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분당,죽전 정신과 추천요

help 조회수 : 1,861
작성일 : 2021-02-21 01:32:43
결혼 21년차인데 남편이
아내가 중간 중간 돈도 벌고,
물론 총각때처럼 손끝하나 안 하고
아이가 고1올라가며 성적이 떨어지자 학원을 보내니
학원 라이딩 한다고 난리치며 차로 20분일 거리를 버스타라고..60분거리...
둘째는 고 1인데..이과를 지원하는데 얘들 어릴때 돈 아껴야 하는데 학원보낸다고 난리..
둘째 영어 30만원,셋 통신비, 식비 해서 180받았는데...
얘들 어릴때 돈 아껴야 하는데 돈 많이 쓴다고..

근데요..내가공부해서 이번에 현금 5억원을 손어 쥐었는데..
운빨이라며..다음 계획을 다 묵살하네요ㅠㅠ
그러면서 너 뒤질래???내 말 안 들으면 ㅠㅠ
노후를 위해 공부하려고 했는데
저 말 들으니 죽고싶어요
2010.친정엄마 돌아가셨을때 응급실에 있는 엄마두고 자기 아빠제사 챙기러 가야된다고 난리치고
작년..나의 작은언니 생을 달리했는데..언니를 잃은 나를 두고
그리고 본인 우울증으로 치친 나를 내팽겨치고 ㅠ 본인 80노모 안챙긴다고 상중인 나트륨
2010. 집을 사서 대출 2억 4억짜리 집을 사고..본인 월급이 다 이자로 다 나가는것 같아 와이프 정말 갈구더니..
와이프 일 해서 집 하나 사서 이번에 정리해서 현금 5억줬는데..운빨 다 섰다며...앞으로 돈 쓸거면 자기 허락받으라네요
근데..5억 수익률..몰래 했다니..너 뒤질래?라고 이야기하네.나를 상쳐주고 싶냐,했더니 운 좋아 그렇게 하면서 자기 허락없이 했다고 눈을 부라리며ㅠ
나한테 상처를 주냐며 그렇게 이야기했더니 내 맘데로 이야기 하는데 그렇게 상처받으면 나랑 이야기 하지 말라고ㅠㅠ
근데..저 열심히 살았거든요 정말 죽고싶어요 물론 지금 대 3고2 얘들 제가 다 키웠구요 둘째 아들은..남편이 한번도 같이 목욕한 적이 없어요..지금 고 2인데..전구 교체못한다고 난리난리네요ㅠ 제가 가르켜야했나요?
IP : 112.154.xxx.22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림330
    '21.2.21 1:42 AM (112.154.xxx.222) - 삭제된댓글

    결혼10년차..친정엄마 돌아가셨을때 맞아서 눈옆에 꼬메고 그 다음해인가?동료 때려서 종합병원 수술받게 하고 작년 가을 친정오빠언니 조카 사위 있는데서 저를 때려서 경찰조사까지 받았는데 오늘 더를 또 위협하넹ᆢ.내 심장은 난리가 나고 맞을까 두렵고.그런척 아니라 힘들고ㅠㅠ

  • 2. ...
    '21.2.21 2:04 AM (45.41.xxx.240)

    왜 사시는거예요. ㅠㅠ

  • 3. 위로
    '21.2.21 2:22 AM (218.239.xxx.10)

    너무 힘드셨네요.
    읽는 저도 기가찬데 긴긴 세월 어떻게 xxx과 사셨어요.
    원인 제공자가 없어지거나 고쳐지기 전에는 아무리 상담을 받아도 힘듦은 계속 이어질 것 같아요.
    원글님 이제는 훨훨 떨쳐버리고 그 다음에 마음도 돌보며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 4. ...
    '21.2.21 4:03 AM (110.70.xxx.149)

    벗어나세요. 왜 인생을 쓰레기에 허비하세요?

  • 5. .....
    '21.2.21 6:39 AM (180.224.xxx.208)

    5억을 왜 주나요?
    그거 들고 이혼하시지.

