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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광화문-시청-남산-충무로 요 라인이 너무 좋아요!!

남산 조회수 : 2,019
작성일 : 2021-02-24 18:39:34
오늘 강아지 데리고 남산 산책을 다녀왔어요.
집에서 가기엔 조금 먼데 그 라인이 저에게는 언제나 꿈의 동네(?)이자 로망이었어요.

지방에서 나고 자라 서울로 대학오면서 처음에 서울 구경을 여기저기 많이 다녔는데
(처음 사귄 남친도 지방출신이라 둘이 버스, 전철로 안가본 동네 없는듯ㅋㅋ)
저는 지금도 강남보다 광화문, 시청, 남산, 충무로 이쪽이 너무너무 좋더라고요.

테헤란로도 광화문도 빌딩숲이 빽빽한건 마찬가진데
광화문쪽은 중간중간 고궁도 있고 인왕산을 끼고 있어서 그런가..
시티 라이프와 전원생활이 공존하는 느낌?
역사와 첨단이 어우러진, 서울의 매력을 한껏 느낄수 있는 곳 같아요.

집값을 봐도 그렇고 사람들의 인식도 서울의 중심은 강남이라고 많이들 생각하는데
저는 강북의 도심 지역을 가면 늘, 이곳이 서울의 심장이라는 느낌이 들고
언젠가 죽기전에 꼭 그쪽 동네에서 한번 살아보고 싶어요 ^^
IP : 118.33.xxx.24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1.2.24 6:45 PM (112.187.xxx.95)

    강남에도 살아봤지만 광화문이나 종로 등의 고유한 문화를 간직한 느낌이 저는 더 좋았어요
    돈으로 사지 못할 감성같은 것들이요
    나이들면 그쪽에서 자리잡고 싶었는데 남편 직장이 분당으로 옮겨져서 아쉽네요.

  • 2. ..
    '21.2.24 6:46 PM (211.243.xxx.94)

    저도 광화문이 그렇게 좋네요.
    남편 은퇴하면 고궁투어하며 살라구요.
    옛것을 좋아하나봐요.

  • 3. 원글
    '21.2.24 6:50 PM (118.33.xxx.246)

    ㅎㅎㅎ님, 저 분당 살아요 ㅋㅋㅋㅋ
    남들은 전철로 양재까지 15분이면 가고 강남 접근성 어쩌고 저쩌고 분당 무지 좋다! 판교는 더 좋다!
    위례, 광교, 수지 등등 새 아파트! 살기 좋은 곳!! 막 얘기할때
    저는 아.. 여기 신도시 말고 광화문 근처에 살고 싶다..고 늘 혼자 생각해요 ㅎㅎ

    저는 원래 광화문에서 직장생활 오래 했는데 그때도 회사는 싫고 일은 정말 힘들었지만
    그 공간이 주는 에너지는 참 좋아했거든요.
    나이들면 진짜 그쪽에서 살거예요.

  • 4.
    '21.2.24 6:53 PM (121.160.xxx.111)

    광화문 경복궁 이 라인 넘 좋아요!
    사랑하는 곳.

  • 5. 너무 좋죠
    '21.2.24 6:54 PM (210.181.xxx.104)

    광화문 살다가 남산 기슭 이태원으로 이사 왔는데 두동네 다 너무 좋아요. 회사도 마침 서울역 근처 남산이구요. 집과 회사에서 다른 방향으로 남산 뷰를 보면서 사니까 너무 좋아요. 집에서 10분 걸어 올라가면 남산 공원이구요 출퇴근은 소월길로 해요. 가을이면 단풍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전에는 삼성동 살았왔는데 동네가 주는 기운이나 에너지 이런게 비교도 안되게 좋네요 지금 사는 곳이.

  • 6. 원글
    '21.2.24 6:55 PM (118.33.xxx.246)

    저도 경복궁도 좋아해요.
    경희궁도 아담하니 산책하기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경희궁 근처에 주복 있는거 같던데.. 거기 사는 분들 너무 부럽습니다

  • 7. 원글
    '21.2.24 6:58 PM (118.33.xxx.246)

    210.181.xxx.104님, 광화문 어디에 사셨어요?

    저 광화문에서 직장 생활은 오래 했는데 주거지로서 관심을 깊이 갖지 않아서..
    어디가 좋을까요? (곧 이사갈 기세 ㅋㅋ)

    이태원에서 남산공원가는 루트도 제가 정말 자주 가는 곳이예요.
    한강진역쪽에서 올라가는 길도 좋고요.
    녹사평역에서 가게들 구경하며 올라가는 재미도 쏠쏠하죠!

