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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래시장 무서워서 못가겠어요

ㄴㅡㄱ 조회수 : 10,577
작성일 : 2021-02-25 12:19:58
카드쓸라면 엄청 싫어하구요
특히 하나사면서 카드쓴다고 막말해요
말투도 무섭고 거의 반말을 해요
현금내면서 영수증해달라면 또 그것도 싫어해요 
소비자가 궁금해서 국내산인지 뭐 그런거 물어는것도 싫어해요
재래시장 갔다오면 스트레스 받아요
IP : 220.72.xxx.114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25 12:22 PM (121.187.xxx.150)

    저도 안간지 십년 넘었어요 앞으로도 안갈거에요

  • 2. ...
    '21.2.25 12:22 PM (110.70.xxx.210) - 삭제된댓글

    전 무엇보다 사람 봐가면서 가격받는게 싫어요.

  • 3. ...
    '21.2.25 12:23 PM (39.112.xxx.218)

    막가파로 장사하다가 요즘 사람들이 외면하니..장사안된다고 우는소리...구박받으면서 본인같음 물건 사고 싶나요?

  • 4. 맞아요
    '21.2.25 12:26 PM (220.72.xxx.114)

    사람봐기면서 함부로 하는거 정말 싫어요
    만만해보이면 함부로하고
    좀 있어보이면 굽신거리고

  • 5. ...
    '21.2.25 12:28 PM (14.138.xxx.55)

    곳간에서 인심난다고
    거칠고 부담스러워 안가게 되네요

  • 6. ....
    '21.2.25 12:31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무식해서 그래요
    재래시장에서 장사한다고 다 못사는것도 아닐건데
    영수증 보니 채소는 부가가치세 안받더라구요
    그러니 그만큼 싼건데 원하면 그냥 현금 써요

  • 7. ....
    '21.2.25 12:32 PM (1.237.xxx.189)

    무식해서 그래요
    재래시장에서 장사한다고 다 못사는것도 아닐건데
    영수증 보니 채소는 부가가치세 안받더라구요
    그러니 그만큼 싼건데 원하면 그냥 현금 써요
    그리고 주인이 있는곳은 재래시장이든 어디든 불편해요

  • 8. ..
    '21.2.25 12:32 PM (218.52.xxx.71)

    아이어릴때 재래시장 옆에 있는 유치원 다녔어요
    하원길에 그 유치원 가방 맨 아이랑 장보러 갈때면
    다들 인심도 덤도 후하더라구요
    우리 시장 애들도 예전에 이 유치원 다녔어~이러면서요
    애가 큰 지금은 그런 환대 못 받아요^^;

  • 9. ...
    '21.2.25 12:33 PM (39.7.xxx.58) - 삭제된댓글

    시장마다 다른가
    저희동네 시장은 안그런데

  • 10. 안갑니다
    '21.2.25 12:34 PM (125.139.xxx.194)

    거칠기가 끝이 없어요
    얼만지 물어만 봐도 봉투에 담아요
    안사고 돌아서면 욕까지 합니다

  • 11. ... .
    '21.2.25 12:34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가격과 제품명이라도 정확히 써놨으면 좋겠어요.
    얼마냐고 물으면 바로 봉지에 담거나
    적게 달라면 이걸 왜 다 못 먹냐며 호통치는 통에ㅜㅜ.
    손님들이 안 가는 이유를 진짜 모르는 건지 모르는 척하는 건지. 그래놓고 장사 안 되면 나라 탓, 손님 탓.

  • 12. ㅇㅇ
    '21.2.25 12:36 PM (1.227.xxx.226)

    자기 맘대로 가격 후려치고.
    안 된다고하면 장사 그렇게 하는거 아니라고
    과일 담으면서 가방에 몰래 넣고.
    그러다 걸리면 도도하게 계산하면 되지않냐고 하고. 경찰부른다니 그제서야 저자세.
    콩나물 천원짜리 사면서 카드내면 뭐가 남나요. 또 조금있다가 이천원짜리 사면서 또 카드. 취소하고 다시 결재해준다면 싫은 내색 팍팍하고. 자기보다 어려보이면 반말하고. 카드 던지고. 돈도 던지고.
    이런 손님들 때문에 시장인심이 팍팍해지는 것도 있죠.

