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문제에 관심이 있다나 어쨌다나
도서관 회원증을 엄마랑 오빠한테 빌려씁니다.
하나 만들라고 했더니 플라스틱 낭비를 막고 싶대요.
그러고는 맨날 남의 것 빌려달라고 하고 연체해서 문자 오게 만듭니다.
환경이 그렇게 아까우면
보일러도 때지 말고 샤워도 하지 말라고 했더니 그건 힘들다네요.
딸아이가 내려온 이후로 가스비 전기세가 두배가 되었습니다
특히 낮엔 자고 밤새서 혼자 기타도 치고(주택입니다)
놉니다.
물을 보호해야 하나도 변기 물을 안내립니다.
오늘도 화장실에 물을 안 내려서 변기 물이 노랗기에 소리를 질렀습니다.
방학내내 화장실 청소한번 안 합니다.
물 안내리는 거랑 청소랑 무슨 상관이 있냐고 합니다.
빨리 개학하고 기숙사로 갔으면 좋겠는데
개학 첫주 목요일날 간다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