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이자

[하..]

캔디에서 캔디 못살게 구는 나쁜 뇬이요.

이라이자.

이게 Eliza 였어요.

키다리아저씨 애니에서도 유리아는 Julia, 사리는 Sally.

어휴 쪽바리들 발음은....

[엉?]

그럼 엘리자?
일본애들은 엘리자 발음을 못해요?
근데 캔디는 원작이 일본 아니었나요?

[음]

캔디는 일본만화인데 이름은 영어로..
근데 엘리자는 일본 발음으로 에리자..이렇게 하던데요.
샐리는 사리라고 발음하긴 해요.ㅎ

[캔디는]

일본만화인데 배경은 미국인가 그래요.
등장인물 전부 외국인.

[일본 것]

받침있는 단어 발음을 잘 못 해요.
바스케트 보르 요따구로 발음해요.

[....]

대박... 엘리자였다니...

[Eliza]

엘리자는 독일어 발음이고 영어발음은 일라이자 인데
이걸 이라이자로.

[미국배경]

스코틀랜드 가문 아니었나요?
그거 아셨어요?
스코틀랜드 사람 글로버가 일본 놈들이 우리 침략하는데 필요한 근대적 군사 지식과 함께 군무기 공급했고, 침략을 위한 선박 건조로 시작한 전범기업 미쓰비시 설립에 기여, 영웅시 여겨지고 있어요.
미츠비시 홈피가면 아주 자랑스럽게 글로버 스토리 나와요.
일본 놈들이 스카치 위스키에 환장해서 지네 위스키 만든것도 우연이 아니죠.하다못해 쪽바리 기업 롯데로 스카치 캔디 만들어 팔고.
캔디에서 안쏘니랑 등등 킬트입고 백파이프 불고..
나가사키 관광가는 한국인들 필수코스가 그로버 가든, 글로버 동상 앞에서 기념 사진도 당연히. 그러나 글로버가 ㅆ놈ㅇㄴ건 아무도 모르는듯요.

[우와]

진짜요? 그래서 스코틀랜드가 나온거군요..헐...
스코틀랜드 지들도 영국에 침략당해 아직도 독립 못한 주제에 젠장...

[저도]

몰랐어요 전혀.
스코틀랜드 친구가 글로버 얘기를 해 줘서 알았어요.
지금 글로버 고향에는 글로버 기념관 쪽발이 돈으로 만들고 있대요.
스코티쉬 사무라이 글로버 상이라고 부른답니다.
Glover Japan 구글하시면 글 많이 나옵니다.
암튼 그래서 저도 스코틀랜드마져 빈정 상해서,
가끔씩 너희 British들은 안 하고 English 들이라고 해서 기분 나쁘게 해요.

[맥도날드]

막구도나르도 유명하잖아요.

[...]

근데 몬된 뇬 캐릭이라서 그런지 일본식으로 부르는게 딱 맞긴 하네요. 나까무라 여친같은 느낌

[00]

베르사유 장미
오스칼 oscar
한국판 번역은 오스칼
일본애니보면 오스카루.
앙드레는 안도레.
ㅡ.ㅡ
오스칼이란 이름 너무 신선하다고 생각했는데 오스카였던것.

[아놔...]

이 글 보니 다시 생각나네요... 에레베이또.... ㅋ

[전]

진심 상처였어요.
치르치르와 미치르가 그 이름이 아니었다니 ㅠㅠ

[파랑새]

앗..저도 파랑새 치르치르. 미치르 이야기하려고 로그인했는데..심지어 제가 읽엇던 동화책(계몽사 전집)에는 치루치루, 미치루라고 나왔어요.

[Scottish]

스코틀랜드 사람들이 한국에서는 또 우리나라를 위해서도 많이 헌신했어요 척박한 지역 출신이라 사람들이 끈기가 있어서 제국주의 시대에 선교사들이 갖은 험지에서 열일했지요 매일신문 베델도 스코티쉬, 만주 한인 선교 매킨타이어도 그렇고

[미안하지만]

선교사는 취급 안 하고요, 베델은 고향이 브리스톨, 잉글랜드라고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