  • 13. 온누리상품권
    '21.2.25 12:38 PM (223.39.xxx.224) - 삭제된댓글

    ,지역페이 할인하니 이용해요.어디 시장이에요? 마트나 ssg로가요.배다로..

  • 14. ....
    '21.2.25 12:38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경동시장..가격 물어보고 안사고 가니, 바로 욕 ㅡㅡ
    무서워요.
    특히, 명절 전에는 사람 떠밀려다니고,
    그래도, 가깝고 워낙 싸서, 명절 장볼때만 갑니다.

  • 15. 흠흠
    '21.2.25 12:42 PM (125.179.xxx.41)

    얼만지 물어만 봐도 봉투에 담아요
    22222222

    아웃겨요 완전 공감;;;;

  • 16. ㅇㅇ
    '21.2.25 12:43 PM (112.161.xxx.183)

    저희동네도 카드 대환영이던데요 친절하구요

  • 17. 동네에
    '21.2.25 12:44 PM (223.38.xxx.131) - 삭제된댓글

    시장에 없어서
    요즘 카드 되는지도 몰랐네요.

  • 18. ㅇㅇ
    '21.2.25 12:45 PM (49.142.xxx.14) - 삭제된댓글

    나 지금 어디 재래시장 비슷한곳 다녀왔는데.. 제가 카드를 손에 쥐고 있으니 호객하는 분들이 저보고 카드도 돼요 이러면서 부르든데요 ㅎㅎㅎ
    친정근처 시장 다녀왔는데 인절미 떡 한팩(2천원)도 카드가 됐어요.. 카드 돼요 언니 이러든데요...
    경동시장 가격 물어보고 안사면 바로 욕해요? 음........... 날궂이 하는날 한번 경동시장 출동해야겠군요...
    물어보고 욕하면 욕배틀 한번 떠보게요 ㅎ

  • 19. ..
    '21.2.25 12:46 PM (39.7.xxx.192)

    무섭고
    국산인지 못믿겠고;;

  • 20.
    '21.2.25 12:46 PM (106.101.xxx.67)

    주차비 내면 그게 그거에요 ㅠㅠ
    마트는 어지간히 사면 주다비 공짜인데

  • 21. ㅠㅠ
    '21.2.25 12:47 PM (39.7.xxx.188)

    바로 욕 ㅡㅡ
    222
    그것도 면전에서요ㅠ

  • 22. ,,,
    '21.2.25 12:48 PM (68.1.xxx.181)

    이름표, 가격표 제대로 표시부터 했음 좋겠네요.

  • 23. 윗님
    '21.2.25 12:48 PM (112.161.xxx.183)

    오 멋진언니 욕배틀 ~~^^저는 소심해서 이런 타입 좋아합니다

  • 24. ㅇㅇ
    '21.2.25 12:48 PM (49.142.xxx.14)

    지금 막 재래시장 다녀왔는데.. 제가 카드를 손에 쥐고 다니니 호객하는 분들이 저보고 카드도 돼요 이러면서 부르더라고요.
    친정근처 시장 다녀왔는데 인절미 떡 한팩(2천원)도 카드가 됐어요.. 카드 돼요 언니 이러길래 카드로 결제함....
    경동시장에서 가격 물어보고 안사면 바로 욕해요? 음........... 날궂이 하는날 한번 경동시장 출동해야겠군요...
    물어보고 욕하면 욕배틀 한번 떠보게요 ㅎ

  • 25.
    '21.2.25 12:49 PM (220.116.xxx.31)

    망원 시장이 참 좋은게 카드를 몇 천원을 써도 아무 불만이 없더군요.
    그런 태도가 사람들을 끌어 모으죠.

  • 26. ...
    '21.2.25 12:49 PM (219.251.xxx.55)

    양배추 국산이냐고 물었는데, 물건 못 믿으면 딴데가라고 소리치기.

    싱싱한 오이 2000원 달라니 안 싱싱한거랑 섞어서 팔기.

    시장 안가요.무서워요.

  • 27. ...
    '21.2.25 12:52 PM (223.38.xxx.127)

    감자 사려고 들여다 보는데 벌써 봉지 뜯고 담을 준비. 싹이 보이길래 싹이 있네요 한 마디 했다가 싹 없는 감자도 있냐며 그럴거면 왜 왔냐고 욕 찰지게 먹고 절대 안 가요..

