    '21.2.26 5:22 PM (210.183.xxx.35)

    저희애도 작아요
    167이예요
    공부 많이하고 잘하는데 저희는 11시면 재웁니다
    일찍 재우세요
    그게 가장 커보이네요
    엄마아빠가 작아서 170전후이겠지만
    그래도 최대한 키워야죠
    저희 아들은 성기에 털 나고는 3센치정도 컸네요

  • 8. 희망
    '21.2.26 5:22 PM (114.205.xxx.84)

    1년에 10cm이상 훌쩍 큰적이 있었나요?
    아니면 기다려보세요.
    우리도 유전적으로 작은데다 다리까지 짧아ㅠ
    걱정했었는데 잘먹이고 많이 먹였더니(비만주의)
    170후반까지 자랐어요.고1때까지 많이들 크고 이후에도 자랍니다.
    요즘애들 다들 180일거 같지만 작은애들 많아요. 키 작아도 비율 좋으면 커버가 되구요.
    엄마가 넘 걱정하시면 아이가 스트레스 받아요.
    예민해지지 않게 잘 살펴보세요.

  • 9. 상상
    '21.2.26 5:23 PM (211.248.xxx.147)

    급성장 안온상태에섳150이면 170이상은 가겠네요

  • 10. ...
    '21.2.26 5:26 PM (114.206.xxx.202)

    유전도 무시할 수 없겠지만 잘먹고 잘자는데 굉장히 중요해요.
    우리 형제들 키 보면..

    성장판 열려있다니 운동시키고 일찍 자게 하세요.

  • 11. 엉엉
    '21.2.26 5:31 PM (59.26.xxx.88)

    중1올라가는데 147되나? 중3올라가는 큰애는 170이거든요. 작은애 생각하면 잠이 안오는데 남자는 군대가서도 큰다니까 기다려보려구요.

  • 12. 유전
    '21.2.26 5:32 PM (116.34.xxx.31)

    대학신입생 아들 키가 166입니다.친정식구들은 전부 다 커요.남자들은 180넘고 여자들은 166넘습니다.
    제키도 166이구요.근데 남편이 작아요 남편은 165 시댁도 전부 작아서 시아버님 164 시어머니 152 시누154
    입니다.작아도 넘 작으니 제아들이 시댁 유전자를 받았는지 정말 안크네요.급성장기도 없었어요
    이건 먹이는 것과는 별개인 거 같아요.어릴때 고기를 엄청 먹였는데도 안됩니다.
    군대가서도 큰다 하니 제발 170까지만이라도 크라고 빌고 있어요.과연 가능할런지는 몰겠습니다.

  • 13. 중2때
    '21.2.26 5:32 PM (210.183.xxx.26) - 삭제된댓글

    많이 큰대요
    제 아들도 중2 올라가는데 6학년 작은키에 털이 났는데 키는 꾸준히 컸어요
    지금 165~6 정도 되는데 저는 두유가 좋다고 해서 두유랑 우유 같이 먹여요
    고기도 소 돼지 닭 오리 돌려가며 먹이고요
    저녁때 잘 때 발 맛사지 해줄때 많이 컸어요
    요즘은 손목이 아파서 못해주네요
    제 아들도 공부 열심히 하고 잘하지만 잠은 무조건 10시에서 10시30분 사이에 재우려고 노력해요
    저희도 부모가 큰 키가 아니라서 걱정이지만 그래서 우리 노력은 해봐요^^

  • 14. ㅁㅁ
    '21.2.26 5:33 PM (118.235.xxx.36)

    중학생은 2학년에서 3학년 넘어갈때 많이 크기는 해요
    그런데 아들은 엄마키 많이 따라가긴 것 같아요 ㅠ

  • 15. 제생각
    '21.2.26 5:37 PM (1.237.xxx.47)

    유전 맞는듯요

  • 16. 175
    '21.2.26 5:39 PM (175.112.xxx.194)

    저의 아들 현재 고2올라갑니다.중1때키가 정확히 얼마였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초등4년간 중1때까지 키번호1번이였습니다.잘 안먹는 아이라 몸무게도 중1때 32kg로 입학했구요. 우유는 꾸준히 200ml 의무로 먹었고 줄넘기 중학 3년간 주5일 500개이상(밤시간) 줄넘기 안하는 날은 자기직전 두툼매트위에서 버피테스트(점프 높게) 그리고 11시전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현재 175 참고로 엄마161 아빠173입니다 1cm라도 키울려고 현재도 주3회정도는 런닝 버피테스트는 간간히 합니다.

