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독캠핑하고싶어서.., 땅을 샀는데
(자랑글이에용.., 흐흐)
밥을 안먹어도 배가 부른 이 기분은 뭘까요..하하하하
땅이 뭐길래ㅋㅋㅋㅋ
캠핑을 좋아하는데 코로나이후로 한번도 못갔어요
조그만 땅사서 컨테이너갖다놓고 우리가족
캠핑장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땅을 보러다녔어요
그러다 한번 보고 완전 꽂힌땅이 있어서
바로 계약금 넣고 오늘 잔금치렀네요
250평 대지에요. 건축물은 없고 밭으로 쓰고계시더라구요
(지방, 시골이라 땅값이 비싸지않았습니다)
주말농장으로 이용하면서 옆에 텐트도 치고
불멍도 하고 매일 상상하네요ㅋㅋㅋ
꽃심기 좋은 봄이라서 참 좋네요^^
1. Juliana7
'21.2.25 11:54 AM (121.165.xxx.46)우아. 정말 좋으시겠어요
2. 부러워요...
'21.2.25 11:55 AM (221.154.xxx.177)축하합니다~
3. ...
'21.2.25 11:55 AM (118.39.xxx.60)저도 당일치기 캠핑 좋아하는데 평일에 안가면 자리가 없어서 가기 넘 힘들어요
4. . .
'21.2.25 11:55 AM (116.121.xxx.143)혹시 세금은 안비싼가요?
5. ㅡㅡ
'21.2.25 11:56 AM (125.179.xxx.41)거의 반년넘게 부동산사이트 매일매일 보고
괜찮은곳있으면 가보고했는데
결국 꽂히는 땅이 나왔네요ㅋㅋㅋ6. ㅡㅡ
'21.2.25 11:57 AM (125.179.xxx.41) - 삭제된댓글세금 비쌌어요ㅠㅜㅠㅠ
헉소리 나왔습니당....그나마 매매가가 아주
고액은 아니었지만요
어차피 인터넷으로 계산기 다 있더라구요7. ㅡㅡ
'21.2.25 11:57 AM (125.179.xxx.41)세금 비쌌어요ㅠㅜㅠㅠ
헉소리 나왔습니당....8. ᆢ
'21.2.25 11:58 AM (211.219.xxx.193)캠장으로 쓰려면 간소하게라도 상하수도가 가능해야하지 않나요?
9. ...
'21.2.25 11:59 AM (119.207.xxx.141)다 알아보고 하셨겠죠
상하수도 전기까지10. ㅡㅡ
'21.2.25 12:00 PM (125.179.xxx.41)예 기본시설은 해야지요.
매일밤 공부중입니다ㅋㅋ11. 부럽
'21.2.25 12:03 PM (116.123.xxx.207)저도 얼른 그런 생활 할 수 있기를
부럽네요 축하드려요12. 귀리부인
'21.2.25 12:03 PM (61.73.xxx.83)저도 캠핑 좋아하는데 안가시는 날 주말 한 번 1박 할 수 있게 부탁 드립니다.
유료 캠핑장은 너무 붐벼서 숨쉬기도 힘들어요13. 일부 농지로해서
'21.2.25 12:06 PM (211.250.xxx.224)뭐라도 심르시면 세금 적게 나가는거 아닌가요? 농지를 샀는데도 세금이 그리 비싸면 농민들은 어찌 땅사서 작물가꾸나요.?
14. sandy
'21.2.25 12:08 PM (58.140.xxx.197)우와 부러워요 :)
15. ㆍㆍ
'21.2.25 12:09 PM (122.35.xxx.170)축하합니다. 단독캠핑은 생각도 못한 방식이네요.
16. .
'21.2.25 12:09 PM (118.39.xxx.60)주변에 경치가 좋은가요? 숲이나 냇가같은
단독 캠핑장이라니 실천력 대단하시네요 넓으니 텃밭도 키워보세요
고기 구워먹으면서 바로 상추 뜯어먹고17. 여미미
'21.2.25 12:12 PM (1.225.xxx.214)원글님
저도 작은 땅 구입에 뜻이 있는데요
그냥 네이버 부동산 사이트에서 보고 가보신 건가요?
혹시 20-30평 정도 되는 땅이 나와있는 경우 보셨나요?
밭일 경우에도 전기, 상하수 시설을 할 수 있나요?
질문이 너무 많죠^^;;18. ..
'21.2.25 12:19 PM (110.70.xxx.184)저도 요즘 땅 구매하고 싶은데 노후에 세컨드 집 개념으로 짓고 싶어서요.
혹시 땅정보는 어디서 얻나요?19. ᆢ
'21.2.25 12:19 PM (175.210.xxx.151)6평짜리농막도 하나 갖다놓으셔요~ㅎ
20. ...
'21.2.25 12:22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용도가 대지라니 세금 비쌌겠네요.
토목공사 까지 되어 있는 땅이면 대박이겠네요.
