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릉에 발령 받아 왔어요
공무원으로 강릉에 발령났다고.....
집은 다행히 관사가 있다고 해서 오늘 오전에 가려고요.
필요한 생필품 사려면 마트 가야할텐데 어디로 가야하죠?
지금은 주문진에 한 호텔에 머물고 있는데
오후에는 같이 온 엄마랑 식사하고
주변에 둘러보려고요.
짐 정리하고 청소 하고
필요한 물품을 사고 짐 정리가 다 되면
차 갖고 온 엄마랑 처음으로
강릉이랑 주문진을 구경하려고요.
맛집이나 구경할 곳 알려주세요.
어제 밤에 주문진 해변에 유명한 ㅇㅈ횟집 갔었는데
좀 비싸지만 어제는 그냥 엄마가 피곤하셔서
그냥 갔어요.
그 집 근처에 카페가 줄줄이 있어서
유명한 커피 점이 유명한 가 싶기도 한데.....
오늘 그 근처에서 테이크 아웃해서
바닷가를 구경하려고요.
(어제 장 시간 운전한 엄마를 위해
오늘 맛집으로 좋은 효도하고 싶네요)
저는 면허증이 있지만 아직 무서워서
당분간 차를 운전하지 않으려고 해요)
1. ㅁㅁ
'21.2.23 8:44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호텔 프론트에 가서
마트가 어디에 있어요? 하고 물어보세요2. ㅇㅇ
'21.2.23 8:48 AM (175.207.xxx.116)툇마루커피
흑임자 라떼 맛있어요ㅎㅎ3. ...
'21.2.23 8:48 AM (218.155.xxx.169)강릉 이마트 가서 한번에 다 사세요
강릉 살고 싶은 곳인데 발령 받은거 축하드려요4. ...
'21.2.23 8:49 AM (218.155.xxx.169)보헤미안도 가보세요
5. 첫댓
'21.2.23 8:52 AM (180.68.xxx.158) - 삭제된댓글그냥 지나가지....
낯선 지방에 살러가면,
나름 심란할텐데.
강릉 사시는 분 아니죠?
입이 없어서 여기 물어볼까요?
저도 마침 속초 강릉 삼척까지 오늘 여정인데.
이게 뭐라고 반갑네요.
현지인은 아니지만,
잘 적응하시길 기원합니다.^^6. ᆢ
'21.2.23 8:57 A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평일은 모르겠는데 주말에 툇마루는
사람 엄청 많아요
사실 주문진이시면 좀 지저분하지만 거기 어시장서 회떠다 먹는게 제일 좋아요 다음에 여건 되시면 겨울에
주문진서 홍게사다 쪄드셔도 좋구요
강릉쪽에 이마트있고 속초에 이마트 있는데
주문진은 그 중간이라 농협하나로 마트 이용하시는게
나을 거예요
호텔에 가까운 마트나 아님
큰마트 문의 하세요 그게 제일 빨라요
잘 알려 줍니다7. ...
'21.2.23 9:01 AM (183.98.xxx.224)주문진에 도깨비 시장 가보세여
8. ᆢ
'21.2.23 9:03 A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이어서 주문진서는 강릉쪽 이마트 이용하시는게 빠른데
대충 30분에서 40분 잡으세요
더 걸릴수도 있구요9. 음
'21.2.23 9:03 AM (61.77.xxx.195)강릉 이마트에서 사온 생필품사시구요
까페는 곳 이라는데가 저는 좋았어요
강문해변에 가면 전망좋은 까페있으니 마음에 드는곳 가셔도 되구요 해변가 산책강추 합니다
이마트옆에 강릉빵집?이라고 인절미빵집도 좋구요
중앙시장 만석제과도 있어요10. ...
'21.2.23 9:04 AM (14.50.xxx.75)아.. 강릉 너무 좋은데 ㅠㅠ
부럽다 ㅠㅠ11. ㅇㅇ
'21.2.23 9:11 AM (175.207.xxx.116)툇마루 1월 평일에 갔는데요
10분 줄섰고
계산하고 또 10분 기다렸어요. 테이크아웃이요12. 강릉
'21.2.23 9:25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부럽당..전 서울 살다 지금은 평창 사는데 이곳도 너무 좋은데 강릉은 바다까지..
낮선 동네라 첨은 어색해도 지내보면 참 맘에 들거에요. 잘 지내세요13. 환영
'21.2.23 9:32 AM (183.78.xxx.32)합니다.
저도 강릉살아요~~~
커피숍은 시간나실때마다 도장깨기 하시면 되요.