  • 17. ㅇㅇ
    '21.2.26 5:41 PM (222.101.xxx.167)

    중1 입학때 147, 중2 초반 154, 이제 중3 되는데 166입니다. 털 나고도 12센티 컸어요. 12월생이고 아빠가 고2까지 컸대서 기다려보는 중입니다. 170만 넘길.

  • 18. ..
    '21.2.26 5:46 PM (106.101.xxx.47) - 삭제된댓글

    제가 알기론 음모는 성호르몬이 아니라고 들었어요.
    그래서 음모 자체는 크게 상관없고 고환의 크기와 색깔에 따라 사춘기 진행을 알수있다고..
    병원에서 뼈나이가 어리다하니 아이가 늦게 크나 보네요.
    그런데 그렇다해도 잠자리에 일찍 드는건 중요한거같아요.
    엄마 아빠도 작은키인데 지금 안크면 언제 크려구요.
    예외는 있다쳐도 실제로 20살 넘어서 크는 사례는 드물어요.
    저도 부부 키가 작아서 아이 키 걱정이라 일찍 재우고있어요.

  • 19. 키전문가
    '21.2.26 5:47 PM (14.58.xxx.16)

    보통 급성장이 2년동안 오는데
    키가 작은 분들은 이게 1년에 끝나더라구요
    그래서 평균키에 못미치는거 같아요
    급성장 올때 잘 먹이고 재우고 운동 시키세요
    아직 급성장이 안와서 170은 넘지 싶네요

  • 20. ..
    '21.2.26 5:49 PM (106.101.xxx.47) - 삭제된댓글

    남자애들이 좀 늦긴해도 대부분 중학교때 젤 많이 크고 고등가면 많이 안 크죠. 아직 뼈나이 어리다하니 지금 최선을 다해야합니다.ㅎㅎ 저도 남일같지않아서 댓글달아요.

  • 21. ㅇㅇ
    '21.2.26 5:51 PM (183.78.xxx.32)

    유전이 젤 크나
    아무도 장담 못해요.
    아이에게 스트레스 가지 않는 한 온갖노력 해보는게 좋을것같아요.

    저희 둘째도 키가 작아 큰 고민이에요~~~~ㅠㅠ

  • 22. ㅇㅇ
    '21.2.26 5:56 PM (58.228.xxx.186)

    지금이라도 일찍 자는 습관 들여야 할것 같아요~
    12시~12시반이면 넘 늦네요...

  • 23. .....
    '21.2.26 5:57 PM (58.230.xxx.146)

    뼈나이도 아직 초등이고 성장판도 많이 열려있대서 중2면 남자애들 늦게 크는 아이들 많아 크기도 할거라고 조언하고 싶었는데 엄마, 아빠 유전키가.......... 아들은 보통 엄마키 따라가더라구요

  • 24. ..
    '21.2.26 6:02 PM (110.70.xxx.25) - 삭제된댓글

    저희아들 145에 음모 났는데 177이에요.
    음모는 크게 관련없구요.
    대신 변성기 오면 그때 바짝 크니 변성기 즈음에 최대한 먹이고 재우고 하세요.
    겨털이 날때쯤 급성장 끝나고 3~4센티 정도 크더이다.

  • 25. 울아들도..ㅠ
    '21.2.26 6:44 PM (220.93.xxx.136)

    헉 두유 ㅠㅠㅠ
    두유아니되옵니다 ㅠㅠㅠ 두유는 에스트로겐 유사물질인데 ㅠㅠ성장호르몬을 억제하는데...
    남자애들 키 안크게하는 대표적 물질인데 ㅠㅠ
    위에 리플다신분 이거 꼭보시면좋겠네요.

