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라도분들 사투리해석좀~
예를 들면 어떤사람이 빵을 허겁지겁 먹는 모습을 보고 거시들렸다? 거식들렸다?고 말했다면
어떤의민가요?
1. 음
'21.2.20 6:26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뱃속에 거지가 들어앉았다
허겁지겁 먹는 모양으로 품위있는 행동은 아니죠2. 말 그대로
'21.2.20 6:27 PM (118.235.xxx.234)걸신들린것 처럼 먹는다
허겁지겁 먹는다.3. 글쎄요
'21.2.20 6:27 PM (183.98.xxx.201) - 삭제된댓글사레들렸다
4. ..
'21.2.20 6:28 PM (222.237.xxx.88)거시들렸다 말은 걸신들렸다는 말입니다.
걸신-들리다
굶주리어 음식을 탐하는 마음이 몹시 나다.5. ...
'21.2.20 6:28 PM (118.37.xxx.38)걸신들렸다
6. 걸코
'21.2.20 6:29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욕 까지는.아니어도 품위있는 행동을 표현한것은 아닙니다
7. 그런데
'21.2.20 6:30 PM (110.10.xxx.133) - 삭제된댓글전라도에서 그런다고요?
처음 들어본 전라도사람8. 원글
'21.2.20 6:32 PM (125.186.xxx.173)아..걸신들렸다. 이말을 시아버주버님한테 제수가 했어요. 참 예의없는거네요? ㅜㅜ
9. 음
'21.2.20 6:36 PM (182.211.xxx.57)신들렸다 신들린것처럼 먹는다 아닌가요
그런데 그 신이 거지신 걸인신 걸신10. ..
'21.2.20 6:38 PM (211.177.xxx.23) - 삭제된댓글걸신들렸다 사투리 아닌데요
먹는 것에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어 게걸스럽게 먹는 모양을 이르는 말이다. 원래 걸신들리다의 뜻은 몸안에 걸신이 들어 있다는뜻으로 걸신이란 거지귀신이란 말로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얻어먹다보니 언제나 배가고파서 먹을 것만 보며는 탐을 내고 이것저것 가리는것없이 먹어치운다고 하여서 빗대어서 먹는 것에 욕심을내고 게걸스럽게 먹는 모양을 걸신걸렸다고 한다.11. ...
'21.2.20 6:41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네 시아버주버님이 제수씨한테 할 말은 아닌것 같은데요 ... 그리고 평소에는 잘 안쓰는 단어 아닌가요 ..??
그리고 뜻은 211님 말씀대로 그런뜻 아닌가요 ....12. ...
'21.2.20 6:42 PM (222.236.xxx.104)네 시아버주버님이 제수씨한테 할 말은 아닌것 같은데요 ... 그리고 평소에는 잘 안쓰는 단어 아닌가요 ..??
그리고 뜻은 211님 말씀대로 그런뜻 아닌가요 ....
아무리 그사람이 많이 먹어도 너는 뭐 그렇게 게걸스럽게 먹니... ㅠㅠ이런식으로 표현 안하잖아요 ..13. 원
'21.2.20 6:43 PM (125.186.xxx.173)윗님..제수씨가 아주버님한테 한거예요
이거 낮잡아 무시한 발언은 맞는거지요14. ..
'21.2.20 6:49 PM (222.236.xxx.104)제수씨가 아주버님한테 ㅠㅠㅠ 그렇죠 .ㅠㅠㅠ 솔직히 부모님이그런식으로 말해도 진짜 기분나쁘고 싸울것 같은데요 ... 뭐 그렇게 게걸스럽게 먹냐..?? 그제수씨 엄청 무식한거죠 .. 그말 자기 남편한테도 못할말 아닌가요 ..ㅠㅠ
15. ‥
'21.2.20 6:49 PM (14.38.xxx.227) - 삭제된댓글욕까지는 아니어도 누구한테든 하기 힘든 말이지요
사투리 아니고요16. ᆢ
'21.2.20 6:50 P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전라도 출신인데
사실 욕이예요
엄마가 욕하면서
거식들린것처럼 먹기만하고 공부안한다고 혼난적있어요
나중에. 아주버니에게 꼭 한번 써먹어요17. 사투리
'21.2.20 6:51 PM (220.72.xxx.73)제수씨가 아주버님한테 하는말로는 아니네요 예의가 없는듯해요
윗사람들 한테는 안쓰죠~18. 88
'21.2.20 6:51 PM (211.211.xxx.9)걸신들린건 말그대로 먹는거에 귀신붙은듯 한다는거니까 욕은 욕이죠.
