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연에서 왔습니다. 왜 tv가 커졌나요?
그 tv로 작년까지 살았어요. 거실에는 tv없이 방에만 둬서
Tv가 필요가 없었어요.작년에 동생이 32인치 평면 tv 쓰던거줬는데
첨에 너무 커서 식구들이 깜짝 놀랐어요.
이제 이사갈때가 되어서 tv를 드디어 사려고 하는데
다들 65..75..85..심지어 100까지 고려하시는분도 계시네요.
취향인가 싶지도 않은게 다들 55하면 후회한다 65도 후회한다하니
저만 자연에 살았나싶어요. 어느새 tv가 이렇게 커졌나요??
33평 거실에 55티비면 눈이 아플정도로 충분히 크지 않나요??
정말 몰라서 묻는 자연인입니다. 친절하게 알려주세요
1. ㅇㅇ
'21.2.21 9:26 PM (112.161.xxx.183)다들 65 75 100이렇더라구요 저희집엔 10년전 산 티비있는데 46인치에요 아직 멀쩡
2. ...
'21.2.21 9:30 PM (61.83.xxx.150)기술력이 좋아진거죠!
커도 눈도 안아프고 미세한 점도 다 포착해서
그대로 표현하니 커도 좋은 것 아닐까요?
화질도 사운드도 좋아서 정말 영화관 느낌입니다.3. ...
'21.2.21 9:43 PM (59.5.xxx.143)큰거 보기 시작하면 신세계입니다
4. .......
'21.2.21 9:43 PM (211.178.xxx.33)공중파를 많이들 안보고
따로 본인좋아하는거봐서 티비가 커졌어요
(영화 애니 등등)
공중파는 오히려 큰티비에서는 저화질로나와요5. 요새
'21.2.21 10:03 PM (1.235.xxx.203)기술이 정말 좋아졌더라구요
저희도 30평 아파트 거실에 새 티비를 놨는데
처음엔 55인치 사려고 하다가 매장에 대부분 65를 놨길래
그게 제일 혜택도 좋고 해서 너무 큰 거 아니야?하면서 샀어요.
처음엔 눈이 적응이 안되더니 왓챠로 해리포터 보는데 좀 더 커도 좋았겠다 싶더라구요.
신축 30평대 아파트면 75인치까진 괜찮겠다 싶어요
전에 보던 티비는 오래 틀면 티비 뒤가 뜨끈뜨끈 했는데 이 티비는 그런 것도 없고 전기요금도 큰 차이가 없네요
코로나로 밖에서 즐거울 일이 없는데 티비가 커서 영화라도 기분내며 봐서 다행이었다 싶어요.6. 큰 거
'21.2.21 10:13 PM (180.229.xxx.9)큰 거 보기 시작하면 작은 화면을 못봐요.
이제는 영화도 집에서 보니
그 화면에 걸맞는 사이즈로 가는 거죠.
반지의 제왕을 14인치로 본다고 생각해보세요...(원글님이 29인치시라니 좀 더 작은 사이즈를 상상해보세요.)
반대로 50..60으로 보면 정말 달라보인답니다.
매장에 나가보세요.^^7. 쭈르맘
'21.2.21 10:46 PM (124.199.xxx.112)영환관 스크린도 커질수록 우앙..하는것과 비슷..
기술의 발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