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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하는 대학생한테 어떤 밑반찬 해다 주면 좋을까요

반찬 조회수 : 4,431
작성일 : 2021-02-23 10:06:40
좀 오래 두고 먹어도 괜찮고 영양가도 괜찮은 거 뭘까요.
살림을 했는데도 왜 이리 막막한지.
일단 건새우볶음은 할 거구요.
다른 좋은 메뉴 추천 부탁드려요.
쇠고기 장조림은 얼마동안 냉장실에 괜찮을까요?
김치냉장고는 없으니...ㅠㅠ
IP : 14.52.xxx.225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23 10:11 A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

    견과류 잔뜩 넣은 멸치볶음, 콩자반, 김?

  • 2. ......
    '21.2.23 10:11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반찬 사다먹는데요
    3칸이나 4칸 소량씩 담는 통이 있어요 필통처럼 생겼고
    서너가지가 조금씩 담겨 한두번먹으면 끝나서 좋더라구요

    장조림을 큰통에 한꺼번에 담아주면 통을 자꾸 열고닫고 덜지않고먹으면 금방 상해요
    아이가 집에 오는 주기가 일주일이면
    서너가지 세통 정도 담아 주면 되지않을까요

  • 3. doubleH
    '21.2.23 10:12 AM (118.235.xxx.103)

    진미오징어 요거 유튜브보고 따라하니 촉촉하니 맛있어요
    불고기 다 조리해서 냉동실 넣어주고
    볶음밥도 냉동실 넣어주고
    전자레인지 있으면요.
    우튜브 보세요.

  • 4. .......
    '21.2.23 10:12 AM (222.106.xxx.12)

    김치볶음
    진미채
    멸치볶음

  • 5. 장조림
    '21.2.23 10:13 AM (59.6.xxx.191)

    냉동실에 두고 먹을 만큼만 냉장실에 전날 내려두면 오래 먹을 수 있어요. 오징어채무친, 우엉조림, 꽈리고추조림, 깻잎조림, 조미김 소포장 이 정도요? 고기도 재서 한 번 먹을 만큼 소포장 해서 냉동해 주시면 요긴하죠. 미역국, 김치찌개 이런 것도 얼려뒀다 먹을 수 있어요.

  • 6. ......
    '21.2.23 10:14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https://m.blog.daum.net/mycbj24/54
    이렇게 생겼어요

    집에서 자주하는 밑반찬 위주로 하세요~

  • 7. 엄마
    '21.2.23 10:15 AM (211.227.xxx.172)

    김. 고추참치캔. 참치캔. 누룽지. 햇반 이런 유통기한 긴 거 좀 사다 쟁이구요.
    비비고 죽 이런거 좋아하는 걸로 한개 씩 먹어보고...
    반찬은 김치. 멸치 정도?
    반찬 금방 상하더라구요.
    좋아하는 국 사골국. 육개장 이런거 우유팩에 얼려서 보내기도 하시더라구요.

  • 8. **
    '21.2.23 10:16 AM (175.117.xxx.37) - 삭제된댓글

    장조림은 냉동해도 괜찮으니
    작은 통 여러개로 나눠주세요
    냉동해놓고 하나씩 꺼내 먹을수 있게요
    진미채무침도 좋겠네요

  • 9. ..
    '21.2.23 10:16 AM (210.117.xxx.47)

    쇠고기 장조림 얼려두었다가 먹어도 괜찮아요..
    전 대량으로 해서 주먹만큼 포장해 얼려놨다가 먹거든요.
    물만두 작은거 냉동실에 있으니 좋더라구요..

  • 10. ..
    '21.2.23 10:18 AM (221.166.xxx.145)

    오징어(건오징어채×)볶음-밥 비벼먹게 국물없이.
    김치볶음(호박,버섯,양파 등 잘게 잘라서 같이 복음),국물없게 바싹졸임
    연근조림, 북어채고추장조림,
    Cj컵밥 종류도 괜찮음.

  • 11. ㅇㅇ
    '21.2.23 10:18 AM (182.227.xxx.48)

    애가 스스로 잘 찾아먹는 스타일인가요?
    친정엄마가 대학교앞에서 수십년 방 세놓고 살았었는데
    학생들 반찬 하나도 안먹어요.
    특히 김치 썰어먹어야 하는거 절대 안건드리던데....
    엄마가 공용 거실이랑 부엌.냉장고 청소해주셨는데 반찬 버리는게 일이었어요.
    가져온 첫날 한번 먹을까 말까 정말 다 통째로 버려요.
    애 혼자 사는데 김치통으로 하나씩 보내면 어쩌냐고 욕하면서 버렸음.