  • 28. 저는
    '21.2.25 12:57 PM (39.7.xxx.103) - 삭제된댓글

    생선가게에서 고등어 자반사려다 물까지맞음요
    반만 산다하니 이거얼마한다고 냉동하면 몇달이고
    먹는데 하면서 안살거면 나가라
    물끼얻더라고요
    신발다젖고 나도 화가나서
    아니물어보지도 못하냐고말하고 왔어요

  • 29. 아놔
    '21.2.25 1:02 PM (39.7.xxx.19)

    마산 어시장 내에서 뭐 거기서 거기지만
    조금 더 커 보이는 횟집에서 4만원치 회 사고
    지역화폐 내밀고 그날따라 저도 현금영수증 해달랬어요

    그랬더니 막 짜증스럽다는 듯이
    내가 지역화폐를 10% 싸게 샀기 때문에 현영안된다고.
    어이가 없더라구요 아니 자기가 할인해줬나요?
    세금으로 할인해준거 현영이랑 뭔 상관인지.

    결국은 현금영수증 받았지만 창원 이사와서
    15년 사는동안 한 번씩 가던 집인데 다시는 안가요

    재래시장 이용은 탈세의 온상임을 느낍니다.

    아는 사람이 5일장 나가는데 사업자도 없이 장사해요.
    대부분이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장날이면 돈이며 상품권을
    긁어모으던데 그럼에도 사업자도 없고 직장인도 아니니
    백수로 인정돼서 주민센터서 아이들 바우처며
    혜택이란 혜택은 죄다 챙겨받더라구요
    유리지갑만 이리저리 치이고..불합리해요

  • 30. ...
    '21.2.25 1:02 PM (125.177.xxx.83) - 삭제된댓글

    어떤 사람이 재래시장에서 갈치 2마리를 샀는데
    아무리봐도 이상해서 조각을 맞춰보니 제일 맛있는 부분 3조각이 빠져있더래요 ㅠ

  • 31. ,,,,,
    '21.2.25 1:05 PM (118.235.xxx.141)

    여기서 무작정 재래시장이 불친절하다고 하면 잘하고있는 다른 재래시장은 도매값으로 싸잡혀서 기피하는 재래시장이됩니다.
    제발 잘못된 그 시장을 욕해주시고 잘하고 있는 시장을 기피하지 않고 피해가 없기를...
    어느시장인지 기왕이면 어느가게까지 밝혀주시면 좋지 않을까요?
    그럼 전광훈이 말했듯이 교회다니는 여자는 다 창녀인가요?

  • 32. 위생제로
    '21.2.25 1:06 PM (220.72.xxx.114)

    위생관념이 없어요
    돈받은손으로 음식 담아 팔아요.
    소비자건강생각 안해요
    뜨거운거 스티로폼 그릇에 막 담아요
    마트는 전자레인지용그릇이나 포장용종이그릇인데
    재래시장은 죄다 스티로폼

  • 33. ㅌㅌ
    '21.2.25 1:07 PM (42.82.xxx.142)

    저도 재래시장에서 당한일이 많아서 이제는 안가요
    마트보다 조금 싸겠지만 가격물어보고 안사면 뒤에서 욕을 욕을..
    시장상인들 손님없다고 한탄하지 마시고 본인들 서비스 개선부터 하세요

  • 34. ...
    '21.2.25 1:09 PM (211.36.xxx.33)

    자갈치시장갔다가 회센터 일층 입구 들어가자마자 막 불러재끼길래 좀 더 들어가려고 첫집 지나가는데
    젊은 아저씨 뭐사려하냐고. 이것저것 막 불러보더니 그냥 지나치니 바로 뒷통수에대고 이것도 저것도 아니면 머꼬 그 뒤로 어쩌고저쩌고.. 헐~~
    같이 갔던 옆에 남편 머라꼬~ 획 돌면서 째려보니까
    바로 꼬리내리던데요
    그래서 가자 고마 요즘 코로나로 예민한갑다
    후딱 나가자고~ 델꼬 나왔네요
    장사가 안되서 예민한건 알겠는데
    말한마디 안걸었고 눈도 안마추고 지나가는데
    아 무시라~~
    다시는 안갑니다

  • 35. 물론
    '21.2.25 1:21 PM (182.219.xxx.35)

    그런분들도 있겠죠....백화점 명품코너 가도 불친절하고
    쌀쌀 맞은 직원들 많아요. 사바사죠.
    재래시장분들 열심히 사시는 형편 어려운 분들도 많을텐데
    이런익으로 일반화시키지 마세요.

