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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에게 엄마한테 연락 자주 드리라고 어떻게 말할까요

인생지사 조회수 : 3,194
작성일 : 2021-02-21 00:35:37
엄마가 혼자 계시는데 남동생이 연락을 자주 안해 서운하신 거 같아요ㅜ 이런말 그렇지만 엄마가 혼자서 진짜 안해보신 일 없이 힘들게 저희 키우셨거든요.

동생은 원하는 직업 가져서 지방에 있고 저도 서울에 있는데,

저는 혼자 계신 엄마 신경 쓰여서 전화 자주 드리고 시간 되는 주말에는 내려가기도 하구요. 둘다 미혼, 30대 초반과 중반이고 둘 다 연애는 하고 있습니다.

저는 동생이 저만큼은 아니라도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는 엄마한테 전화 좀 드리고 말도 좀 살갑게 해주길 바라는데 동생은 기껏 카톡 정도 가끔 보내고 말더라구요. 명절에 집에 와도 엄마와 말도 열마디도 안하고 폰만 만지다가 엄마가 이것저것 싸주니 그것도 싸가기 싫다고 가면 다 버린다고 투덜대면서 가더라고요ㅜㅜ

왜 그러는걸까요. 가족간에 다른 문제는 없습니다.

저희 다 잘 커서 다 밥벌이 잘 하고 저도 동생도 엄마에게 늘 감사하며 컸어요.

전화통화만 좀 자주 해드리면 좋을텐데 참ㅜㅜ누나인 제가 어떻게 말하는것이 좋을까요. 다른 아들들도 대부분 그러는건지...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
IP : 116.41.xxx.19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1.2.21 12:39 AM (203.170.xxx.178)

    너무 정색말고
    엄마가 니 전화 기다리시는거 같다고만

  • 2. ㅎㅎㅎㅎㅎ
    '21.2.21 12:39 AM (39.7.xxx.77)

    성격이죠.
    엄마가 잘 키우셨겠지만
    부모에게 받기만해서 주는 것을 모르는거예요.
    그리고 아빠가 엄마한테 어떻게 행동했는지도 중요하구요
    결혼하면 더 합니다.
    그런 아들은 결혼하면 아들이 아니고 남이고 엄마는 옆집 아줌마 정도 됩니다.

  • 3. ....
    '21.2.21 12:40 AM (221.157.xxx.127)

    각자 알아할일이지 서운해도 어쩔수 없는거 아닌가요

  • 4.
    '21.2.21 12:58 AM (27.35.xxx.18)

    효도는 셀프라는 말..형제간에도 마찬가지예요.
    누나로서 어머니께 전화 좀 자주 하라는 부탁을 할 수는 있겠지만 실행에 옮기는 것은 성인인 동생이 알아서 할 일인듯 싶어요.
    동생이 몰라서가 아니라 일부러 전화를 안하는 거라면
    마음에서 우러나서 해야지 억지로 하는 전화가 무슨 소용이 있겠나 싶구요.

  • 5. 원래
    '21.2.21 1:14 AM (210.96.xxx.251)

    남자형제들은 그렇더라고요
    어차피 엄마생각 하는건 딸이예요
    이건 시대가 변해도 그렇더라구요
    결혼 안하신 동생이라면 결혼해서 아이낳고 해야 부모님 생각 좀 하게되실듯 하지만
    그렇지 않을수도 있구요... 어차피 모든건 성격인것 같아요

  • 6. . .
    '21.2.21 1:23 AM (223.38.xxx.27)

    형제간에도 효도는 셀프예요222
    대신 미혼일때 한번씩 이야기해도 되지만 나중 결혼하면 하지말아야해요

  • 7. ...
    '21.2.21 1:26 AM (222.112.xxx.123)

    신기하게 이런 남자들이 결혼하면 세상 효자난것처럼 위선 떨더라구요

  • 8. 쿨럭
    '21.2.21 1:32 AM (1.126.xxx.53)

    전 별로 친하지 않은 오빠가 다짜고짜 욕하면서 집에 전화 연락 안한다 하길래 연을 끊는 계기가 되었어요. 흥분하지 말고 잘 얘기 하세요

  • 9. 엄마가이상함
    '21.2.21 1:50 AM (218.101.xxx.154)

    자식 어떻게 사나 궁금해서라도 본인이 먼저 전화로 자식안부 물어야죠
    70 80 넘은 노인도 아니고 왜 들어앉아 자식들한테 대접받으려고만 하나요?
    저도 독립해 사는 자식있는데 더 늙으면 원글님 어머니처럼 될까 무삽네요

  • 10. 굳이
    '21.2.21 1:54 AM (1.237.xxx.23)

    해도 엄마가 하셔야지 사이 안 좋아질 수 있어요.

