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파트 저층 좋아하시는 분 없나요?

... 조회수 : 5,810
작성일 : 2021-02-23 20:52:06
전진네집 몇층인가요?
집밖으로 초록 나무 보이니 너무 좋더군요.
저도 예전 1층에 산적 있는데 사생활 침해 되는게 불편 하긴 했지만 커튼 걷으면 초록 나무랑 잔디 보이는게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저층 살고 싶어요. 물론 남향에 앞트인 정원조망 저층이요. (이런집 비싸겠지요) 일조권 좋아야하니까요
어떤 아파트는 1층이 지대가 높고 앞에 사람다니는 길이 아니고 그냥 나무 심어진 집을 봤는데 제가 딱 원하는 스타일 집이더라구요.
지금 11층 살고 있는데 다음집은 나무 보이는 집으로 가고 싶어요.
나무 보려면 최대 6층정도 인가요?


IP : 39.7.xxx.130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
    '21.2.23 8:54 PM (121.133.xxx.125)

    3층이하로 가셔야 보일거예요.

  • 2. 무서워서
    '21.2.23 8:54 PM (106.102.xxx.217)

    저요 바로 앞이 놀이터만 아니면 저층이 좋아요 고층은 웬지 삭막하고 무서워요 높은층 무서워합니다

  • 3. 3층인데
    '21.2.23 8:55 PM (116.39.xxx.132)

    앞에 건물없고 나무가 3층중간에서 끝나 숲속에서 사는것 같아요. 손 뻗으면 살구랑 모과를 딸수 있어요. 남향이고요. 환하니 너무 좋네요.
    엘베 안와도 금방 내려갈수있고..

  • 4. 저층은
    '21.2.23 8:56 PM (121.176.xxx.108)

    애들 뛰게 할 목적으로 대부분 입주하고, 층간 소음이 위로도 간다는거 절대 인정 안 하는 인간들 입주하므로
    고난이 예상되옵니다.

  • 5. ..
    '21.2.23 8:59 PM (211.243.xxx.94)

    저도 저층 좋아요. 로얄층이 아니라지만 어때요. 저는 앞에 놀이터도 좋아요. 아이들 떠드는 소리도 듣기 좋더라구요.

  • 6. 5층
    '21.2.23 9:00 PM (112.154.xxx.39)

    우리집이 5층 남향집인데 딱 나무 위치에 앞베란다가 걸려있어요 소나무만 앞에 있는데 한폭의 그림 같아요
    4계절내내 초록의 소나무가 앞에 딱..집에 오는 사람들이
    한폭의 동양화 그림 보는것 같다고 합니다

  • 7. 저요
    '21.2.23 9:00 PM (110.70.xxx.247)

    저는 저층 좋아해요
    지금 5층인데 다시 이사를 가게 된다면 3층 도전이요

  • 8. 10년
    '21.2.23 9:03 PM (122.32.xxx.117)

    3층 10년 살았어요. 베란다쪽이 지대가 높아 다른 아파트 5층 높이. 로얄동이라 앞에 나무 많은 주차장에 뻥 뚤려 있어 살면서 너무 좋았는데.. 집 팔때 인기가 없더라구요.. 로얄동이고 남향에 초록이 보여 너무 좋은데 집 팔때 고생했어요.. 이미 갈 집을 계약한 상태여서 결국 전세 주고 나중에 팔았었죠..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더라구요.

