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국내 증시의 '연기금' 존재감은…"매일 3천억원 매도"

ㅇㅇ 조회수 : 2,091
작성일 : 2021-02-22 19:14:50
국내 증시의 '연기금' 존재감은…"매일 3천억원 매도"

 윤시윤 기자 승인 2021.02.22 14:28 댓글 0

기사공유하기프린트메일보내기글씨키우기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국내 증시에서 국민연금을 주축으로 한 연기금의 순매도세가 지수 상단을 무겁게 누르고 있다.

장기 투자자인 연기금이 자산 배분 비중을 목표치에 맞춰 조정하면서 상반기 내내 코스피는 매물 부담을 소화할 전망이다.

22일 연합인포맥스 투자자 매매추이(화면번호 3302)에 따르면 국민연금을 포함한 연기금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이날까지 38거래일 동안 단 하루도 빠짐없이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거래일 기준으로 38거래일 간 누적 순매도액은 12조 1천6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2002년 1월 2일부터 확인한 결과 연기금 등 주체의 순매도 기간은 지난해 12월 24일 이후 이날까지 38거래일 연속 순매도로 최장기"라고 말했다.

연기금 등의 연속 순매도 기록은 이전까지만 해도 12년 전인 2009년(8월 3일~9월 9일)의 28일로 이보다 10일 긴 셈이다.

연기금은 자산배분 재조정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주식 보유 비중 축소에 나서 당분간 증시에서 매물 압력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미국 대선 이후 신흥국 주식 시장 강세 속에 연기금의 국내 주식 비중이 빠르게 늘어나 목표 비중을 초과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다.

국민연금이 지난해 5월 발표한 '2021~2025년 국민연금 기금운용 중기자산배분안'과 '2021년 국민연금 기금운용계획안'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2025년까지 국내 주식 비중은 15% 내외로 축소해야 한다.

올해 말 해외 주식 비중은 25.1%로 전년 대비 2.8%포인트 늘어난 반면 국내 주식 비중 목표는 16.8%로 전년 대비 0.5%포인트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 매도에 나선 지난해 6월 이후로 기간을 확대해보면 코스피에서 연기금 등의 누적 순매도 금액은 총 19조8천40억원 가량이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국민연금이 올해 목표한 국내 주식 비중을 맞추려면 가을 전까지 매일 쉬지 않고 3천억원씩 팔아야 한다"며 "30조원가량의 매물이 나오는데 개인들이 아무리 사봤자 지수 상단은 제한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코스피 시가총액 1천 조원 때의 기준을 그대로 고수하는 것인데 현재 2천조 원 시대에 연기금이 좀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도 있지 않느냐는 시각도 있다"며 "연기금이 방향성 있게 대량의 매도 물량을 내기 때문에 시장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증시 전문가들은 현재 연기금의 속도를 고려할 경우 올해 하반기 정도에 목표 비중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코스피 레벨이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단순 계산하면 연말까지 추가로 가능한 연기금 코스피 순매도는 30조원대로 판단한다"며 "자산 배분 목표달성 시점이 연말이고, 코스피 연내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동시에 고려하면 연기금 순매도 속도는 6월 전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syyoon@yna.co.kr

IP : 221.167.xxx.1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21.2.22 7:17 PM (121.165.xxx.46)

    6월까지 내려간단 소리???

  • 2. 연기금만
    '21.2.22 7:32 PM (39.7.xxx.219)

    파는게 아니라 오늘 외국인도 엄청 팔았어요

  • 3. 주식카페
    '21.2.22 7:34 PM (39.7.xxx.247)

    보니 삼전 조금만 내려도 적금이라고 인증글 올라오던데 안타까워요 좀더 지켜 보고 담던지.. 풀매수 하고 계속 하락하니까 나중에 손절 하더라구요

  • 4. ㅎ나달
    '21.2.22 7:53 PM (121.165.xxx.46)

    한달전쯤
    여기서 누가
    주식 모두 빼라고 글도 올려주셨는데
    왜 더 샀나 모르겠네요. 내손꾸락

  • 5.
    '21.2.22 8:18 PM (58.120.xxx.107)

    국민연금은 해외주식이 국내주식보다 투자가치가 높다고 보나 보네요,

    국내주식 15프로, 해외주식 25프로?

