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1세 가슴수술 하고싶은데..
166에 52키로인데 배가 더 많이 나와서 너무 속상해요
어떻게.. 싱글인데 남친은 하지 말라는데..
칼 대는거 아니고 그만 얘기하라고. 하는데
몸매가 너무 별로여서 남친한테 미안해요..
하면 티 나고 유두감각도 없어지고 그럴까요?
비싸기도 비싸고.. 전신마취라 무섭기도 하고.. 유방암검사도 어려울거 같구
그래두 너무 없어서 하면좋겠는데..
나이도 많고.. 힘들겠죠..
1. ,,
'21.2.21 11:14 PM (203.175.xxx.236)남친이 하라고 막 채근 하는거 아님 그냥 생긴대로 그냥 살을 빼서 배랑 슴가랑 비슷해지면 되잖아요
2. ㅇㅇ
'21.2.21 11:16 PM (211.193.xxx.134)남자들은 많이 싫어합니다
간혹 좋아하는 남자도 있음
남녀 생각이 많이 다르죠3. 너무
'21.2.21 11:17 PM (202.166.xxx.154)B 정도로 상담받아 보세요.
남초 사이트에서는 반반 갈리는 것 같아요. 수술보다는 AA가 낫다, 그래도 수술이 낫다.
여자경험 많은 사람은 촉감이 정말 다르고 유두 감각 없는게 아쉽다고 해요
여자들 만족감 큰 수술이 가슴 수술이니 남친이 아니고 본인 만족으로 하는거죠4. ㅡㅡㅡ
'21.2.21 11:19 PM (203.175.xxx.236)미니나 모델들 보면 미드 사이즈 보다 잘록한 허리라던가 얼굴이 더 중요할수도 있어요
5. 그냥
'21.2.21 11:24 PM (61.105.xxx.94)뽕브라는 안되나요?
6. ..
'21.2.21 11:39 PM (112.151.xxx.53)20대면 몰라도 40대면 정말 말리고 싶어요
저 20대에 수술한 40대인에 요즘 빼는 거 고민해요
몸의 순환이 안되는 느낌이구요. 혹 생겨도 검진이 힘들어요7. 헐
'21.2.21 11:39 PM (125.185.xxx.156)어느 남자가 싫어할까요?납작가슴이 낫다고 한다구요?
절대 아니예요.방송프로에 40ㅡ50대 여자가 남편에게 얼굴성형한다니 다 화내고 그냥 살라고 하더니 가슴수술할까하니 100프로 하라던데요.그것도 아주오래전 프로인데요.8. ㅠ
'21.2.21 11:40 PM (125.185.xxx.156)없는거보다 자신감도 생기고 좋다던데요.
주위에 한사람 3명 모두.9. 헐님
'21.2.21 11:48 PM (111.65.xxx.210)촉감이 아무리 좋아졌다고 해도 다르다고 해요. 남자들 말로 수술로 남자성x 키워도 여자가 싫어하듯 그게 싫다는 사람도 많아요
아내가 수술했는데 싫다는 말 할 용기있는 남편 없어요.
가슴이 어느정도 있으면 수술이 괜찮은데 너무 없으면 보형물 넣을 공간이 안 나와요10. ??
'21.2.21 11:50 PM (27.255.xxx.17) - 삭제된댓글남친한테 미안해서 수술하시겠다는 건가요?
남친은 수술 싫다잖아요.
그럼 이유가 없어지는 거 아닌가요?