  • 36. sandy
    '21.2.25 1:22 PM (58.140.xxx.197)

    그냥 마트나 백화점 갈래요

  • 37. 저는
    '21.2.25 1:25 PM (175.120.xxx.208)

    전통시장 가서 요즘 정말 좋아졌구나 하고 느끼는 편인데
    그렇게 불친절해도 살아남는 곳이 있군요 놀라워라!
    제가 가 본 곳들에선 늘 괜찮은 경험이 많았어요ㅡ 망원 시장 용문 시장 아현 시장 양양 시장 동해 시장 곡성 시장 통영 중앙 시장 서호 시장 헥헥...

  • 38. ..
    '21.2.25 1:26 PM (1.230.xxx.106)

    우리동네 시장 국집은 냄비들고 가서 담아달라고 했더니 짜증냈어요

  • 39. 일반화가
    '21.2.25 1:38 PM (223.38.xxx.62)

    아니라 경향성이죠.
    간식거리 위주의 관광도시 재래시장은
    카드도 잘받고 친절하지만
    오래된 동네 재래시장들은 여전히 불친절한게 많아요.

    아무리 마트가 격주휴무해도 재래시장 활성화가
    안되는게 바로 불친절,비위생,주차비 때문일거에요.
    진짜 고쳐야할걸 고져야지
    마트 강제로 문닫게 하는게 방법이 아닐거에요.

    시장 안은 포장이라도 잘 쳐서 날씨에 구애 안받게 하고
    주차요금도 안받거나 최소화하고
    시장길사이사이로 오토바이, 리어카 못다니게 하고
    가격 표시제,원산지 제대로 표시.
    카드 사용 당연시, 시장길 좁지않게,..

    개선해야 할게 많아요. 세상이 다 발전했는데
    재래 라고 하면서 옛날것만 고집하면 되겠나요?
    재래 시장 원하지 않아요.신식 시장을 원하지.

  • 40. ....
    '21.2.25 1:50 PM (106.102.xxx.208)

    진짜 필요한거 살때 빼곤 절대 안가요
    내돈 주면서 왜 기분나빠야 합니까....

  • 41. 저기요
    '21.2.25 2:01 PM (112.164.xxx.3) - 삭제된댓글

    원리를 알아야 해요
    저도 가게를 하는대요
    가게물건 세금내고 사오는거 별로 없어요
    그냥 당연히 현금을 내고 사오거든요
    즉 시장같은데서 현금 영수증 해달라고 했다간 ^^
    그 사람들도 현금주고 어디서 가져오거든요
    그래서 그렇다고 보여집니다,
    저는 그래서 재래시장용으로 종이로된 상품권 사서 가고요

  • 42. 요즘
    '21.2.25 2:07 PM (121.127.xxx.139) - 삭제된댓글

    시장도 젊은 시장? 늙은 시장이냐에 따라 다르더라구요.
    젊은이들 구경하고 간식 사먹으러 많이 가는 시장은 카드도 잘 되고 간식류 먹거리 다양하고 돈가스도 튀겨서 파는등 (튀기는거 귀찮아하는 젊은층들이 많이 구매)..많이 달라요. 변화없이 계속 그자리인 시장은 제자리고요.

  • 43. 시장 나름이라서
    '21.2.25 2:07 PM (223.62.xxx.125)

    이런 글에서는 시장 이름 밝히는게 좋겠어요.
    변화하려고 노력하는 시장들도 많은데 싸잡아 후려치면 서로 발전 없어요.
    남성시장, 망원시장 주로 다니고 중부시쟝, 영천시장, 경동시장 몇번 가 봤는데 다 다르더라고요.
    압구정 현대, 신세계본점 저기 어디 쯤 있는 롯백이 다 같진 않죠.

  • 44. 시장이름밝히면
    '21.2.25 2:23 PM (223.38.xxx.113)

    그시장 에서 어느점포인지 밝혀야 한다고 하지 않을까요?
    시장 전체를 매도하지말라고..

    이건 방향성 문제라 일반적인 재래시장이 그냥 아프게
    들어야 할 말이에요.어쩔수 없어요.

  • 45. ㅇㅇ
    '21.2.25 2:24 PM (116.121.xxx.18)

    전 재래시장 너무 좋아요.
    독특한 분위기가 있어요.