  • 9. 저요저
    '21.2.23 9:03 PM (180.231.xxx.62)

    저희는 5층인데 거실에 앉으면 아침마다 소나무 가지에 앉은 까치와 이름모를 새들 보는게 즐거우이에요. 눈내려도 아름답고요. 정원같은 앞마당이 주는 즐거움이 커요

  • 10. 저요
    '21.2.23 9:04 PM (114.204.xxx.131)

    항상 저층만 선호하고 엘베타기도싫구요
    눈오면 보이고 비와도보이고 새도보이고 나무도보이고요

    요새아파트는 정원같죠

    121님댓글은참ㅋㅋ
    사람사는데 다똑같아요
    좋은데가면안그러니 좋은아파트단지 사세요~

  • 11. 1층
    '21.2.23 9:05 PM (1.240.xxx.10)

    남향에 앞튀인 정원조망 1층에 산지 8년차인데 아이들도 크고 이제 고층으로 가도 되는데 1층이 편하고 좋아서 계속 살게 될거같아요 1층이라 인테리어 하나도 안하고 살았는데 인테리어 하고 계속 살고싶네요

  • 12. 31층
    '21.2.23 9:05 PM (218.49.xxx.93)

    지금 31층 사는데 저층 이사가려구요
    저중고 층 다 살아봤는데 저층 정원뷰가 제일 좋네요

  • 13. 역류
    '21.2.23 9:06 PM (222.235.xxx.175)

    세탁실 화장실 역류만 없다면 이사가고 싶네요

  • 14. ....
    '21.2.23 9:07 PM (61.99.xxx.154)

    5층인데 앞동 지대가 높아 나무가 보여요
    비둘기도 잠시 머물다 가고
    아이들 등교할땐 손도 흔들어주고... 딱 좋아요

  • 15. 3층 낮아요
    '21.2.23 9:13 PM (116.124.xxx.144)

    4~5층 되어야 여유있는 시선입니다.
    지금 살고있는집이 3층입니다.

  • 16. 30대인데
    '21.2.23 9:13 PM (175.121.xxx.111) - 삭제된댓글

    저층이 좋아요 4~7층 사이가 딱 좋은듯
    그런데 층간소음 우려때문에 다음엔 무조건 탑층으로..

  • 17. 저희집
    '21.2.23 9:23 PM (110.70.xxx.14) - 삭제된댓글

    경기도 광주 신현리 1층 숲세권 꽃정원뷰 새소리에 잠깨는 아파트 집 내놨어요. 복비 아끼실분 제집 사세용. ^^

  • 18.
    '21.2.23 9:23 PM (117.111.xxx.223) - 삭제된댓글

    수목에 약칠 때 독한 농약 위험해요
    약칠 때는 창문 닫아서 괜찮다고 저층 사는 사람들은 말하지만
    그 후에도 계속 바람을 타고 들어와요
    약치는 날 깜박 잊고 창문 열고 나갔다왔더니 약이 집 안에 다들어와서 소름끼쳤던 기억이 있네요

  • 19. //
    '21.2.23 9:23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15층에 3층 15년 살고 있는데 딱히 역류도 없고
    사는데 불편은 없어요 볕도 잘 들어오고
    그런데 다음엔 고층 살고 싶어요
    한번도 살아본적 없어서요

  • 20. 4층
    '21.2.23 9:26 PM (223.39.xxx.105) - 삭제된댓글

    뷰가 이국적인 마을 뷰예요~
    아파트옆이 숲인데 그아래 예쁜 주택들이 보이거든요
    사계절이 다 좋고
    특히 봄과 가을엔 베란다 열린쪽 창이
    풍경화담긴 프레임같아요
    휴일에 소파애앉아있으면 참 힐링이돼요

  • 21. ...
    '21.2.23 9:42 PM (119.71.xxx.113)

    2층도 좋아요. 2층만 10년째 살아요. 나무보여서 너무 예뻐요. 엘리베이터도 안타도 되구요

  • 22. 엘베
    '21.2.23 9:49 PM (211.227.xxx.137)

    엘베에서 갖힌 적이 있어요.
    그래서 6층 아래에서만 살아요.

