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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입생 원룸 구할때 조심하세요

네버랜드 조회수 : 5,197
작성일 : 2021-02-19 20:07:09
아이자취방 일년살고 나오는데 집주인이 도배비을 요구 하면서 보증금에서 도배비 빼고 준다고 합니다
자꾸 아이가 환기 안시켜서 그렇다고 관리소홀이라 하는데 23만원 요구하길래 제습기사서 저희는 습기 제거 할려고 했고 제습제도 사서 노력했는데 전액 부담할 수 없다고 했어요 십만원 준다고 했어요
제가 알아보니 월세 곰팡이로 인힌 도배는 임차인에게 요구할 수 없다고 판례나 괸례에 그렇답니다
그래서 못주겠다 했어요 보증금 고대로 돌려달라고 했어요
어린 학생들 상대로 부모님들은 못들여다 보고 하니 학생들 탓이라 하고겁주면서 큰 선심쓰듯이 반만 달라 하네요
부동산중개인 관리인 한 통속들이라 같이 아이에게 겁주고...
십만원주면 그 만이지만 정말 비 양심적이지 않나요?
보증금 제대로 주지 않을 듯 한데 제가 귀찮지만 다음 학생들 피해 볼 것 같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
방 구하는 신입생들 미리 커뮤니티에 들어가서 피해야 할 집 위치 파악해서 구하세요


IP : 1.251.xxx.2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2.19 8:21 PM (49.142.xxx.33)

    결로는 그냥 집이 잘못지어진 탓이고, 뭔짓을 해도 생길집은 생기고, 하루종일 한번 환기 안시키고 꽁꽁닫아놔도 안생기는 집은 안생깁니다.

  • 2. ...
    '21.2.19 8:39 PM (218.235.xxx.94)

    위 ㅇㅇ님 댓글이 맞을 거라고 생각해요.
    지들이 부실공사로 지어놔서 결로 생긴 걸 누구 탓으로 돌리는지 원ㅠㅠ

  • 3. 저희 아이도
    '21.2.19 8:50 PM (39.122.xxx.164)

    원룸 1층에 살았는데

    곰팡이 핀 부분 다시 도배해야 된다고

    아예 보증금에서 제하고 입금했어요.

    아무리 얘기해도 모르쇠로 너야 떠들어라

    나는 제하고 준다.

  • 4. 저희 아이도
    '21.2.19 8:56 PM (39.122.xxx.164)

    그나마 다행인게 부동산은 그런게 어디 있냐고

    집 잘못 지은걸 왜 학생이 부담하냐고


    같이 화내고 주인하고 싸우고 했는데도


    그래도 제하고 입금했더라구요.

    정말 속상했어요.

    집이 멀어서 가보지도 못하고.

  • 5. 불법 아닌가요?
    '21.2.19 8:58 PM (223.38.xxx.238)

    이런 경우는 법적으로 어떻게 해결하나요?
    사는게 온통 사기꾼들과의 투쟁이네요.

  • 6.
    '21.2.19 9:14 PM (58.233.xxx.71)

    아무리 잘 지은 집이라도 창문 닫고 빨래 널고 가습기 틀고 난방 안하면 곰팡이 생깁니다.

  • 7. 네버랜드
    '21.2.19 9:46 PM (1.251.xxx.29)

    보일러돌리면 벽에 물이 줄줄 흘러 가습기는 틀지도 않았어요 빨래안말라서 제습기 3시간 씩 돌리고 매일요
    원룸 지난달 가스비 97000원 나왔어요 너무 춥고 습해서 난방이라도 하면 나아질까 해서요
    전 큰 선심쓰듯 반 만 준다는 게 괘씸하고 계속 그런 씩으로 자긴 손해 하나도 안보고 소액이고 법지식 없는 사람들 등쳐 먹으면서 당당하니 귀찮아도 괴롭혀 볼 까 생각 중입니다

  • 8. ....
    '21.2.19 9:59 PM (223.38.xxx.87) - 삭제된댓글

    아이가 관리 못해 그리될수도 있어요

    멀쩡한 오피스텔 세 줬는데
    낮밤 바꿔 생활하는 부부가 블라인드 위에 암막커튼 두껍게 치고 살아서 창틀에 물이 줄줄...
    벽엔 곰팡이 한가득... ㅠㅠ

    도배비 받아냈습니다

  • 9. ....
    '21.2.19 10:01 PM (223.38.xxx.87) - 삭제된댓글

    아이가 관리 못해 그리될수도 있어요

    멀쩡한 오피스텔 세 줬는데
    낮밤 바꿔 생활하는 부부가 블라인드 위에 암막커튼 두껍게 치고 살아서 창틀에 물이 줄줄...
    벽엔 곰팡이 한가득... ㅠㅠ