너~~~~~~~무 많아요.14. ..
'21.2.23 9:39 AM (39.7.xxx.240)강릉 부럽네요~ 저도 강릉살아보고 싶네요 ㅎㅎ
15. ^^
'21.2.23 9:39 AM (112.165.xxx.59)전 한달살이하고싶은 곳이 강릉/속초 이 지역인데~~
넘 부럽지만......
혼자 낯선곳에 떨어져 있으면 진짜 외로워요ㅠㅠ
그나마 이젠 강릉도 기차로 금방이니까
주말마다 집에 다녀가세요~ 그렇게 해야 향수병 안생기고 견딜만하더라고요16. ....
'21.2.23 10:05 AM (58.120.xxx.143)강릉 발령 정말 부럽네요!
저희는 은퇴후에 살아보고싶은데
거주하시면서 간간히 후기도 올려주세요.
강릉에서는 버드나무 브루어리, 동해일미(간장게장)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어머님 상경길에 동해기정떡 한 박스 안겨드리세요 ^^17. ㅇㅇ
'21.2.23 10:14 AM (124.50.xxx.153)원글님
좋은곳가셨으니 즐겁게 지내시구요
다녀본 경험담 올려주세요18. ..
'21.2.23 10:32 AM (61.77.xxx.136)원글님 질문이요,,
금욜에 2박으로 강원도가는데 요즘날씨 어떤가요?기온보다도 바람이 많이부는지..부탁드려요~~19. 제남편
'21.2.23 10:32 AM (223.62.xxx.26)보헤미안 본점에서 박이추명인이 내려준
파나마게이샤 먹어보구 자기 인생커피래요.
가까운 양양에 솔비치 입구 국도변에 송이버섯전골
집이 있어요. 겉보기에는 별로인데 오빠가 적극
추천해서 가봤는데 제일 맛있는 전골을 먹어봤어요.
다시 그거 먹으러 가고싶어요. 그냥 담백하게 깔끔하고
송이향만 가득하게 나요.20. ~~
'21.2.23 10:43 AM (121.128.xxx.229)얼마전 유튜브 먹방에서 의 가오리찜 봤는데
엄청 맛있어보였어요. 유명한 집이래요~21. ~~
'21.2.23 10:43 AM (121.128.xxx.229)앗 괄호 하면 사라지네요?! 고성 생선찜 이란 식당의 가오리찜이예요~
22. 엘피
'21.2.23 10:48 AM (118.235.xxx.175) - 삭제된댓글강릉초입 쿠켄이란 카페에서 음악듣던 생각이 나요
주인장 아저씨가 음악에 워낙 해박하셔서
벽을 장식한 수많은 LP판들과 CD들.
성능좋은 오디오소리에 황홀해 정신 못차렸던...
두세번 가서 맛있는 식사도 하고 맛있는 커피도 마시곤 했는데
또 가고 싶어요23. ....
'21.2.23 10:49 AM (112.186.xxx.187)강릉 빵 너무 맛잇어요 ㅜㅜ
베이커리 겸하는 까페 어지간하면 다 맛나요24. ...
'21.2.23 11:07 AM (108.41.xxx.160)살아보고 싶은 곳인데 좋으시겠어요.
25. 아..
'21.2.23 11:29 AM (97.70.xxx.21)강릉은 좋은데 시댁이 있어 가기싫어요..
슬프다..26. ....
'21.2.23 1:08 P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저도 툇마루커피
초당고부순두부
막국수27. 강릉사람
'21.2.23 2:04 PM (175.206.xxx.219)강릉은 둘러볼 곳이 참 많죠^^ 평일이니까 사천 곳이라는 까페 가보세요. 천국의 계단도 있고 확트인 바다보며 커피마실수 있어요 베이커리 까페라 맛있는 빵도 정말 많구요.포남동 엄지포차 꼬막도 드시고, 맛있는 짬뽕도 드셔보세요(유천 용짬, 교동택지 김셰프 강추) 막국수맛집도 많구요, 남항진 옹심이 마을가셔서 옹심이 닭발, 감자전, 선교장 오죽헌,허난설헌 생가도 산책하기 너무 좋아요. 강문~안목까지 솔밭길도 좋고..추천할게 너무 많아서 ㅋㅋ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보세요
28. 지나가다
'21.2.23 3:27 PM (106.243.xxx.60)좋은 정보 감사합니다.(강릉)
29. 마야
'21.2.24 1:40 PM (1.227.xxx.14)강릉에 가볼만한 곳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