  • 6. **
    '21.2.21 7:42 AM (219.255.xxx.180)

    그냥 애들 데리고 이혼하면 마음이나 더 편하게 살지 않나요?

  • 7. ㅜㅜ
    '21.2.21 8:21 A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원글님 능력있고
    아빠로서도 절대 좋은 아빠 아닌데
    저라면 이혼하겠어요.
    이혼하면 되는걸 정신과는 왜 가나요?
    아이들에게 좋은 아빠라면 고민이라도 해볼텐데 고민의 여지가 전혀 없네요.

  • 8. ㅜㅜㅜ
    '21.2.21 8:26 AM (182.211.xxx.139)

    이혼사유가 차고 넘치는데

    남편분이 안해주겠죠?
    그래도 싸우세요
    와이프한테 저렇게하는거 못 고치더라구요

  • 9. ㄱㄱ
    '21.2.21 8:29 AM (218.239.xxx.173)

    분당 미금역 예 클리닠

  • 10. 근데
    '21.2.21 8:46 AM (211.250.xxx.224)

    왜 같이 사시나요?. 또 왜 남편 한테 5억을 왜 줬어요?
    님도 정상아니예요

  • 11. ...
    '21.2.21 11:45 AM (211.109.xxx.168)

    정신과 약 먹는것 보다 남편하고 헤어지는게 먼저 아닌가요?
    참고 살만한 가치도 없는데 그만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2503 커버력 좋은 팩트 추천해주세요 1 2021/02/21 1,572
1172502 82에 여쭤봅니다 산정특례 2 친정같은 2021/02/21 974
1172501 부드러운 칫솔 알려주세요 16 치카치카 2021/02/21 2,175
1172500 동네 친구집에 놀러왔는데 4 ㅡㅡ 2021/02/21 3,494
1172499 영어단어 뭐로 공부하시나요? 4 날씨 2021/02/21 1,515
1172498 애들 봤던 책 보관 의미없지요? 7 진주 2021/02/21 1,651
1172497 족저근막염이 당뇨랑 관련있나요? 10 ... 2021/02/21 2,901
1172496 이낙연 대표 "세계잼버리대회 등 전북 현안에 협조&qu.. 7 ㅇㅇㅇ 2021/02/21 826
1172495 LG 무선청소기랑 다이슨 둘중 어떤게 6 청소기 2021/02/21 2,119
1172494 카레에 양배추 넣어도 될까요? 3 2021/02/21 2,287
1172493 갓 성인된 자녀관련 지혜 좀 주세요 47 ㅠㅠ 2021/02/21 6,949
1172492 네이버도 실검 사라지네요 ... 2021/02/21 949
1172491 왜 미스트를 뿌리면 더 건조해질까요? 9 건성 2021/02/21 2,060
1172490 영웅문 하시는분 창피하지만 질문 3 ?? 2021/02/21 1,801
1172489 말이 씨가 되긴하나요? 8 말씨 2021/02/21 2,720
1172488 뷔페를 먹으면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15 ㅇㄴㅁ 2021/02/21 4,153
1172487 결사곡보니 남자들 바람 1 ㅇㅇㅇ 2021/02/21 3,199
1172486 결혼 작사 이혼 작곡에서 서부장 6 느끼마왕 2021/02/21 4,722
1172485 마라소스추천 부탁드려요~ 1 @@@ 2021/02/21 936
1172484 자궁내막 조직검사 받아보신분있으세요? 8 sunny 2021/02/21 2,989
1172483 빈센조 재밌다셔서 6 82 2021/02/21 4,790
1172482 와 햇빛이 따가운게 여름같아요 6 여름인가 2021/02/21 1,834
1172481 늦잠자고일어나 길거리토스트해먹으니 꿀맛. 6 ........ 2021/02/21 2,703
1172480 간헐적 단식하면 머리 좋아진다는 기사가... 17 ㅇㅇ 2021/02/21 5,377
1172479 잠시 후 교보갈건데 4 ㅇㅇ 2021/02/21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