    도배비 받아냈습니다

    부동산에서도 와서 보더니 이런 집 없다고 부실공사나 창호시공이 잘못된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수리 다시해서 월세 놨는데 이후 세입자들은 그런 일 없었어요

  • 10. ...
    '21.2.19 10:24 PM (219.255.xxx.153)

    몇년동안 곰팡이가 안생겼던 방에 새세입자가 살면서 일년도 안되어 곰팡이 생겼어요

  • 11. 새옹
    '21.2.19 10:43 PM (117.111.xxx.76)

    집 지을때 구조적으로 벽의 모서리에는 단열재 시공이 안 되요
    그래서 구석은 곰팡이 피기 쉬운데 아무래도 환기 자주하고 곰팡이 생길때마다 닦아주면 더 퍼지지는 않죠
    그런데 그걸 그냥 환기 자주 안 하고 닦아내지도 않으면 벽 전체로 퍼지죠 그런게 관리부주의 아닌가.싶어요

  • 12. ....
    '21.2.20 2:06 AM (58.233.xxx.71) - 삭제된댓글

    보일러 돌리면 벽에 물이 줄줄 흐른다. 방 안에 습도가 높은데 환기 안 하고 있다는 거잖아요.
    아이 말만 듣고 집주인 세상 나쁜 사람 많드네요.
    임차인은 선의의 관리 의무가 있습니다. 상식적인 선의가 아닌 집주인처럼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함을 말하는 거예요. 그리고 집주인이 왜 손해를 봐야 하나요? 오히려 손해 보지 않으려 아득바득 하는 님이 추해 보입니다.

  • 13. .....
    '21.2.20 3:21 AM (58.233.xxx.71)

    보일러 돌리면 벽에 물이 줄줄 흐른다. 방 안에 습도가 높은데 환기 안 하고 있다는 거잖아요.
    아이 말만 듣고 집주인 세상 나쁜 사람 많드네요.
    임차인의 의무에 선량한 관리자로서 유지 관리의 의무가 있습니다. 상식적인 선의가 아닌 집주인처럼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함을 말하는 거예요. 그리고 집주인이 왜 손해를 봐야 하나요? 오히려 임대인이 손해를 감수하고 협의를 하려 하는데 작은 돈도 손해 보지 않으려 아득바득 하는 님이 추해 보입니다.

  • 14. 네버랜드
    '21.2.20 7:25 AM (1.251.xxx.29)

    윗분 말조심하세요
    환기를 안시켜겠어요
    전세입자학생이 사용한 침대매트리스 곰팡이 장난아니게 피어있었어요]
    선량한 관리자 유지의무다하기 위해 일년 살면서 제습기 30만원 들여 구입해거 제습햇왔고 제습제도 틈틈히 교체하면서 관리했어요
    학생이외출하면서도 창문 3분의 1 열어 놓고 나가고 집에 있을 때 너무 추워 창문을 어떻게 열고 있나요
    물론 관리를 소홀하게 하는 세입자도 있겠죠
    손해는 벌써 감수했고 더 이상 나같은 피해자 없게 잘 알고 계시라고 글 올린 거에요
    알아보니 전월세 결로로 인한 곰팡이 벽지교체 하자보수 임차인에게 요구할 수 없다라고 판례에 나와 있어요
    처음 사회생활하는 학생들이고어른들은 멀리 있고 소액이라 대처하기 힘드니까요
    원룸임대하는 지인이 그런 경우 자주 있고 곰팡이 생기는 방은 벽지교체해도 계속 생겨 방수공사하면 더 큰 돈니까 건물주들이 하지 않는다 저보고 양심없는 집주인 만났다고 합디다 자기는 도배비 반이라도 내라고 한 적도 없다네요
    58.233.xxx.71 같은 분은 잘 모르면서 댓글 유식한 척 싸지르시지 마세요

  • 15. 58.233.xxx.71
    '21.2.20 7:48 AM (1.251.xxx.29)

    58.233.xxx.71님 집주인 입장이신 것 같은데 부실공사 건물의 구조적 문제로 인한 원인이므로 세입자에게 그런 요구할 수 없어요
    주변에 임대업하는 건물주들도 있고 저도 아파트전세주고 있는 입장이라 택도 없는 요구하는 세입자 만나서 집주인의 고충도 알아요
    제가 괴롭힐 수 있나요
    그냥 여기다 말하고 속 푸는 거지요
    그리고 친구같은 82쿡분들 중에서 이런 경우 저같이 어리버리해서 반이라도 줘서 끝내서 다행이라 하지 마시고 목소리내서 세입자의 권리를 요구하시라 나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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