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만원이 넘는 공공지출은 입찰을 통해서 해야 하는데 3개로 쪼개서 지출하면서
법으로 금지된 한 회사와의 수의계약을 몇년째 계속 해온 겁니다.
중간 정도의 가구를 사용해야 하는데 호화 가구를 위와 같은 방법으로 들여왔습니다.
그런데 몇년 째 가구를 독점으로 납품해온 회사는 공장도 없는 회사로 사무실만 갖고 있고
회사가 두 개였지만 결국 한 회사였고 사위가 법원에서 5급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는 것이
탄로났습니다.
사무 가구 업계에서는 이 업체가 각종 법원에 골프접대 같은 각종 향응을 준다는 소문이 무성하고
취재팀은 증거가 없어 이것까지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국민의 세금으로 나가는 가구 지출금은 엄청나서
저는 판사들이 많은 돈을 가구대금으로 지불하고 뒤로 현찰을 가구업체로부터 받지 않나 의심이 갑니다.
정작 문제는 법원의 독립성에 묶여서 감사에 허위문서까지 작성한 법원장들을 수사조차 할 수 없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