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이 씨가 되긴하나요?
그말이라는게
나쁜건 잘쉽게이루어지는데
진짜바라는건 안되는느낌이네요
예를 들어 돈같은거..건강 등
부자되고싶다거나
얼마를 벌고싶다거나
병이 낫는다거나
1. 음
'21.2.21 3:51 PM (121.165.xxx.112)말이 씨가 되는거라면
말많은 사람은 금방 부자가 될듯...2. ..
'21.2.21 4:02 PM (211.243.xxx.94)남에 대해 악담하는 건 다시 돌려받는 느낌은 있어요.
이왕이연 긍정적이고 이쁘게 말하면 좋죠.
마인드 컨트롤이 왜 있겠어요!3. 좋은말은
'21.2.21 4:03 PM (119.198.xxx.60)모르겠고
부정적인말, 신세한탄같은것들이 예언의말이 되더라구요.
말한대로 다 이뤄지던대요4. 두려운 건
'21.2.21 4:25 PM (119.71.xxx.160) - 삭제된댓글잘 이루어 집니다
그래서 사주나 점 보는 사람들 정말 바보같은 짓
하는거죠. 나쁘게 나오면 어떻게 감당하려고 싶더라고요
그리고 바라는 건 잘 안이루어집니다
집착 때문입니다.
집착을 버리고 될대로 되라 그러고 있음
오히려 잘 풀리죠5. 글쎄요
'21.2.21 4:26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부정적인 말 , 신세한탄 등은 예언이 아니라 그렇게 될 기미가 크니까
걱정되서 하는 말이잖아요. 당연히 그렇게 될 확률이 높죠. 말이 씨가 되는 게 아니라요.
우리가 전혀 생각지도 못할 일에 대하 걱정하는 게 아니잖아요.
공부 안 하는 자식이 시험 못 볼까봐 걱정하고
툭하면 직장 때려치고 사업하겠다는 남편이 사업 말아먹을까봐 걱정하는 거고
여기저기 아프고 정신 오락가락하는 양가 부모님의 건강 걱정하는 거고요.
뭔가 좋지 않게 되어갈 조짐이 보이니까 걱정하는 거 아니겠어요?
뭔가 잘 되게 바라는 건 그 잘 된다는 것 자체가 성공인지라
이세상에 성공한 사람이 많은가요? 실패자가 더 많은가요?
돈 잘 벌고 싶고 예쁘고 싶고 건강하고 싶고 마음 편안하고 싶고
자식들 잘 되었음 싶고.. 당연히 이루어지기 힘든 걸 바라죠.
누구나 다 이루는 거면 당연하다 생각하지 이루어지라고 희망하고 바라겠나요?
다만 습관적으로 해결될 수 없는 걱정거리 푸념거리를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은 피하게 되는 거죠.
해결책을 찾으려는 의지가 보이는 걱정이면 함께 걱정해주고 해결책 찾아봐주고 하지만요6. 두려워 하는 건
'21.2.21 4:27 PM (119.71.xxx.160)잘 이루어 집니다
그래서 사주나 점 보는 사람들 정말 바보같은 짓
하는거죠. 나쁘게 나오면 어떻게 감당하려고 싶더라고요
쓸데없이 걱정하는 것도 바보같은 짓이고요
늘 불평불만 징징거리는 것도
실제로 징징거릴 일을 불러옵니다
이건 많이 경험해봤을거예요
근데 애타게 바라는 건 잘 안이루어집니다
집착 때문입니다.
집착을 버리고 될대로 되라 그러고 있음
오히려 잘 풀리죠.7. ㅇㅇ
'21.2.21 4:39 PM (223.39.xxx.114)엄청 가고싶은 아파트 브랜드가 있었어요.
하지만 내 수준에선 갈 수가 없었죠.
게다가20년된 아파트에 살다보니 신축아파트가 너무 가고싶었고 그게 내 소원이었죠.
살고싶었던 브랜드아파트 앞을 지날때마다..속으로 나도모르게 그러더라구요.
너무너무 가고싶다.나중에라도 꼭 저 브랜드아파트에서 살꺼야~라고 생각하고 혼자 말하길 3년.
두달 후 그렇게 살고싶던 그 브랜드아파트에 그것도 신축으로 들어갑니다.
뜬금없이 소원이 이루어져 버렸어요.ㅎㅎㅎ8. 모모
'21.2.21 4:44 PM (180.68.xxx.34)어머 윗님축하합니다^^
얘기 좀 풀어 주시면 안될까요?
저도 꼭 같은 소원이 있거든요9. 이쁜말하면
'21.2.21 5:42 PM (110.12.xxx.4)마음이 이뻐져요
미운말 하면 마음이 미워져요.
뇌가 바뀝니다.
행동도 바뀌고 운명도 바뀝니다.10. ㅇㅇ
'21.2.21 6:05 PM (211.193.xxx.134)미신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