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손해보더라도 마음편한쪽으로 선택하는 사람들은 왜그럴까요?

궁금하다 조회수 : 2,101
작성일 : 2021-02-19 23:37:49
저희 엄마가 그런 편이거든요
누구랑 갈등이 생기거나 문제해결해야되는 상황이 오면
전전긍긍하시다가 상대방이랑 밀당하거나 수 싸움 하기 싫어서
본인이 손해보고 맘편한 쪽을 택하세요
그러면서 상의는 꼭 저랑 하시구요(본인도 손해보기싫으셔서)
저는 엄마 유리한쪽으로 상황을 이끌기위해 이렇게 해라 라고 코치해줘도 엄마는 본인 해결방식대로 행동해버리시고 그로인해 2차 3차 문제가 터져버려요 그럼 저는 또 그 문제 가지고 같이 상의해드려야하구요 이걸 아무리 엄마한테 설명해도 엄마는 이해를 못하시고 심지어는 엄마는 살면서 손해본적 그렇게 많이 없지 않냐고 하실때 진짜 충격받았어요...
IP : 121.175.xxx.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21.2.19 11:39 PM (175.223.xxx.54)

    병이에요
    그러고 마음 편할것 같지만 절대 아니에요
    착한척 아니면 정말 모지리라 그러는거에요

  • 2. ㅌㅌ
    '21.2.19 11:50 PM (42.82.xxx.142)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것 같아요
    자기자신이 우선이면 저렇게 손해볼 행동 안합니다

  • 3. 제가그래요
    '21.2.20 7:41 AM (223.39.xxx.153)

    인생 모토가 맘편히 살자 입니다
    속 편한게 제일 남는 장사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해타산 앞에서 속보이는 행동이 너무 싫어요
    군자는 대로행...이라고 바르게만 살면 된다는 신조라 ㅠ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을 보면 역겨워요
    저는 인간관계에서 4할만 취하고 살면 된다는 신조라
    실속은 없더라도 속은 시꼬럽지도 신경쓰이지도 얂아요

  • 4. 제가그래요
    '21.2.20 7:46 AM (223.39.xxx.153)

    덧붙여서 실상 그렇게 살아도 손해보고 살지는 않더군요
    눈에 보이는 실속에 연연하누 사람치고
    편하게 사는 사람이 많지 않아요
    인생은 여기서 남는것처럼 보여도 뒤로 손해보는게 너무 많아요
    약은척하고 사는 사람보다 좀 손해보고 사는 사람이 더 부자가 되는것 같기도 합니다
    일단 너무 계산적으로 살면 본인 마음에 에너지 낭비가 너무 많아서 인생기 힘겹게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2014 공갈빵 곽상도 드뎌 민.형사 고발 당함 6 예고라디오 2021/02/20 2,173
1172013 열네 살의 여성 독립군 오희옥 2 .... 2021/02/20 1,176
1172012 힘든 상황 버티게 해 준 말이나 명언 있으세요? 40 명언 2021/02/20 7,261
1172011 전번을 알아도 카톡에서 나를 못찾게할수도 있나요 4 카톡 2021/02/20 4,174
1172010 용인시장 시절 땅 투기?..'정찬민 랜드' 본격 수사 5 뉴스 2021/02/20 1,367
1172009 아이폰은 인터넷할때 글씨 흰색으로 배경 검은색 못하나요? 11 ㅁㅈㅁ 2021/02/20 1,382
1172008 가죽소파 추천해주세요 4 소파 2021/02/20 2,029
1172007 '무법지대' 법원 ① 공문서 허위작성해 법원장실 호화 가구 구입.. 4 Newsta.. 2021/02/20 1,019
1172006 옆집소음)잠을 못 자겠어요ㅠ 깔깔깔, 노래부르기 1 으악 2021/02/20 2,498
1172005 지창욱 좋아하시나요? 17 1234 2021/02/20 5,428
1172004 내국인들 몰아내고 외국인들만 받던 곳들이 망하네요. 21 동대문 2021/02/20 6,067
1172003 초등고 여자 친구 폭언후 장난. 조언부탁합니다 9 .. 2021/02/20 2,612
1172002 자라 원래 배, 허리가 작게 나오나요 3 .. 2021/02/20 2,210
1172001 미치겠어요 잠이 안와요 6 큰일났다 2021/02/20 3,861
1172000 잠이 안와요!!! 2 .... 2021/02/20 2,412
1171999 40대중반 되면 살날이 얼마 안남았다고 느끼나요? 44 살날 2021/02/20 17,971
1171998 비행기가 너무 그리워요.. 4 ..... 2021/02/20 2,675
1171997 아이 놀이방 정리할 때마다 스트레스예요 21 .. 2021/02/20 3,381
1171996 쌍둥이자매는 차라리 지금터진게 흥국생명 선수들을 위해서도 잘터.. 7 ... 2021/02/20 4,390
1171995 파친코라는 소설 12 glo 2021/02/20 4,589
1171994 매사추세츠 한인회장 "하버드대 있는 보스턴에 소녀상 건.. 8 뉴스 2021/02/20 3,559
1171993 한달 천 이상 벌수있는일.. 50 ..... 2021/02/20 23,697
1171992 재일 교포 9 파친코 2021/02/20 1,688
1171991 의협 '의사면허 개정안 악법..백신접종 보이콧 검토 12 .... 2021/02/20 2,075
1171990 남편이 자꾸 뜸들이며 말하는데 6 .. 2021/02/20 4,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