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정수기 설치하다가 문제가 생겼어요

정수기 조회수 : 2,130
작성일 : 2021-02-26 10:16:06
엘* 듀얼정수기를 설치하기로 했는데요.

이 모델은 씽크볼에 지름 3cm 정도 크기의 구멍을 뚫어야해요.

며칠 전 설치기사가 방문해서 드릴같은 장비로 작업을 하다가 갑자기 드릴이 고장이 났다고 말하면서 단호하게 밑도끝도 없이 

" 고객님. 결론은 오늘 설치를 못합니다. "

이렇게 말한게 끝입니다.



처음엔 저도 당황스럽고 다시 스케쥴 잡고 방문하는게 번거로워서 좀 짜증이 났지만 뭐 어쩔수 없어서 일단 알았다 하고 보냈습니다.

그런데 뭔가 후다닥 도망가는 느낌이 나서 자세히 보니 구멍은 반정도 뚫려있고 뚫린 라인도 반듯하지않고 삐죽삐죽 난리고 그 주변도 드릴이 헛돌아 튕기면서 다섯군데정도 패인 자국을 만들어 놨어요.

이 부분은 정수기 꼭지 설치 하고 나서도 가려지지 않는 주변 부분이에요.



처음부터 실수로 이렇게 됐다 어떻게 해드리면 되냐고 사과부터 했으면 화가 덜 났을텐데 생각할수록 너무 괘씸한거에요.

그래서 사진찍어서 문자 보냈더니 바로 전화가 왔어요.

너무너무 미안하다면서 다음번 설치하는 날 와서 설명하려고 했답니다.

그러면서 자기 사비로 보상을 하겠다고.


보상이 문제가 아니라 처음부터 실수 인정하고 사과하고 설명해줬으면 화가 덜 났겠죠.

처음(사전답사 온다고) 통화할때부터 뭔가 느낌이 안좋더니 ( 왠지 4가지가 없는 느낌 ㅠㅠ)...

막 더 짜증이 나는거에요.

정수기 물 내려 마실때마다 보이고 씽크대에서 작업할때마다 거슬릴것 같은데...

그냥 사과만 받고 마무리하는게 나은걸까요?
IP : 180.80.xxx.2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2.26 10:17 AM (121.131.xxx.21) - 삭제된댓글

    저라면 본사에 연락해서 다른 직원 보내달라고 할것 같아요

  • 2. 진짜
    '21.2.26 10:21 AM (61.100.xxx.37)

    직원 교육이 잘못 된듯하네요

    그 설치기사님 진짜 황당하네요
    (젊은 기사님인가요?)
    세상에 일 저질러 놓고 무서워서
    도망간거잖아요

  • 3. ㅇㅇ
    '21.2.26 10:22 AM (49.142.xxx.14)

    헐... 그 기사가 뭔가 잘못하긴 했나보군요. 사비를 들여 보상 운운하는걸 보니..
    원글님이 보살이시네요. 저게 보상이 되나요?? 어휴... 싱크볼 전체를 다 갈아야 하는것 같은데... 그게 가능.... 할까요?
    저같으면 본사 전화해서 컴플레인 할래요. 주방 싱크볼이 저렇게 된건 큰문제죠. 차도 조금만 긁혀도 연락처 써놓고 가든데요. 물론 주차장 cctv나 차량 블박이 보고있어서겠지만..
    암튼

  • 4. ......
    '21.2.26 10:39 AM (182.229.xxx.26)

    본사에 씽크볼 패인 자국들 때문에 그대로 사용할 수 없을 것 같으니 보상 처리 어떻게 해 줄 건지 문의하세요. 개인이 보상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닐 수도 있는데, 그거 덮어주겠다고 처리하는 내내 그 사람이랑 커뮤니케이션하기 불편하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9209 이재명 "전쟁터에 홀로 선 듯 외롭고 고통스러운 나&q.. 26 ㅉㅉㅉ 2021/02/27 2,578
1169208 "'음성' 나와서 근무시켰다"..'51명 집단.. 3 뉴스 2021/02/27 3,656
1169207 이메일 만들려는데요 다음 네이버말고 3 다음변했더라.. 2021/02/27 963
1169206 부비동염(축농증) 수술해보신분 계세요? 4 ㄴㄱㄷ 2021/02/27 2,656
1169205 어쩌다 사장.. 넘나 힐링돼요 6 폴라포 2021/02/27 3,956
1169204 철분제 드실 때 유념하세요. 12 ㅇㅇ 2021/02/27 6,418
1169203 게발선인장 키우기 쉽나요? 4 모모 2021/02/27 1,267
1169202 통세라믹 식탁 소리 2 .... 2021/02/27 1,927
1169201 혼자결정해놓고 따라야하는것 진저리나요 7 피곤해 2021/02/27 2,297
1169200 국악신동 김태연 정말 잘하네요 11 뒤늦은 발견.. 2021/02/27 3,211
1169199 새로생긴 더현대서울 갔다가 코로나 확진될까 걱정되서 한시간만에 .. 20 시크블랑 2021/02/27 7,229
1169198 최초의 엄마 기억인데 엄마가 천사처럼 보였던 것 같아요 5 2021/02/27 2,944
1169197 랩어떻게 걸어놓고 쓰시나요? 2021/02/27 984
1169196 모든 걸 가르쳐 줬더니 뒤통수 치고 가버렸네.. 10 속터짐 2021/02/27 6,199
1169195 거리가 먼 기숙사에 들어가는 학생은 3 기숙사 2021/02/27 1,337
1169194 유주택자 전세대출요 8 2021/02/27 1,767
1169193 일본은 절대 우리와 같이 갈수 없는 이유 5 ㅇㅇㅇ 2021/02/27 1,811
1169192 대학교 기숙사도 택배 받을수 있지요? 5 궁금 2021/02/27 1,245
1169191 푹 시어 곯은 깍두기와 파김치를 씻어 놨는데. 3 u 2021/02/27 1,778
1169190 노트북 빌려간 친한 언니가 밥을안사요. 18 파란하늘 2021/02/27 7,068
1169189 서울대학교 이비인후과 임상교수를 역임했다면.. 17 ㄴㄱㄷ 2021/02/27 3,575
1169188 꽃샀어요. 행복해요 :) 5 나는꽃 2021/02/27 1,874
1169187 삼성페이면 카드 안가지고 다녀도 모든게 다 오케이?ㅡ구멍가게에서.. 6 이것저것 2021/02/27 2,440
1169186 유엔빌리지 잘 아시는분 계실까요? 6 좋은하루 2021/02/27 4,103
1169185 요리할때 기본적인 조미료 뭘 사야하나요? 12 에이비씨 2021/02/27 2,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