  • 6.
    '21.2.22 8:42 PM (39.7.xxx.220)

    그래서 앞으로
    중소형주에서
    대박주가 많이 생긴답니다

  • 7. 작전찌라시
    '21.2.22 8:48 PM (118.235.xxx.183)

    먹튀가 많겠군요

  • 8. 속도 조절을
    '21.2.22 9:35 PM (222.98.xxx.184)

    해 가면서 팔아야죠
    주구장창 팔아대니 개미들만 죽어나요ㅠ
    동학개미들이 주식시장 떠받치고 있는 상황 이에요
    국민 연금 결국 국민들 주식 투자금 뺏어가고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9752 오세훈,"보상가 150->270만원으로 깜짝 놀라.. 45 .... 2021/03/29 1,961
1179751 마켓컬리 샛별배송 시켜보신분 6 주문하다말고.. 2021/03/29 3,192
1179750 취업댓글 웃긴 댓글 4 ㅇㅇ 2021/03/29 1,552
1179749 에어컨에 있는 공기청정기도 잘들 쓰시나요? 1 ... 2021/03/29 945
1179748 문대통령 업적정리.txt 18 ... 2021/03/29 982
1179747 김상조, 임대차법 5% 시행 이틀 전 전세금 14% 올려 18 ㄴㄴ 2021/03/29 1,475
1179746 대단지 아파트 생길 때 먼지는 언제 많이? 2 주위멈지 2021/03/29 863
1179745 고민정 의원 힘내요 11 ... 2021/03/29 1,178
1179744 40대 옷차림 5 uuuu 2021/03/29 4,330
1179743 대구는 미세먼지가 거의 1000에 육박하네요.ㅠㅠ 6 ... 2021/03/29 2,076
1179742 엘지 코드제로요 7 손목 2021/03/29 1,614
1179741 한 살 아기도 쐈다..도 넘은 미얀마 군부 유혈 진압에 뿔난 국.. 3 뉴스 2021/03/29 729
1179740 사이즈는 그대로인데 체중이 늘어요.. 1 12 2021/03/29 1,593
1179739 지삼선 집에서 만들어 드신분 계실까요? 2 요리못해 2021/03/29 1,129
1179738 캠핑고민정 새별명 나왔네요..지지호소인 28 지지호소인 2021/03/29 1,778
1179737 오늘 공기청정기가 계속 빨강-주황-빨강-주황이에요 ㅠㅠ 3 대박 2021/03/29 1,219
1179736 음악 어떻게 들으시나요? 11 테이프세대 2021/03/29 983
1179735 선풍기 신일 한일 아닌거 쓰시는분 5 ㅇㅇ 2021/03/29 1,296
1179734 층간소음 ,,낮에는 시끄러워도 된다고 생각하나요? 8 7777 2021/03/29 1,963
1179733 박수홍 고양이 다홍이 하니까 생각나는 영화 2 고양이 2021/03/29 1,813
1179732 4월이면 기억해야할 것들 1 정말정말 2021/03/29 713
1179731 오세훈 내곡동 셀프보상 타임라인(펌) 11 ㅇㅇ 2021/03/29 936
1179730 김진애..측량담당 직원의 증언이 나왔군요 12 .... 2021/03/29 2,430
1179729 국짐은 서울시장 자리 빼앗으려고 박원순 시장 공작했는데 12 .... 2021/03/29 1,444
1179728 오세훈, '현장에 있었다 없었다가 중요한게 아냐' 39 ... 2021/03/29 2,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