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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청소한번 안하는 것들이 물을 안내려요

.. 조회수 : 3,368
작성일 : 2021-02-25 21:39:42
22살 딸아인데 방학이라고 집에 있습니다.
환경문제에 관심이 있다나 어쨌다나

도서관 회원증을 엄마랑 오빠한테 빌려씁니다.
하나 만들라고 했더니 플라스틱 낭비를 막고 싶대요.
그러고는 맨날 남의 것 빌려달라고 하고 연체해서 문자 오게 만듭니다.
환경이 그렇게 아까우면
보일러도 때지 말고 샤워도 하지 말라고 했더니 그건 힘들다네요. 
딸아이가 내려온 이후로 가스비 전기세가 두배가 되었습니다
특히 낮엔 자고 밤새서 혼자 기타도 치고(주택입니다) 
놉니다. 

물을 보호해야 하나도 변기 물을 안내립니다.
오늘도 화장실에 물을 안 내려서 변기 물이 노랗기에 소리를 질렀습니다.
방학내내 화장실 청소한번 안 합니다.
물 안내리는 거랑 청소랑 무슨 상관이 있냐고 합니다.

빨리 개학하고 기숙사로 갔으면 좋겠는데
개학 첫주 목요일날 간다네요. ㅠㅠ
IP : 14.46.xxx.7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2.25 9:4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몇일만 더 참으소서

  • 2. 오호
    '21.2.25 9:42 PM (175.113.xxx.17)

    요즘 보기 드문 젊은이네요

    개학 첫주 목요일부터 원글님도 보기 드문게 될거 같은데 그 날까지 사이좋게 지내시길~ㅎㅎ
    남의 딸이라 그런지 귀여워요

  • 3. 어쩐지
    '21.2.25 9:45 PM (1.245.xxx.138)

    귀여운 무언가가 있네요.그건 뭘까요.
    근데, 소변을 모아두었다가 한꺼번에 내리는 집도 전 봤어요.
    아마 따님분도,
    나름대로의 전기절약과 환경문제에 대해 실천하는건가..또
    나름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저는 또 뭔가싶네요.^^

  • 4.
    '21.2.25 9:45 PM (218.155.xxx.211)

    ㅎㅎㅎ 기염기염, .

  • 5. cka
    '21.2.25 9:52 PM (211.58.xxx.176) - 삭제된댓글

    뭐가 귀엽나요?

  • 6. 인생무념
    '21.2.25 10:00 PM (121.133.xxx.99)

    ㅋㅋㅋㅋ 요즘 도서관 카드 말고 스맛폰에 앱깔아서 거기서 인증해요..
    대학생이면 그정도 알텐데..
    남의 집 딸이라 그런지 재밌고 귀엽네요.ㅎㅎ

  • 7. 드럽네요.
    '21.2.25 10:06 PM (116.39.xxx.132)

    뭐가 귀엽다는 건지.

  • 8. 우리집 22살은
    '21.2.25 11:38 PM (180.68.xxx.109)

    이 와중에 휴학 1년 하시고 가신답니다.
    어찌 살 것인지 고민 하셔야 한다고 하더니
    중딩 때도 안하던 게임을 주구장창 하고 있습니다.
    화장실 청소는 고사하고 바닥에 긴 머리카락이 뱀처럼 있어요.
    빨리 한해가 가야 합니다.

  • 9. 그러게요
    '21.2.26 1:36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뭐가 귀엽단건지...
    솔직히 좀 모자란거 아닌가요? 또라이도 아니고 지 볼일보고 물을 왜 안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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