  • 8. 반가워요
    '21.2.24 7:00 PM (211.58.xxx.158)

    남편이 시청쪽에서 20년정도 근무했는데
    광화문 서촌 종로 고궁 인사동 그쪽 좋더라구요
    저녁에 그 근처에 만나자고 불러내주면 만나서
    술도 마시고 맛집도 가고..
    계절별로 궁에 가면 얼마나 멋있는지 몰라요
    도심속의 그 고즈넉함..
    저번주도 남편이랑 정동에서 덕수궁 돌담길 돌아서
    왔네요

  • 9. ㅇㅇ
    '21.2.24 7:05 PM (110.11.xxx.242)

    저도 회사가 광화문인데 답답한 일 있으면 궁도 가고 광장도 거닐고 그래요. 세종문화회관 계단에 앉아서 커피마시면서 사람들 오가는거 보기도 했어요.

  • 10. 88
    '21.2.24 7:06 PM (211.211.xxx.9)

    그래서 약수 장충동 집값이 어마무시하죠.^^

  • 11. 광화문
    '21.2.24 7:08 PM (210.181.xxx.104)

    저는 스페이스본 살았어요. 주상복합이지만 그리 답답한 구조 아니었고 지하에 하나로마트하고 각종 편의 시설 많아서 너무 편했어요. 지금 사는 동네는 편의성에서는 조금 떨어지긴 해요.

  • 12. ...
    '21.2.24 7:11 PM (221.151.xxx.109)

    광화문 너무 좋죠~
    좋은 회사들도 얼마나 많은지

  • 13. ㅇㅇ
    '21.2.24 7:36 PM (121.133.xxx.66)

    제 마음이랑 똑같은분이계시네요 반가워요
    저도 분당사는데 광역버스 타고 남산 충무로 광화문 경복궁덕수궁 내키는곳 걷고 식당들 검색해서 노포(라고하나요?)에서 맛난거먹고오는게 생활의 큰 힐링이예요

  • 14. 그동네는
    '21.2.24 7:59 PM (1.211.xxx.200)

    뭔가 70년대쯤의 느낌이 아직도 남아있어요
    구석진 골목일수록 그렇고 겉은 세련되게 바뀌어도 서사적인 느낌이 있어서 매력이죠
    저도 그동네 언론사에서 일할때가 제일 좋았던것 같아요
    기형도 시에 나오는 인물이 나인것처럼 상상도 하고ㅎ
    아마 강북쪽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다들 좋아하는 장소일듯 해요

  • 15. ..
    '21.2.24 8:08 PM (221.167.xxx.150)

    옛스런 느낌이 있어요. 그래서 좋아해요. 진짜 서울같아요. tv에서 본 신성일이 나오는 영화 한장면인 곳 같은 느낌요.

  • 16. 애들엄마들
    '21.2.24 8:08 PM (124.56.xxx.204)

    저희도 시청 근처 사는데 진짜 좋아요. 날씨 좋으면 덕수궁 걸어가도 좋고, 광화문 안국동 인사동까지 그냥 걸어서 다녀와요. 남산도 가깝고요. 정말 강남 안부러워요 ( 직장은 강남 ㅠㅠ)

  • 17. 원글
    '21.2.24 8:14 PM (118.33.xxx.246)

    애들엄마들님 시청 근처 어디쯤 사시나요?(대략적인 방향만이라도...)
    시청 근처에 거주지로 괜찮은 곳이 있나요?

    오늘 남산 갔다가 케이블카 메표소 있는 쪽에서 명동역 방향으로 내려오는데 한두개씩 보이는 단독주택도 너무 좋아보이더군요!

  • 18. 기다리자
    '21.2.24 8:15 PM (61.102.xxx.53)

    일부러 로그인했네요.
    반가워서요.
    저도 광화문 주변 가회동까지 그리고 삼청동 주변도 좋아요.
    삼청터널 지나 성북동쪽은 시골에 온것 같기도하고,
    빌딩숲과는 또다른 운치가있어서 자주 찾는동네입니다.
    곧 봄이 오겠죠?
    구불구불한길을따라 걷다보면 봄꽃들이 만개해서 동산을 이루고, 고개들어 가라보면 야트막한 산도 보이고 그산에 꽃구름처럼 피어있는 꽃대궐은 어렸을때 시골에서 본 풍경 그대로예요.
    서울에서 그것도 서울 한복판에서 이런 고즈녘한 분위기와 풍경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지요.
    어서 봄이 왔으면,,, 기다리고 있답니다.