  • 12. ㅇㅇ
    '21.2.23 10:20 AM (14.49.xxx.199)

    뭘 만들어주든지 바로바로 먹기 좋게 만들어주세요
    각각 비닐에 담지말고 찬합이라고 하나? 그런식으로 뚜껑만 열면 먹게끔요~
    저는 그 비닐여는거 귀찮아서 엄마가 주는 반찬 그대로 보낸적 (저 멀리....) 있네요 ㅠㅠ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뭐라고 그걸 귀찮아 했나 몰라요

  • 13. ...
    '21.2.23 10:22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먹성없는 아이는
    해다 놔도(먹성이 좋으면 몰라) 안 먹어요..다 버리게되요
    그냥 사 먹으라하세요.차라리 그게 돈 들고 좀 먹기라도해요

  • 14. ㅠㅠ
    '21.2.23 10:23 AM (14.52.xxx.225)

    잘 챙겨먹는 스타일 아니예요.
    그래서 최대한 손 안 가게 해주려고 하는데...그마저도 잘할지...이것저것 가르쳐 줬는데
    눈빛이...복잡해서 못해먹겠다..하는 느낌이네요. ㅠㅠ

  • 15. 조 위에
    '21.2.23 10:24 AM (125.178.xxx.135)

    3개로 나눠진 반찬통으로
    일주일에 2~3번 먹을 정도로 주면 좋겠네요. 밥을 찾아 먹는 아이라면요.^^

    잘 생각하셔서 안 먹으면 주지 마세요.
    애들 정말 안 먹어요.

    김치볶음, 진미채, 깻잎장아찌, 장조림
    이런 류 좋아해요. 저희집 대학생은.

  • 16. ㅈㄴㄷㄱㄷ
    '21.2.23 10:26 AM (58.230.xxx.177)

    김자반 햇반 김 고추장 참기름 참치 슬라이스스팸... 냉동 도시락 .닭가슴살훈제..
    애들이 국같은거 잘먹나요
    안먹을거같은데
    안챙겨먹는 애들은
    그냥 안 먹거나 사먹고 말걸요

  • 17. ...
    '21.2.23 10:39 AM (220.116.xxx.156)

    일단 살아보고 해달라는 거 위주로 해주세요
    김치나 한포기, 더 넣지 마시고 일단 딱 한포기만 보내세요
    라면이라도 끓여먹을 때 먹으라고
    챙겨먹지 않는 애라면 그거 냉장고에서 몇달 묵혔다가 손도 안대고 고대로 버릴 가능성이 높아요

  • 18. 자취 4년차
    '21.2.23 10:40 AM (222.111.xxx.145)

    자취 4년째 되는 딸입니다.
    이제 파스타같은 자기 입맛에 맞는거만 해먹어요.
    밑반찬류 거의 먹지 않아 아주 가끔만 넣어주고
    잘 먹는 국류, 그리고 반조리식품인 쭈꾸미,제육,불고기,등등
    제가 만들거나 사거나해서 쟁겨줘요

    진짜 보호자가 건강땜에 넣어주는 밑반찬..잘 먹지 않아요

  • 19. 대기업에서
    '21.2.23 10:40 AM (116.40.xxx.49)

    파는 밑잔찬 사먹는게 나아요. 종가집이나 비비고나... 집반찬은 관리가 어렵죠.

  • 20. ...
    '21.2.23 10:42 AM (49.175.xxx.170)

    음식물쓰레기 처리하는걸 제일 어려워하는것같아요
    한두달 그냥 학식 사먹으라 해보세요
    학식 질리면 반찬부탁 이야기할거에요

    혹 반찬해보내실거면
    첫날 받아서 하루만에 먹을거빼고
    냉동 가능한 반찬위주로 보내세요

  • 21. ..
    '21.2.23 10:44 AM (221.162.xxx.147)

    다른 얘기지만 방탄 제이홉 엄마가 혼자 사는 이특한테 김치 큰거 한통 해다줬는데 다 썰어서 줬드라구요
    남자들 절대 안 썰어 먹는거 알아서 그런가봐요
    가위로 김치 자르는게 그렇게 힘든지 미리 자르면 맛도 없는데
    그럼에도 썰어보낸건 챙겨먹으라는거죠

  • 22. ..
    '21.2.23 10:52 AM (220.81.xxx.232) - 삭제된댓글

    반찬 냉동 가능한 것으로 해야해요
    그것도 거의 1번 분량씩
    그렇지 않음
    다 상해서 버리는 것도 일입니다

    추어탕 갈비탕(시판) 이런 것 중
    괜찮은 것들
    속 아플때 급하게 배고플때 먹을 수 있게 냉동실에
    그리고 얼은 밥 김등등

  • 23. 장조림
    '21.2.23 10:52 AM (58.120.xxx.107)

    작은 통에 소분해서 얼려서 주세요.