41세면 곧 축축 쳐질 나이예요. 몇 년 지나 후회하실 거예요.11. 후후
'21.2.21 11:52 PM (112.169.xxx.123)살찌면 커집니다
12. 남자가
'21.2.22 12:07 AM (117.111.xxx.27) - 삭제된댓글싫어하긴요 그건 없는 사람의 희망이고요
남자는 시각이 지배하는지라 빈약한 가슴보다 수술한 탐스러운 가슴 엄청 좋아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보형물이 좋아져 촉각도 좋아요13. ㅇㅇ
'21.2.22 12:16 AM (175.223.xxx.173)보형물 아무리 좋아졌어도
못하겠어요
부작용 두려워요
병이 없어야지
슴가만 키우고 병이라도 나면ᆢ
전 안해요14. ㅇㅇ
'21.2.22 12:18 AM (211.193.xxx.134)성형관계자들
열심이네15. 음
'21.2.22 12:37 AM (1.252.xxx.104)가슴 수술녀 코로나전 목욕탕에서 딱보자마자 저 가슴이 수술가슴이구나 단번에 알겠던데요.. 안하는게 좋을것같아요 ㅜㅜ
저도 a컵에 aa컵 같지만 그냥 이대로... 그대로 사심을 추천합니다16. ㅋ
'21.2.22 1:25 AM (118.235.xxx.73)나이들어 살찌니 임신때보다 더 커지더군요ㅠ 그래도 날씬하던때가 그리워요 내친구는 40세되며 b 컵사이즈로 수술했는데 c로할걸 그랬다며 후회해요 그때 무섭기도 했지만 이나이에 뭘..하며 저는 안했는데 그때도 늦은 나이는 아니었던듯..하고싶으면 하세요 옷테도 다르고 제친구도 자신감뿜뿜이더라구요
17. ..
'21.2.22 1:26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차라리 쌍수처럼 칼집내고 끝내는게 간단하지 인위적으로 몸에 이물질을 넣어 그물체주변 세포랑 늙어서 어찌 되는지 ..
남초에서 가슴성형녀미래라고 70ㅡ80먹은 할매 수술한 해서 다른곳은 쪼글한데 물주머니 마냥 젖만 올라붙는 그사진 한번 찾아보세요 미래에 모습도 알고 시도해야 ...후회가 없죠18. 좋은걸
'21.2.22 1:38 AM (117.111.xxx.222) - 삭제된댓글좋다고 얘기하는데 뭣만하면 관계자래
미쳐요19. ,.
'21.2.22 2:02 AM (39.123.xxx.94)하세요~~
요즘은 보형물도좋고
흉터관리도 잘 됩니다20. ㅇㅇ
'21.2.22 2:13 AM (223.62.xxx.97)부작용 카페에서 많이 봤는데요
일단 보형물은 10년 생각하고 넣으셔야 합니다
지금 수술하면 50넘어 다시 빼는 수술 하실거 각오하시고요
최근 어떤 보형물이 발암에 뭐 등등 걸리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이 제거 수술하더군요
장점은 옷태가 난다 자신감 생긴다
제가 본 단점 알려드릴께요
티가 많이 나서 오히려 사우나 같은데 못감
엎드려서 못누워서 등마사지 받으러 못감
감각이 없거나 촉감은 확실히 떨어짐
무거운걸 넣고 다니니 두통부터 면역력 낮아지는 등
몸에 다른 건강 이상이 나오는 경우가 많음
여튼 더 자세히 알아보고 생각하세요
20대라면 차라리 해볼만 할텐데21. ㅇㅇ님
'21.2.22 3:14 AM (117.111.xxx.74)제거수술 많이 하더군요--> 몇 명이나 보셨나요?
22. 00
'21.2.22 9:22 AM (147.161.xxx.83)저 40대때 했는데 만족하는데요?? 진작할걸 그랬어요~~ 지금이라도 하세요~!!!!!
23. 에구구 참
'21.2.22 11:43 AM (118.46.xxx.45)하고는 싶고...계속 하소연하듯 얘기하니 남친은 남편이 아니니
경제공동체가 아니니 부정적 넋두리 듣는 게 괴로우니 하지말라는 말을 하는 거죠.
너무 머리 굴리니 님이 더 힘든 겁니다.
저라면 그냥 하고 말죠.
하고 나서 후회를 할 지언정 지금처럼 할까말까할까말까....에너지 소비하느니
없는 내 적금 깨서라도 합니다.
원글님은 남친이 수술비를 대줬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고 싶은 겁니까.
아니면 성감대 걱정이 큰 겁니까.
건강을 걱정 하는 겁니까.
남친한테 미안하긴 뭐가 미안합니까.
모든 여자들이 자기 로망의 남자들과 연애합니까.
모든 남자들이 이상향과 연애합니까.
자기가 매달리는 걸 일단...해봐야죠.
님은 지불해야할 그 돈이 아까운 겁니다.
하나를 지불하고 하나를 얻을 지, 아니면..
지금 꽁으로 얻을 방법은 없는 지..그 걸 고민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