  • 23. 3층
    '21.2.23 9:52 PM (221.160.xxx.22)

    앞이 다 나무고 이제 목련이 필려고 한컷 올라오네요.
    겨울에 이사온 집이지만 나무로 가득할 정원뷰를 그려보고 이사했어요. 정말 만족감이 커요. 잘꾸며놓은 베란다 카페가 넘 예뻐서 언제나 흐뭇하네요. 엘베없이 출입도 무척 좋아요.
    저층이라고 싸게 샀지만 고층 선호하는분들만 그렇지 정말 저층 선호하는분들한텐 그져 좋은 주거형태 인거같아요.
    전 고층 기피하는사람이라서요.

  • 24. 전진
    '21.2.23 9:54 PM (1.240.xxx.7)

    일산 식사동 자이

  • 25. ..
    '21.2.23 10:14 PM (223.62.xxx.94) - 삭제된댓글

    나무보려면 4층도 안보여요
    3층까지가좋고
    2층이 진짜 초록초록하고
    눈오면 별천지더라구요

  • 26. ...
    '21.2.23 10:21 PM (58.226.xxx.77)

    고층으로만 돌면서 20년 살다가
    3층으로 온지 8년째인데
    앞으로는 쭉 3층 정도로 살려고요.
    밖에 나무 보이고, 엘베 타도 되고 안타도 되고.
    여러가지로 편해요.

  • 27. 저요
    '21.2.23 10:25 PM (203.90.xxx.107) - 삭제된댓글

    평생 1층과 2층에서만 살아봐서 쫌 높은곳에서 살아보고 싶어요
    담달에 이사가요

  • 28. 재건축하면
    '21.2.23 10:34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40층이상으로도 짓던데...

  • 29. 고층만
    '21.2.23 10:34 PM (116.32.xxx.101)

    살다 처음 2층 50평대 이사옴

    높게 된 2층이라 좋구
    나무가 마당에 나무 싶어놓은 것처럼 분위기 좋아요

    가장좋은건 쑥 올라가고 내려가고 계단으로 편하게
    엘베 기다릴 필요없고 독립적인 느낌

  • 30. 지금
    '21.2.23 10:39 PM (124.53.xxx.159)

    2층인데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은거 같아요.
    혹 다음에 이사 가더라도 2층이나 3층만 갈려고요.
    짐 없으면 항상 걸어다녀사람들 마주칠일 없고
    뭣보다 단독 주택같은 안정감이 가장 좋은점이네요.

  • 31. 3층살다
    '21.2.23 10:58 PM (182.219.xxx.35)

    고층왔는데 불편해요. 계단으로 다니고 싶어요.

  • 32. 저도
    '21.2.23 11:13 PM (210.100.xxx.239)

    저층좋아해요
    나무뷰는 4~5층이 좋아요
    봄엔 벚꽃 가을엔 단풍
    진짜 예뻐서
    저희집에 오고싶어합니다

  • 33. 2층
    '21.2.23 11:58 PM (125.181.xxx.115)

    고층만 살다 2층 처음사는데
    너무 좋아요
    4계절 전망도 좋고 새소리도 좋아요
    얼마전에 아파트에서 화재경보가 울려서 대피했는데
    저희집과 저희 옆집이 제일 빨리 나왔더라구요

  • 34. ㅡ.ㅡ
    '21.2.24 1:38 AM (124.58.xxx.227)

    2층 사시는 분들 반가워요~~^^
    나무보고 싶어서 필로티로 이사오고
    너무 좋아요.
    엘베가 낯설만큼 주택사는 것처럼 드나들고 편하네요.
    창열면 벚나무 가지가 잡힐거 같아요.
    어서 꽃아 피어라~~합니다~

  • 35. ...
    '21.2.24 3:03 AM (223.39.xxx.122)

    아파트마다 다르죠
    저희아파트는 4층이 발아래 나무 꼭대기가 걸려요

    고층 로열층 다살아봤지만 다시 이사가도 3-4층 살거에요
    고층 극혐해요 저 정신건강때문에...