19. ㅡㅡ
'21.2.20 6:55 PM (124.58.xxx.227)좋은 표현은 아니죠.
먹는 모습을 아주 낮은 등급으로 빗댄 표현.20. ...
'21.2.20 7:05 PM (223.38.xxx.137)‘걸신들린듯 먹는다’는 서울에서도 쓰고 사투리 전혀 아니구요
제수씨가 아주버님한테 했다면 아주 경우없는 사람인 건 맞아요21. 에이
'21.2.20 7:07 PM (182.225.xxx.16)좀 생각없이 말하긴 했네요. 그냥 패스하세요. 쉰소리에 일일히 반응하고 대응할 필요없어요.
22. 흠
'21.2.20 7:17 PM (180.70.xxx.229) - 삭제된댓글사투리 아닙니당.
23. 아니
'21.2.20 7:29 PM (117.111.xxx.71)무식해서 그런 거면 뭐 어쩔 수 없지만
제정신인가24. 어지간히
'21.2.20 7:33 PM (112.169.xxx.189)허겁지겁 먹었나보네요
어지간해선 저런표현 대놓고 안하는더25. ㅐㅐ
'21.2.20 7:43 PM (118.37.xxx.23)'걸신들렸다'
사투리가 아닙니다.26. 사투리 아님
'21.2.20 7:49 PM (119.66.xxx.27)걸신 들렸다는 표현은
사전에 나옴27. 뜨억
'21.2.20 7:53 PM (221.140.xxx.139)어지간히 가까운 사이가 아니면 굉장히 큰 실례의 말인데
28. ᆢ
'21.2.20 8:17 PM (210.94.xxx.156)사투리아니에요.
걸(거지,거렁뱅이)신 들린듯이 먹는다.
허겁지겁 먹을때 쓰는 말이죠.
제수씨를 우습게 봤다기보다는
평소 교양이 없는거죠.29. 걸신 들렸다.
'21.2.20 8:30 PM (203.254.xxx.226)거지 신이 쒸웠냐. 는 거죠.
허겁지겁 먹을 때 쓰는 말.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할 말은 아니죠.
막말인데.30. 걸신
'21.2.20 8:37 PM (223.39.xxx.145)구걸하는 귀신, 빌어먹는 귀신 이란 말 아닌가요.
제수가 많이 무식하네요.31. ..
'21.2.20 8:40 PM (210.178.xxx.230)몇몇 댓글들 좀 제대로 읽지.. 시아주버니한테 제수가 했다고 몇번이나 써있는데.
암튼 누구에게 써도 예의있는 말은 아니죠.
설령 개걸스럽게 허겁지겁 먹는 모습을 보고 한 마디 꼭 하고 싶었다해도 비하하거나 악감정이 없는 경우 이렇게 말하진않죠.32. ...
'21.2.20 9:02 PM (218.156.xxx.164)제수씨가 시아주버님한테요?
친가족한테 해도 등짝 스매싱감인데요.
오빠가 빵 허겁지겁 먹었더니 여동생이 어휴 걸신 들렸어?
해보세요.
할말이 있고 못할말이 있지.
그냥 예의는 어디 내다 버린 사람인가봅니다.33. ...
'21.2.20 9:08 PM (211.179.xxx.191)그거 뒤에서 혼자나 하는 말이지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해도 기분나쁜 말이에요34. ..
'21.2.20 9:10 PM (116.39.xxx.162)소설책 보면 많이 나오는 표현인데...
이걸 모르는 사람은 없을 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