    성장호르몬 억제제는 포도당이에요. 공복에 나와요.밤10시에서2시에 공복으로 잠들어있어야해요.
    양질의 단백질, 수직 운동( 줄넘기 농구) 등
    그런데 이것도 키성장 포텐셜 만큼 키워주는거지 유전적으로 정해진 최대키를 넘길수는 없어요 ㅠㅠ 그래도 최선을 다해봅시다~~

  • 26. ㆍㆍㆍ
    '21.2.26 7:11 PM (59.9.xxx.69)

    키는 그냥 유전이더군요. 아프리카 사람들보면 그렇게 못먹어도키들이 장대같잖아요. 영양부족으로 못크는건 이미 부모세대에 끝났고 인종특성상 한국인은 더 이상 자라지 않는다고 지금키가 최대치라고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그러더라구요. 요즘 애들 생활환경이나 먹거리 운동부족 탓으로 중학교때 거의 다 커버리는 추세이니 앞으로 2년 남았다 생각하시고 소고기 우유 채소 골고루 먹이고 줄넘기 열심히 시켜보세요.

  • 27. 후니맘
    '21.2.26 7:40 PM (220.72.xxx.137)

    키는 정말 유전인거 같아요
    제가 아들 둘 정말 열심히 먹였어요
    큰애는 고기,우유 너무 좋아해서
    대학들어갈때까지 아침마다 고기 구웠습니다

    둘째는 너무 안먹어서 아침 먹이는게 정말 힘들었어요
    근데 그렇게 안먹는 시기에도 먹는게 다 키로 가더라구요
    근데 중2때부터 잘먹기 시작해서 좀 더 크려나 했는데
    그간 크던 그속도로 딱 1년 더크고 그담엔 살로만 가더군요

    결론은 아들 둘 키 크는 패턴, 속도 똑같이 중2때까지 크고
    중3때 2센티쯤 크더니 고딩때 딱 멈춰버렸어요
    키도 지 아빠랑 똑같이 174입니다. 저는 160..
    둘 중 하나라도 컸다면 달랐을테데 쫌 아쉬워요
    친기, 외가 양쪽다 다들 평균키로 고만고만해요

  • 28. 저도
    '21.2.26 8:08 PM (217.165.xxx.229)

    아이가 작아서 연구 많이 했는데
    부모 중 하나가 단신이면 그리고 그 부모 유전자를 받으면
    아이가 어떻게 해도 작아요.
    성장주사도 최종키에 2센티 정도 키우는 것 밖에 안된다 하더라고요.
    키 작아도 당당하게 사는 성격으로 키우는 수 밖에요.

  • 29. ..
    '21.2.26 8:46 PM (211.184.xxx.190)

    키가 유전이라고들 많이 하시는데...

    우리아빠 173, 엄마 153 -오빠 182 엄청 말랐었음.
    시아버님 162 시어머니 162- 남편 182 엄청 말랐었음.

    남편보면 엄청 유전 덕인 것 같지도 않아요.
    우유 엄청 먹어댔고 농구는 고딩때 약간 좋아하는 정도..
    아버님 작으신데도 남편은 어릴 때부터 엄청 컸음.

    울 오빠는 어릴 땐 작더니 중3부터 폭풍성장...
    입도 짧았는데..

    그래서 케바케라고 생각해요.

    하지만....뭐니뭐니 해도 성격좋은게 짱

  • 30. ...
    '21.2.26 9:12 PM (182.209.xxx.135)

    잠은 10시-2시 이때 성장 호르몬
    이거 아니래요. 깊은 수면이 관건. 수면의 양과 질이 중요하다네요.

  • 31. 유전
    '21.2.26 10:06 PM (175.114.xxx.64)

    백퍼 맞아요. 유전으로 프로그램된대로 크는 거에요.
    다만 그 유전이 딱 부모에게서 오는게 아니에요.
    한참 윗대 유전자나 방계 유전자도 영향 있어요.
    조카딸 부모가 다 작은데 애가 170이에요. 누굴 닮았나 했더니 할머니도 아니고 할머니쪽 친척들이 다 농구선수급이더라고요. 아버지의 외사촌, 이종사촌들이 남자 190 여자 170인 사람들이 많았어요.

  • 32. 유전과 잠
    '21.2.27 5:50 AM (125.184.xxx.101)

    제 경우. 어릴 때 고기 생선 안 먹었어요. 비위가 약해서 말라깽이....

    잠은 엄청 잤고. 물을 그리 많이 마시게 되더니 한국여자 평균키보다 커요.

    유전이고. 결국 안 자는 아이는 안 큰다가 제 생각입니다. 유전적으로 클 아이는 많이 스스로 잠이 주체안되게 졸ㄹ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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