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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임신할 수 있을까요?

wprk 조회수 : 7,104
작성일 : 2021-02-22 20:21:41

결혼한지 14개월입니다.

처음 너 댓 달은 피임했고 이후 계속 임신준비했는데요.

사정상 아이를 빨리 갖고 싶은데 임신이 안되네요.

남편은 건강해보이고 저도 한 번이지만 산부인과에도 갔었는데

이상 소견은 없었어요.

제 지금 상태로 의학의 힘을 빌자면 무엇부터 해야되죠?

저는 34세에요.

IP : 211.199.xxx.58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학
    '21.2.22 8:23 PM (121.165.xxx.46)

    의학 말고
    자주 하세요.
    몸을 따스하게 하구요
    그럼 되요

  • 2. ..
    '21.2.22 8:23 PM (49.168.xxx.187)

    임신 클리닉 다니세요. 젊으면 빨리 임신되더라고요.

  • 3. ...
    '21.2.22 8:24 PM (1.233.xxx.218)

    일단 난임병원가서 검사 싹 받아보세요
    남편두요

  • 4. ..
    '21.2.22 8:24 P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

    님에게 이상소견이 없었으면 남편이 진료를 받으세요.
    '건강해 보이고' 와는 다른 문제입니다

  • 5. 간절하면
    '21.2.22 8:25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우선 병원가서 배란일 받으세요. 한창 젊어요. 당연히 임신 가능하죠. 준비하면서 아기 생기기전에 하고 싶은 거 다하세요. 아기 낳으면 그때부터는 내 인생이 내맘대로 안 됩니다.

  • 6. ...
    '21.2.22 8:26 PM (183.98.xxx.224)

    산부인과 검사하시고 , 배란일 체크하세요.배란일에 자연임신 시도하심이...
    생각보다 배란일이 배운데로 딱 그날이지 않더라구요,

  • 7. ..
    '21.2.22 8:27 PM (1.251.xxx.107)

    불임클릭닉 가셔서
    우선 배란일부터 맞춰 몇달해보세요.
    그래도 안되면 인공수정 그 다음이 시험관.

  • 8. 음..
    '21.2.22 8:27 PM (58.231.xxx.5)

    병원에서 문제 없다 했으면

    배란일 기준으로 전후 열흘간 이틀에 한번 하세요. 총 다섯번 하는 겁니다. 배란 전에 세번 배란후 두번 정도라 대충 계산 해 맞추시고요.

  • 9. ..
    '21.2.22 8:27 PM (222.237.xxx.88)

    님에게 이상소견이 없었으면 남편이 진료를 받으세요.
    '건강해 보이고' 와는 다른 문제입니다.
    제 주위 난임커플이 둘 있는데
    둘 다 "건강해 보이는" 남편들입니다

  • 10. bb
    '21.2.22 8:28 PM (121.156.xxx.193)

    제 친구는 사자발쑥 먹고 임신 됐다고 했어요.

  • 11. 무조건 병원
    '21.2.22 8:28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난임병원가서 둘다 정식검사 다하고
    날짜받고 그 다음에 자주하든 한약을 먹든 하세요.
    지금이 황금시간인데
    대부분 몇년을 그냥 기다리다가
    35살 넘어서야 난임병원가서
    진짜 늦어져요.

    저 같은 경우는 '건강해보이는' 남자가 문제였어요.
    날짜받고 약먹고 한 4년을 날렸다가
    남편치료하고 나서야 아이 가졌어요.

  • 12. 무조건 병원
    '21.2.22 8:29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난임병원가서 둘다 정식검사 다하고
    날짜받고 그 다음에 자주하든 한약을 먹든 하세요.
    지금이 황금시간인데
    대부분 몇년을 그냥 기다리다가
    35살 넘어서야 난임병원가서
    진짜 늦어져요.

    저 같은 경우는 '건강해보이는' 남자가 문제였어요.

