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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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분들 철
1. ...
'21.2.20 12:05 PM (122.38.xxx.110)몸이 늙지 마음이 늙냐
나이들고 나서야 명언인줄 알았어요.2. ...
'21.2.20 12:07 PM (122.38.xxx.110)저희 언니 남은 삶의 목표가 노인이 아니고 어른으로 살다 죽는거래요.
자꾸만 생각나요.
어른으로 살아야지3. ...
'21.2.20 12:07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근데 한편으로는 인생을 꽃길에서 사셨나봐요...ㅋㅋ 50대까지 철이 안드셨으면.. 딱히 뭐 정말 힘든일은 없었을것 같아요 ..
4. ...
'21.2.20 12:08 PM (222.236.xxx.104)근데 한편으로는 인생을 꽃길에서 사셨나봐요...ㅋㅋ 50대까지 철이 안드셨으면.. 딱히 뭐 정말 힘든일은 없었을것 같아요 ....올해 마흔인 저는 원글님 부럽다는 생각은 드네요 .
5. ..
'21.2.20 12:08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50대는 아니지만..저도요 ㅋ
6. ㅋㅋㅋ..
'21.2.20 12:11 PM (1.217.xxx.162)저 같은 분 여기 계시네요.
반면 뒤통수치는 일 없어 좋다네요.7. 철 들 사람은
'21.2.20 12:11 PM (112.169.xxx.189)일찌감치 드는듯요
저 초등때부터 애늙은이같아서
딸인 제가 엄마같고
엄마가 딸같다고 제 이모가
농담처럼 놀리곤했는데
울엄마 팔십된 지금도 또옥같아요
고로 철이 드는 인자가 따로 있는듯요8. 흠
'21.2.20 12:12 PM (223.38.xxx.41) - 삭제된댓글어떤 경우에 철이 안들었다고 생각되는데요?
9. ...
'21.2.20 12:15 PM (124.50.xxx.70)50 넘어까지 돈걱정 한번 없이 살아온 사람은 순수하긴 하더라구요.
그게 독이지만,..10. ..
'21.2.20 12:16 PM (112.162.xxx.220)전 20대때 일찍 철들었어요
11. 명언이 있어요
'21.2.20 12:22 PM (117.111.xxx.32)철들자 망령난다는 말
12. ㅋㅋㅋㅋㅋㅋ
'21.2.20 12:25 PM (124.49.xxx.61)ㄴ 너무 웃겨요...
제얘기같아서..
전 갈수록 개념없는 막내처럼 살고 싶어요,..ㅋㅋㅋㅋㅋㅋ어떡하지..13. ㅇㅇ
'21.2.20 12:29 PM (1.231.xxx.2) - 삭제된댓글좀전에 식사하며 딸과 한 얘기와 같네요.
오십대 중반도 아직 철이 들지 않았고 인격적으로 미성숙하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딸의 회사 사장님과 직속 임원은 저보다 어린데도
그 큰 회사 운영하고 인격적으로 훌륭해서 참 신기하다는 얘기를 했어요.
결론은 철이 들지 않고 미성숙한 것은 나뿐인가 하노라
였어요.14. 돈 걱정없이
'21.2.20 12:29 PM (112.167.xxx.92)50대되도록 이게 복이지 뭔 독이에요 여유가 있으니 순수도 나오는거지 순수하면 좋은거지 뭔 독이라고
태어나보니 극빈층인 난 이 극빈한 가난 벗어나려 평생을 힘들게 고단하게 사는구만 일찍 철들어 서너살때부터 애늙은이 소리 들었는거 생각하면 맘 아파요 지금도15. 90 되도
'21.2.20 12:29 PM (203.254.xxx.226)철 없는 사람은 여전히.
나이가 든다고 철 드는 게 아니라
철 든 사람이 나이 들면 더 깊어지는 듯요.16. ...
'21.2.20 12:35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50대까지 돈걱정없는 사람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싶을정도로 복받았는거지 뭐가 독인가요 ..??? 50대까지 돈걱정없으면 왠만해서는 죽을때까지는 돈걱정없이 살다 죽겠네요 .
17. ...
'21.2.20 12:36 PM (222.236.xxx.104)50대까지 돈걱정없는 사람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싶을정도로 복받았는거지 뭐가 독인가요 ..??? 50대까지 돈걱정없으면 왠만해서는 죽을때까지는 돈걱정없이 살다 죽겠네요 . 일반서민들은 그렇게 못사는데 완전 인생자체가 복받았는거죠
18. ㅇㅇ
'21.2.20 12:45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건강해서 그래요
아프면 없던 철도 생기기도 하죠
자식키우면 책임져야하니 철들고19. 저요
'21.2.20 12:50 PM (222.238.xxx.147) - 삭제된댓글제가 아직 어린거같아요
남편도막내 저도막내 울아들도 막내
저희집에선 울 딸만 장녀라
가끔 딸한테 미안해요 ㅋ20. ㅋㅋㅋ
'21.2.20 1:15 PM (124.49.xxx.61)우리집도 아들만 장남
다 막내 ㅋㅋㅋ21. 전
'21.2.20 1:18 PM (125.131.xxx.161)막내로 커서 어딜가나 막내 짓 하고 있어요.
우리 큰 딸이 제가 아프면 아기취급하고 보살펴 줘요.ㅋㅋ
철들자 노망이라고 그냥 편하게 살래요^^22. Female
'21.2.20 1:44 PM (222.96.xxx.44)철은 영원히 안들어요
늙어죽을때까지 고대로 가져간다에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