    현금영수증 잘 끊어주던데요.
    가게마다 다르겠죠.

  • 46. 밝히지 못 할
    '21.2.25 2:30 PM (223.62.xxx.50)

    이유가 뭐죠?
    각종 재래시장들이 활성화 위해 개선 노력하는게 보이는데, 사용자 입장에서 잘 하는 곳은 격려하고 모자라는 곳은 채찍질하고 싶죠.
    싸잡아 재래시장 비난하는것보다는 발전적인 접근이라 생각하고요, 시장-소비자 윈윈인거죠.
    특정 시장 내 특정 상인 상점 찍는 수준까지 갈 필요 있나요?
    굳이 필요한 특별한 상황이라면 뭐 그것도 고려할 분들은 고려하시고요.

  • 47. ..
    '21.2.25 2:35 PM (116.39.xxx.162)

    주변에 재래시장도 없지만
    마트가 편해요.

  • 48. ㅅㅇ
    '21.2.25 2:44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위에 불쾌한 얘기들 다 맞아요 ㅋㅋ
    근데 구경꺼리 많고 물건도 좋은 데는 싸고 좋으니까 가끔 가요 사람 바글바글함

  • 49. ,,.
    '21.2.25 2:50 PM (68.1.xxx.181)

    덤 바라지 않아요. 가격표시와 눈속임 없었으면 싶어요.
    그냥 가면 욕하고, 물어만 봐도 담는 거 다들 겪는 일이지 않나요? 어느 시장에서나 경험해 본 거라서요.

  • 50. ..
    '21.2.25 3:01 PM (221.146.xxx.236)

    맨날 명절마다 재래시장 불쌍하듯기사나오는거 제일 이해안되요
    대형마트 닫아도 재래시장 이유있어 안가는데 뭘맨날 불쌍..
    사람봐가며 가격달리하고 지저분하고 뭐만볼라치면 비닐펼치고 서있고 교환환불 안되고 불친절하고
    할머니들이나 거기가지
    누가요새 재래시장 간다고
    재래시장 왜불쌍한지 설명좀
    현금만받으니 알짜배기 장사같은데?

  • 51. ..
    '21.2.25 3:03 PM (221.146.xxx.236)

    뭘밝혀요 재래시장 어느동네가도 다그래요
    시장이란데 특성이 다그러는데..

  • 52. ..
    '21.2.25 3:47 PM (211.58.xxx.158)

    재래시장 나름이죠
    저희 시댁쪽 재래시장은 불친절하고 손님도 없더니 어느 순간 점포들이 다 폐업했더라구요
    전 이마트 10분 재래시장 20분 거리 사는데 이마트 쓱배송으로 비싸면
    재래시장 가요,, 바구니에 가격 다 써 있고 친절하고.. 유명한 집들은 사람들 바글바글
    어디 시장인지 말이라도 해보세요
    저 시장 다니는거 좋아하는데 가보면 분위기 알거든요

  • 53.
    '21.2.25 3:52 PM (222.110.xxx.22)

    재래시장 자주 가요
    야채와 과일이 엄청 저렴하거든요
    좀전에 가서
    제주 당근 3개 천원
    무안 양파 4개 3천원
    콜라비 1개 천원
    무 1개 천원
    섬초 1근 2천원
    찰옥수수3개 2천원
    주고 사왔어요
    돈 얼마 안쓰고 푸짐하네요

  • 54. ...
    '21.2.25 4:23 PM (220.116.xxx.156)

    재래시장 맘에 안들면 마트, 백화점 등등 환영할만한 대안은 많아요
    요즘은 심지어 인터넷 쇼핑몰에서 못구하는 거 없이 다 살 수 있어요
    근데요. 재래시장에서 대놓고 당하는 걸 마트, 백화점에서는 모르게 당해요. 그래봤자 알기도 더 힘들고요.
    물건의 가격에 모든게 다 들어있는 겁니다.
    제가 대형 마트에 안가는 이유는 물건이, 특별히 신선식품들의 품질이 형편없기 때문이예요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나름의 방법을 터득하면 알뜰살뜰 좋은 상품 기분 좋게 살 수 있어요
    그 상인들이 괜히 거칠까요? 다 이런 저런 진상들이 상인들도 갈고 닦인 거죠.
    뭐 얼마나 비싼 상품 판다고 백화점같은 서비스까지 해야할까요?
    백화점처럼 같은 물건 비싸게 팔면 다 친절할 수 있어요.
    재래시장 가는 사람들은 다 그거 감안하고 가는 거고 그 아귀다툼 사이에서 나름 노하우를 발휘해서 쇼핑하는 거고요.
    물건 빼돌리고 원산지 속이는 그런 일이 있으면 신고하세요.
    그런 점포 시장은 윗님들 말씀처럼 실명 까시고요.
    도시괴담처럼 험담만 하지 마시고...