    제가 한 4년을 날렸다가
    남편치료하고 나서야 아이 가졌어요.
    남편 치료하고 날짜받고 약먹고 가짐

  • 13. 관계후
    '21.2.22 8:30 PM (222.111.xxx.221)

    물구나무 서기 꼭 하세요

  • 14. ...
    '21.2.22 8:33 PM (203.142.xxx.12)

    너무 조급해마세요 오히려 스트레스로 영향 받을수 있습니다
    결혼한지 이제 일년 인데요
    마음을 편히 가지시면 곧 좋은일 생기겠죠~
    그러길 바랍니다

  • 15. ha
    '21.2.22 8:33 PM (115.161.xxx.194)

    일반 산부인과 말고 꼭 유명 난임 병원 가세요.
    거기서 부부 검사 다 받고 의사 지시 따르세요.
    다 필요없고 지금 글처럼 본인만 문제있듯
    생각말고 남편부터 검사 받게 해요.
    지인 의사부부 젊은 나이에 방심하다 임신
    안돼서 검사하니 남편이 무정자증이었어요.
    신체건강해 보여도 다 무의미해요.

  • 16. ...
    '21.2.22 8:34 PM (183.98.xxx.95)

    복분자드세요
    냉동도 팔걸요
    선운산 농협이런 곳에서
    그래도 안되면 6개월뒤 병원가세요
    난임의 기준이 있을겁니다
    찾아보세요

  • 17. 병원가서
    '21.2.22 8:35 PM (211.173.xxx.86)

    날짜잡아달라고 하세요 그게 빨라요

  • 18.
    '21.2.22 8:36 PM (220.117.xxx.26)

    난임병원 바로가요
    산부인과에서 노산으로 보는게 35세인가
    34세인가 기준있어요
    하루라도 빨리 유명한곳 가세요

  • 19. 친구가
    '21.2.22 8:39 PM (175.223.xxx.62)

    임신이 잘 안됐는데 한달을 마음먹고 매일 아침에 했다네요 ㅋ 진짜 한달 지나서 아이 가졌어요~

  • 20. ...
    '21.2.22 8:39 PM (14.63.xxx.30)

    난임 원인에 남자 쪽 문제도 많아요. 남편도 꼭 검사하고 바로 시술 들어가시는 거 권해요. 제 동생네가 원글님 나이에 둘 다 이상없다는 말 듣고 자연임신만 기다렸는데 결국 둘다 40 넘어서 시험관으로 겨우 아기 가졌어요.
    아이 가지실 거면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일단 임신을 하고 봐야 됩니다. 요즘 초산이 워낙 늦어서 그렇지 임신하기에 34세가 생물학적으로 한창이거나 이른 나이는 아니에요.

  • 21. ㅇㅇ
    '21.2.22 8:42 PM (39.117.xxx.200)

    나팔관 조영술이라고
    혹시 나팔관이 막혀서 임신이 안되는 건 아닌지
    확인해보는 검사가 있어요.

    근데 검사를 하면서 나팔관이 깨끗해져서인지
    이 검사 하고 나서
    주변에서 임신하게 된 케이스가 굉장히 많아요

    안되면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하셔야 하겠지만
    일단 나팔관 조영술부터 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개인차가 있는데 검사시 다소 아플 수도 있다고 들었어요

  • 22. ㅇㅇ
    '21.2.22 8:42 PM (49.142.xxx.33)

    피임기간 빼면 10개월 정도네요... 뭐 좀 더 기다려도 될것 같은데, 빨리 임신하고 싶다면, 배란일을 정확히 체크 하시면 될듯...
    다음달 생리예정일 빼기 14일 정도 하면 배란일이 됩니다. 그 날짜 앞뒤로 성관계 하시고, 다리에 뭐 좀 대고 다리를 높이고 주무세요.

  • 23. ..
    '21.2.22 8:43 PM (222.237.xxx.88)

    6개월 기다릴거 없어요.
    당장 병원가서 둘 다 검사부터 받으세요.
    옳은 길 놔두고 돌아돌아 가지 마시고요.

  • 24. ..
    '21.2.22 8:45 PM (119.70.xxx.94)

    저 골골체질이라 동네 큰 산부인과 가서 검사하고 이상없대서 1년간 노력했는데 안되서 블임클리닉갔어요. 첫날 바로 남편 검사부터 하자고 하더군요. 남편 완전 건강체질이라 의심도 안했는데 남자문제로 임신이 안된 경우였어요.
    34살에 인공수정 1번만에 성공했고 건강한 아이 낳아 벌써 중학생이네요. 꼭 전문병원 남편과 같이 가서 검사받으새요.

