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에 집착하는 기독교, 사이비 종교 뺨치는 사랑제일교회도 극혐이지만
박원순 장례식, 백기완 장례식, 민주노총 집회만 바이러스가 피해 간다고 믿는 이 정부도 신뢰해야 하나 싶네요.
실제로 민주노총 집회 이후에 확진자 폭증했는데 수 개월전 사랑 제일 교회 바이러가 남아서 그렇다는 발표까지 않았나요?
사랑 제일 교회는 집회 끝나자마자 확진자 폭증했는데 그게 사랑 제일교회 탓이라 하고요.
방역도 내로남불
내편·네편 따라 ‘방역 이중잣대’… 1000명 모인 백기완 영결식 논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3&aid=000...
서울시 “방역 지켜야” 말만 하고 경찰 “관혼상제는 예외” 팔짱만
민주화 인사 추모 행사라지만… ‘장례식은 100명 미만’ 지침 위반
“親정부측엔 너무도 관대” 비판
경찰이 차량을 통제한 가운데 500여 명의 운구 행렬이 뒤따랐다. 영결식이 열린 서울광장에는 무대와 간이 의자 100여 개가 설치됐고, 광장 안팎엔 추모객 1000여 명이 몰렸다. 1~2m가량 거리를 둔 이도 있었지만, 다닥다닥 붙어있는 추모객 무리도 많았다.
이날 영결식은 ‘평생을 민주화 운동에 헌신해온 백기완 선생의 마지막 가는 길을 시민들이 제대로 모시자’는 뜻에서 이뤄진 것이다. 하지만 방역 측면에선 명백한 지침 위반이다. 현재의 수도권 방역 지침에 따르면, 장례식에는 99명까지만 참석이 가능하다. 서울시 김혁 총무과장도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백기완 선생) 영결식도 100인 이상 집합 금지를 준수해야 하며, 지침 준수 여부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이날 영결식에 모인 1000여 추모객에게 ‘해산’ 혹은 ‘거리 두기 지침 준수’를 요구하는 서울시 관계자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경찰도 현장을 지켜만 봤다.
작년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등 주요 반정부 집회를 일제히 금지하고 시민들이 접근조차 못하게 차벽(車壁)까지 쳤던 정부가 행사 주체가 누구냐에 따라 전혀 다른 대응을 한 것이다. 장례위는 서울시 불허에도 불구하고 지난 18일 “시민의 뜻”이라며 광장 분향소 설치를 강행했고 시민 조문도 받았다. 서울시는 “변상금 부과 등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했지만 운영은 막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