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뎌 입시가 끝났네요
지방 자대유사립대랑 고민하다가 큰메릿이 없을것같아 그냥 집가까운 학교로 결정했네요
지거국 화공과도 붙었는데 여자아이고 집도멀고 공부하기가 쉽지않을것같아 포기했어요
지방대는 입결이 낮아진느낌이고 수도권 취업잘되는곳은 입결이 높아진것같아요
큰아이는 특목고나와 재수했는데 수학시험보다가 멘탈나가서 국어 영어가 만점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쓸학교가 없더라고요~평상시.긴장을 아주 잘하는 아이에요 이런아이들은 수시나 논술이 맞을거에요.
건동홍라인 갔어요
제가 도와준건 학원비대는거 밖에 없었고 막상 끝나니 많이 아쉽고 그래요~
이제 앞으로 모든건 아이들몫이겠죠
82 고3수험생엄마들도 건강잘챙기시고
올해 수능에서 아이들 대박나시길 기원합니다
1. 토닥토닥..
'21.2.19 2:45 PM (220.121.xxx.126)올해 건동홍라인이 너무 힘들었는데 잘 보내셨네요..
국어 영어1등급이 너무 아깝긴하네요...ㅠㅠ
대학 가서도 엄청 실력있게 잘 해나갈껍니다..
이제 하나의 문을 통과한건데...이제 스무살 애들한테 ....
웃고 울고....
두명이나 대학 보내느라 엄마 속이 더 말이 아닐듯 합니다..
두아이들 취업할때...자랑하듯 글 올리실꺼예요...^^
수고 하셨어요....입시생엄마 ....2. 어쩜
'21.2.19 2:59 PM (125.181.xxx.232)먼저 고생 많으셨어요. 저도 특목고졸업한 아이 반수했는데 원글님 큰아이처럼 수학뺀 모든 과목 만점인데 수학에서 말도 못할정도로 망쳐서 원서 쓰는데 애먹었네요.
진짜 수학이 그러니 쓸 대학이 ㅠㅠ
원하는 학교는 못갔지만 그래도 전적대보다는 좋은대학 합격해서 오늘 온라인 오티중이네요.
저희아이는 누가봐도 수시나 논술쪽으로 붙을거라 그랬었는데 수시하고 인연이 없더라구요. 학교쌤도 학원쌤도 생기부가 너무 아깝다고 하셨는데도 ㅠㅠ
정시 두번 치르니 진짜 영혼이 빠져나간것 같아요.
원글님 아이들 합격 축하드려요.
저도 아쉬운맘 너무나 크지만 대학이 끝이 아니니까요.
같이 아이들 응원해주자구요.^^3. ..
'21.2.19 3:03 PM (114.203.xxx.194)고생하셨습니다.
국어영어가 만점인데도 그렇군요ㅜㅜ
정말 안타깝네요..
그래도 아이들 대학생활 잘 해서 좋은곳에 취업할거라 믿어요
정말 고생하셨어요
저도 예비고3맘인데 마음이 ...........힘드네요4. ...
'21.2.19 3:08 PM (211.36.xxx.58) - 삭제된댓글고생하셨네요~~
끝나서 홀가분하시겠어요
근데 top3는 어디어디인가요5. ~~
'21.2.19 3:09 PM (14.4.xxx.98)고생하셨습니다~~
저도 큰아이 삼반수했는데, 국어. 영어1등급이어도 수학 못보니 참 힘들더군요..그래도 복학하지는 않게 됐으니 휴학하고 삼반수 청했을때 하라하길 잘했다싶어요. 그런데 전 둘째가 이제 고3 ..4년째네요 ㅠㅠ..둘째는 특목인데 내신이 본인원하는 학교 과에 지원할만큼은 안나온 상태라 ... 저희부부가 제일 두러워하는일은 둘째가 결과가 좀 아쉬운데 다시 한번 하고싶어요 .. 하는 상황이랍니다.6. ...
'21.2.19 3:30 PM (14.36.xxx.175)올해 큰아이 입시 치뤘습니다.
어제 최종성적 2승 1패로 마무리 했네요.
제일 가고 싶어하던 학교는 추합이 안돌아서 예비1번 받고 못가고
2지망 학교 최초합한거 등록했어요.
추합 2회차까지는 연락 오겠지 싶었는데
3회차 되니 이건 안되겠구나 싶은게 본인도 마음 정리 하더라구요.
12년 동안 열심히 달려온 결과물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것 또한 본인에겐 큰 경험이 되었을거라 생각해요.
6살 터울진 둘째가 올해 중학교 입학이라
이걸 또한번 겪을 생각하니 눈앞이 깜깜하네요 ㅠㅠ7. 겨울
'21.2.19 3:43 PM (110.9.xxx.48) - 삭제된댓글큰아이 수리논술로 재수안하고 입학하더니
이번에 둘째도 수리논술로 재수안하고 대학입학합니다
드디어 저도 끝났어요 ㅎㅎ
욕심많은 둘째는 오늘도 더 좋은학교 갈수있을텐데 못갔다고 궁시렁대어서 혹시 학교다니다 그만 둔다는 소리 나올까봐 불안합니다..논술준비하나도 없이 합격한 서성한이라 엄마아빠는 만족하고 있는데도 그러네요..8. 수고하셨습니다.
'21.2.19 5:03 PM (112.187.xxx.131)수고하셨습니다.
정시는 순간의 실수가 평생을 좌우하니 안타까워요. 국어,영어 만점 아깝네요.
울아들이 그랬습니다. 국어,영어 만점 수학을 세문제 틀려서 3등급 재수는 안 하기로하고
시립대갔는데 많이 아쉬웠네요.