캠핑 쫌 하다가 노후에 세컨 하우스 지어서 주말주택으로 잘 쓰시길요.
우려되는건 지주가 멀리 살거나 관리 안된다 싶으면 쓰레기 무단투기 심심치 않아요. 그거 조심하셔야 하구요.21. 와...
'21.2.25 12:43 PM (211.206.xxx.67)진심 부럽...
저도 왠지 집보다 땅이 더 욕심나던데..
캠핑을 위해 땅을 사다니...
정원 만들려고 미니 포크레인을 샀다는 사람 만큼이나 신기하네요22. 흠흠
'21.2.25 12:52 PM (125.179.xxx.41)귀리부인님 여기는 남쪽지방인데 멀지않으실런지ㅋㅋㅋ
한 10년후쯤?? 정식오로 집을 지어볼까해요
그래서 굳이 대지를 농지로 변경은 안하려구요
사실 지방마다 또 때마다 법이 조금씩 달라서
절세 방법은 좀더 공부해봐야겠지요^^;;;
마을안에 있는 집터땅이라 경치가 엄청
좋고 그러진않은데 그래도 마을이 조용하고
깔끔하고 괜찮았어요~~^^
무엇보다 차로 5분거리에 하나로마트가있어서ㅋㅋㅋ
여미미님 부동산 나오는 사이트는 다 뒤졌어요
벼룩시장, 네이버, 유튜브, 중개사 개인블로그들,
여튼 땅과 시골집에대한 정보나오는 곳들은
그냥 취미생활하듯이 매일매일 보고 검열?했어요ㅋㅋ
이땅도 사실 조건이 엄청좋았는데
제가 첫번째로 전화했고 문의자였더라구요23. 흠흠
'21.2.25 12:56 PM (125.179.xxx.41)20~30평대 시골땅은 거의 못본거같아요
작다해도 60평이상~100평 이정도구요
가서보시면 100평정도도 소형인 느낌이라.
밭..지목이 전일경우
상하수도,전기하려면 농막 가설건축물이
있어야하는데 여튼 지자체마다 특성이 다르기에
법도 다 다르답니다. 관할지역 공무원에게
물어보셔야해요24. 흠흠
'21.2.25 12:59 PM (125.179.xxx.41)이번주말에 6평농막 보러가려구요~~^^
대지라 취득세 4프로였어요ㄷㄷㄷㄷ
아쉽지만 토목공사는 안되어있구여ㅠㅋㅋ
그래도 그만큼 저렴하게 샀으니깐요
잘놀다가 괜찮다싶으면 집을지어보고싶기도하네요
아직은 먼일이지만 생각만으로도 즐겁달까요~~^^
집에서 40분거리인데 이정도면 오갈만한거같아요25. 흠흠
'21.2.25 1:01 PM (125.179.xxx.41) - 삭제된댓글와 님 아파트에서만 살다보니 어느순간
흙있는 땅이 왜이렇게 갖고싶던지요..ㅋㅋㅋ
구획된 나만의 땅이 있다는것이
생각보다 기분이 좋더라구요~^^26. 흠흠
'21.2.25 1:02 PM (125.179.xxx.41)와 님 아파트에서만 살다보니 어느순간
흙있는 땅이 왜이렇게 갖고싶던지요..ㅋㅋㅋ
구획된 나만의 땅이 있다는것이
생각보다 기분이 좋네요~^^27. 님좀짱
'21.2.25 1:09 PM (211.58.xxx.158)추진력 짱이시네요
저도 캠핑 좋아해서 다닌지 몇년 되는데 캠핑 카페보니
캠핑장 비용 비싸고 예약 힘들다고 간간히 땅 사신분들
글 올라오더라구요
고즈넉하게 캠핑가서 쉬는게 유일한 낙인데 날 풀리면
장비 점검좀 해야겠어요28. ..
'21.2.25 1:11 PM (180.228.xxx.121) - 삭제된댓글저도 뷰좋은 작은땅이 있는데
2주택도문제고 아직 집지을돈은없어
캠핑이나할까ㅋ 상상한적이 많거든요
그런데 잡초더미며 땅정리할 자신이없어요
나중에 후기즘 올려주세요~
아 저는 지차체에서 측량을 다시한후
땅이늘었다고
구입2년지났는데 1400만원 더내야해요ㅠ29. 추카추카
'21.2.25 1:34 PM (1.127.xxx.65)축하해요~ 저희도 열심히 알아보고 있는 데
너무 멀어서 선뜻 결정이 안되네요.
저희는 땅덩이 넓은 나라에 있어 차로 3시간은 기본 잡어야 하네요. 그럼 한 1억선.. 근처는 2-3억씩이라 ㅠ.ㅜ30. 또
'21.2.25 2:06 PM (119.70.xxx.238)요즘 캠핑장 난민촌 된지 오래라 고즈넉한 캠핑 전혀 안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