  • 36. 2층 살아요
    '21.2.24 6:11 AM (116.42.xxx.164)

    1층은 아무래도 땅이랑 가까워 춥고 엘베옆이라 현관서 사람만날일많지만 2층은 비상계단 이용해서 집앞 외출이 부담이 없어요 엘베고장이나 점검시도 불편함이업고 배란다쪽 지대가 높아 4층정도 높이라 정원이 가까이 내려다보이고 사생활 간섭이 없어서 아주 만족하고살아요 집내놓으면 2층은 보지도않고 거른다는데 그래서 저층은 장점을 아는사람만 사서 오래살아요

  • 37. ..
    '21.2.24 8:33 AM (125.184.xxx.238)

    고소공포증이 심해서 22층 살때 밖도 못내려다보고
    창문 열때마다 좀 떨었어요
    그래서 3층 이사왔는데
    나무도 꽃도 보이고 좋은데
    좀 어두워요
    할수없죠 그래도 편한게 많아서 만족해요

  • 38. 2층
    '21.2.24 4:19 PM (118.45.xxx.153)

    2층 살아요
    전면은 상아색 블라인드 24시간 치고 살아요.
    원래 고층살때도 치고 살아서 불편하지않구요.
    조망이야 항상봐도 맨날 그 조망이고.
    뒷쪽 설겆이 부엌창으로 보이는 소나무가 예뻐요.

    쓰레기 버리러 갈때편하고 좋아요.
    남편이 고소공포증이 심하고 엘리베이터타는걸 무서워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3395 인천에 어린이 한의원 추천 좀 해주세요 4 한의원 추천.. 2021/02/24 518
1173394 JJ지고트 원피스 69000원이라는데 골라주세요!! 5 조치미조약돌.. 2021/02/24 2,858
1173393 일본, 코로나19에도 지난해 사망자수 예년보다 감소..왜? 8 일본 2021/02/24 1,187
1173392 사는게 지겨운 이유가 뭘까요 17 2021/02/24 4,367
1173391 알바 관련 조언 부탁드려요~ 2 알바 2021/02/24 699
1173390 이사업체 어디로 하면 좋을까요? 3 이사 2021/02/24 1,075
1173389 축구사이트에서 기성용 난리났네요 휴 50 ㅇㅇㅇ 2021/02/24 35,802
1173388 중등아이 한약 지어먹이려는데,, 3 ,, 2021/02/24 672
1173387 "국가대표 출신 스타 A선수, 초등생 시절 축구부 후배.. 2 2021/02/24 3,264
1173386 내가 자존감이 낮은 이유 30 쿄교 2021/02/24 6,338
1173385 제주 한달 살기 해보신분? 17 ... 2021/02/24 4,488
1173384 양배추 채썬거 케찹, 마요네즈 말고 다르게 먹는 방법 있나요??.. 12 ,, 2021/02/24 3,421
1173383 학원비 다 올랐네요. 7 .. 2021/02/24 2,787
1173382 닭날개와 닭봉중 어느게 더 살이 많나요? 7 dma 2021/02/24 1,262
1173381 방금 이마트 9만원 결제ㅜ 6 2021/02/24 4,660
1173380 오트밀은 씻어 나온건가요? ㅡㅡ 2021/02/24 1,865
1173379 프랑스 영화 추천 4 456 2021/02/24 1,226
1173378 이게 슬픈 곡인가요? 4 happyw.. 2021/02/24 1,036
1173377 백신을 귀빈 33 ㅎㅎ 2021/02/24 2,416
1173376 방탄합니다-채널들 정보 15 .. 2021/02/24 1,225
1173375 명치가 아프다하면 어느병원 가야나요? 4 .. 2021/02/24 1,150
1173374 부자가 천국에 가기는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거보다 힘들다 21 ㅁㅈㅁ 2021/02/24 2,731
1173373 택배 상품이 잘못간 경우 9 이런 일 2021/02/24 1,193
1173372 양줄이고 만보걷기 1 랄랄라라 2021/02/24 2,215
1173371 조류인플루엔자 17만마리 살처분하네요. Ing 2021/02/24 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