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리집 중2가 하는 말.

우리집증2 조회수 : 3,260
작성일 : 2021-02-25 00:15:03
완전 순딩순딩을 넘어서 어리버리라고 까지 할만한 아들
애들에게 손해보고 치여도 허허 하고 웃는 성격 탓에
행여나 우습게 보일까봐 초등땐 제가 늘 마음 졸이는 것도 있었어요
곱게 사랑듬뿍 주고 키운 덕분인지
사춘기가 아직 안온 덕분인지 모르겠지만
오늘은 이런말을해요
씻고 나와 저에게 부비부비하는 아이가 귀여워서

저: 어쩜 중2가 아직도 이렇게 아가같을까..
아들: 아니야 나 가끔 반항기같은 생각이들긴들어
엄마아빠가 진지한 이야기하면 ‘아 뭐!!!!!’ ‘그만해요!!!!’ 그런 생각이 들기도해
(대화하다가 공부나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
저: 그럼 그렇게해- 참지말구- 괜찮아~~
아들; 알았어 근데 그럼 아빠가 속상할 거 같긴해


그래서 제가 그러면 그렇게까지 말고 싫은티라도 내라고 참지말라고 해줬어요..
전 정말 격렬한 사춘기를 보내서.... 각오가 되어있는데 아직은 아이가 착하게 말해주니 고맙고 이쁘네요.
그래도 2021년은 중2병의 해가 될 수도 있음을 각오하고 있습니다...
^^
IP : 1.225.xxx.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21.2.25 12:16 AM (175.117.xxx.202)

    저희아들같애요.

  • 2. ...
    '21.2.25 12:23 AM (211.226.xxx.247)

    우리 큰애도 얼마나 천사같은지.. 근데 아픈 아이라서 애 생각하면 맘아프고 눈물나요.

  • 3. ㅇㅇ
    '21.2.25 12:25 AM (211.193.xxx.134)

    아픈 아이가 빨리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 4. 사춘기를
    '21.2.25 12:27 AM (180.229.xxx.9)

    사춘기가 왔는지 안왔는지 모르게 스르륵 지나는 아이들이 있대요. 큰아이 중1 담샘이 우리 애 보시고 그러시더라고요. 드물지만 가끔 그런 아이들 본다고.
    저희 애도 버럭질하고 막 화내던 때 있었는데
    어느새 슬쩍 없어지고 저랑 이야기도 잘 나누고 날마다 굿나잇 뽀뽀도 아직 합니다. 고1 올라가요.

  • 5. 따뜻한시선
    '21.2.25 1:42 AM (218.233.xxx.125)

    아픈 아이
    마음은 정말 건강하네요
    몸도 금방 나을거예요

  • 6. 부모와
    '21.2.25 3:36 AM (188.149.xxx.254)

    관계가 좋은 애들은 사춘기 없이 잘 지나가요.
    애교많은 이쁜 아들들 많네요. ㅎㅎㅎㅎ

  • 7. 저희집
    '21.2.25 11:18 AM (14.4.xxx.98)

    고3 작은애가 누가 물어보거나 자기소개하는 글을 쓸때 폭풍같은 사춘기를 중2말에 보냈다~ 고 해요. ..제생각엔 늘 이쁘고 착하기만 했는데 ..' 그게 도대체 언제였어? 하니 남편이 한참 걸그룹 좋아해서 콘서트가고 할때를 본인은 말하는것같다 하더라고요.' '그때도 전 제가 피씨방가서 티켓팅해주고 콘서트가서 줄서주고 즐겁게 보냈는데~~ 쉽게 넘어가는 아이들도 있는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8541 폴리에스터 옷에 생선냄새ㅠㅠ 3 ㅠㅠ 2021/02/25 1,428
1168540 황운하 "신문 부수조작 논란 사기행각과 다르지 않아&q.. 4 뉴스 2021/02/25 734
1168539 당근 거래시 질문이요.. 15 질문 2021/02/25 3,772
1168538 내시경후 입술이 다 부르텄어요. 6 데이지 2021/02/25 4,053
1168537 인스타 공구가 그렇게 돈을 많이 버나요? 10 크하하하 2021/02/25 6,513
1168536 뉴질랜드 코로나방역 성공하자 집값폭등 후폭풍 7 ... 2021/02/25 2,229
1168535 넷플 비하인드 허 아이즈 추천해요 5 재미 2021/02/25 1,984
1168534 서혜부(사타구니) 근육 통증 고치신분 계세요? 5 dd 2021/02/25 2,899
1168533 요즘 퇴근하면 저녁먹고 바로 쓰러져서 자게되네요 4 노화 2021/02/25 1,891
1168532 오늘 피부과 다녀왔어요. 9 피부 2021/02/25 4,085
1168531 보름 나물로 비빔밥 해먹으면 안돠는건가요? 9 ㅇㅇ 2021/02/25 2,690
1168530 아이큐 68 장애등급 받을까요? (군대 문제) 31 2021/02/25 10,676
1168529 42에 박사 시작 어떨까요 23 도전 2021/02/25 3,336
1168528 미국 식품(젤리) 유통기한 읽는법 아시는분 계실까요? 2 감사 2021/02/25 1,192
1168527 직원 의료보험이요 1 혹시 2021/02/25 655
1168526 소독용 에탄올 83짜리를 샀는데요 2 .... 2021/02/25 1,537
1168525 초등학교 무단결석은 며칠까지 가능한가요? 4 여행 2021/02/25 1,672
1168524 오늘 저녁에 오곡밥 먹나요? 5 정월보름 2021/02/25 2,058
1168523 박세리 살빠졌네요 턱선이 날렵 10 ㅇㅇ 2021/02/25 4,968
1168522 전진 나이들어서 미모죽었어도 연예인은 연예인이네요 3 ㅇㅇ 2021/02/25 4,639
1168521 요즘 제일 눈치 없어 보이는 부류 4 2021/02/25 3,544
1168520 보름나물 사러 시장 다녀왔어요 7 ... 2021/02/25 2,334
1168519 상가 부동산 매입 관련 질문입니다 - 현영 누락 3 ... 2021/02/25 1,643
1168518 신협 이율 5 구름 2021/02/25 1,991
1168517 주식)HMM추천해주신 분~~~~ 15 몇 달 전 2021/02/25 5,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