  • 25. 무조건 병원
    '21.2.22 8:49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기다려라.스트레스받지말고 마음편히~~~

    이런 말은 검사 다 받고 난 이후에 할말이에요.
    진짜 내일 당장 병원가세요.
    타인이 말은 쉽게 하는데
    당사자라면 검사받고 난 후에 결정하세요.

    난임병원가서 보면 기다리다 늦게 온거
    다 후회해요.
    검사받고 그 이후에 진행하세요.

  • 26. 시간낭비
    '21.2.22 8:56 PM (222.238.xxx.223)

    마시고 무조건 성공률 높은 곳 잘하는 쌤한테 가세요
    집가깝고 그럭저럭 유명해서
    난임센터도 구색갖추는 식으로 있는 곳 말고요
    진짜 잘하시는 교수님요 중요해요
    난임카페가시면 바로 아실 수 있어요
    그리고 바로 시험관하세요
    인공수정으로 시간낭비하지마시고요

  • 27. wprk
    '21.2.22 9:13 PM (211.199.xxx.58)

    정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말씀들 너무나 감사합니다.
    어찌해야할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실행할 예정입니다.
    난임병원 좋은 곳으로 으뜸인 곳은 어디인가요?
    저도 알아볼께요.
    참고로 저는 대전에 살아서 어디든 가능할 거 같아요.

  • 28. ..
    '21.2.22 9:30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물구나무 서기 꼭 하세요2222

  • 29.
    '21.2.22 9:31 PM (220.117.xxx.26)

    대전 마리아 원장님 잘해요
    서울서도 대전 원정가고 그래요
    남자원장님 나이 있는데 잘한단 소문이요

  • 30.
    '21.2.22 9:36 PM (61.41.xxx.186)

    두분다 복분자.전복 많이 드세요
    자주 하시구요
    기초체온 높이시면 도움됩니다

  • 31. **
    '21.2.22 9:45 PM (218.52.xxx.235)

    엽산 챙겨드시고, 걷기운동, 절운동 좋아요.
    요즘은 40대 초산도 많아요.
    예쁜 아가 곧 만나실 거에요.

  • 32.
    '21.2.22 9:55 PM (119.207.xxx.90)

    예쁜아가 생기시길 축복합니다.

  • 33. 유경험자
    '21.2.22 10:16 PM (203.226.xxx.29)

    서울역차나 마리아요
    경험상 집가까이에 있는게 좋긴해요
    난임검사해보세요
    멀쩡해보여도 호르몬밸런스가 안맞거나
    염색체이슈가 있거나
    태아세포살해수치가 높아서 착상을 계속 실패하거나
    나팔관이 미세하게 막히거나 좁은 경우
    난소나이가 많아서…
    정자질, 난자질 떨어지거나
    다 멀쩡한데 정자난자 채취해서 보니 자연수정이 안되는 경우 등등
    일반산부인과에서는 확인하기 힘든 경우의 수가 많아요
    34세에 1년넘게 난임이면 자주 관계하고 그런 의미 크게 없어요
    빨리 내원해보세요

  • 34. 유경험자
    '21.2.22 10:19 PM (203.226.xxx.29)

    그리고 시험관 카페 가입하시면 아시겠지만
    일단 난임에 좋다는 영양제 드시고
    만보걷기, 따뜻하게 하기, 식단조절등
    미리 해보시길 권해요
    저는 만보걷기,좌훈 강추드립니다

  • 35. ....
    '21.2.22 10:40 P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

    한의원 추천해 드릴게요
    신정동에 팔복한의원 유명해요

  • 36. 저도
    '21.2.22 11:47 PM (112.155.xxx.164)

    그때쯤 임신했어요.나팔관조영술받고 그 다음달에 임신이 됐어요. 믈론 난임병원가서 배란일 받고 확인하고 날받아야돼요. 문제없다면 될꺼예요.

  • 37. 대전 마리아
    '21.2.23 12:07 A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대전 마리아 좋아요.
    제 지인들 거기 간 사람
    100% 임신해서 좋은 이미지에요.

    저는 전북사는데
    여기서 대전 마리아 많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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