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여정 님 보니 70대 중반에도 인생 활짝 꽃피울 수 있네요
1. ㅎㅎ
'21.2.21 8:46 AM (180.226.xxx.59)열씨미 삽시다
2. 70되어
'21.2.21 8:48 AM (182.224.xxx.120)꽃피운건 아니죠
충분히 유명했던 여배우였고
그동안 나PD 예능에서 또 유명했으니.3. 최고
'21.2.21 8:50 AM (175.192.xxx.113) - 삭제된댓글저도 윤여정배우 좋아해요^^
70넘은 나이에도 대접받을려면 꼰대마인드가 없어보여요.
젊은감각의 유머와 재치도 있어보이구요.
올해 102세인 김형석교수가 인터뷰에서 가장 행복했던때가 언제였냐는 인터뷰에서
‘65세부터 75세가 가장 좋았다’라고...4. 뭐
'21.2.21 8:51 AM (122.34.xxx.30)유명했고 예능으로 대중에게 더 가깝게 다가선 배우이긴 하지만
세계적으로 조명되는 건 이번 영화 때문인 거니까요.
유튜브에 보면 외국 젊은 영화계 인물들이 '미나리' 리뷰하면서 윤 배우 극찬하는 영상들이 많습니다.5. ,,,
'21.2.21 8:55 AM (219.250.xxx.4)살림으로 상 주는 것은 없잖아요
6. 꽃을
'21.2.21 9:10 AM (119.198.xxx.60)피운게 아니라
하던거 계속 열심히 하다보니 그렇게 된거죠.
그녀에겐 단 하나뿐인 생계수단이었을뿐입니다7. 블루그린
'21.2.21 9:11 AM (118.39.xxx.165)연기를 잘하잖아요
8. ...
'21.2.21 9:13 A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예술기들의 재능을 귀히 여기는 분으로 보여요.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의 그 배역과 비슷한 구석이 있어요.
말로는 돈안되는 독립영화 싫다지만 정도 많고 젊은 감독들을 외면하지 못하는 어른이네요.
그런 성향이 조영남이라는 똥을 못 피했지만 그 아들들이 그대로 재능을 받아 자기일 잘하니 인생 길게보면 크게 밑지는건 없구나 했어요.9. 흠
'21.2.21 9:38 AM (210.99.xxx.244)젊어서도 꽃피웠죠 남자잘못만나 공백기가 길었고 고생을 한기간아님 더 일찍 잘됐을듯
10. 당연한이유
'21.2.21 9:45 AM (211.243.xxx.172)패션감각 탁월
영어 잘하고
쿨한성격11. .dcv
'21.2.21 9:48 AM (125.132.xxx.58)쿨한지 모르겠고. 그냥 할머니.
무슨꽃을 피웠다는 건지. 고생하는 할머니 같은데.12. ....
'21.2.21 10:01 AM (210.105.xxx.146)하던거 계속 열심히 하다보니 그렇게 된거죠 22222
13. ..
'21.2.21 10:02 AM (14.47.xxx.152)윗님? 님같은 분이 늙으면 그냥 할머니고요.
그 때 님이 윤여정 만큼 될 거라 보슈?14. ...
'21.2.21 10:19 AM (113.10.xxx.49)윤여정외에, 나문희님도 대단하죠.
나이들어도 그냥 주어진 연기만 계속 하느냐,
캐릭터 연구하고 외국어공부도 하면서 연기 영역을 넓히느냐의 차이겠죠.15. 너무 직설적
'21.2.21 10:39 AM (153.136.xxx.140)윤여정이 나문희님에게 연기 못한다는 직설적 발언은 했죠.
그것도 대본 리허설 할때 후배들과 스텝들 보는 앞에서....
나문희님이 눈물이 핑 돌았다고 하더군요.16. .호ㅗ
'21.2.21 10:42 AM (125.132.xxx.58)윤여정 처럼 되야하나요? 그냥 연기 잘해서 유명하신 할머니 배우...
불편한 성격인거 같아서 안 좋아할 수도 있죠. 막 대단하다고 해야하나.
채널 돌리는 1인도 있는거죠.17. 에잉
'21.2.21 10:55 AM (122.46.xxx.170)윤여정이 나문희 연기를 깠다구요?
18. 대단
'21.2.21 10:56 AM (58.234.xxx.193)윤여정. 나문희. 박막례
말년이 더 잘된 분들19. ㅇㅇ
'21.2.21 11:01 AM (175.114.xxx.96)ㄴㄴ나문희배우 전반적인 연기를 지적한게 하니라 같이 연기할 때 어는 지점을 어색하다 말한겁니다. 같이 일하면서 서로 지적하고 조언하는거죠. 기분 나쁠 경우도 있겠지만 상호 양해되는 부분도 았겠죠. 본인도 타인의 비평을 받아들이는 성향이니 한 경우고 그 연세에 개방적이고 합리적인 현역 멋지네요.
20. 음
'21.2.21 11:18 AM (122.34.xxx.30)153.136/ 그말은 8년 전 힐링캠프에 출연하셨을 때, 서포트 영상으로 출연한 노희경 작가가 한 말이잖아요.
대본리딩 때, 작품 초기라 나문희 님 사투리가 어색해서, 그걸 언급한 거라고.
노희경이 웃자고 한 소리를 그렇게 심각하게 퍼트리시나요?
그 프로 얘기가 나왔으니 생각나는데, 노희경이 그러시더군요. 윤여정 님이 항의한 적이 있다고.
" 왜 고두심에겐 그렇게 멋진 엄마 역할 주면서 나에겐 안 주느냐고~"
뒤늦게 답한다면서 노희경이 그 프로에서 이런 말을 했어요.
"선생님은 제게 엄마가 아니라 여자예요. 그것도 나이든 여자가 아니라 멜로가 잘 어울리는 여자입니다. 제가 선생님을 주연으로 작품 하나 쓰면 그게 아마 제 인생 최대 작품이 될 거에요~"21. ...
'21.2.21 11:44 AM (39.7.xxx.157)윤여정은 조영남과 헤어지고 연기 다시 하면서 이미 피었고 꾸준히 연기 하면서 더 빛을 발한 것 뿐이죠 갑자기 핀 꽃이 아니라
22. 나이들면서
'21.2.21 12:22 PM (1.231.xxx.128)유해지고 연기는 갈수록 느니 말년에 롤모델도 되고 좋네요
이혼후 삶이 힘들어서인지 까칠 깐깐 했어요 자신의 단점알고 고치려 노력하고 열심히 살면 말년도 편하게 보낼수 있다는거 보여준거 고맙네요23. ..
'21.2.21 3:45 PM (221.146.xxx.236)이미 손에 꼽히는 노배우 중 한명이었죠
미나리로 더 빛을발한거구요..
잘하고있던사람이 더 잘된께이스.
모두가 윤여정정도로 잘할필욘 없고
방구석이나 밖에서 꼰대질하고 며늘괴롭히는 할매들보다 소일거리나 취미하면서 자기인생 잘살아내는 어르신이 멋져보이죠..24. 솔직히
'21.2.21 3:56 PM (14.32.xxx.215)명연기하는 배우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김혜자와 있으면 확 비교가 되던데요
근데 본인의 아우라가 살아있고 자기 한계를 알아서 배역도 잘 고르고요
아마 올해 사주에 문서운이나 관운이나 뭐 그런게 터졌을거에요
윤스테이보니 확 늙었던데 ㅠㅠ 더 여자여자하게 좋은 배역 많이 했음 좋겠어요
나이든 연기자분들은 천년만년 건강했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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