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적으론 따뜻한 공기가 위로 올라가니 당연하다고 느꼈는데
그래도 온돌이고 집 단열이 잘 되어 있어 설마했거등요.
그런데 여러 증언자께서 침대 써야 따뜻해진다고 하여
다시 침대를 구매했어요.
(돌침대 잘 쓰고 있었는데 버리자고 했던 남편 원망..ㅠㅠ)
바닥 문틈으로 들어오는 찬 바람이 꽤 쌔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침대는 아래 빈틈 없게 수납장 있는 침대를 두개 들여놨어여
흐........
다시 따뜻해졌어여.
물론 문을 닫은 이유도 있고 날씨가 풀린 이유도 있겠지만
코에 느껴지는 그 시려움.. 벽에서 느껴지던 찬기운.. 그런 것들이 안 느껴져요.
그리고 침대 빼니까 어깨 허리 엄청 아프더라구요.
다시 침대에서 자고나니 그게 사라졌어요..
침대 쓰시던 분들은 빼지 마세요..
나이들면 더 그런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