  • 19. 이야호
    '21.2.24 8:28 PM (118.33.xxx.246)

    가회동 삼청동!! 그쪽도 저 너무 좋아해요.

    삼청공원도 자주 갔는데...
    삼청동이 한때 엄청 핫하고 각종 프렌차이즈 입점하더니 지금은 젠트리피케이션인지.. 너무 휑하고 쇠락해버린거 같아 갈때마다 맘이 아파요

    경복궁 담 따라 삼청동 들어가는 길도 좋고 안국역에서 덕성여고던가요.. 그 길도 좋고..

    저도 봄을 기다립니다! ㅎㅎ

  • 20. 그 동네
    '21.2.24 8:36 PM (223.39.xxx.191)

    정동길 쪽에 덕수궁롯데캐슬,
    경희궁 옆에 경희궁자이, 경희궁의아침, 스페이스본 있어요.

  • 21. 그곳들이
    '21.2.24 9:02 PM (125.128.xxx.85)

    서울의 대표 심장부 맞죠.
    뉴스에 맨날 기자가 거기 서서 얘기하잖아요.
    새해 첫날도 마지막 날도...
    강남은 서울 집값의 중심이겠죠.

  • 22. 집값
    '21.2.24 9:19 PM (223.33.xxx.95)

    집값좀 올리지 말아요
    그동네 좋아하고 사는 사람들은
    이렇게 안나대요...

    그리고 위에 댓글에
    서사적인 느낌은 뭔가요...
    서사가 있다. 서사적이다. 이야기가 깃들어있다. 고 쓰시길

  • 23. 병?
    '21.2.24 9:30 PM (118.33.xxx.246)

    그 동네 좋아한다고 쓰면 그동네 집값이 올라요?
    제가 그정도로 영향력있는 사람이었나요?ㅋㅋㅋ
    나원 별 ㅋㅋㅋㅋㅋ 병이네요 병ㅋㅋㅋ

  • 24.
    '21.2.24 9:42 PM (125.186.xxx.54)

    뭔데 남의 표현에 제멋대로;
    윗님 어지간히 잘난척에 심사가 꼬였나봐요

  • 25. ㅡㅡ
    '21.2.24 9:50 PM (125.186.xxx.54)

    요즘 82에 오기가 전보다 꺼려지는게 공감되고 기분좋은 글에도
    윗 댓글처럼 찬물끼얹고 지적질하는 사람들이 꼭 있어요...

  • 26. 직장
    '21.2.24 9:53 PM (211.255.xxx.234)

    직장이 경복궁 옆이라 2년을 다녔어요.
    날씨 좋은날 경복궁이라도 자주 산책할걸,,
    회사가 현대무역센터 건너편으로 이사하곤 백화점만 매일 드나들었네요..
    지금 생각하면 경복궁옆 고즈넉한 위치가 참 좋은 메리트였는데,그땐 모르고 지난게 아쉽기만!!
    저도 경복궁 근처 집 알아보고 있네요.
    경희궁~ 시리즈들 열심히 보고 있어요

  • 27. ......
    '21.2.24 10:46 PM (106.102.xxx.151)

    저도 궁 라인 넘 좋아해요
    원래 성북동살았어서 창경궁도 앞마당처럼 산책다녔어요
    돈벌어서 궁라인가고싶어요
    경희궁자이 미분양때 못잡은게 한이예요 ㅜㅜ

  • 28. ....
    '21.2.25 1:00 AM (121.167.xxx.229)

    경복궁 저도 좋아하는 곳이에요

  • 29. 서대문역 아파트
    '21.2.25 2:29 AM (223.131.xxx.101)

    살아요
    주말마다 궁라인 산책이나 둘레길 가는데
    좋아요

    주중엔 직장 가깝고
    주말엔 서울 여행 ㅋ

  • 30. ....
    '21.2.25 11:53 AM (220.70.xxx.47)

    남산 근처 단독주택 사는게 꿈이에요.

  • 31.
    '21.2.27 7:47 PM (49.179.xxx.45)

    저도 그쪽 동네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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