  • 11. ..
    '21.2.21 2:59 AM (1.238.xxx.124) - 삭제된댓글

    전화 좀 드려 누나가 말할 수도 있죠뭐.
    근데 그것도 잔소리가 되더라고요. 그냥 각자 알아서 하는 거죠. 그걸 누나가 통제를 할 수가 있나요..

  • 12. 노간섭
    '21.2.21 4:09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오히려 역효과.
    엄마는 입뒀다 뭐하실라고.
    자식들 우애만 갈라짐

  • 13. let it be
    '21.2.21 7:31 AM (211.230.xxx.251) - 삭제된댓글

    냅둬요.
    어머님-남동생 둘의 관계예요. 둘이 알아서.
    남동생이 결혼했는 지 안했는 지 모르겠지만 결혼하면....
    얘기만 읽어도 피로감이..;;

  • 14. 결국은
    '21.2.21 8:09 AM (223.62.xxx.203) - 삭제된댓글

    그게 형제간 이간질이죠
    엄마나 님이나 지금은 모르는데
    그게 쌓이면 그렇게 되더라구요
    한 자식한테 섭섭한 걸 다른 자식한테 자꾸 어필하는 것
    그게 이간질이라는거
    님도 님이 할만큼 하고 사세요

  • 15. ...
    '21.2.21 8:25 A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다 큰 성인인데 피곤하네요.
    혼자사는데 바리바리 싸 주는것도 부담이죠.
    원글님은 원글님이 하실 수 있는만큼 효도하시면 됩니다.
    필요하면 동생에게 엄마가 전화하시면 되구요.
    부모들은 자식이 부모에게 전전긍긍 연락하고 보살피고 하길 바라지만 자기일도 있고 나가사는데 그게 되나요?
    효도를 강요하시면 더 멀어집니다.
    읽기만해도 피곤한 글이라 동생편에서 이해가 되네요.

  • 16. 누나는
    '21.2.21 8:47 AM (210.95.xxx.56)

    엄마 대변인 노릇하지마세요.
    엄마가 하고픈 말있으면 아들에게 직접 하셔야죠
    이상하게 엄마들은 아들에게 마음가면서 싫은 소리는 딸을 통해 하려는 습성이 있어요.
    저희 시어머니도 친정엄마도 그러세요.
    시누통해 듣는 시어머니 마음이 너무 싫어서 저는 오빠에게 울 엄마 대변인 노릇 안합니다.

  • 17. 전화하기
    '21.2.21 9:05 A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너무 싫어하는데
    안부전화는 궁금한 사람이 했으면 해요.
    너 언제 전화하나 두고보자 스타일의 엄마가 있어서
    더안해요 ㅎㅎ

  • 18.
    '21.2.21 9:48 AM (125.184.xxx.67)

    특별히 남동생이 잘못하는 것도 없는 것 같은데요.
    연락 끊고 사는 것도 아니고, 아들한테 전화 못하고
    연락 기다리는 엄마가 이상한 거에요.
    그리고 엄마한테 잘 하고 싶은 사람이 더 잘 하면 돼요.
    남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실 일 아니죠

  • 19. ..
    '21.2.21 9:48 AM (112.152.xxx.34) - 삭제된댓글

    걱정마세요. 결혼하면 갑자기 효자될거에요.
    근데요,
    아들한테는 딸한테 서운한거 얘기할거에요.
    동생 결혼하더라도 어머니가 옮기는 말 귀담아 듣지 마세요.
    그리고 동생네 얘기할때 말 한마디 보태면 거기에 몇 배 더해져
    누나가 그러더라며 뻥튀기 됩니다.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다른 가족 입을 빌려 말하는 거
    가족간 형제간 의상하는 일입니다.

  • 20. 111111111111
    '21.2.21 12:10 PM (58.123.xxx.45)

    아들마다 성향이 틀린데 대부분 섬세하지않고 무심해요
    동생한테 잔소리해서 이미지 깎이지마시고 엄마한테 더 자주 전화하시고 엄마소식도 동생한테 티안나게 자주 근황 전하면 동생도 관심이 좀 생길거구 결혼해서 지자식 낳아보면 부모에 대한 생각도 틀려져서 돌아볼줄아는 사람이 될수있어요
    저도 부모에게 폭력및학대로 커서 인연 끊었는데 언니가 자주 부모근황전해줘서 듣기 싫다가도 잘살고계시구나 하고 안도하고 산답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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