  • 24. ㅎㅎ
    '21.2.23 11:06 AM (112.165.xxx.59)

    경험자로 안꺼내먹어요 ㅋㅋㅋ
    냉동실에 뒀다가 미리 냉장실 옮겨서 먹고 이런거 못해요...
    그냥 꺼내서 바로 먹는거~
    반찬집에서 파는것처럼 3가지나 4가지 통에 한두끼 먹을 분량 반찬 나눠담아둔거
    그게 젤 잘 챙겨먹을거예요~~
    처음부터 넘 바리바리 해서 보낼 필요없고, 윗댓글처럼 매일 사먹다보면
    어느순간 엄마밥이 먹고싶어져요 ㅎㅎ 엄마한테 무슨 반찬 해달라고할거예요~~

  • 25. ...
    '21.2.23 11:08 AM (61.72.xxx.76)

    잘 안 먹을 거에요

    그냥 김치 한포기 썰어 담아주고
    멸치나 진미채 같은 마른 반찬 한가지
    깻잎장아찌 정도 한가지
    양은 작은 반찬통 정도 아쉽게

    그리고 돈을 주면 됩니다
    저 나이 때 아이다 혼자 집밥 챙겨 먹나요?
    기껏 라면 정도 끓여먹죠
    그렇게 먹다 집밥 그리워 왔을 때
    잘 차려주심 되요

    나이 들고 졸업하고 취직하고
    그러면서 자취 내공이 늘면 모를까
    안 먹으니 애쓰지 마세요

    애가 뭘 해달라면 해주세요

  • 26. ㅇㅇ
    '21.2.23 11:16 AM (118.235.xxx.198)

    위에 제이홉 엄마 김치 맛있을듯.
    전라도 진한 김치 먹고싶네요

  • 27. 노우..
    '21.2.23 11:32 AM (97.70.xxx.21)

    대학생 집에서. 밑반찬에 밥안먹을거 같아요.
    통조림이나 파우치 반찬이나 사다주세요.
    냉장고 한달 지나 다버릴거에요

  • 28. ..
    '21.2.23 11:36 AM (175.223.xxx.111)

    황태채무침. 연근땅콩조림. 장조림.멸치.깻잎장아찌.오징어잣갈.파김치 겉절이 총각무김치(라면용).김자반.생선전.잡채(냉동)마늘쫑무침.무말랭이 .등등

  • 29. 1주일에
    '21.2.23 11:57 AM (175.117.xxx.127)

    한번 배민으로 주변 반찬가게에서 배갈시켜주는 거 추천해요^

  • 30. ..
    '21.2.23 12:03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자취 밑반찬 저도 유용하네요

  • 31.
    '21.2.23 12:23 PM (106.244.xxx.141)

    댓글의 밑반찬 목록 만들어서 아이한테 뭐 만들어줄까 물어보세요. 밑반찬의 경우 사람에 따라 안 먹는 게 많거든요. 예를 들면 저희 집 아이는 멸치볶음을 안 먹어요.

  • 32. 소란
    '21.2.23 2:39 PM (175.199.xxx.125)

    잡채해서 한끼분량씩 봉지싸서 얼려요......잡채밥 해먹는다네요...

  • 33. 안먹어요
    '21.2.23 4:09 PM (117.111.xxx.171) - 삭제된댓글

    같은 반찬 그것도 냉장고에 들어간 반찬
    지겹고 맛없어서 안먹어요

  • 34. .....
    '21.2.23 4:36 PM (121.167.xxx.229)

    자취생 밑반찬 안먹을텐데요...

  • 35. 설겆이
    '21.2.23 5:55 PM (121.173.xxx.244)

    나오는거 질색, 음식물쓰레기 질색,,,엄마맘과 다르더군요 두끼만 학식,대형마트푸드코너 번갈아 먹고 배달앱으로 통닭,치킨 종종 맥주랑 시켜먹더군요 제가 과일만 밀폐통에 조각내서 몇통 담아서 보내요 그건 먹더군요 1주일뒤 집에올때 그통 그대로(설겆이도 귀찮아서) 가방에 들고왔어요 아들입니다

  • 36. 오타정정
    '21.2.23 5:57 PM (121.173.xxx.244)

    설겆이=> 설거지 습관되서 잘 안고쳐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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