    내가 받는 친절과 서비스가 다 꽁짜이길 바라면 그것도 도둑놈 심보고요
    물건값에 다 들어있는 겁니다.
    그 값을 지불하고 우아한 서비스를 원하는 분은 마트와 백화점을 이용하시는게 서로에게 좋아요

  • 55. 저는
    '21.2.25 4:29 PM (220.78.xxx.248)

    친절도는
    저 혼자 갔을때랑 친정엄마 같이 갔을 때랑 달랐구요
    혼자가서 갈치 사왔는데
    차에서부터 썩은내 진동하더니
    집에와서 그냥 버렸구요
    과일도 못고르게 하더니 집에 와서 보니 썩은거 섞여있었어요
    50대 이상 아주머니들 잘 못느끼실 수 있지만
    저같은 새댁이 가면 장난아니에요

  • 56. . .
    '21.2.25 5:26 PM (220.72.xxx.114)

    현금거래때문에 시장상인들 탈세도 엄청해요
    직장인들은 세금 꼬박꼬박내고 해마다 건강보험료 인상되는데
    그분들은 세금도 안내면서 보호만 받으려고하고
    이중적이고 모순적이에요

  • 57. ㅡㅡ
    '21.2.25 5:57 PM (211.48.xxx.216)

    그래도 요즘 댓글은 좀 정상이네요.
    몇 년 전에 이런 비슷한 글 올라왔는데
    시장에서 물건 고르는 안목이 없는 손님(콕 집어서 여자. 주부)이 잘못이라는 식의 댓글들이 제법 있어서 너무 어이 없었거든요.
    손님 봐가면서 물건 질 제멋대로 주고.
    그런 양아치들이 한둘이 아녜요. 비위생적이고 불친절하고 사람 봐 가면서 물건 파는 것들은 다 망해야죠.

  • 58. 확실히
    '21.2.25 6:00 PM (223.38.xxx.195)

    젊은사람들, 외지인들 상대하는 망원시장은 좋았어요.
    카드구박 안하고 퉁명스럽거나 억지 부리지도 않더라구요.

  • 59. 저도
    '21.2.26 11:03 AM (211.176.xxx.13)

    시장 안가요
    같은 이유

  • 60. ,,,
    '21.2.26 11:04 AM (68.1.xxx.181)

    노인들은 재래시장 가도 대접받나 보네요.

  • 61. ,,,,
    '21.2.26 11:18 AM (115.22.xxx.148)

    맛이 너무없거나 상한건 마트는 항의라도 하고 심한건 교환이라도 해보지..재래시장은 인상팍팍쓰고 심하면 싸우자고 덤비니 진짜 무서워서 못가요

  • 62. 양파
    '21.2.26 11:45 AM (222.112.xxx.61)

    비닐봉지에 넣어서 파는건 사지 마세요
    며칠전 시장 지나다 깨끗하고 단단해서
    한 봉지 사고 며칠후 가지 사러 갔는데
    양파 옆에 박스가 있어서 봤더니 일본 글씨가
    있어서 깜짝 놀라 주인한테 물어 보니 우물쭈물
    대답을 안 해서 집에 와 검색해 보니 일본산
    많이 수입한대요 빨간망에 든게 국산양파
    일본산 양파에서 세슘 검출되었어요
    잘 보고 사세요.

  • 63. ...
    '21.2.26 12:06 PM (220.116.xxx.156)

    현금거래 때문에 탈세한다고요?
    노점이 아니고 점포에서 장사하면 그 비율이 얼마나 될 것 같으세요?
    매입자료 매출자료 속이고 싶어도 속이기 힘들어요
    국세청이 원글님처러머 그리 허술하지 않아요

    물론 아직 현금거래가 익숙하고 도움이 되는 면이 없지 않겠지만, 잘 알지 못하는 근거가 빈약한 걸로 어림잡아 하는 말은 하지 맙시다
    시장 노점이면 그게 맞겠죠
    원글님 카드 쓴다니까 노점에서 거래한 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윗님, 원산지 속인건 철저히 신고 하세요
    그건 벌받아 마땅한 일이니까요

  • 64. 이유를 알겠네요
    '21.2.26 12:14 PM (99.240.xxx.127)

    백화점처럼 같은 물건 비싸게 팔면 다 친절할 수 있어요.
    재래시장 가는 사람들은 다 그거 감안하고 가는 거고 그 아귀다툼 사이에서 나름 노하우를 발휘해서 쇼핑하는 거고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재래시장이 싸게 파는 대신 불친절해도 참아라..가 모토니 더더욱 진상들만 더 재래시장가죠.
    그 돈 얼마 절약한다고 퉁명스런 응대 참는 사람은 가난한 사람들일 경우가 많고 그러니 적은 돈 가지고도 그중 상당수가
    진상을 떨고..그러니 주인은 더 쎄게 나가고..이렇게 계속 악순환이 계속 되는거 아니겠어요?
    맞벌이로 바쁜 젊은 사람들 차라리 돈 쓰지 돈몇푼 절약한다고 스트레스 받고 싶지않다 이렇게 될텐데
    미래가 없네요

  • 65. 어...
    '21.2.26 12:15 PM (125.191.xxx.252)

    자주가는 재래시장은 카드도 잘되고 물건이 안싱싱해서 지적하면 싱싱한걸로 다시 골라서 넣어주고 덤도 잘주고 가격이랑 원산지도 다 써져있구요..신기한 식재료있으면 먹는방법 좋은 채소고르는법도 친정엄마가 알려주듯이 알려주구요. 나이든 분들부터 젊은 상인까지 다 친절해요. 생선은 마트보다 재래시장이 더 좋고 특이한게 많아서 무조건 시장으로 가요. 그래도 아직도 저런곳들이 있긴하군요.. 젊은 사람들이 편히 가게 바뀌어야할텐데

  • 66. ...
    '21.2.26 12:16 PM (218.149.xxx.237)

    과일 담은 바구니
    위에는 그럴싸하고 아래로 갈 수록 무르고 상한 것들.
    알면서 팔아요.
    그래서 안가요.
    사람 봐가면서 가격 부르는것도 싫어요.
    해서 좀 비싸도 대형마트 갑니다.

    재래시장 정말 각성해야해요.
    그래놓고 힘들다고 징징징, 정부탓

  • 67.
    '21.2.26 12:26 PM (61.80.xxx.232)

    요즘은 안가고있어요

  • 68. dd
    '21.2.26 12:36 PM (211.206.xxx.52)

    죄송하지만
    재래시장가서 나이든 할머니들한테는 물건 안사요
    좋은 마음에 이왕이면 할머니들에게 샀었는데
    많이 당했네요

  • 69. 누구냐
    '21.2.26 12:41 PM (221.140.xxx.139)

    다 맞음.
    전통시장에서 나고 자랐기에 제 또래들에 비해서 전 부담감이 덜한 편이었어요.
    나름의 대응 방식이란 것도 있고.
    한편으로는 우리가 마트로 대변되는 과한 저자세의 친절이 몸에 익은 것도 없진 않겠죠.

    공산품은 몰라도, 신선식품류는 진짜 넘사벽으로 싸요.

    위생이 신경 쓰여서 수산, 축산물은 돈 더 주더라도 마트쪽으로 가고,
    공산품은 마트가 싸고.

    가끔 채소나 과일 종류 사러 나가는데,
    그쪽의 유통 과정을 알면, 현금 영수증 카드에 민감한 것도 이해는 가요.
    온누리 상품권 할인할 때 사 뒀다가 그럴 때 잘 씁니다.
    10% (5%) 할인도 해주는 셈이라서, 소액 일때에는 현금 영수증 요구 안해요

  • 70. 재래시장 싫다
    '21.2.26 8:39 PM (223.38.xxx.194)

    상인들이 손님을 함부로 대하는경우 많아요.
    교육을 제대로 못받았는지 유치하기까지 해요
    손님을 손님이 아니라 그저 돈나오는 돈주머니로만 생각하고
    돈안되면 함부로 말하고 .
    그렇게 손님맘 아니 사람맘 상하게하고 돈벌으면 행복할까요?
    지금도 생각하면 치가 떨려요.
    손님을 막대한 그 상인 댓가 치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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